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은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에 7000억원 규모의 산업기반신용보증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장~홍대 광역철도 노선은 경기도 부천시 대장 신도시에서 고양시 덕은 신도시를 거쳐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까지 총 연장 20.1㎞를 연결한다. 노선 개통 시 대장 신도시에서 홍대입구역까지의 이동시간이 약 60분에서 23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번 보증은 수도권 서남부·서북부의 교통 소외지역에 철도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신도시 개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노선은 국내 최초로 수익형 민자사업(BTO)과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결합한 ‘혼합형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BTO는 민간사업자가 일정기간 사업을 운영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며, BTL은 정부로부터 임대료를 받는 구조다. 혼합형 방식은 투자금 회수에 운영 수익과 임대료를 동시에 적용하는 만큼 일반적인 BTO방식에 비해 사업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신보는 지역 민자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 주무관청, 중소 건설사를 대상으로 복잡한 금융구조와 관련 법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은 전국 8개 영업본부별 인프라 컨설팅 상담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앞으로도 신보는 국내 유일의 민간투자사업 지원 정책보증기관으로서, 사회기반시설의 적기 확충을 위한 보증지원과 지역 민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5-02 09:39:51[파이낸셜뉴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4일, 정책자금 신청 과정에서 제3자가 부당 개입해 소상공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례를 방지 하고자 ‘불법 보증브로커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복합 경제 위기 상황에서 자금이 절박하고 금융정보가 취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과도한 상담 수수료와 대출 성공보수를 요구하는 불법 보증브로커 피해 사례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불법 보증 브로커’는 정책자금 지원기관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에도 기업의 자금 신청 절차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는 자들을 말한다. 부산신보는 “불법 보증브로커가 결탁된 보증신청 건이 확인될 경우 신청기업은 심각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융부조리 관련 기업으로 등재될 경우 보증기관에서 신규 보증 지원이 제한되며, 객관적 증거로 허위 서류 제출 사실이 입증된 경우에는 신용정보상 ‘금융질서문란정보’가 등재되어 향후 금융회사 금융거래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정책자금 또는 보증 신청 시 브로커의 컨설팅이나 추천이 보증심사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점을 부산신보 10개 영업점, 홈페이지, 유튜브, 카카오 채널, 보이는 ARS 등을 통해 상세히 제공하고 있다. 최근 비대면 앱(보증드림)을 통해 보증 신청 절차가 편리해졌고, 행정정보 공유서비스·공공마이데이터 활용 및 금융회사 데이터 교류 확대로 고객이 직접 준비해야 하는 서류가 크게 간소화됐다. 소상공인은 부산신보의 공식 채널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한 후 재단에 직접 보증 신청함으로써 불법 보증 브로커 개입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성동화 이사장은 “부산신보는 누구나 쉽게 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류 전자화, 비대면 시스템 확대 등 다양한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라며, “소상공인께서는 길거리 현수막, 인터넷 홍보 등을 보고 불법 보증브로커를 찾아가 금전적인 피해를 입지 마시고, 부산신보 10개 영업점이나 공식 채널을 통해 재단을 직접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부산신보는 앞으로도 건전한 금융질서 확립과 소상공인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제도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28 10:38:52신용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신보는 금융위원회 산하 평가 대상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신보는 지난해 대기업 혁신 프로젝트 협력기업에 '공동프로젝트 보증' 5534억원을 지원하고, 대기업과 함께 국내에 투자하는 중소·중견기업에 '국내 동반투자 보증' 2200억원을 공급하는 등 동반성장 특화상품을 활용해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에 앞장섰다. 또 저탄소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2566억원의 '녹색자산 유동화증권(G-ABS)'을 발행했다.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 등 다양한 녹색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0조8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녹색성장을 견인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서혜진 기자
2025-04-22 18:20:30[파이낸셜뉴스] 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성동화)은 16일 재단 본점 7층에서 부산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윤희)와 부산 청년 금융·재무역량 강화 및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신보는 부산시의 위탁을 받아 ‘부산청년희망 신용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거주 청년들에게 1대1 재무상담, 채무조정비용 및 연체예방비용 지원, 맞춤형 교육, 이야기 소모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광역자활센터는 (재)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위탁을 받아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들에 대한 자원관리 및 자립역량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본인 저축액(10만원)에 매칭하여 정부 지원금을 10만원에서 30만원까지 지급하는 사업이다. 부산신보와 부산광역자활센터는 이 두 사업을 연계해 부산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원스톱 ‘청년 특화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도 부산지역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들은 재단을 통해 금융교육 및 1대1 재무상담 등을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본격적인 사업 연계를 통해 부산지역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금융지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화 이사장은 “지난해 자활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청년들의 경제자립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기관 간 업무 협력을 강화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16 13:52:43[파이낸셜뉴스] 서울 관악구가 담보력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93억7000만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관악구·우리은행·하나은행·신한은행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와 3개 은행은 총 15억5000만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서울신보는 출연금의 12.5배에 해당하는 193억7000만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관악구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다만 연체 중인 곳이나 유흥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신보에서 발급한 신용보증서를 바탕으로 우리·하나·신한은행에서 대출을 제공한다. 업체당 보증 한도는 신용도·매출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자금 소진 시까지다. 서울신보 관악지점 또는 관악구 내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전 지점에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특별출연이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4-09 15:49:0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iM뱅크·경북신용보증재단이 손을 맞잡고, 경북도 소재 전통시장 및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선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2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도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물가상승 및 내수부진 등의 영향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한 상생금융 실현 목적으로 마련됐다. iM뱅크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보증재원 30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도내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대표 은행의 소임을 다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대 4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본 협약의 대출 대상은 경북 소재 전통시장 상인 및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중소기업이다. 특히 경북 버팀금융 이차보전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연계한 저금리 금융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면과 비대면 채널 모두 대출 가능하며 iM뱅크 앱 'iM신용보증재단대출'을 신청하거나 가까운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대면 보증신청 후 보증 승인이 나면 iM뱅크 지정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 약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대출금액은 대면 신청은 최대 1억원까지,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은 최대 7천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의 90~100%를 경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해주며, 보증료 및 금리 감면 등의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4-02 10:38:10[파이낸셜뉴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8일 대규모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4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상권·울산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재난 상황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산신보 노사가 뜻을 모아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동화 이사장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이재민과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구호 인력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조속히 산불이 진화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하며, 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3-31 10:50:53[파이낸셜뉴스] 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성동화)은 지난 26일 부산교통문화연수원에서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 건설경기 악화, 인구 감소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부산지역 운수사업자를 위해 부산교통문화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산신보 진종관 보증지원본부장, 부산교통문화연수원 김성학 교육운영부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부산교통문화연수원은 운수사업자를 대상으로 재단의 정책자금을 홍보하고 부산신보는 보증지원을 통해 운수사업자의 자금난 해소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영업용 차량을 담보로 제2금융권 할부 대출을 많이 이용하는 운수사업자의 경우 대출한도 부족으로 고금리 대출을 통해 운전자금을 확보하는 경우가 많은데 재단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운수사업자 금융교육을 통해 개인 채무관리 및 신용관리 방법을 안내해 금융부실을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신용사회 확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통계청 운수업 조사 자료에 따르면 부산시 운수업 관련 기업체는 2021년 3만1073개에서 2023년 3만3490개로 약 7.8% 증가하고, 매출액은 2021년 15조 4299억원에서 2023년 17조 4973억원으로 약 13.4% 증가했다. 부산신보의 운수사업자에 대한 신규보증 지원은 2021년 366억원에서 지난해 838억원으로 약 2.3배 증가했다. 재단은 운수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금융지원으로 운수사업자의 성장과 지역 물류 산업 발전 도모에 힘쓸 예정이다. 성동화 이사장은 “건설경기 악화, 경기침체 장기화로 특히 운수사업자들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폭넓은 지원으로 운수사업자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부산이 글로벌 물류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3-27 11:07:24[파이낸셜뉴스] 한국신용데이터(KCD)와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충남 지역 소상공인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측은 충남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분야에 더해 비금융 분야 지원도 강화하기 위한 여러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신용데이터와 충남신용재단은 보증 지원 프로세스를 개선해 보다 신속하고 정교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 소상공인의 성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력 기회 제공 △데이터 교류 등을 통한 신용보증 지원 프로세스 개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협업 △소상공인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및 운영 지원 △지원 프로그램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협업 등의 협력 내용을 담았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충남 지역내 소상공인 대상 비금융 부문 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경영지도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42% 확대하여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하고, 210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복지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청년 창업 및 기업형 소상공인 육성 지원을 확대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도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신용데이터는 2023년부터 충청남도에 속보성 소상공인 데이터를 제공하며 지역 내 상권 변화와 소상공인 경영 환경을 분석해왔다. 충청남도는 제공받은 속보성 데이터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경영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변화하는 경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왔다. 다른 지자체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공공데이터는 집계 후 발표까지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려, 소상공인의 실제 현황과 1년 넘는 시차가 있었다. 충청남도는 한국신용데이터의 주·월 단위 속보성 데이터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변동, 업종별 성장 및 감소 추세, 지역별 소비 패턴 변화를 실시간에 가깝게 파악해 왔다. KCD는 제 4인터넷은행 컨소시엄(한국소호은행) 구성과 캐시노트 서비스를 통해 전국 소상공인들에게 데이터 기반의 금융·경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충청남도를 포함한 다양한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 지역 소상공인들이 보다 효과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하여 민관이 협력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한국신용데이터가 보유한 소상공인 관련 풍부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충청남도 소상공인에게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정책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이사는 “충청남도는 한국신용데이터와의 협력은 효과적인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며 “한국신용데이터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뿐만 아니라 금융 서비스까지 전국의 모든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늘려가겠다”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3-13 11:00:18[파이낸셜뉴스]신용보증기금은 2025년 상반기 신입직원 7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금융사무 일반 분야에서 △상경계 30명 △이공계 15명 △법학 5명 △보훈 5명을 선발하며, 금융사무 지역전문 분야에서 △수도권 10명 △충청권 5명 △강원권 5명을 모집한다. 신보는 이번 채용에서 이공계 채용 인원을 전년보다 5명 더 늘리고, 법학 채용단위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금융·법률·기술 등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고,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취업지원대상자를 위한 보훈 채용단위를 별도로 운영하고, 장애인, 자립청년 등에게 가점을 적용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전 지역(대구·경북) 및 비수도권인재 채용 목표제를 운영해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25일 16시까지 신용보증기금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류전형 △필기전형(4월말) △면접전형(6월말~7월초)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3-11 09: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