배우 정호근 신내림 파란만장한 가족사를 지닌 중견 배우 정호근이 끝내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소식이 전해졌다. 정호근은 22일 공개된 '스타일러 주부생활' 2015년 1월호 인터뷰에서 "지난 9월 한 달여 동안 무병을 심하게 앓은 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고백했다. 사실 정호근이 하루아침에 신내림을 받게 된 것은 아니다. 정호근이 신내림을 받기까지는 아픈 사연이 있었다. 큰 딸이 4살 때 폐동맥 고혈압으로 세상을 떠난 것. 지난 9월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했던 정호근은 당시를 "정신병을 앓았던 것 같다"며 가슴 아파했다. 큰 딸의 죽음 앞에 정호근의 아내도 큰 충격을 받아 자살시도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련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정호근은 쌍둥이 아들까지 잃었다. 태어난지 3일 만에 그의 품을 떠났다. 쌍둥이 아들의 사망 원인은 '미숙아'였다. 정호근은 이렇듯 생떼 같은 자녀를 무려 3명이나 먼저 보내고 말았다. 정호근은 배우와 무속인의 삶을 함께 살아갈 계획이다. 그는 "배우로서 혹 불이익이 생길 수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며 "난 떳떳하고 솔직한 사람이다. 무당은 사람들의 가십거리가 될 수도 있지만 내 변화를 굳이 감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정호근은 "정릉 자택에 신당을 차렸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무속인으로서 사람들도 받을 것"이라고도 전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2-23 08:32:51배우 정호근 정호근이 무속인의 길을 걷게 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주부생활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감초 조연배우 정호근이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정호근은 주부생활 2015년 1월호 인터뷰를 통해 “지난 9월 한 달여 동안 무병을 심하게 앓은 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면서 “무속인이 되기 위해 계룡산, 태백산, 일월산, 인왕산 등 산 6곳과 백마강, 한 곳의 물을 밟았다. 이는 신의 제자가 되겠다고 신고하는 의식으로, 인왕산 국사당에 가서 문고(무당의 증서)를 받았고 3일 후 11월 14일, 음력 윤달 9월 22일에 내림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정호근은 평소에도 직감과 예지력이 뛰어나 동료들에게서 신기 있다는 소릴 많이 들었다고. 그는 “할머니께서 무속인이셨는데 그 영향인지 어려서부터 정신세계에 대해 관심이 많아 관련 서적을 많이 읽었고 그간 무속에 대해 편견이 없이 살았고 왔다”며 “힘들 때면 마음수련을 해와 이를 거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정호근은 과거 두 아이를 잃은 아픔을 겪은 이후 정신세계에 예전보다 더 깊이 관심을 갖게 됐고, 마음이 어지럽거나 편치 않을 때면 절이나 암자를 찾아 마음을 다스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정호근은 앞으로 배우와 무속인의 삶을 함께 살아갈 계획이다. 그는 “배우로서 혹 불이익이 생길 수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 난 떳떳하고 솔직한 사람이다. 무당은 사람들의 가십거리가 될 수도 있지만 내 변화를 굳이 감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정릉 자택에 신당을 차렸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무속인으로서 사람들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2-23 07:16:32배우 정호근 신내림 배우 정호근 신내림 소식이 화제다. 배우 정호근은 12월 22일 공개된 '스타일러 주부생활' 2015년 1월호 인터뷰에서 "지난 9월 한달여 동안 무병을 심하게 앓은 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밝혔다. 정호근은 배우와 무속인의 삶을 함께 살아갈 계획이다. 그는 “배우로서 혹 불이익이 생길 수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난 떳떳하고 솔직한 사람이다. 무당은 사람들의 가십거리가 될 수도 있지만 내 변화를 굳이 감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호근은 “정릉 자택에 신당을 차렸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무속인으로서 사람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호근은 지난 9월 30일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자신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한 바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2-22 22:36:12배우 정호근 신내림 배우 정호근이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삶을 걸어간다. 배우 정호근은 12월 22일 공개된 '스타일러 주부생활' 2015년 1월호 인터뷰에서 "지난 9월 한달여 동안 무병을 심하게 앓은 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밝혔다. 정호근은 배우와 무속인의 삶을 함께 살아갈 계획이다. 그는 “배우로서 혹 불이익이 생길 수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며 “난 떳떳하고 솔직한 사람이다. 무당은 사람들의 가십거리가 될 수도 있지만 내 변화를 굳이 감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호근은 “정릉 자택에 신당을 차렸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무속인으로서 사람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호근은 지난 9월 30일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자신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한 바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2-22 20:55:12배우 정호근이 최근 신내림을 받고 배우로서의 삶과 무속인으로서의 삶을 병행한다. 정호근은 최근 진행된 '스타일러 주부생활'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9월 한 달여 동안 무병을 심하게 앓은 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밝혔다. 계룡산, 태백산, 일월산, 인왕산 등 산 6곳과 백마강의 물을 밟은 그는 "이는 신의 제자가 되겠다고 신고하는 의식으로, 인왕산 국사당에 가서 문고(무당의 증서)를 받았고 3일 후 11월 14일, 음력 윤달 9월 22일에 내림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평소에도 직감과 예지력이 뛰어나 동료들에게서 신기 있다는 소릴 많이 들었던 정호근은 "할머니께서 무속인이셨는데 그 영향인지 어려서부터 정신세계에 대해 관심이 많아 관련 서적을 많이 읽었고 그간 무속에 대해 편견이 없이 살았고 왔다"며 "힘들 때면 마음수련을 해와 이를 거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정호근은 "배우로서 혹 불이익이 생길 수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며 "난 떳떳하고 솔직한 사람이다. 무당은 사람들의 가십거리가 될 수도 있지만 내 변화를 굳이 감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호근은 "정릉 자택에 신당을 차렸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무속인으로서 사람들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12-22 10:06:57[파이낸셜뉴스] 90년대 하이틴 스타 배우 박철(55)이 신내림을 받았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위험한초대 스페셜' 코너를 통해 박철의 신내림 과정을 공개했다. 박철은 한 무속인을 만나 “마음의 고민도 있고 무거움도 있어서 수소문해서 찾아왔다"라며 "내가 뭐때문에 이런 것인지, 저의 앞길은 어떻게 되는지,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 하는지”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어릴 때부터 사람들을 만나면 ‘무당이 돼라’라는 얘기를 굉장히 많이 들었다"라며 "그런 것은 또 무엇인지 여러가지 생각 때문에 (무속인을) 찾아뵙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3년 째 힘들다.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계속 나오고, 이름 모를 조상님들도 많이 나와 잠도 못 자고 몸도 망가졌다. 술은 다 끊었는데도 회복이 안된다. 이 모든 것을 끊고 단절하고 새롭게 새로운 일로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박철의 이야기를 듣던 무속인은 “조상님이 20년 전부터 왕래를 하고 있다면, 영적인 분은 맞다"라며 "지금도 (조상이) 많이 와 계신다"라며 박철이 신병을 앓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단한 신줄을 가지고 어떻게 살았냐. 이 상태로 살면 힘들다. 한계치에 도달했다. 여태껏 안 죽은게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박철을 위해 천신제, 재수굿이 진행됐다. 굿을 마치자 박철은 “몸이 너무 가볍다”고 만족해했다. 한편, 박철은 1991년 MBC 공채 탤런트 20기로 데뷔했다. 1996년 배우 옥소리와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 소송 끝내 중임이 드러났고, 박철은 옥소리의 간통을 주장했다.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연기를 시작한 그는 ‘별은 내가슴에’ ‘아무도 못말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1996년 12월 배우 옥소리와 결혼했으나 2007년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4년 드라마 '무작정 패밀리 시즌3'을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라디오DJ로 활약한 그는 지난 2022년까지 '박철의 방방곡곡'을 진행했다. 2013년 5월 한국계 미국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5-22 11:25:50[파이낸셜뉴스] MBC 공채 개그우먼 김주연(38)이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근황을 알렸다. 김주연은 2006년 MBC 공채 개그맨 15기로 데뷔했다. 코미디프로그램 ‘개그야’의 인기 코너 ‘주연아’에서 “열라 짬뽕나” 등의 유행어를 만들며 2006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개그우먼 김미려와 함께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주연은 20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2022년부터 신당을 차렸다”며 “그때는 무서워서 소문을 안 냈다. 지금은 당당하게 ‘나 무당이다’ 이렇게 말하고 싶다”고 했다. 김주연은 “방송은 완전히 접었다”며 “솔직하게 저 개그의 ‘개’자도 모르는데 MBC에서 10년 활동한 것만 해도 너무 고맙다”고 했다. 무속인이 된 이유에 대해서는 “갑자기 어느 날 반신 마비가 왔다. 그게 신병인지도 몰랐다”며 “얼굴까지 다 마비돼서 감각도 없고, 아예 팔도 못 들고, 오른손은 마비가 돼서 운전도 못하고. 절뚝거리면서 (다녔다)”라고 했다. 김주연은 “큰 병원을 가보라 해서 근육 검사, 신경 검사 다 했는데 아무 증상이 없고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며 “황당하지 않나. (병원에서 이야기를 듣고) 울면서 집에 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주연은 “34살 때부터 신병을 앓았다. 하혈도 2년을 했다. 그것도 신병이었는데 그냥 ‘몸이 안 좋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김주연은 “처음 신내림을 받고 부모님과 엄청 싸웠다. 무당을 하니까 약간 거부감을 갖고 친했던 사람들이 다 멀어지더라”며 “진실 되고 좋은 무당이 돼서 좋은 에너지를 주고 싶다. 사람들이 덜 힘들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연예계에선 배우 정호근, 안병경을 비롯해 하이틴 스타 박미령, 모델 방은미 등이 신병을 앓았다고 밝히며 무속인이 돼 활동 중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3-20 13:36:30[파이낸셜뉴스] 배우 김부선씨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과거를 다시 언급하는 글을 올려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김씨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최민희가 이재명을 미친 듯이 쉴드(shield, 옹호)치고 나를 돌아이로 만들고 마녀사냥 할 때 '아, 저 여자 공천받고 싶어 저따위 짓을 하는구나' 예상했다"며 최 의원에게 18원을 후원한 계좌 내역을 공개했다. 그는 "이제 저는 돗자리 깔아도 될 거 같다. 신내림 받은 거 같다"면서 "두 사람의 아름다운 우정에 감동받아 후원금을 좀 냈다"고 했다. 이어 "저 인성으로 국회의원 국민의 대표? 남양주 시민 여러분. 최민희는 절대 안 된다"면서 "(최 전 의원은) 무고하고 힘없는 여성 인권을 짓밟은 잔인무도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를 향해선 "이재명이 내 집에 와서 술 마시고 대리기사 부를 때, 내가 '돈 아깝게 왜 대리기사를 부르냐'고 묻자, 이재명이 '음주운전 두 번 걸려서 세 번 걸리면 삼진아웃'이라고 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표는 경기지사 시절인 2021년 7월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김 씨와 의혹에 "얼마나 더 증명해야 하느냐"고 선을 그었다. 그는 "그 분 얘기는 이 정도 하면 됐습니다. 얼마나 더 증명을 해야 되겠어요. 판단은 우리 국민들께서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라며 김 씨가 자신을 향해 제기하는 각종 의혹에 대해 일축했다. 앞서 김씨는 이 대표가 가정이 없다고 자신을 속이며 교제했다는 주장을 해왔다. 이 대표가 이를 반박하자, "이 대표가 나를 허언증 환자로 만들었다"며 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소를 취하했다. 반론보도문 본지는 지난 1월 28일 〈김부선, 이재명 또 저격 "내 집에 와서 술먹고 대리기사 불러"〉라 제목의 기사에서 "최민희가 이재명을 미친 듯이 쉴드(shield, 옹호)치고 나를 돌아이로 만들고 마녀사냥 할 때 '아, 저 여자 공천받고 싶어 저따위 짓을 하는구나' 예상했다"라는 김부선씨 페이스북 글을 인용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최민희 전 의원은 "김씨의 페이스북 글은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시스템은 이재명 대표 혼자 결정하는 것이 아니며, 공천 관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서 결정된다"고 알려왔습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1-28 18:32:33[파이낸셜뉴스] 나홍진 프로듀서가 제작하고 태국의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한 영화 ‘랑종’이 개봉을 하루 앞둔 13일 오전 8시 ‘블랙 위도우’를 제치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흥행을 예고했다. 사전 예매량은 앞서 흥행한 ‘블랙 위도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이어 올해 최다 사전 예매량 7만 장을 돌파했다. 2021년 사전 예매량 3위에 올랐으며, 두 작품과 달리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이룬 수치다. “여름 밤 습한 날씨처럼 조금씩 스며들다가 소나기처럼 퍼붓는 클라이막스!”, “'밍' 역할의 배우 연기는 실제인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몰입도 최고" "두 시간 동안 심장이 쫄깃쫄깃", "입틀막의 연속!” 등의 관객 반응이 눈에 띈다. 태국 이산 지역의 이국적 풍광을 배경으로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한 가족이 경험하는 미스터리한 현상을 다룬다. 7월 14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7-13 09:04:39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가 배우 조정석과 혜리를 남녀 주인공으로 확정했다. 오는 11월 방송될 ‘투깝스’는 뺀질이 사기꾼 영혼이 빙의된 강력계 형사와 핏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조정석은 강력반 형사 차동탁과 그의 몸에 빙의된 사기꾼 공수창으로 1인 2역을 소화한다. 범죄자, 양아치들 사이에선 저승사자이자 칼도 맨손으로 받아내는 상남자 차동탁과 사람을 홀리는 기술이 신내림의 경지에 달한 사기꾼 공수창을 통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180도 다른 극과 극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혜리는 자나 깨나 특종만을 쫓는 악바리 근성의 사회부 신입 여기자 송지안 역을 맡았다. 혜리가 연기할 송지안은 취재를 위해서라면 경찰서에 위장잠입 하는 것은 물론 중요한 기사 거리 하나라도 놓칠까 경찰서 기자실에서 뻗치고 자는 뻔뻔함도 갖춘 열혈 기자로 조정석이 1인 2역으로 분할 차동탁, 공수창과 얽히고설켜 환상의 시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강력계 형사의 몸 안에 사기꾼 영혼이 빙의되면서 하나의 몸, 두 개의 영혼이 펼치는 공조 수사를 그린 ‘투깝스’는 이제껏 보지 못한 신선하고 독특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동시에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합심해 정의를 위해 발로 뛰는 모습은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대리만족을 느끼게 할 전망이다. 조정석은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질투의 화신' 등에서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로맨틱하고 코믹한 연기의 귀재로 인정받았다. 또한 특유의 능청스럽고 리얼한 연기로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심에 불을 지르는 자타공인 로코킹 왕좌에 등극했다. 그가 이번 드라마로 3연속 연타를 날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혜리는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검증받은 연기력으로 '응답하라 1988'에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데 이어 지상파 여주인공까지 꿰차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녀는 발랄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처럼 ‘투깝스’는 형사물과 판타지 요소, 로맨스를 결합한 장르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투깝스'는 '역도요정 김복주', '개과천선' 등에서 독창적인 시각과 따뜻한 영상미를 보여주며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오현종 감독이 연출하고 변상순 작가가 집필을 맡아 감각적인 연출과 신선한 필력의 조화가 만들어낼 환상의 시너지를 예감케 하고 있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fn스타 DB
2017-09-15 11: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