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인천 한 학원에서 여성의 신발 냄새를 맡다가 붙잡힌 현직 경찰관이 이번에는 상가건물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강화경찰서 소속 30대 A순경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순경은 지난 16일 오후 1시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상가 건물 화장실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순경은 당시 근무 중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발생 당일 목격자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순경을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다. A순경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순경을 직위 해제하고 추후 감찰 조사를 거쳐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A순경은 지난해 5월20일 오후 인천 서구 한 학원에서 신발장에 있던 여성 신발의 냄새를 맡다가 건조물 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그는 퇴근 후 자녀의 학원 상담을 위해 해당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학원 내부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A순경이 여성 신발 냄새를 맡은 사실이 확인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충동적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강화경찰서로 전보 조치됐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3-19 19:11:41[파이낸셜뉴스] 현직 순경이 학원 신발장에 있는 여자 신발을 꺼내 냄새를 맡다가 붙잡혔다. 경찰은 이 순경을 관내 다른 경찰서로 전보 조치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오늘 21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부평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혐의로 모 지구대 소속 A 순경을 불구속 입건했다. A순경은 지난달 인천 서구의 학원 신발장에 있던 여자신발을 냄새 맡다 적발됐다. 학원 원장 B씨는 학원에서 서성거리는 남성이 있다"는 직원의 이야기를 듣고 CCTV를 돌려보다가 이 같은 모습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다. 당시 A순경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원장 B씨가 따지자 A순경은 부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원장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학원 내부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A씨는 여자신발의 냄새를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자기 행동을 인정하고 원장 B씨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그는 "충동적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자녀의 학원 상담을 위해 이 학원을 방문했다. 경찰 관계자는 "A순경을 다른 경찰서로 전보 조치했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6-20 22:30:31여성 전용 고시텔에 몰래 들어가 신발 냄새를 맡고 여러 켤레를 훔쳐간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7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은 전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 남구에 위치한 한 여성 전용 고시텔 현관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남성의 영상을 공개했다. 화면 속 남성은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에 고시텔을 찾아 복도 신발장을 뒤진 뒤 여성 신발만 골라 냄새를 맡고 다시 신발장에 넣는 등 수차례 같은 행동을 반복하다가 5켤레의 신발을 훔쳐 도망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여성 전용 고시텔에 신발이 자꾸 없어진다는 112 신고를 받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이 남성의 동선을 추적해 주거지를 알아냈다. 이 남성 집에서는 운동화 등 여러 켤레의 여성 신발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 인멸의 가능성이 있어 남성을 긴급체포했으며 현재는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사건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범행 계기 등에 대해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9-06 22:39:33신발에서 발냄새를 안 나게 하는 법 8가지가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타임지는 기온이 점차 올라 신발을 맨발로 신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신발에서 발냄새가 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를 사전에 방지할 방법들을 소개했다. 발 잘 씻기 먼저 발을 철저히 씻어야 한다. 발에 있는 박테리아는 계속 증식하기에 샤워기로 발을 잘 씻어야 한다. 특히 비누로 발가락 사이를 잘 닦고 샤워를 마치고 나면 신발을 신기 전에 발을 완전히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 같은 신발 이틀 연속 신지 말기 똑같은 신발을 이틀 연속 신는 것도 악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신발이 충분히 마르도록 신발을 하루씩 바꿔가면 신는 것이 좋다고 한다. 발 파우더 바깥 날씨와 상관없이 발이 축축하다 싶으면 예방이 중요하다. 신발을 신기 전에 발 파우더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베이킹 소다+커피 필터 베이킹 소다는 신발 악취를 없애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쓰지 않은 커피 필터에 베이킹 소다를 넣고 테이프나 고무줄 등으로 밀봉한 뒤 이걸 신발에 넣어두는 것이다. 지퍼백+냉동고 큰 지퍼백에 신발을 넣고 하룻밤 냉동실에 넣어둔다. 차가운 온도가 박테리아를 제압하고 아침이 되면 냄새가 사라진다. 고양이 배설용 상자 점토+팬티 스타킹 고양이 배설용 상자 점토는 습기를 흡수하고 냄새 나는걸 막아준다. 이는 신발에도 적용돼 팬티 스타킹에 점토를 넣어두면 신발 냄새를 없애는 데 좋다. 소독용 알코올+스프레이병 스프레이 병에 소독용 알코올을 채운 뒤 신발에 넣으면 알코올이 박테리아를 파괴할 것이다. 흠뻑 적실 것 없이 가벼운 미스트면 된다. 차콜 안창 차콜은 디자인 색상으로 유명하지만 냄새 제거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6-05-03 17:19:31연애전당포 (사진=E채널) 정형돈의 패션 트레이드마크인 '신발 구겨 신기'의 이유가 공개됐다. 5일 방송하는 E채널 ‘연애전당포’ MC 정형돈이 녹화 중 냄새 때문에 이별한 사연을 이야기 하던 중 본인이 냄새에 민감하다며 신발을 구겨 신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정형돈이 신발을 구겨 신는 버릇은 그의 게으른 이미지와 함께 ‘무한도전’ 등에서 여러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정형돈은 “운동을 하고 신발 벗는 식당에 갔는데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충격을 받았다”며 “발에 땀도 많아서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 신발을 구겨 신기 시작했다. 그게 20년 가까이 습관이 됐다”고 의외의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연애전당포’ 특별 MC로 김가연, 뮤지, 박은지, 송해나가 출연해 새로운 조합을 선보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7-05 12:37:43장마철, 신발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 때문에 고민에 빠진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비와 습기에 의해 눅눅해진 신발과 신발장, 어떻게 관리해야 냄새 없이 깔끔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까. 여름철 신발과 신발장 관리법을 알아보자. #젖은 신발, 세탁&건조는 즉시! 신발이 젖었을 때는 바로 세탁해야 냄새가 나지 않는다. 또한 신발을 세탁할 때는 소재에 따라 세탁법을 달리해야 신발의 변형을 막을 수 있다. 컨버스 운동화는 일반 세제나 샴푸를 이용한다. 세탁하기 전 솔로 겉부분의 먼지를 털어낸 후 샴푸로 비벼 세탁하면 된다. 이 때 신발이 망가지지 않도록 살살 문지르는 것이 중요하다. 세탁 후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완전 건조시켜야 냄새가 나지 않는다. 샌들 소재로 주로 사용되는 코르크는 수분에 약하기 때문에 되도록 장마철에 신고 나가는 것을 삼간다. 코르크 샌들이 물에 젖었을 때는 마른 수건을 이용해 눌러가며 물기를 제거한 뒤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말린다. 장마철 여성들의 잇 아이템인 레인부츠 역시 관리가 필요하다. 착용한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없애고, 신발 안 쪽에 물기가 들어갔을 때는 거꾸로 세워 말린다.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면 더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다. Tip. 신발을 세탁할 수 없는 경우, 물기를 제거한 뒤 신발 전용 냄새 제거 스프레이를 뿌리고, 빠른 시일 내에 세탁하도록 한다. #신발장 습기 관리하기 신발장 습기 관리도 중요하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 제습 기능을 하는 용품을 신발장 안에 넣어 두면 습기를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칸마다 신문지를 깔아두는 것이다. 신문지는 신발장 속 습기뿐만 아니라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단 신문은 수시로 바꿔줘야 한다. 굵은 소금이나 숯, 원두커피 찌꺼기, 녹차 티백 등도 신문과 같은 효능을 발휘한다. 원두커피 찌꺼기의 경우 수분이 있는 채로 사용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완전 건조시킨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한 번 사용했던 굵은 소금은 햇빛에 말린 뒤 다시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청소와 환기도 잊지 말아야 한다. 걸레, 물티슈 등으로 신발장 선반 위에 먼지를 제거하고, 신발은 넣기 전 밑창이나 겉의 먼지를 털어낸 뒤 신발장에 보관한다. 신발장 문을 닫아두면 곰팡이나 세균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외출 전 신발장 문을 열어둬 바람이 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lifestyle@fnnews.com 이강미 기자
2014-07-03 17:21:14때 이른 무더위에 이어 고온다습한 기온까지 겹치면서 통풍이 뛰어난 신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이 도래하면 발 냄새뿐만 아니라 맨발에 신발을 신거나, 스타킹을 착용하면서 땀으로 축축해진 발이 무좀균을 생성하면서 무좀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은 땀을 흘려도 빠르게 건조가 가능해 발 냄새, 무좀 등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록스의 레트로 메리제인 우먼(Retro mary jane women)'은 숨 쉬는 공기구멍이 통풍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물, 먼지, 이물질 등을 배출하는데 용이하다. 또한 크록스가 자체 개발한 크로슬라이트 (Closlite™)소재로 균 생성을 억제하고, 발 냄새를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70년대 러닝슈즈를 결합한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기능성은 물론 패션성을 강화하여 스포티한 느낌과 여성스러운 느낌을 고루 충족시킨다. 소재 특성 상 가벼운 쿠션감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스커트나 쇼츠 팬츠에 가볍게 매치하면 발랄한 느낌의 멋스러운 데일리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 크록스 온라인몰(www.crocs.co.kr)에서 할인가인 3만 99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아디다스의 '클라이마쿨 레볼루션(climacool� Revolution)'은 360도 통풍 시스템이 적용된 러닝화이다. 지난 2011, 2012년 뛰어난 통풍 시스템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쿨라이마쿨 시리즈의 새로운 버전이다. 3D 메쉬 소재와 새로운 통풍 채널인 클라이마쿨 소재가 360도 모든 각도에서 시원한 공기를 유입시켜준다. 클로버 모양의 실로 만들어진 쿨에버(coolever) 소재의 안감은 땀으로 축축해질 수 있는 발을 시원하게 말려준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2013-06-02 14:51:25평범한 샐러리맨 김만식(36) 과장은 신발을 신고 벗는 것이 너무 두렵다. 신발을 신고나서 한두시간 뒤면 그의 발은 생화학무기가 된다. 직장 동료들과 점심을 먹을 때도 신발을 벗고 바닥에 앉는 좌식 음식점에 가자고 하면 핑계를 대서라도 빠지거나 다른 식당엘 가자고 조른다. 자신도 참아줄 수 없을 만큼 지독한 악취가 실내에선 더 빠르게 확산된다. 신발 냄새인지 발 냄새인지 정체야 어쨌든 그 냄새는 청국장을 강된장처럼 진하게 끓여낸 듯 강렬하다. 사무실에서 간편한 슬리퍼로 갈아 신기도 쉽지 않다. 신발을 갈아신는 그 짧은 순간만으로도 사무실내에 냄새가 퍼진다. 귀가후 양말을 벗어보면 뜨거운 신발 속에서 발바닥은 삶은 것 마냥 악취를 풍기며 부어 있기 일쑤다. 발냄새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 의외로 많다. 활동량이 많은 영업직 샐러리맨, 몸에 땀이 많은 체질, 손발 다한증이 있는 사람들, 부츠와 장화로 뽐내길 즐기는 여성들은 발 냄새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마땅한 해결책은 없는 걸까. 발냄새 주범인 신발속 암모니아 가스 냄새를 100% 잡아주는 신발 전용 탈취가루가 등장했다. 수입제품도 완전히 잡아내지 못한 일을 ‘마타바라’이란 국산 제품이 해냈다. 마타바라은 발바닥의 각질, 땀샘 분비물, 먼지를 자양분으로 신발 속에 증식하는 126가지 세균을 박멸해 사용 즉시 신발 냄새를 완전히 제거한다. 한번 뿌려주기만 하면 효과가 오래도록 지속돼 며칠간 냄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발냄새 킬러’다. 암모니아냄새 탈취율 100%를 자랑하는 바타바라은 사용 전후 중금속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도 전혀 검출되지 않는다. 인체 유해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부작용도 전혀 없다. 이런 사실들로 KC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악취가 나는 신발 안쪽에 전용 스푼을 이용해 한스푼 넣고 깊숙이 내용물이 침투하도록 잘 흔들어 주기만 하면 된다. 그 뒤 바로 착용해도 내용물이 묻어나지 않는다. 고려생활건강(www.korcare.co.kr)은 마타바라을 고객 할인가 2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 이곳을 누르시면 제품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http://www.korcare.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16686&special=2
2013-03-26 13:01:41스킨푸드는 겨울철 부츠 및 신발 관리를 위한 그린티 부츠 프레시 스프레이를 출시했다. 스킨푸드 그린티 부츠 프레시 스프레이(100ml/6000원)는 냄새 원인균 제거와 정화에 효과적인 녹차추출물이 함유된 탈취 스프레이로, 부츠나 신발에 깊이 밴 냄새와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특히 녹차 잎의 엽록소는 주위의 냄새를 쉽게 흡수해 냄새를 잘 잡아주며, 카테킨 성분은 살균과 항균작용이 뛰어나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세균과 미생물 번식을 억제시키는 구기자, 연꽃, 녹차 성분은 천연 항균제 역할을 해 피부를 자극없이 보호해준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2011-01-31 15:49:32롯데건설은 장마철 습기와 악취, 곰팡이 등의 문제를 해결 수 있는 ‘드레스룸 및 신발장 클린 환기 시스템’(개념도)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드레스룸 클린환기 시스템은 자외선 램프와 에어필터가 실내등 겸용으로 설치돼 자연 건조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타이머로 작동이 가능해 장기 외출 중에도 의류 보관에 최적화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신발장 클린 청소 시스템은 환기모드로 신발장 내 악취를 배기시킬 뿐 아니라 청소 기능을 이용해 현관 및 신발장을 청소할 수 있다. 옷솔 기능으로 현관에서 간단하게 옷 먼지를 제거할 수도 있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최근 리모델링한 서울 양재동의 주택문화관 캐슬갤러리에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에 본격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ainman@fnnews.com김경수기자
2010-09-07 22:2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