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길)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19일부터 신한은행 특별출연 첫걸음 소상공인 금융 지원 협약 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울산신용보증재단에 3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45억원 한도의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증기관을 이용하고 있지 않은 소상공인이다. 완화된 심사 기준으로 우대한도를 지원하며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1억원, 보증기간은 5년 이내에서 일시상환 또는 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번 협약 보증의 보증료율은 연 1% 이내이다. 보증 비율의 경우 재단 보증금액 6000만원 이하는 100%, 6000만원 초과는 90%가 적용된다. 보증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보증재단 각 영업점에서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과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을 갖고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김용길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 보증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고, 신속한 보증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9-19 14:46:53[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은 신임 감사로 민좌홍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민좌홍 감사는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시장국 등 주요 부서를 거친 후 2015년 인사교류를 통해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한국은행 금융안정국장, 부총재보 등을 역임했다. 민좌홍 감사는 "신보는 기업 지원의 최일선에서 국가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라며 "신보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감사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감사의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9월 18일까지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9-19 08:48:28[파이낸셜뉴스] 토스뱅크가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부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정책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에서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와 성동화 부산신보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토스뱅크와 부산신보는 연내 중 부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서 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0.8%의 우대 보증료율이 적용된다. 이차보전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1.5~1.7%p의 이자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신청은 토스뱅크 앱과 부산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NICE기준)인 부산 소재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 대출 기간은 최장 5년이다. 토스뱅크는 이번 상품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부산 지역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서울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지역의 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부산 지역 소상공인들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보증서 대출을 받는 등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포용적인 혁신 금융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금융 모델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9-02 11:23:01[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전통시장 금융지원 협약 보증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 보증은 장기화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20억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은 30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발급되는 보증서를 이용하면 대출 한도 최대 5천만원 이내에서 △보증비율 85%에서 95%로 상향 △보증한도 기존 산출금액의 150%까지 우대 △보증료율 0.2%p 인하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금융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재 자영업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이번 협약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있는 상생금융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금융 사각지대의 취약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으로 △청년 소상공인 금융지원 △첫걸음 자영업자를 위한 보증공급 △신한은행-KT 스마트기기 지원사업을 진행중이며, 지속적으로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8-28 11:29:09[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은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을 이용중인 자영업자 및 예비창업자 2백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평소 사업장 운영 때문에 별도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정부지원 제도,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 세무 및 법률 등 사업 운영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성공 두드림 세미나’에는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24회에 걸쳐 4700여명의 자영업자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조사분석팀 정기헌 박사가 금리와 경제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사례를 들어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장사는 전략이다’의 저자 김유진 작가가 ‘이익을 극대화하는 매출증대 20가지 전략’이라는 주제로 마케팅 전략을 강의했다. 이번 ‘성공 두드림 세미나’에서는 신한은행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종합지원상담 현장 부스도 운영했다. 신한은행은 자영업자들에게 유용한 금융상품을 안내했고 경기신용보증재단 직원들은 보증 및 컨설팅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영업자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8-27 16:39:27[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침체되고 소외된 상권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발굴한 25개의 소규모 상권, 4000여 가맹점에서 8월 1일부터 11월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 쿠폰을 제공한다. 신한 SOL페이(이하 신한쏠페이) 앱 내 ‘마이샵’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 받고 해당 상권 내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7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대상 상권은 마이샵 페이지와 서울특별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8월 한달 간 해당 상권에서 캐시백 쿠폰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24개 이상 상권에서 쿠폰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1명을 추첨해 100만 포인트를 제공하고, 12개 이상 23개 이하 상권에서 이용한 고객 중 2명을 추첨해 50만 포인트, 1개 이상 11개 이하 상권 이용 고객 중 200명을 추첨 해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골목상권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지역 소상공인 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7-31 10:05:57[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24일 수출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상품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은 수출자가 수출채권 매입 보증을 위해 수입자별로 신용보증서 발급이 필요했던 기존 수출신용보증 상품과 달리, 하나의 보증서로 수출채권을 매입해 조기 현금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은 대출기간이 180일 이내이고 선적일, 물품 수령일 등 기준일자로부터 90일 이내에 대출을 실행하는 무신용장방식 수출거래에 대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공개한 보증 한도에 따라 신청기업이 은행에 상담 시 예상 한도를 산출할 수 있도록 해 신속하게 보증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도입하는 수출신용보증 상품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수출 첫걸음 기업과 수출 판매망 확대를 계획하는 기업의 안정적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7-24 16:10:36[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더존 을지타워에서 테크핀레이팅스, 서울보증보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 디지털 신용보증 팩토링’ 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채권 팩토링은 금융회사가 기업으로부터 매출채권을 매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금을 빌려주는 금융상품이다. 신한 디지털 팩토링은 신청 단계부터 심사 및 최종 실행까지 이르는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개발됐다. 여기에는 테크핀레이팅스의 매출채권 중개 플랫폼이 적용됐다. 또 서울보증보험의 보증보험을 통해 일반적인 ‘매출채권 팩토링’보다 낮은 금리가 적용되고 구매기업의 신용평가도 생략할 수 있게 돼 절차가 간편해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테크핀레이팅스, 서울보증보험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들이 비대면 플랫폼 상에서 편리하게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 했다”며 “ 중소기업을 위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기업 자금 조달 방식의 혁신적 전환을 통해 중소기업 고객들의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7-22 17:08:37【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신용보증기금과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지원’ 업무협약 맺고 유망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협약은 창업생태계의 수도권 편중 해소를 위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북도는 매년 창업 후 7년 이내 지역특화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추천받은 기업에 대해 ‘글로컬 스타트업 특화보증’을 적용한 맞춤형 보증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화보증은 보증한도 10억원에서 최고 200억원,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5%을 적용해 보증금액은 높이고 수수료는 낮춘 비수도권 스타트업 전용 특화보증 상품이다. 이를 통해 2023년 이후 벤처투자 규모 축소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자금조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서 전북도 창업지원과장은 “유망 창업기업들의 데스밸리 극복과 금융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7-12 10:43:04경영지원 B2B 임베드(EMBED) 서비스 ‘위캔솔브’를 운영하고 있는 (주)디에스솔브(대표 김다슬)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리틀펭귄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리틀펭귄 프로그램은 신용보증기금 주도 아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을 선정하여 성장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신용보증기금이 시행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의 직전 단계로 잘 알려져 있다. 디에스솔브는 이번 리틀펭귄 프로그램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맞춤형 경영지원 서비스 분야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디에스솔브는 경영지원팀이 없는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지원팀으로서 고객사 조직으로 결합이 되는 임베드형 아웃소싱 솔루션 ‘위캔솔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구비 부실 정산을 낮추고 연구비의 점검 활성화를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랜디벗(randibot)을 배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다슬 디에스솔브 대표는 “이번 리틀펭귄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디에스솔브의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국내외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에스솔브는 다년간 축적한 전문성과 실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스타트업에 회계, 인사, 총무, 연구사업비 관리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수도권 뿐만 아니라 인력이 부족한 지방권 스타트업에게도 적극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으로 위캔솔브 지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07-04 10:3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