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포=김경수 기자】 경기 김포시는 지역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2025년 신년 인사회'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1월20일부터 2월20일까지 한달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신년 인사회를 계기로 주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우선 3~5월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지역 현안을 모은다. 6월부터 12월까지는 '통행시장실'을 통해 김병수 시장이 직접 주민들과 관련 건에 대해 소통하며 해결에 나선다. 김병수 시장은 "소통은 시민께 신뢰 받는 행정의 첫걸음"이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2-25 12:08:42【파이낸셜뉴스 시흥=김경수 기자】 경기 시흥시가 60만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13일 시흥시에 따르면 임병택 시장은 지역 20개 동을 방문, 올 한해 포부와 계획을 공유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국정 현황, 장기간 이어지는 경기 침체 속에서 임 시장은 시민 일상 회복을 시의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러면서 '민생 회복', '바이오 도시', '시화호 사업 활성화', '교통 및 역세권 개발' 등의 주요 정책 계획을 발표했다. 신년 인사회는 27일 목감동을 시작으로 3월14일까지 진행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신년 인사회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집중해 듣고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 내 20개 동에서 거주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 민원을 적극 해소해 동 중심 행정 강화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2-13 11:53:48[파이낸셜뉴스] 서울 중구는 내달 4일 주민 등 700여명을 초대해 2025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이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해 준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간 주민과 직원이 함께 이뤄낸 성과들을 공유하고 새해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시정운영 방향을 직접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한 해 △남산고도지구 완화 결정에 따른 저층주거지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후속조치 △남산자락숲길 전면 개통 △중구만의 적극적인 공공지원을 바탕으로 한 신속한 주택정비사업 추진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 개통 △중구 시니어클럽 개관 △중림동 키즈카페 노리몽땅과 장난감 도서관 개관 △AI내편중구 구축 △중구 전입 1인가구를 위한 웰컴키트 제공 등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사회경제 활력 증진분야 우수상 수상, '2024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 시민참여부문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악 4중주 조이풀의 사전공연, 남성 테너 라루체의 축하공연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주요 내빈 및 중구를 빛낸 주민과 직원들의 새해덕담 릴레이를 통해 지역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전면 개통되어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남산자락숲길 이미지를 담은 드로잉 퍼포먼스로 새해 복을 기원하며 행사를 마무리한다. 김 구청장은 “새해에도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는 중구민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며 “중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년인사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5-01-30 14:49:2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지역 경제계 인사들이 신년인사회를 열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는 24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을사년(乙巳年)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박균택·조인철 국회의원, 이정선 광주광역교육감,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이성룡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 박병철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회장, 김현성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광주경총 회원기업 등 400명이 참석해 을사년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양진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광주경총은 716개 사 회원과 100억원이 넘는 정부 예산을 확보해 우리 지역 청년과 중장년 4913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2673명에게는 직무교육을 통해 장기근속을 지원했다"면서 "큰 실적을 낼 수 있게 도와주신 강기정 광주시장과 경제·사회 분야 각 기관장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경영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회원사가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경영애로 해결에 집중하고 회원기업 의견이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국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경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광주경영자총협회 주관 금요조찬포럼에서 신년 특별강연에 나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금요조찬포럼은 지난 35년간 국내외 주요 이슈가 논의되고 미래 신기술을 공유하는 등 광주 기업인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금요조찬포럼이 광주 경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특히 이날 강연에서 2025년 광주경제 키워드로 △데모노믹스(Demonomics): 민주주의(Democracy)와 경제(Economics) 합성어 △착한 소비 △착한 금융 △착한 일자리 등 4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미래차 등 산업 분야 3846명, 창업 지원 200명, 문화콘텐츠산업 고용 130명, 복합쇼핑몰 건설 고용 600명 등을 통해 총 4776명의 일자리 창출 계획을 설명했다. 아울러 광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9대 대표 산업(반도체, 데이터, 모빌리티, 인공지능, 문화콘텐츠, 에너지, 메디헬스케어, 광융합, 스마트뿌리)을 소개하고, 지난해 대비 1412억원 많은 국비를 올해 AI산단, 미래차국가산단 등에 추가 반영하겠다며, 지역 먹거리인 신산업 육성 의지를 보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1-24 14:35:38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1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제2교통센터에서 '2025년 인천공항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4단계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개항 이후 최대 규모의 국제여객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한 해였다"며 "2025년에는 공항운영 전 분야에 걸친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2025-01-22 18:13:33[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는 오는 16일 오후 코엑스에서 각계·각층 주민대표 등 1000여명과 함께 ‘2025 강남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개청 50주년을 맞는 해에 주민과 만나는 첫 번째 공식행사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105분간 진행된다. 1부는 국립국악고등학교 관현악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국내·외 자매도시에서 보내온 축하 메시지 영상과 주민들의 새해 소망 인터뷰 영상이 상영된다. 2부는 구민이 선정한 민선 8기 최고의 정책 영상을 시작으로, 서울시장이 참석해 새해 주요 시정을 발표한다. 이어 강남구청장이 신년사 발표를 통해 2025년의 비전을 제시하고,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레이저·미디어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한다. 강남구는 지난해 미래 100년을 선도하기 위한 5대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역세권 고밀도 복합개발 등으로 '걸어서 10분도시' 실현 △로봇테스트필드 확장, 도심항공 모빌리티·자율주행 기술 개발 지원 등을 통한 '혁신과 성장으로 미래 먹거리' 창출 △AI CCTV 확대,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 시설 개선, 긴급진료클리닉 등 '글로벌 표준의 안전한 도시' 조성 △출생지원사업 확대, 청년 교통비 지원, 노인복합문화시설 조성, 장학기금 조성 등을 통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강화 △주민주도형 축제 활성화, 공공도서관 건립 등 '문화와 축제로 즐거운 도시' 조성 등을 추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발전은 언제나 구민과 함께 이뤄져 왔기에 개청 5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구민과 함께 희망과 도전의 새해를 열겠다”며 “지금까지의 변화의 혁신을 이어가면서 지속가능한 100년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5-01-15 09:59:21[파이낸셜뉴스] "합심하는 것이 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다. 올해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 수출 장벽이 높아지고, 중국 내수 부진으로 물량 밀어내기는 지속될 것이다"(장인화 한국철강협회 회장) 한국철강협회가 5년 만에 신년인사회를 재개하며 침체돼 있는 철강업계 활로 모색에 나섰다. 지난 9일에는 정부와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철강 산업 경쟁력 강화 TF'도 출범한 만큼 2025년이 철강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는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국철강협회는 14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2025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장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전방 수요산업과의 기술 협력 강화와 후방 산업과의 연·원료 조달 효율화를 통해 철강 생태계의 강건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업계와 정부가 함께 탄소 중립 추진을 위해 친환경 그린 철강 생산 계획도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해 수소환원제철 등 기술 경쟁력을 통해 적기에 저탄소 강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산업생태계 강건화를 통해 철강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도 이날 축사를 통해 "산업의 쌀로서 자동차, 조선 등 수요산업의 경쟁력에 기여하는 철강산업이 중요하다"며 "과거의 노력을 경험삼아 미래 신시장의 수요를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안 장관은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의 2026년도 본격 시행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 통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민관 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의 필요하다"며 "민관 협력 플랫폼인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 출범을 통해 대미 통상 현안에 대응하고 경쟁력 강화방안을 상반기까지 마련해 철강업계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좋은 제품 개발 및 원가 절감 등의 방식을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제철이 미국 현지 제철소 설립에 투자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시점과 지역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신년인사회에는 박성희 KG스틸 사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조석희 TCC스틸 부회장,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철강 산업 경쟁력 강화 TF'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단기적으로는 통상 현안에 민관이 협업에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철강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1-14 15:37:24[파이낸셜뉴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10일 오전 대전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열린 ‘2025년 대전 장애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유 부시장은 "장애인 복지가 시민 복지의 정점이란 각오로 장애계와 협력해 맞춤형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1-10 15:05:22[파이낸셜뉴스] 한국화학산업협회는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25년도 화학산업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과 신학철 한국화학산업협회장을 비롯해 화학업계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140여 명이 참석했다. 신학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화학산업이 직면했던 도전들을 되짚었다. 그는 "국제유가 및 환율의 급변과 함께 글로벌 공급과잉, 주요 교역국의 경제 둔화 등이 겹쳐 전방위적인 도전에 직면한 한 해를 보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올해 산업 전망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올해 산업여건은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트럼프 2기 출범으로 대외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올해까지 글로벌 공급과잉 등이 전망되는 만큼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신 회장은 위기 극복의 가능성도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산업이 나아갈 이정표 삼아 정부와 업계가 함께 협력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도 어려운 산업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장기적인 비전을 품고 더욱 강한 책임감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다짐했다. 신년인사회는 신년사와 축사, 회원사 및 임원 소개,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참석자로는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금호석유화학 백종훈 사장, 롯데케미칼 이영준 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1-08 14:34:51[파이낸셜뉴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한춘)는 지난 3일 오전 부산중구 중앙공원 충혼탑을 방문해 순국선열들을 참배했다고 5일 밝혔다. 을사년 새해를 맞아 호국영령의 얼이 서려있는 충혼탑 참배를 통해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 의식을 함양했다. 이날 참배 행사에는 신 회장 등 80여명의 간부가 참석해 올해 한국자유총연맹 활동에 따른 마음가짐을 되새기고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했다. 이어진 신년인사회에선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서정의 회장과 부산시 조영태 행정자치국장 및 조직 간부들과 함께 'MZ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자유와 안보지킴이'라는 슬로건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지고, 올해 성장과 도약을 기원하며 덕담을 나눴다. 참배와 신년인사회가 끝난 후에는 부산시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신 회장은 조문록에서 “무안공항에서 희생된 모든 분의 안식을 기원한다”라고 적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1-03 15:0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