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달 둘째 주 전국 6곳에서 총 3017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주 3기 신도시 부천 대장지구에서 'e편한세상 대장퍼스티움'(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1099가구)이 분양에 나선다. 총 1만9000가구의 대규모 신도시에서 첫번째로 공급하는 물량인 만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 수도권에서는 서울 중구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생활숙박시설, 28가구), 경기 고양시 ‘고양 더샵포레나’(636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지방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728가구), 대구 수성구 ‘더파크 수성못’(108가구), 경북 안동시 ‘트리븐 안동’(418가구) 등의 청약이 이뤄진다. 13일 포스코이앤씨, 한화 건설부문 컨소시엄은 경기 고양시 주교동 일원에 공급하는 ‘고양 더샵포레나’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면적 39~84㎡ 총 2601가구 중 39~74㎡ 63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도보권에 올해 1월 재개통된 교외선 원릉역이 위치해 대곡역(GTX-A노선, 경의중앙선, 수도권지하철 3호선, 서해선)까지 한 정거장 만에 갈 수 있다. 같은 날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4BL에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1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728가구 규모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으며, 주변에 에코델타시티부터 승학터널(계획)을 연결하는 엄궁대교(2030년 6월 개통 예정)가 예정돼 쾌속 교통망이 기대된다. 같은 날 HXD화성개발은 대구 수성구 지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더파크 수성못’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개 동, 전용면적 84~132㎡ 아파트 108가구 규모다. 단지 앞에 수성못이 있어 일부 가구에 한해 강 조망권을 갖췄으며, 도보로 대구지하철 3호선 수성못역 이동이 수월한 입지다. 14일 DL이앤씨는 경기 부천시 대장동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대장퍼스티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 동, 전용면적 46~55㎡ 총 1640가구 중 1099가구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인접한 곳에 대장~홍대선 오정역(2031년 개통 예정, 가칭)이 들어설 계획으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해질 전망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09 14:25:47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영국문화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두루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7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주한영국대사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설립추진단과 함께 '영국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로날드 해든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설립추진단장, 루신다 워커 주한영국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 2023년 2월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체결한 부산시·주한영국대사관 간 공통 관심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이행 사례로, 그간 주한영국대사관과 로얄러셀스쿨 측에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면서 시작됐다. 영국문화마을은 명지국제신도시 내에 조성될 영국 양식의 주거·문화·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교육 공간으로, 단순 외국인 주거단지를 넘어 글로벌 문화교류와 국제 교육의 중심지로서 새로운 도시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현재 추진 중인 '명지글로벌캠퍼스'의 성공적인 정착과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영국문화마을' 조성 필요성에 다 함께 공감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향후 부지 협의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으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며, 2028년 8월 예정인 명지글로벌캠퍼스 개교를 전후로 조성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글로벌 문화교류 활성화, 국제 교육 기반 확충 등 도시 전반의 세계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명지국제신도시를 중심으로 품격 높은 정주형 커뮤니티를 성장시키고 국제 인재 양성 및 정착을 촉진하는 데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07 19:22:16[파이낸셜뉴스]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영국문화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두루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7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주한영국대사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설립추진단과 함께 ‘영국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로날드 해든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설립추진단장, 루신다 워커 주한영국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 2023년 2월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체결한 부산시-주한영국대사관 간 공통 관심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이행 사례로, 그간 주한영국대사관과 로얄러셀스쿨 측에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면서 시작됐다. 영국문화마을은 명지국제신도시 내에 조성될 영국 양식의 주거·문화·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교육 공간으로, 단순 외국인 주거단지를 넘어 글로벌 문화교류와 국제 교육의 중심지로서 새로운 도시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현재 추진 중인 ‘명지글로벌캠퍼스’의 성공적인 정착과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영국문화마을’ 조성 필요성에 다 함께 공감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향후 부지 협의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으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며, 2028년 8월 예정인 명지글로벌캠퍼스 개교를 전후로 조성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글로벌 문화교류 활성화, 국제 교육 기반 확충 등 도시 전반의 세계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명지국제신도시를 중심으로 품격 높은 정주형 커뮤니티를 성장시키고 국제 인재 양성 및 정착을 촉진하는 데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콜린 크룩스 대사는 “부산은 영국과 오랜 교류의 역사를 지닌 특별한 도시”라며, “영국문화마을 조성은 양국 간 문화·교육 교류에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영국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영국문화마을 조성은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영국과의 실질적인 공동 협력의 상징이다.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은 물론, 미래세대를 위한 국제 교육 기반 강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부산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07 08:59:19[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부천아트센터에서 ㈜대한항공, 경기도, 부천시와 함께 '대한항공 UAM & Aviation Safety R&D 센터'의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 투자 및 입주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미래 무인기, UAM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시설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에 약 6만6000㎡ 부지 규모로 건립된다. 연구 인력을 포함한 10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총 사업비는 약 1조2000억원에 달한다. LH는 입주기업의 산업단지 입주와 계약을 위한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부지 조성 공사와 기반 시설 조성을 적기 추진해 원활한 입주를 도울 예정이다. 앞서 LH는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내 약 56만1000㎡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복 지정했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입주 기업은 조성원가 토지공급,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됐다. LH는 부천대장 신도시 기업 투자 여건을 대폭 개선한 만큼, 주요 앵커기업 유치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LH 이한준 사장은 "경기도, 부천시와 지속 협력해 부천대장 신도시가 스마트 교통·생활 인프라를 갖춘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4-30 16:33:10[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부천대장 지구 내 A7·8 블록 본청약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총 865가구로 이중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673호를, 일반 분양으로는 192호를 공급한다. 두 블럭 모두 전 세대 전용 면적 59㎡ 단일 평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분양 가격은 인근 거래 시세 대비 합리적 수준인 평균 5.2억원대다. 이 블록은 대장홍대선 오정역(가칭)이 도보권에 위치해 부천대장 지구 내에서도 교통 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또 단지 내 돌봄시설, 커뮤니티시설 등이 배치된다. 단지 옆을 지나는 여월천, 수변공원 등을 통해 자연 속 여가도 즐길 수 있다. 이번 공고를 시작으로 5월 중 청약 접수, 6월 당첨자 발표, 9월 계약 체결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8년 1월이다. 아울러 LH는 실수요자를 위한 A7·8 블록 주택전시관도 운영한다. 전시관은 인천 서구 청라동 172-14에 위치하며, 오는 5월 10일부터 사전청약 당첨자, 일반청약 대상자 순으로 공개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사이버 모델하우스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LH 서환식 인천지역본부장은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3기 신도시를 통한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4-30 08:42:38[파이낸셜뉴스] 오산 세교 지구가 세 차례에 걸친 대규모 개발로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핵심 신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기존 1지구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2지구 공급이 막바지에 이르고 3지구 개발 계획이 발표되며 명실상부한 주거 거점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오산 세교지구는 1지구부터 3지구까지 전체 개발이 완료될 경우 총 6만6000여가구에 16만5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신도시로 변모하게 된다. 총면적은 약 1030만㎡로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신도시(약 789만㎡)보다 크다. 가장 먼저 조성된 1지구는 국토부 택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약 323만㎡에 1만7084가구가 공급됐다. 간선 도로망을 갖춘 데다 중심부에 대형 녹지공간이 자리해 교통 편리성과 쾌적성을 동시에 갖춰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지구는 276만㎡ 규모로, 2006년부터 조성돼 현재 준공 막바지 단계다. 총 1만8440가구로 계획돼 있으며, 작년 10월 공급된 힐데스하임을 비롯한 공급 물량이 모두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입주 2년차인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전용 면적 84㎡타입은 올해 3월 4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약 60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기도 했다. 오는 6월에는 2지구 막바지 분양 단지도 나온다. 금호건설은 A12블록에서 전용 59㎡ 총 433가구 규모의 오산 세교 아테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2지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합리적 분양가가 예상되며, 특별 공급 비율이 75%로 높고 입주와 동시에 신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3지구는 2025년부터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최종 확장 구역으로, 약 431만㎡ 부지에 3만1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산업·업무용지가 결합된 자족형 신도시로, 화성·평택 등과 연계된 직주근접 배후 주거지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세교 지구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춰 수요 유입도 꾸준할 전망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오산대역과 오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산역의 경우 GTX-C 노선이 추진 중이다. 또 오산역에서 수인분당선 망포역을 연결하는 동탄도시철도 등도 계획돼 있다. 차량으로는 오산 IC, 향남 IC 등 주요 간선 교통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세교지구는 이미 완성된 1·2 지구의 생활 인프라에 3지구의 자족·산업 기능이 더해지는 확장형 신도시"라며 "교통 호재와 삼성 반도체 벨트를 위시한 산업단지 수요가 맞물리면 동탄을 잇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주거·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4-29 14:48:10[파이낸셜뉴스]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경기 수원시 이목지구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수원 장안구 이목동에서 조성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오픈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7개동 규모로 총 174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84~141㎡의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목지구는 총 4200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되는 곳이다. 단지는 성균관대역(지하철 1호선) 도보권에 있으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역(공사중)도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북수원 나들목(IC)과 인접해 사당, 양재 등 주요 강남권 진입이 용이하다. 인근에 연면적 약 35만2600㎡ 규모의 인공지능(AI) 지식기반 미래산업 북수원 테크노밸리(예정)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미래산업 거점 연구개발(R&D) 사이언스파크 조성도 계획돼 있다.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가 있는 이목지구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대형 학원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있는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 이용이 쉽다. 한편 대방건설은 계약금을 5%로 낮춰 실수요자의 초기자금 마련 부담을 줄여 준다는 계획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4-28 07:49:48[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이 운영하는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는 대전 도안신도시에 '센트로 대전 DT점'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트로 대전DT점은 대전 도안신도시 갑천 둔치 인근에 3층, 204석 규모다. 공원과 녹지공간으로 유동 인구와 나들이 고객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드라이브 스루(DT)' 매장으로 선보였다. 고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넓은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이 매장은 파스쿠찌의 리브랜딩 콘셉트 '센스 오브 이탈리아'의 4가지 매장 형태(센트로·코어·에스프레소바·특수매장) 중 '센트로'가 적용됐다. 센트로는 이탈리아 스타일로 특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가장 먼저 도입해 선보이며 플래그십 역할을 하는 직영 매장이다. 인테리어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BI)를 반영해 황금빛 크레마를 상징하는 골드 색상과 에스프레소를 연상시키는 목재, 세련된 시그니처 플라워 패턴을 활용했다. 하얀색 고벽돌을 활용한 외관은 골드 색상의 파스쿠찌 로고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센트로 대전 DT점은 오픈 기념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 27일까지 매장에서 2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경품 이벤트를 통해 머그컵·카드케이스·아메리카노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콜드컵 텀블러를 증정한다. 파스쿠찌는 오는 2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에 '인천공항 T1 에어사이드점'도 오픈한다. 외국인 고객들을 위한 오미자 티·꿀밤 라떼 등 한국식 음료를 판매한다. 자개로 매화와 난초를 표현한 인천공항점 한정 굿즈 '자개 텀블러' 2종을 선보인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센스 오브 이탈리아' 콘셉을 반영한 매장을 꾸준히 선보이며 이탈리아 정통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25 13:11:30[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6일 공항신도시에서 하늘문화센터를 거쳐 삼목항까지 연결하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전면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공항 내 자전거도로 연결성을 강화해 공항종사자와 신도시 지역주민의 접근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도부터 추진됐다. 올해 1.6㎞ 구간이 완공 및 개통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은 이날, 삼목교차로에서 도로 개통에 앞서 자전거를 이용한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신설 도로는 하늘문화센터 진입로 종점에서 시작해 삼목항까지 약 1.6㎞ 연장된 구간이다. 자전거와 보행자가 분리 없이 함께 이용하며 이륜차(오토바이)의 진입은 금지된다. 기존에는 공항신도시에서 삼목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공항동로를 따라 우회해야했지만, 개통 이후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 우회없이 단축된 시간으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영종도의 어촌지역 삼목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겸용도로 개통 이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제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과 인근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24 15:55:4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오는 23일부터 검단과 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6659 노선이 운행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개통하는 M6659 버스는 검단초등학교에서 여의도복합환승센터까지 운행한다. 우선 차량 4대를 투입해 운행을 시작하고 오는 5월 중 7대까지 증차해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검단 지역에는 5개의 광역버스 노선(1100, 1101, 9501, 9802, M6457)이 운행되고 있지만 서울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이 꾸준히 늘고 있어 아침·저녁 시간 혼잡도도 날로 높아지는 상황이다. 서구는 그동안 검단신도시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신설하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운송 사업면허가 발급됐고 서울 염창-당산-여의도를 지나는 노선이 추가될 수 있었다. 이 밖에 검단과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M6660 버스가 올해 상반기(6월) 중 개통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출퇴근 시간 혼잡도는 주민 안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검단 지역 광역교통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22 11: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