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우리의 디데이'가 MZ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오는 26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웹드라마 '우리의 디데이'(공동 제작 레이벡스, 203프로젝트)가 첫 공개된다. 삶의 디데이를 세워둔 미래를 꿈꾸지 않는 남자 '무영'(손민호 분)과 미래를 과하게 꿈꾸는 남자 '지수'(윤하빈 분), 미래를 꿈꿀 수 없는 남자 '원호'(정준환 분),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 우리(신보라 분)의 청춘 발악 마지막 여행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에 웹드라마 ‘우리의 디데이’는 웹드라마 '러브 리프레쉬', '옐로우', 'My Fuxxxxx Romance'와 '한입만' 시리즈의 백민희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배우 손민호와 걸그룹 구구단 출신 신보라를 비롯해 각각의 청춘으로 분한 배우들의 톡톡 튀는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민호는 미래를 꿈꾸지 않는 남자 ‘무영’으로 변신한다. “3일 후 저는, 이 세상을 떠날 예정입니다”라는 소개 문구처럼 상실과 슬픔을 가진 이 시대의 안쓰러운 청춘들을 대변하는 캐릭터로 제발 잘 살아가기를, 나도 모르게 응원하게 되는 무영의 모습을 손민호가 어떻게 연기했을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신보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 ‘우리’ 역을 맡았다. 우리는 발칙하고 사랑스러운 평소엔 천상 아이 같은 모습이지만, 강단 있게 말할 땐 누나 혹은 엄마 같기도 한 인물이다. 어딘가 미스테리한 뉘앙스를 풍기는 미스터리한 활약이 기대된다. 윤하빈이 연기하는 ‘지수’는 인생 한방을 노리는 한탕주의자다. 꿈은 꾸지만 실행하지 않는 이 시대의 수많은 예비 창작자들을 대변하는 청년으로 꼭 나 같아서, 또는 내 친구 같아서 공감하게 되는 캐릭터다. 마지막으로 정준환은 12년지기 친구 셋 중에서 그대로 나름 밥벌이 하고 살지만 쥐꼬리만 한 월급으로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흙수저 ‘원호’ 역을 맡았다. 원호는 쓰디 쓴 현실과 타협하느라 꿈은 포기한지 오래지만 친구들 앞에서만큼은 자신의 본래 모습을 찾는 캐릭터다. 17일 공개된 포스터 이미지는 네 남녀의 깊이 있는 눈빛을 담고 있다. '나 혼자 두고 가지마. 죽으려면 나랑 같이 죽어'라는 카피도 작품의 강렬한 첫 인상을 예고한다. 새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위로와 힐링을 전해줄 웹드라마 '우리의 디데이'는 오는 26일부터 매주 목,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공개된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레이벡스
2023-01-17 11:08:13[파이낸셜뉴스]4·15 총선에서 낙마한 신보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21일 당이 총선 패배 뒤 수습 대신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세우는 문제를 놓고 내분이 격화되는 상황에 대해 "김종인 비대위(비상대책위원회)가 지금으로선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신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 위원장이) 외부 인사라곤 하지만 당의 체계에 대한 경험이 있고 누구보다 유권자들을 향한 메시지가 명징한 분"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현재의 상황에 대해 "(지금은) 혁신적이고 파괴적인 조치를 해야 하는 때"라고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 "외부인사 비대위는 실패한 모델일 뿐이라서 안 되느냐"며 "전당대회를 통한 당 대표 체제는 성공하고 혁신했다고 평가받느냐"고 거듭 반문했다. 또 "이번 선거도 결국 우리는 우리끼리만 정신승리로 망쳤다"며 "눈과 귀를 한쪽에만 열어두고 정권심판론에만 기댄 결과"라며 현재 상황에 대해 개탄했다. 신 최고위원은 이어 비대위 대신 전당대회 일정을 당겨 열자는 일부 의견에는"지금 전당대회 준비위 수준의 수습만 하다 당의 최고 축제를 치를 상황이냐"며 "지금 당권 경쟁은 국민께는 반성과 참회 없는 저들끼리의 나쁜 경쟁으로 비칠 뿐"이라고 탄식했다. 아울러 "패자는 말이 없어야 하고 어떤 형식으로든 수습체계가 결정되는 대로 지도부는 총사퇴한다. 무슨 면목이 있어 직에 연연하겠나"라며 "당이 참패 속에서 무겁게 결과를 받아들이고 자성과 변화할 수 있는 현명한 체계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2020-04-21 10:45:00[파이낸셜뉴스]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서울 강남병 후보로 김미균 시지온 대표를 전략공천하면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 1986년생 여성 스타트업 대표를 통합당 텃밭 지역에 우선추천하면서 당장 청년 최고위원인 신보라 의원을 비롯한 현역 의원에서부터 반발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아울러 김미균 대표가 과거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명절선물에 '감사하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린 것에 대한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신보라 의원은 13일 SNS를 통해 "당의 역량검증된 인재들은 추풍낙엽이더니, 이제는 정치적 신념도 검증안된 청년후보가 강남벨트에 공천된다"며 "놀랍고 황망하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가 문 대통령의 명절선물을 받으며 올린 글에 대해 신 의원은 "우리가 반문전선이지, 문(文)지지자까지 껴안는 통합당이었나"라며 "강남병 공천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강남 송파 등 3구벨트에서 오디션으로 능력을 검증해 당협위원장까지 맡아 1년여간 돈과 시간, 노력을 들여 지역에서 당 이미지 쇄신에 기여한 청년 당협위원장들이 통합후보의 등장 등을 이유로 컷오프됐다"며 "당에서 인선해 활동했던 청년당협위원장이 스펙, 역량, 신념에서 그 청년보다 못한 게 뭐있나"라고 반박했다. 신 의원은 "SNS에선 강남병으로 차라리 '조국사퇴'를 주장하며 친문의 희생양이 된 금태섭 의원을 모셔와 공천하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며 "이니선물에 환호하는 청년보다 공정과 정의를 상식으로 생각하는 청년정신을 보여준 금태섭 의원이 우리당 공천정신에 더 부합해 보인다"라고 비판했다. 이같은 반발 속에 강남병에서 공천배제된 현역 지역구 의원인 이은재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0-03-13 10:12:35[파이낸셜뉴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만류에도 신보라·정미경 의원은 단식 농성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30일 밝혔다. 두 의원은 지난 27일 단식 농성에 합류한 뒤 다음날 새벽부터 황 대표가 단식하던 청와대 앞 텐트에서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이날까지 나흘째 농성이다. 황 대표가 8일째 단식 중 병원에 이송된 뒤 이를 이어가겠다고 자원하면서다. 이에 대해 박맹우 사무총장 등 지도부가 이날 이들을 찾아 단식 중단을 요구했으나 이들은 이를 거부했다. 박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황 대표가 거동이 어려운 만큼 제가 만류의 뜻을 전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내일이고 모레고 계속 설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의 단식 농성 강행 방침에 따라 한국당의 청와대 앞 단식 농성도 명맥을 유지하게 됐다. 또 추가로 다른 의원들의 동조 단식도 이어질 전망이다. 신보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당 최고위원으로서 저의 투쟁 장소도 이곳으로 정미경 최고위원과 함께해서 더 든든하고 단단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염려와 응원으로 청와대 앞을 찾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흔들림 없이 묵묵히 이곳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올해 2월 당의 새 지도부가 꾸려지고 지금까지 황교안 대표의 나라 걱정하는 마음과 한 몸 다 바친 희생을 잘 알기에 병원에 가시자마자 '우리가 황교안'이라는 심정으로 단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필리버스터로 공수처와 연동형 비례 선거법을 막아낼 수 있다면, 하늘이 우리를 돕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그 어떤 거짓 선동으로 국민을 속여도 점점 국민은 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의원 다음으로 김성원 대변인이 같은 장소에서 단식을 이어갈 예정이었으나 김 의원의 단식은 일단 보류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한국당은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선언에 따른 어린이 스쿨존 안전 강화법 무산 등 전날 본회의 불발 책임론과 관련 여론전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페스트트랙 저지를 위해 총력전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에서 "한국당은 어린이 안전법안, 그리고 각종 시급한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며 "그 요구를 차갑게 외면한 쪽은 바로 여당"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필리버스터는 독재 악법을 막아 세우기 위한 법이 보장한 평화적이고도 합법적인 저지 수단"이라며 "우리의 저항의 대장정이 그토록 두렵다면 방법은 간단하다. 불법 패스트트랙을 철회하고, 터져 나오는 친문(친문재인) 게이트 국정조사를 수용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2019-11-30 20:51:14[파이낸셜뉴스]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신보라 의원(비례대표)은 '국회의원·고위공직자 자녀 대입 전수조사 특별법' 발의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신보라 의원은 “조국 사태 이후 우리 사회의 고위직에 만연해 있는 자녀 특혜 의혹에 대한 총체적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원·고위공직자 자녀 대입 전수조사는 국회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번 조국 사태를 계기로 청년들과 학부모들의 상실감이 분노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며 “사안의 시급성과 진실 규명을 위해 특별법이 총선 이전에 신속히 처리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특별법 조사위원회의 활동 기간은 6개월 이내로 하되, 기간 내 활동 완료가 어려운 경우 활동기간을 6개월 범위에서 연장할 계획이다. 특별법 조사 대상은 현재 국회의원을 비롯한 차관급과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등이다. 특별법 내 조사위원회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대통령이 소속되거나 소속됐던 정당의 교섭단체가 추천하는 3명과 그 외 교섭단체와 비교섭단체가 추천하는 6명 등의 위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신 의원은 '국회의원·고위공직자 자녀 대입 전수조사 특별법'을 늦어도 이번주까지 발의할 예정이며 원내지도부와 상의해 당론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19-10-20 17:24:47[파이낸셜뉴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은 같은당 추경호 의원과 함께 오는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ILO(국제노동기구)핵심협약 비준 문제 및 노동법의 패러다임 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국정과제인 ILO핵심협약 비준을 추진하기 위해 비준동의안과 함께 정부입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문정부의 친노동정책으로 벼랑 끝까지 내몰린 기업들에게 ILO핵심협약 비준은 감내할 수 없는 부담을 지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ILO핵심협약 비준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미래지향적인 노사 관계 질서를 재정립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먼저 이승길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ILO핵심협약(단결권)비준 문제 및 노동법의 패러다임 전환’이란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이 교수는 노사 간의 힘의 균형을 고려한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 질서로 재편하기 위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는 "ILO핵심협약 비준은 우리나라 현행 노동법의 규제 구조를 사실상 해체할 위력을 갖고 있으며, 투쟁적 노동운동과 대립·갈등의 노사관계 속에 국가 경쟁력이 저하된다”고 언급했다. 김태기 단국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종합토론에는 이지만 연세대 교수, 김형동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 김영완 한국경총 노동정책본부장, 정흥준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조영길 법무법인 아이앤에스 대표변호사, 윤기설 한국좋은일자리연구소 소장, 조충현 고용노동부 노사관계법제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신보라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ILO핵심협약 비준은 민주노총 등 강성귀족노조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것과 다름없다”며 '기존의 투쟁적 노동운동 관행과 결합돼 결국 노사관계를 극단으로 치닫게 해 기업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문정부의 ILO핵심협약 정부입법(안)에 기업의 방어권도 함께 존중돼야 한다”면서 "ILO핵심협약 비준을 넘어 신뢰와 대화를 기반으로 하는 미래지향적인 노사 관계를 만드는 상생의 정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9-09-15 13:51:27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012년도 이후 4년치 종합소득세를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지각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은 27일 이 후보자가 제출한 종합소득세 납부계산서를 확인한 결과, 2012년 등 4년간 종합소득세 287만원을 8월9일, 8월19일 등 이틀에 걸쳐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가 2012년과 2013년도치로 납부한 종합소득세는 각각 12만2646원, 12만8809원이었고, 2015년과 2018년은 각각 261만7814원, 5427원을 납부했다. 이에 대해 여가부 측은 "인쇄, 자문비용을 지급한 업체가 기타소득이 아닌 사업소득으로 신고해 후보자가 종합소득세 대상임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인사청문회 준비를 하면서 뒤늦게 파악해 납부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한 경력이 없다고 답변했다고 신 의원은 지적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9-08-27 15:51:52자유한국당 신임 원내수석부대표에 대구 달서을 출신의 윤재옥 의원이 14일 임명됐다. 원내대변인에는 초선의 비례대표인 신보라 의원이 추천됐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두 의원을 각각 원내 전략을 총괄할 원내수석부대표와 원내 '입'역할을 할 원내대변인에 임명했다. 한국당 당헌 94조에 따르면 “원내부대표는 원내대표의 추천과 의원총회의 의결을 거쳐 원내대표가 임명한다”고 규정돼 있다. 한국당은 "12월 임시국회 및 각종 원내 현안 대응이 시급한 관계로 원내수석부대표와 1인의 원내대변인을 먼저 추천하고, 이번 주내로 나머지 원내부대표 추천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
2017-12-14 15:18:10추석 연휴 기간 국립공원 대피소와 야영장의 예약부도(No show)율이 평소 예약부도율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비례)이 5일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설물 예약시스템 구축(2014년 2월) 이후 전국 20개동 대피소와 40개소 야영장 예약부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추석 연휴 예약부도율은 15.56%로, 작년 평균 예약부도율 12.26% 보다 3.3%p 높았다. 예약부도는 사용을 예약한 후, 연락이나 아무 조치 없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추석 5일 연휴기간 7,963명이 예약했고, 412명이 예약부도를 냈다. 대피소는 20.7%, 야영장은 11.8%의 부도율을 보였다. 또 연휴 3일째(추석 다음날), 4일째에 부도율이 크게 높았다. 추석 당일인 9월 15일 예약부도율이 10.07%였던 것과 비교해 16일, 17일은 20.02%, 22.53%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예약 부도는 10,880건, 11.0%를 기록했다. 이는 통계 작성 이후 동 기간 비교해 가장 높다. 2014년의 경우 같은 기간 10.7%(8,634건), 2105년은 9.2%(10,655건), 2016년 10.9%(10,587건)를 보였다. 2015년을 제외하면 예약 부도율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국립공원 예약 부도율이 개선되지 않은 이유는 저렴한 이용요금이 원인으로 꼽힌다. 대피소의 1인 이용요금은 8천원(침상형), 야영장(성수기, 1박 기준)에 7천원부터 1만6천원 수준이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국립공원 시설물이 이용요금이 민간 시설보다 저렴해 이용자들이 위약금 발생에 크게 괘념치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지난해 8만2천 건의 달하는 위약금 발생 건수 가운데, 절반가량(49%)인 4만 건 가량이 가장 높은 위약금을 내야 하는 위약금 80% 구간에서 발생했다. 이 구간 위약금은 2억9천4백만 원으로 전체의 71%를 차지했다. 예약부도가 개선되지 않는 또다른 이유는 예약 취소에 따른 환급 규정이 불합리한 점도 원인으로 지적된다. 성수기 국립공원 시설물 예약 취소 환불 규정은 5단계로, 사용 예정일 2일 전부터 예약 당일 취소할 경우 요금의 20%를 최소로 환불받을 수 있다. 신보라 의원은 "예약부도는 다른 시민의 국립공원 시설물 이용 기회를 빼앗는 행위가 될 수 있고 성수기에는 경쟁도 치열하다"며 "국립공원 지정 50년이라는 위상에 맞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공단의 홍보 강화 상습 예약부도자에 대한 대책 마련 등 제도적 시스템 정비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2017-10-05 08:35:11‘쇼케이스 진행왔어요~’ 방송인 신보라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맵식스 세 번째 앨범 ‘모멘텀 (MOMENTUM)’ 쇼케이스에 참석해 진행을 하고 있다. ‘화사하죠~’ ‘더 예뻐졌네!’ /cjswo2112_star@fnnews.com fn스타 김현우 기자
2017-05-22 15: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