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신용보증기금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혁신 방안을 설정하고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보혁신 국민생각 공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관 혁신목표(CARE)를 반영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혁신(Customized) △고객 체감형 규제혁신(Actionable) △사회적 책임혁신(Responsible) △지속가능 경영혁신(Enduring)의 4개 부문에서 각 2개씩, 총 8개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이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신보는 외부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8명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신보 종합 혁신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중장기 비전 수립과 신사업 모색 과정에도 활용된다. 공모는 오는 7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신보 홈페이지의 ‘국민생각모음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공모에서는 ‘BASA 기업정보조회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 확대를 위한 개선 방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고, ‘스타트업 특화 M&A보증 고도화 방안’, ‘ESG 통합 플랫폼 구축’ 등도 우수 아이디어로 주목 받았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국민과 함께 신보의 혁신 방향과 미래 역할을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6-04 09:12:3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고물가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카카오뱅크와 2일 카카오뱅크 판교 본사에서 '대구시 상생 협약보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뱅크가 대구신보에 6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900억원 규모의 '카카오뱅크 대구시 상생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박진우 대구신보증 이사장은 "카카오뱅크의 추가 출연은 대내외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면서 "평소 이자비용이 부담되고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상생 협약보증의 지원 대상은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대구시 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최대 1억원 한도 이내에서 보증을 지원한다. 대구신보는 대상 기업에 보증료(연 0.9% 고정)와 보증비율(최대 100% 보증)을 우대하며 카카오뱅크는 보증서대출을 실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또 최근 대구시는 카카오뱅크를 인터넷은행 중 최초로 경영안정자금 협약은행으로 추가했다. 따라서 이번 협약보증과 경영안정자금을 연계할 경우 1년간 최대 2.2% 이자 지원을 제공해 기업의 자금이용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앞서 지난 2월 카카오뱅크가 대구신보에 출연한 20억원을 포함하면 상반기에만 80억원을 출연하고 1200억원의 협약보증을 시행하는 셈이다. 한편 카카오뱅크 대구시 상생보증은 보증신청부터 대출실행까지 모든 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 영업점 방문없이 편리하게 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보증신청은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인 '보증드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6-02 16:22:17[파이낸셜뉴스]신용보증기금이 현대차그룹과 협약을 맺고 유동화보증(P-CBO)을 통해 협력사에 26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관세 정책 등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한 자동차 부품 제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P-CBO는 낮은 신용등급 등으로 인해 자체적으로는 회사채를 발행하기 어려운 기업들의 회사채를 한데 묶어 신보가 보증을 제공해 발행을 돕는 제도다. 일반적으로 P-CBO 발행에 참여하는 기업은 연평균 1.0% 수준의 후순위 유동화증권을 인수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협력사들은 현대차·기아가 출연한 70억원을 통해 이를 면제받는 구조라,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신보는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손잡고 협력사 지원을 위해 새로운 방식의 P-CBO 보증 프로그램을 도입한 첫 사례"라며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5-29 14:03:58부산신용보증재단은 성동화 이사장이 지난 26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인구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성 이사장은 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 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부산신보는 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가족돌봄 휴가·휴직' 제도 도입,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출산 및 육아 지원 정책 등을 운영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27 18:41:55[파이낸셜뉴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성동화 이사장이 지난 26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인구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성 이사장은 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 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부산신보는 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가족돌봄 휴가·휴직’ 제도 도입,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출산 및 육아 지원 정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자립 역량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및 멘토링, 위기청소년 대상 자해 흔적 지우기 프로젝트, 아동복지시설 동산원에서 매년 여름 개최하는 ‘사랑이 꽃피는 동산원 문화캠핑데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부산신보는 올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성 이사장은 “인구 문제는 부산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과제로, 모두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이 앞장서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 이사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벡스코 손수득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27 09:18:41[파이낸셜뉴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3일 영도구 신선마을에서 열린 ‘2025년 사회공헌박람회 영도 신선마을 축제 빅이벤트’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사회공헌정보센터가 주최하고,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했으며 부산지역 19개 기업·기관이 함께 진행했다. 약 200여명의 봉사자가 영도구 신선마을 일대 페인트 도색, 전등 및 문고리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부산신보는 진종관 보증지원본부장을 비롯한 17명의 직원이 낡은 아파트 외벽 페인트 도색 봉사활동에 나섰으며, 행사운영과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300만원의 후원금도 지원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영도 신선마을 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문화공연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도 함께 마련되어 마을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 성동화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데 기여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부산신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26 15:40:46[파이낸셜뉴스]신용보증기금은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과 내수침체, 재난 등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대응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보는 정부의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보증재원을 확보했고, 이를 기반으로 총 3조3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해 각종 위기 상황에 직면한 피해기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미국의 관세조치 및 경기침체로 인한 피해기업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여수시의 석유화학산업 관련 기업 △대규모 산불 발생으로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한 기업 등이며, 관련 피해가 확인되는 기업을 폭넓게 인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운전자금은 기업당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실제 소요되는 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기업의 금융부담을 덜기 위해 보증비율을 90%로 상향하고, 보증료율을 최대 0.5%p 인하한다. 아울러, 보증 심사기준을 완화하고 승인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최근 미국발 관세조치와 글로벌 산업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이번 특례보증을 신속히 집행해 피해기업의 빠른 회복과 경영 안정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5-23 14:16:01[파이낸셜뉴스] 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성동화)은 지난 19일 부산신보 본점에서 직원 격려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상권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이색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재단이 대통령 표창 및 장관상 등 잇따른 기관 수상을 계기로 마련했으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지역경제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형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재단 본점 8층에서는 연제구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구매한 다과를 나누며 임직원 간의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단순한 사내 다과회가 아니라,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를 이용해 지역 상권과의 연계성을 높였다는 점이 주목된다. 업무로 현장에 참석할 수 없는 영업점 직원들도 행사의 취지를 함께하기 위해, 각 영업점 인근 소상공인과 사전 협의해 대금을 미리 결제하는 ‘부산형 착한 선(善)결제 방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성동화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소상공인 지원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직원들에게는 재충전의 계기가, 지역 상권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기관 표창 또한 지역 소상공인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ESG 기반의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21 17:42:20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여름을 달군다. 소속사 어센드는 20일 "프로미스나인이 6월 중 신보 발매를 확정했다. 프로미스나인만의 매력을 담은 여름 분위기의 신보를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from' 이후 약 6개월 만이며, 어센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보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이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싱글 'Supersonic'은 지난해 8월 발매 이후 현재까지도 각종 음원차트 톱 100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상황. 프로미스나인은 이 같은 기세를 이어 이번 신보로 '서머 퀸'의 자리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앞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월 어센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새로운 프로필과 무드 필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그동안 프로미스나인은 다양한 개별 활동을 이어왔다. 이채영은 패션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며, 백지헌은 가수 박재정의 '자작곡' 뮤직비디오에서 첫 연기에 도전했다. 송하영과 백지헌은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의 시구·시타자로 나서며 '승리 요정'으로서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2018년 데뷔 이후 'LOVE BOMB', 'DM', 'Stay This Way'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Supersonic' 활동에서는 각종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어센드
2025-05-20 10:12:10[파이낸셜뉴스]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3일 NH농협은행과 ‘실물경제 회복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협력해 내수 침체와 통상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은 신보에 특별출연 100억원, 보증료 지원 40억원 등 총 14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에 약 6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0.2%p의 보증료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또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서는 0.5%p의 보증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5-14 08:4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