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은 한국기업평가의 2025년 후순위사채 신용등급 평가 결과 기존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4월 이후 8년 만에 올랐다. DB손해보험이 획득한 후순위사채 AA+(안정적) 등급은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 국내 최상위 손·생보회사들이 포함돼 있는 최고등급이다. 이번 등급 상향을 통해 DB손해보험의 대외 신인도가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업평가는 DB손해보험의 우수한 영업력 및 브랜드 인지도 기반의 사업 안정성, 수익성 중심의 지속적 이익 창출력, 우수한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및 자본 관리력 등을 높이 평가해 신용등급 상향을 결정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안정적인 보험계약마진(CSM) 순증세를 기반으로 이익창출력이 강화된 점, 제도강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K-ICS비율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는 점,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점을 반영했다"며 "K-ICS비율은 제도 강화에 따른 저하가능성이 내재하나 이익창출력, CSM 확보능력, 자본성증권 발행여력을 고려하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24 09:14:26[파이낸셜뉴스] DB생명은 한국신용평가(한신평)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AA·안정적(Stable)'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등급 상향의 사유로 보장성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에 기반해 우수한 수익성 지속되고 있으며, 우수한 자본비율 유지를 언급했다. DB생명은 지난달 NICE신용평가의 등급이 상향 되었으며, 이번 한신평 신용평가 등급 상향으로 우수한 재무건전성과 수익성을 외부기관으로부터 다시 한번 확인받게 되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19 14:51:02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10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 보험금지급능력(IFS) 평가에서 신용등급이 기존 'A'에서 'A+'로 상향되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A+ 등급은 국내 건설 관련 공제조합 중 최초다. K-FINCO가 받은 IFS 평가는 △보험사의 수익성 △재무건전성 △리스크 관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피치는 K-FINCO가 정부와 긴밀한 연계 하에 한국의 건설산업에서 중요한 정책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2024년 말 기준 리스크 자본 비율도 485%로 감독기준(100%)을 크게 상회하고, 자본금도 6조2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강한 자본력과 충분한 유동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K-FINCO는 지난해 최대 실적인 1535억원을 달성해 수익성을 개선한 바 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10 18:58:17LG CNS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일제히 신용등급을 'AA'로 상향 평가받았다. 4일 한국기업평가는 LG CNS의 신용등급을 'AA- 긍정적(Positive)'에서 'AA 안정적(Stable)'로 한 단계 올렸다. 이에 앞서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도 지난달 8일과 19일 동일한 수준으로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12월 3개 신용평가사가 15년 만에 신용등급 전망을 'AA- 안정적(Stable)'에서 'AA- 긍정적(Positive)'로 조정한지 6개월 만이다. 신용평가사들은 LG CNS의 신용등급 상향 근거로 업계 최상위권 수주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매출 성장세, 견고한 사업 안정성과 우수한 재무구조 등을 꼽았다. 특히, 신용평가사는 LG CNS의 AI·클라우드 사업 매출 성장세에 주목했다. LG CNS의 2025년 1분기 AI·클라우드 매출은 7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약 59%를 차지하며 핵심동력으로 자리잡았다. 신용평가사들은 LG CNS의 영업이익률이 2020년부터 꾸준히 높아지고, 부채비율은 점차 줄어드는 등 재무구조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LG CNS 관계자는 ""앞으로도 견조한 실적과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지안 기자
2025-06-05 18:09:19[파이낸셜뉴스]LG CNS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일제히 신용등급을 ‘AA’로 상향 평가받았다. 4일 한국기업평가는 LG CNS의 신용등급을 ‘AA- 긍정적(Positive)’에서 ‘AA 안정적(Stable)’로 한 단계 올렸다. 이에 앞서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도 지난달 8일과 19일 동일한 수준으로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12월 3개 신용평가사가 15년 만에 신용등급 전망을 ‘AA- 안정적(Stable)’에서 ‘AA- 긍정적(Positive)’로 조정한지 6개월 만이다. 신용평가사들은 LG CNS의 신용등급 상향 근거로 업계 최상위권 수주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매출 성장세, 견고한 사업 안정성과 우수한 재무구조 등을 꼽았다. 특히, 신용평가사는 LG CNS의 AI·클라우드 사업 매출 성장세에 주목했다. LG CNS의 2025년 1분기 AI·클라우드 매출은 7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약 59%를 차지하며 핵심동력으로 자리잡았다. 신용평가사들은 LG CNS의 영업이익률이 2020년부터 꾸준히 높아지고, 부채비율은 점차 줄어드는 등 재무구조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LG CNS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LG CNS의 기술전문성과 사업경쟁력, 건전한 재무구조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견조한 실적과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6-05 10:25:32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을 상향했다. 한화생명은 올해 국내 3대 신평사는 물론 글로벌 신평사 피치(Fitch) 등으로부터도 신용등급이 상향을 끌어내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화생명은 무디스는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을 종전 'A2'에서 'A1'로 올리고, 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수한 시장 지위를 통한 견고한 수익성과 안정적 자본건전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무디스는 "한화생명은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와 영업력을 바탕으로 보장성상품 판매를 확대해 높은 보험계약마진(CSM)을 창출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보험판매전문회사(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우수한 판매역량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로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자본규제 강화와 금리 하락에도 양호한 자산부채관리(ALM)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자본건전성을 유지했다"며 "꾸준한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창출과 장기채권 투자 확대를 통해 듀레이션 갭을 최소화, 향후 금리 리스크에도 안정적인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한화생명은 지난 3월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평사에서 최상위 신용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기존 'AA+·긍정적'에서 'AAA·안정적'로 높아졌다. 이달 8일 피치도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을 종전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들 신평사는 △영업채널 경쟁력 확대로 개선된 시장지배력 △보험이익 기반의 이익창출력 △안정적 킥스 유지 등을 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들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우수한 수익성과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보험사로서 고객과 국내외 투자자 모두에게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예병정 기자
2025-05-25 18:10:01[파이낸셜뉴스] HMM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나신평은 2024년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한 기업신용평가에서 HMM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2단계 상향했다. 2023년 5월 평가 이후 2년 만이다. 나신평은 HMM의 신용등급 상승 요인으로 우수한 사업경쟁력과 재무안정성 등을 꼽았다. 프리미어 얼라이언스 및 MSC와의 유럽 항로 협력을 통한 선복 경쟁력 보완 그리고 신조선 도입을 통한 원가경쟁력 제고 등 HMM의 사업경쟁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영업을 통한 자금창출력과 풍부한 유동자산 등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컨테이너 시황 변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전망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5-20 09:08:14[파이낸셜뉴스] 한화생명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가 자사의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로 상향했다고 9일 밝혔다. 피치는 한화생명이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후 지속적인 수익성(ROE) 개선과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높은 수준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보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화생명이 향후에도 중장기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 등급을 'A/긍정적(Positive)'에서 'A+/안정적(Stable)'으로 상향했다. 피치는 한화생명의 수익성 높은 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이 수익성 및 자본건전성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판매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3만1000여명 보험설계사를 중심으로 한 채널경쟁력과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판매조직의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해외사업 확대 추진 전략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투자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비한 장기채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 자산과 부채 간 듀레이션 갭 축소 등 적극적인 자산·부채 관리(ALM)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보험영업의 근간인 조직 규모를 확대하고 고객서비스·영업·상품 전 영역에서 인공지능(AI) 기술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8660억원의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을 올렸다. 한편 한화생명은 지난 3월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에서 최상위 신용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09 09:36:20[파이낸셜뉴스] 케이프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이 ‘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2일 나이스신평은 케이프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며, 신용등급 책정의 주요 요인으로 우수한 자본 적정성, 동종 기업 대비 부동산 PF 관련 양적 부담이 제한적인 점을 꼽았다. 실제 케이프투자증권의 지난해 순영업수익은 854억원으로 직전 2개년 평균인 774억원 대비 10.3% 증가했다. 자기매매 실적 회복과 양호한 유동성 지표, 부동산 PF의 제한적인 신용위험, 조직 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통한 비용 효율화 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나이스신평은 케이프투자증권의 수익성 개선 추세에도 주목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의 최근 2개년 평균 총자산순이익률(ROA) 및 순영업수익/판관비 비율은 각각 0.8%, 131.7%로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ROA가 0.9%, 순영업수익/판관비 비율이 132.9%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수익성을 시현했다. 실제 케이프투자증권의 지난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7.1%, 17.5% 상승한 211억원, 181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세전이익 ROE는 8.4%를 기록했다. 이는 15개 중소형 증권사 평균인 2.8%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여기에 자본 건전성 및 자산 건전성 역시 긍정적이다. 현재 케이프투자증권의 순자본비율은 315.2%로 우수한 수준이며, 여신성 위험 익스포저는 자기자본 대비 32.4%로 동기간 업계 평균인 85.1%를 크게 하회한다. 또한 충당금 커버리지 비율은 84.6%로 업계 평균인 73.7% 대비 양호한 수준이다. 케이프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나이스신평으로부터 ‘A-(안정적)’으로 신용등급이 책정된 것을 계기로 중장기적으로 기업 가치 제고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에도 수익 구조 내실화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02 08:31:17[파이낸셜뉴스] 한신공영은 24일 한국기업평가가 실시한 정기 신용평가에서 무보증사모사채 신용등급 'BBB0'을 유지하며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향후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도 기대된다. 이번 전망 상향에 대해 한신공영은 실적 개선 노력과 재무 건전성 유지, 위험 관리 강화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결산에 따르면, 영업이익이 2.5배 이상 증가하며 수익성이 회복됐고, 부채 비율도 30% 이상 개선되며 196%로 하락했다. 또한 안정적인 수주 포트폴리오와 현금 흐름 등의 요인이 주요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번 전망 상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내실 있는 경영과 재무 구조 개선 노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익성과 안정성을 균형 있게 강화해 신용등급 상향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4-24 13: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