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뱅크가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해 포용금융을 혁신한 결과 6600억원 규모의 중·저신용자 대출이 추가로 승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취급한 중·저신용 대출 중 15%(건수 기준)는 비금융 데이터 중심의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통해 추가 선별한 중·저신용자에게 이뤄졌다. 기존 모형으로는 대출 거절 대상이지만 유통 정보, 이체 정보 등 대안정보로 구성된 평가모형으로 일부 '우량고객'을 선별해 낸 것이다. 공급액 기준 약 6600억 규모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카카오 공동체와 롯데멤버스, 교보문고, 금융결제원, 다날 등 가명 결합 데이터를 활용해 대안신용평가모형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개발했다. 지난 2022년 말부터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대출 심사에 적용했다. 금융 정보 위주의 기존 신용평가모형으로는 정교한 평가가 어려웠던 중저신용 및 씬파일러 고객에 대한 변별력을 높이고 대출 가능 고객군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로 사회 초년생과 금융 이력 부족 고객의 '금융 문턱'을 낮췄다. 금융 서비스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접근성을 제고한 것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최저 3%대의 금리로 중·저신용 대출을 공급해 고신용자와 중·저신용자 사이의 '금리 절벽'을 해소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라며 "개인사업자 대출에서도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대출 문턱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사업장 정보를 가명정보로 결합해 금융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도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소상공인 업종 특화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했다. 이미 지난해 상반기부터 관련 모형을 적용하고 있다. 사업역량이 뛰어난 소상공인이더라도 개인 신용도가 낮거나 신용정보가 부족하면 대출이 불가능했던 전통적인 평가모형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금융정보 위주 평가 시스템에서 거절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신청 고객을 추가 선별해 대출을 공급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 2·4분기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4조7000억원, 대출 잔액 기준 비중은 32.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카카오뱅크는 대안정보 제공 기관과 정보 활용 범위를 지속 확장해 신용평가모형의 성능을 정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중·저신용자와 개인사업자 등 금융취약계층 대상 대출 공급을 확대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중·저신용 대출 공급은 '금리 사각지대'에 놓인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의 비은행권 대출 상환을 통한 이자 부담 경감과 신용상태 개선에도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에서 중·저신용 대출을 받은 고객(대출 갈아타기를 통한 대환 건 제외)을 분석한 결과, 절반(43%) 가량은 대출 실행 당시 저축은행·캐피탈·카드사 등 비은행업권 대출 및 현금서비스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한 평균 대출 잔액은 1000만원이었다. 해당 고객 3명 중 1명은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 대출을 실행하고 1개월 후 비은행권 대출 잔액이 평균 400만원 줄어들었다. 평균 신용점수는 761점에서 797점으로 36점 상승했다. 대출을 받을 경우 일반적으로는 부채 증가로 인해 신용점수가 소폭 하락하지만, 비은행 대출을 일부 또는 전부 상환한 중·저신용 고객의 경우 부채 증가효과 대비 고금리 대출 감소 효과가 커 신용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대출 잔액 및 비중 확대에도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양호한 자산 건전성을 보이고 있다. 2024년 2분기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32.5%로 전년 대비 4.8%p 높아졌지만, 연체율은 0.48%로 0.04%p 하락했다. 신용평가모형 고도화와 더불어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따라 정책을 수시로 업데이트하는 리스크 관리 역량이 주효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9-25 09:30:51[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간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자금조달 애로 해소를 위해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 정책자금을 오는 31일부터 200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중·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이달 초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후속 조치로, 올해 상반기 신속 공급을 완료한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의 지원대상을 중신용자까지 확대해 20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NCB 839점 이하면서 업력 90일 이상이고 신용관리교육을 사전이수한 소상공인이면 최대 30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다만, 세금체납, 연체, 휴·폐업, 융자제외업종, 부채비율 및 차입금 과다 등 소상공인정책자금 직접대출 제한대상은 신청이 제한된다. 중·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접대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1.6%p를 가산한 변동금리(3·4분기 5.11%)로 5년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지원하고, 대출 1년 경과 후 신용도가 개선된 소상공인이 신청하면 금리를 0.5%p 낮춰준다. 이번 중·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본 신청·접수 외 예비 접수를 도입해 접수마감 이후 대출포기 등 신청취소가 발생하면 차순위 예비 신청자에게 심사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대출심사부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원이 소상공인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대표자 면담 및 경영상태를 확인하는 현장실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7-24 09:16:28[파이낸셜뉴스] 앞으로 우수대부업자 유지요건에 미달하더라도 저신용자 신용공급 확대 이행계획이나 확약서 등을 제출한 대부업체는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저신용층 신용공급을 지속하고자 하는 우수대부업자도 일률적인 기준을 적용 받아 선정이 취소될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에서다. 또 우수대부업자가 은행에서 차입한 금액은 저신용자 신용공급 제도 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우수대부업자 선정취소 사유를 개정했다. 금융위원회는 우수대부업자 유지·취소요건 정비 등과 관련 '대부업 등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수대부업자 제도는 저신용자 대출 요건 등을 충족하는 금융위 등록 대부업자 대상으로 은행 차입 등을 허용해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금융 공급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5월 말 기준 19개사가 우수대부업자로 선정됐으며 금융당국은 매 반기별 선정·유지요건 충족여부를 심사하고 있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우수대부업자 유지요건에 약간 미달했으나 저신용자 신용공급 확대를 약속한 우수대부업체는 최대 2회까지 선정취소를 유예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수대부업자는 저신용자 개인신용대출 잔액을 선정시점 대비 90% 이상 유지해야 하는데 75~90% 수준인 업체의 경우 선정취소 유예 기회를 부여할 수 있다. 이런 조치 등에도 불구하고 요건을 지속적으로 미충족해 선정이 취소된 업체는 신용공급 역량을 충실히 보완해 우수대부업자로 재선정될 수 있도록 재선정 제한기간을 종전 1년에서 3년으로 조정했다. 또한 우수대부업자 선정취소 사유에 '저신용자 개인신용대출 잔액이 은행 차입잔액에 미달하는 경우'를 추가했다. 은행 차입금이 저신용자 신용공급 목적에 맞게 운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대부업 등 감독규정' 개정안은 금융위 의결 후 고시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우수대부업자 선정취소 사유 추가 등은 6개월 후 시행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금융권이 중·저신용자 등을 대상으로 필요한 자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며 "금융소비자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청취하면서 제도개선 필요사항 등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6-12 15:19:22[파이낸셜뉴스] 케이뱅크는 올해 1·4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이 33.2%를 기록했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p, 지난해 말보다 4.1%p 상승한 수치다. 케이뱅크가 올해 1·4분기에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3000억원이다. 이로써 지난 2017년 4월 케이뱅크 출범 이후 올 1·4분기까지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누적 6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또 올해 1·4분기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비상금대출 이자 캐시백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영세자영업자 긴급생계비 지원 등을 실시했다. 지난 2월 처음 비상금대출을 받는 고객에게 한 달 치 이자를 지원했고 약 2만7000여 명의 소상공인 고객에게 51억원 규모의 이자 캐시백을 제공했다. 올해 설을 맞두고 영세자영업자 긴급생계비와 물품구입자금 지원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에 5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케이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출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대안정보를 활용한 CSS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은행 최초로 네이버페이와 협업해 비금융데이터 기반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지난 3월 도입했고 이동통신 3사 신용평가 합작사인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이 개발 중인 통신데이터 기반 모형 ‘텔코CB’도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해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다양한 대안정보를 활용한 CSS 고도화로 건전성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5-24 17:32:46[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완화지원을 위해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을 신규 공급한다. 2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낮은 신용으로 인해 민간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자금으로 소진공 직접대출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지식배움터 내 신용관리 교육을 사전 이수한 업력 90일 이상 업체 중 대표자 개인신용평점(NCB) 744점 이하 소상공인이다.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연 1.6%를 가산한 변동금리(1·4분기 5.49%)로 최대 3000만원까지 5년간(2년 거치, 3년 상환) 지원한다. 또 저신용 소상공인의 신용회복 촉진을 위해 대출 시행 1년 경과 후 신용도가 개선될 경우 금리를 0.5%p 낮춰주는 '금리인하제도'를 도입했다. 소진공은 신용은 낮지만 사업성과 경쟁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선별 지원하기 위해 대표자의 신용 점수 외에 사업장 경쟁력 등 사업성을 평가해 대출 한도를 부여할 계획이다. 다만 세금체납, 연체, 휴폐업, 융자제외업종, 사업장, 자가주택 권리침해, 자기자본 전액잠식, 부채비율 및 차입금 과다 등 소상공인정책자금 직접대출 제한대상에 해당 시 신청이 불가하다. 법인사업자의 경우 법인 및 대표이사에 대한 책임경영심사를 별도로 실시해 결격요건 확인 및 평가결과 미흡 시 대출이 제한된다. 신청 접수는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개인사업자는 온라인으로 신청, 심사, 약정까지 전 과정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법인사업자는 온라인 신청, 심사 후 지역센터 안내에 따라 대표이사가 직접 방문해 서면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소진공 관계자는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중소기업 통합콜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7개 지역 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총 공급규모는 전년 대비 23.7% 증가한 3조7100억원이다. 이 중 취약 소상공인을 위해서 긴급경영안정자금, 재도전특별자금 등 1조8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공급하며,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선 4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진공은 이날 진행된 1차 접수에서 2000억원, 2월 중순에 있을 2차 접수에서 2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1-29 10:47:46[파이낸셜뉴스] 금융당국과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토스·케이뱅크)가 향후 3년 간 중·저신용자 대출공급 목표를 '평잔 30% 이상'으로 설정했다.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연체율이 증가하는 상황에 인터넷은행의 당초 설립 취지와 건전성 관리 가운데 절충안을 찾은 결과다. 같은 수준으로 공급 목표를 낮추고 말잔(기준월의 마지막 잔액) 대신 평잔(평균잔액)을 활용해 기준을 완화했다. 아울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등도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산정에 포함하도록 했다. 27일 금융당국은 이 같은 내용의 '2024~2026년 인터넷전문은행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올 연말 기준 △카카오뱅크 30% △토스뱅크 40% △케이뱅크 32% 등 각자 다르던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목표를 일률적으로 맞추고 인터넷은행이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부담을 줄여주는 게 핵심이다. 이는 전체 차주 가운데 중·저신용자 비중이 50% 정도로 높고 고신용자에 비해 중·저신용자의 대출액 규모가 작다는 점 등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중·저신용자 대출의 건전성 관리 필요성 등을 고려할 때 목표비중을 30% 수준보다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 제도 도입 초기이던 지난 2021년 말 3조5628억원이던 인터넷은행 3사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은 올 11월말 9조5712억원까지 약 2.7배 늘었다. 전체 신용대출 규모 중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올 11월말 △카카오뱅크 30.1% △토스뱅크 32.3% △케이뱅크 28.1%로 각 사가 설정한 목표와 다소 차이가 있지만 30%에 근접했다. 이 가운데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연체율은 2021년말(0.82%) 이후 꾸준히 올라 올 11월말 2.51%로 집계됐다. 은행별로 케이뱅크가 3.92%로 가장 높고 이후 토스뱅크(2.56%), 카카오뱅크(1.76%) 순이었다. 이에 금융당국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높이기보다는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기조로 돌아서 '말잔' 기준을 '평잔' 기준으로 전환했다. 또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과 보증부 서민금융대출의 보증한도를 초과한 대출잔액도 비중 산정에 포함시켜 인터넷은행이 중·저신용자 대상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과 서민금융대출 등을 적극 취급하도록 유도했다. 마지막으로 금리 상승 과정에서 연체율 관리와 중·저신용자 대출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대안신용평가를 추가로 고도화하고 건전성 및 유동성 등 기초체력도 충실히 다질 것도 강조했다. 카카오뱅크·토스뱅크·케이뱅크는 2026년말까지 분기 단위로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CSS 고도화 및 건전성 관리 계획 이행현황을 공개하고, 금융당국은 그 이행현황을 점검해 필요 시 개선을 권고하는 등 관리·감독을 지속할 계획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12-27 16:56:32[파이낸셜뉴스]신용보증기금이 우리은행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손 잡고 미래성장동력을 보유한 유명기업 지원에 나섰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지난 2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혁신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지속가능경영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성장동력을 보유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혁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천하는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수출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 보유기업 △고용창출기업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 등 미래성장동력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20억, 보증료 지원금 10억을 재원으로 400억원의 특별출연 협약보증, 625억원의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각각 공급한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최초 3년간 보증비율 상향(최대 100%) 및 보증료 감면(연 0.2%p)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2년간 연 0.8%p의 보증료를 지원하는 등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신보는 자금조달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래성장동력 보유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11-30 14:05:37[파이낸셜뉴스] "광주도시철도 2호선(예정)의 수혜가 기대되는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입니다." 8월31일 현대건설 관계자는 광주 북구 신용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투시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에 총 1647가구 규모다. 이중 20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반경 500m 내 광주도시철도 2호선 신용역(가칭) 개통이 예정된 역세권 단지다. 오는 10월 착공해 2029년 완공 예정이다. 다양한 일자리가 모여 있는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 롯데마트 첨단점, CGV 광주첨단점, 메가박스 첨단점 등 쇼핑·편의시설이 가깝다. 첨단종합병원, 광주보훈병원 등 대형병원 이용도 편리한 것도 강점이다. 반경 300m 내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용두2초등학교(가칭)가 위치해 있으며, 빛고을대로 육교(가칭) 건립으로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서측으로 영산강이 흐르고 있고, 신용빛고을근린공원, 거징이쉼터, 군왕봉구장, 광주시민의숲 등이 가깝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8-30 14:01:14[파이낸셜뉴스]오는 18일부터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에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가 공급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에 전용면적 74~135㎡ 총 1647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20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에서 반경 500m 내에 광주도시철도 2호선 신용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다. 광주시청에 따르면 이 노선은 1단계 구간(광주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이 오는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순차적으로 2단계 구간(광주역~전남대~수완지구~광주시청), 3단계 구간(백운광장~효천역)이 개통될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첫 순환선으로 건설되며 광주 자치구 5곳을 모두 통과한다. 또한 다양한 일자리가 모여 있는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1, 2지구는 산업, 연구, 교육, 주거, 산업 및 복지 기능이 복합된 첨단과학산업단지이다. 첨단지구의 마지막 개발 단계인 3지구도 계획돼 있다. 2024년 3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인 만큼 선분양 아파트보다 빠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 계약은 9월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이다.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형의 경우 100% 추첨제가 적용된다.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경과, 예치금액 충족 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8-10 13:31:21현대건설은 8월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세대로 이중 20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광주도시철도 또한 개통이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반경 500m 내에 광주도시철도 2호선 신용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다. 광주시청에 따르면 이 노선은 1단계 구간(광주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2단계 구간(광주역~전남대~수완지구~광주시청), 3단계 구간(백운광장~효천역)이 개통될 계획이다. 이중 단지 인근에는 2단계 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개통 시 광주시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1, 2지구는 산업, 연구, 교육, 주거, 산업 및 복지 기능이 복합된 첨단과학산업단지이며, 첨단지구의 마지막 개발 단계인 3지구도 계획되어 있어, 향후 주거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롯데마트 첨단점, CGV 광주첨단점, 메가박스 첨단점, 롯데시네마 광주첨단점(‘24년 6월 오픈 예정) 등 쇼핑·편의시설이 가깝다. 또 첨단종합병원, 광주보훈병원 등 대형병원 이용도 편리하다. 또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단지 건폐율이 12.94%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 등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자연채광을 누릴 수 있으며, 4Bay 맞통풍 구조(일부 세대 제외) 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실내 환기를 누릴 수 있게 설계되었다. 공간 구성에도 신경을 썼다는 설명이다. 전용면적 74㎡와 84㎡ 전 주택형의 경우 침실 3개, 욕실 2개, 주방과 거실로 구성되며 현관 창고, 복도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 활용도 높은 공간을 제공하며, 전용면적 104㎡A와 135㎡는 대형 면적 수요를 반영한 평면 설계를 적용해 희소가치를 극대화했다. 특히, 광주 북구 내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평형 위주의 공급이라는 점에서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또한 2024년 3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선분양 아파트보다 빠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해 주변 여건을 확인하기 수월하고, 단지 배치와 상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 일원에 개관할 예정이다.
2023-08-03 09:4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