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12일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0일, 정당계약은 12월 2~5일까지 4일간 이뤄진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동, 총 91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84~99㎡이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세대주, 세대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경과(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했다면 청약을 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3년, 재당첨제한은 10년이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최초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3년 이후에는 입주 전까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이 단지의 경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이 지난 2027년 11월 21일 이후 전매가 가능해진다. 단지의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2월이며 입주 지정 기간은 일반적으로 60일(예정)로 지정된다. 입주 전 전매는 취득세를 절감할 수 있으며 거주 의무 기간도 없어 잔금 부담이 없다는 설명이다. 단지는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인천2호선 완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완정역을 통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공항철도 검암역까지 지하철로 1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 500m 내에는 마전초가 위치하며 1.5km 내에는 마전중과 당하중, 검단고 등이 위치한다. 단지는 전 가구에 각 동 지하 4층에 위치한 세대창고, 세대 내 현관창고 및 드레스룸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푸르지오만의 옵션 상품인 '라이프 업' 상품을 통해 공간활용성을 높인 주방 특화 및 수납시스템과 세련된 공간을 연출하는 마감 특화 옵션인 스타일링 상품도 도입했다. 여기에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폰을 소지하면 공동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내려와 대기하는 '원패스 시스템' △조명제어, 난방제어, 원격 검침,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월-패드'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1-12 11:31:42‘알껴리즘’ MC 박세미가 “육아 스트레스에는 ‘사랑과 전쟁’처럼 도파민 터지는 예능이 즉효!”라는 한 30대 엄마의 말에 폭풍 공감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웃음 최고가 매입’에서 공개된 웹예능 ‘알껴리즘’(제작 SK브로드밴드) 3회에서는 박세미가 모처럼 자신의 히트 캐릭터인 ‘서준맘’에 빙의해 신도시 엄마, 아빠들의 유튜브 알고리즘 분석을 위해 길거리 인터뷰에 나선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서준맘’으로 변신한 박세미는 김포에 등장해, “오늘은 신도시 엄마, 아빠들의 알고리즘을 파헤쳐 보려고 한다”며 길거리 인터뷰에 돌입했다. 이후, 딸을 안고 있는 젊은 엄마를 만난 박세미는 “요즘 아기 엄마들의 알고리즘이 궁금해서 나왔다. 혹시 유튜브 알고리즘을 보여주실 수 있냐?”고 요청했다. 젊은 엄마는 “아이 둘을 연년생으로 키우다보니 휴대폰을 볼 시간이 없다. 대부분 (내 휴대폰을) 아이들이 본다”고 밝힌 뒤, 자신의 휴대폰 속 유튜브 알고리즘을 공개했다. 실제로 유튜브에는 ‘핑크퐁’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콘텐츠만 가득 차 있었다. 박세미는 “엄마 폰이 아니고 아이 폰이네”라고 인정하면서, “한 번 안아드려야겠다. 오늘이 선물 같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뒤이어 박세미는 9개월 된 딸과 나들이에 나선 젊은 아빠와도 인터뷰를 했다. 박세미의 알고리즘 공개 요청에 젊은 아빠는 “요리가 취미”라고 밝힌 뒤, 자신의 휴대폰 속 유튜브를 보여줬다. 그의 유튜브 알고리즘은 백종원, 요리 레시피 등이었다. 그 뒤로도 다양한 이들을 인터뷰한 뒤 박세미는 젊은 엄빠들이 많이 있는 키즈카페로 자리를 옮겼다. 여기서 박세미는 쌍둥이 자녀를 돌보고 있는 한 엄마에게 다가가 인터뷰를 했는데, 이 엄마는 “특별한 알고리즘은 없다”면서, ‘알뜰 주부의 정리 습관’, ‘주부템’, ‘공구’, ‘집 정리’ 등이 자신의 알고리즘 키워드임을 알렸다. 다음으로 “올해 34세이자, 두 아이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젊은 엄마는 “‘사랑과 전쟁’ 같은 자극적인 프로그램을 많이 본다”고 해 박세미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직후 박세미는 유튜브 알고리즘을 직접 들여다봤는데, 도파민을 자극하는 ‘매운 맛’ 콘텐츠들이 많이 떠 있었다. 젊은 엄마는 “이렇게 자극적인 것을 봐야지 육아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다”고 나름의 이유를 설명했다. 박세미는 “진짜로 자극적인 것 밖에 없네”라고 너스레를 떠는 한편, “육아 스트레스를 도파민 범벅 영상으로 푸셨구나”라고 폭풍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많은 이들을 인터뷰한 박세미는 ‘신도시 젊은 부부들의 알고리즘’에 대해 발로 뛴 총평을 내놨다. 박세미는 “젊은 엄마, 아빠들의 알고리즘은 운동, 육아, 브이로그, 다이어트, 축구 등으로 너무나 다양했다. 한 가지로 정리하기가 어려웠다”라고 밝혔다. 다만 “신생아를 키우는 엄마들의 경우는, 아이용 클래식 음악이나 핑크퐁 같은 애니메이션 영상을 좋아하셨고, 아이들이 조금 더 큰 엄마들은 짧고, 자극적인 영상들을 즐겨보는 것 같았다”라고 좀 더 구체적으로 부연했다. 박세미의 명쾌한 알고리즘 분석평에 네티즌들도 “오늘도 유쾌하게 웃고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모처럼 만난 ‘서준맘’, 반가웠어요!”, “매주 다양한 사람들의 알고리즘에 대해 속시원하게 알려주셔서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등 폭풍 피드백을 보내 ‘알껴리즘’과 박세미를 열혈 응원했다. 매주 특정 집단의 유튜브 알고리즘을 샅샅이 파헤쳐보는 박세미의 ‘알고리즘 침투 프로젝트’인 웹예능 ‘알껴리즘’은 유튜브 채널 ‘웃음 최고가 매입’을 통해서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 공개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SK브로드밴드 ‘알껴리즘’
2024-11-12 10:55:54최근 주거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아파크먼트’(아파트+공원)가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공원과 인접한 주거 단지를 뜻하는 이 신조어는 녹지 공간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주거 선호도를 반영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에 따르면 동일한 가격의 아파트 중 선택을 묻는 설문에서 ‘공원 등 녹지 공간이 갖춰진 아파트’가 35%로 1위를 차지했다. 녹지 환경이 청약 시장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하면서, 최근 청약 경쟁률에서도 이 같은 선호도가 입증되고 있다. 올해 인천 연수구에서 분양된 ‘래미안 센트리폴’은 옥련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입지로 1순위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주시 ‘에코시티 더샵4차’도 근처 저수지와 공원을 바탕으로 전주 역대 최고 경쟁률인 평균 191대 1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도 풍부한 녹지 공간을 갖춘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가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신동아건설이 선보이는 이 단지는 11월 중 분양될 예정으로, 지하 3층~지상 15층의 11개 동, 전용면적 64㎡~110㎡까지 총 669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다양한 면적 구성으로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관심이 기대된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단지 인근에 계획된 근린공원과 수변공원을 끼고 있어, 거주자들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전체 세대 중 30%가 검단신도시 내에서 희소한 중대형 면적(전용 85㎡ 이상)으로 구성되었으며, 복층형 펜트하우스가 포함된 전용 110㎡ 타입도 주목받고 있다. 인근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검단호수공원역’이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GTX-D 노선 계획과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사업까지 추진 중이다. GTX-D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약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게 되어 교통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신설될 예정이며, 상업지구 중심에 학원가 조성이 계획되어 있어 자녀 교육 여건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검단신도시 주 연령층이 30~40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이 일대의 주거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검단신도시는 ‘커낼콤플렉스’와 ‘휴먼에너지타운’ 등 5개의 특별계획구역이 조성될 예정이며,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이와 인접해 추가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특별설계 공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된 ‘에버그린’ 컨셉을 통해 녹지 환경을 극대화한 설계가 돋보이며, 스마트 제로에너지 기술을 통해 친환경 주거 모델로 자리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완정로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11-11 16:14:08대전 도안신도시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2호선 트램,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 호재가 잇따라 진행되며 대전을 대표하는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청약 시장 역시 높은 열기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5,000여 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전에서 분양된 11개 단지 중 청약 통장 3만 2,259건 중 약 92.58%에 해당하는 2만 9,865건이 도안신도시에 집중됐다. 이는 대전 청약자 10명 중 9명이 도안신도시에 몰린 셈으로, 도안신도시가 지역 내 주택 수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청약 열기의 중심에는 대규모 단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자리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유토개발이 합작한 이 단지는 도안신도시에서 볼 수 없던 차별화된 상품성과 주거 편의성으로 주목받으며, 1차 공급분이 조기 완판됐다. 이어 2차 공급분으로 3단지(1,639세대)와 5단지(443세대), 총 2,082세대가 분양된다. 견본주택은 8일 개관해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청약에 나선다. 도안신도시 내에서는 교통망 확충과 함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초·중학교 예정 부지 인접 등으로 주거지의 가치를 높일 요소가 체계적으로 갖춰지고 있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약 76만㎡ 규모로, 다양한 문화·스포츠 시설을 갖춘 충청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완공 후 도안신도시 입주민들은 생활 편의성뿐 아니라 충청권 내 다양한 문화와 여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유성구 교촌동 일대에 조성 예정인 160만 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에는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산업 중심의 단지가 들어서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유발효과는 약 6조 2,000억 원, 고용 창출은 3만 5,000명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이 국가산업단지와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를 유입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2차로 공급되는 3단지는 단지 남측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인접해 있고, 교육부로부터 신설 승인을 받은 상태다. 5단지 또한 복용초등학교에 인접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평가된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67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특히, 5,329세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도안신도시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대전 아파트 매매 거래량 중 절반 이상이 도안신도시가 위치한 유성구와 서구에서 이루어져 도안신도시가 대전 주택 시장의 주요 지역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도안신도시는 주택 공급과 산업단지, 교통망 확충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며 대전의 신흥 부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특히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대규모 공급으로 지역 내 주거 수요가 더욱 유입되면 그 가치는 한층 증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의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도안동 목원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개발 호재와 우수한 생활 인프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2024-11-11 13:33:56수도권에서 5억 원대로 거주 가능한 미니신도시급 택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3일 견본주택 개관을 앞둔 ‘군포대야미지구 디에트르 시그니처’는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군포시에 약 7년 만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로, 합리적 분양가가 주목받고 있다.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의 분양가는 3.3㎡당 약 1,630만 원 수준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약 5억 원대 초중반으로 책정됐다. 공사비가 급등한 상황에서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는 평가다. 인근에 위치한 준신축 단지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3차’의 전용 84㎡가 8월에 6억 7,800만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 이번 단지는 약 5,00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군포대야미지구에 들어서는 첫 민간 분양단지이자 실거주 의무가 없는 단지로, 자금 계획에 부담이 적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하에 따라 대출 금리 부담도 감소할 전망이다. 여기에 중도금 대출이 DSR 규제에 포함되지 않는 점도 수요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청약 일정은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20일 2순위로, 당첨자는 28일 발표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주변 환경도 매력적이다. 단지는 4호선 대야미역과 군포IC 인근에 위치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반월호수와 수리산도립공원 등의 자연환경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또한 군포 구도심의 산본학원가 등 다양한 인프라를 자차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건폐율은 12%대로, 주변 구축 단지(15~20%) 대비 일조와 환기에 유리하며, 동간거리가 최장 113m에 달해 세대 간 간섭이 최소화된다.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세대당 1.55대의 주차공간, 각 동에 설치된 2대의 엘리베이터 등 생활 편의 시설도 강화됐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총 640가구 중 569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인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에 마련된다.
2024-11-08 14:44:52[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8일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에 신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동, 전용면적 84~99㎡, 총 91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84㎡A 194가구 △84㎡B 140가구 △84㎡C 216가구 △84㎡D 86가구 △99㎡A 186가구 △99㎡B 97가구이다. 평균분양가는 84㎡ 기준 5억7400만원이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1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를 각각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월 20일이고 정당계약은 12월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거주 의무 기간은 없으며 재당첨 제한은 10년, 전매 제한은 3년이다. 도보 10분대로 인천2호선 완정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인천국제공항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접근이 수월하다. 단지 반경 500m 내 마전초가 위치하며 반경 1.5km 내에는 마전중과 당하중, 검단고 등이 자리해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1-07 10:40:27[파이낸셜뉴스]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남양주 왕숙지구가 진통을 겪고 있다. 일부 공구에서 감리업체 선정 지연으로 공사가 중단된 것으로 LH는 공급일정에는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10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남양주 왕숙2지구 2공구의 공사가 연기됐다. 공사가 늦어진 이유는 감리업체 선정 지연 때문이다. LH가 3기 신도시 등을 비롯해 동시 다발적으로 공급확대를 추진하면서 용역계약이 폭증했고, 순차 처리 과정에서 왕숙2지구 2공구의 감리계약이 늦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LH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부지공사 계약일 이후로도 감리업체가 정해지지 않아 서류상 공사중단 공지를 내렸다"면서도 "공기 일수가 정해져있는데 이를 확보하기 위해 내린 조치"라고 설명했다. 감리는 건설 공사에서 시공이 설계도면과 규정에 맞게 진행되는지 감독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현행 제도상 감리가 없으면 공사를 진행하지 못한다. LH는 오는 12월 최종적으로 감리업체가 계약 체결되면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왕숙2지구는 여의도 0.8배 규모인 239만㎡ 면적에 1만4000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왕숙1지구와 동일하게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정부 계획이 차질을 빚으면 공급 지연으로 인한 전반적인 가격 상승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정부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때"라면서 "특히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업무 과부하를 막기 위해 효율적으로 조직 관리를 할 필요하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04 11:47:56올해 개청 20년을 맞이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명지국제신도시를 중심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인공지능(AI)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10월 31일 부산진해경자청에 따르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수년간 자동차, 조선, 기계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기업들이 자리를 잡아왔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전통산업의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강조되며,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기술 도입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따라서 기업에 단순 기술 도입 지원을 넘어 명지지구를 중심으로 부산과 경남 지역의 디지털 생태계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게 경자청의 계획이다. 현재 명지지구는 국제업무 비즈니스 중심지로, 국제학교 및 연구개발(R&D)센터 등 외국인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 경제자유구역이기에 제공되는 각종 인센티브와 지원책을 통해 기업의 초기 정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IT 기업들이 쉽게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서부산에 위치한 명지지구가 동부산의 센텀시티와 함께 IT산업의 쌍두마차로 성장할 것으로 경자청은 내다봤다. IT 기업의 명지지구 유치는 기존 제조업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신규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첨단산업 육성은 청년을 끌어들이는 가장 큰 파급력을 가진 해법"이라며"명지지구를 IT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튼튼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31 18:40:03[파이낸셜뉴스] 올해 개청 20년을 맞이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명지국제신도시를 중심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인공지능(AI)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10월 31일 부산진해경자청에 따르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수년간 자동차, 조선, 기계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기업들이 자리를 잡아왔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전통산업의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강조되며,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기술 도입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따라서 기업에 단순 기술 도입 지원을 넘어 명지지구를 중심으로 부산과 경남 지역의 디지털 생태계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게 경자청의 계획이다. 현재 명지지구는 국제업무 비즈니스 중심지로, 국제학교 및 연구개발(R&D)센터 등 외국인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 경제자유구역이기에 제공되는 각종 인센티브와 지원책을 통해 기업의 초기 정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IT 기업들이 쉽게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서부산에 위치한 명지지구가 동부산의 센텀시티와 함께 IT산업의 쌍두마차로 성장할 것으로 경자청은 내다봤다. IT 기업의 명지지구 유치는 기존의 제조업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신규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자청은 앞서 지난 17일 AI와 제조업의 융합을 통한 신사업 육성을 목표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강서소방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AI 기술 개발 및 활용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첨단산업 육성은 청년을 끌어들이는 가장 큰 파급력을 가진 해법”이라며“명지지구를 IT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튼튼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31 12:59:42대전의 부동산 시장이 도안신도시를 중심으로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전에서 분양한 총 11개 단지, 1만911가구에 접수된 1순위 청약통장 건수는 3만2,259건에 달했다. 그 중 92.58%인 2만9,865건이 도안신도시 내 두 개 단지에 몰리며, 대전 내 청약자 10명 중 9명이 도안신도시를 선택했다. 거래 또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대전 아파트 매매 건수는 총 9,688건으로 이 중 도안신도시가 위치한 유성구와 서구에서 59.38%(5,753건)가 거래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대전 주거 중심지가 둔산권에서 신축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도안신도시로 이동 중임을 시사한다. 도안신도시는 대전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된 지역으로, 향후 미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도안신도시 내 ‘대전 아이파크 시티’, ‘트리풀시티’ 등 단지들은 지역 시세를 선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대전 아이파크 시티 2단지(전용면적 84㎡)’는 올해 8월 9억 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4억 원 이상 상승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외지인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도안신도시의 청약 열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며, 특히 5,000가구 규모의 주거 타운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이러한 전환의 신호탄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 유성구 도안2-2지구에 총 5개 단지, 51개 동, 5,32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1월 2차 분양에 나서는 3단지와 5단지에서는 총 1,616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향후 도안신도시가 전체 개발을 완료하면 총 5만8,000여 세대, 16만 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어서 미래 잠재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대전 내에서 가장 큰 브랜드 타운으로, 단지가 진잠천을 따라 형성된 고급 주거 벨트에 자리 잡아 최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여 단지 주변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고, 인근에 복용초등학교가 위치하여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도안고, 대전체육고, 유성생명과학고 등의 교육 시설도 가깝다. 교통 또한 탁월하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과 유성온천역이 인접해 있으며,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유성복합터미널이 2025년 12월 완공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동서대로와 도안대로를 통해 대전의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 북대전IC와 현충원IC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예정되어 있어 문화 및 여가 생활이 풍부해질 전망이다. 약 76만㎡ 면적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종합운동장과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해 대전 시민에게 풍부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의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도안동 목원대학교 인근에 마련될 예정으로, 대전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2024-10-29 17: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