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7일 대구 본점에서 '코딧투게더(KODIT Together)’ 대학생봉사단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주영 신보 전무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대학생 21명에게 봉사단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봉사단은 이번 달부터 내년 5월까지 △지역아동과 독거 어르신을 위한 ‘금융교육’ △중소기업·소상공인 근로자 자녀 대상 ‘학습멘토링’ △환경보호 인식 개선과 지역 환경 정화를 위한 ‘환경봉사' 등 3개 분야에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주영 신보 전무이사는 “이번 봉사단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건강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신보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보는 대학생봉사단 외에도 임직원 참여형 봉사, 민간 협력형 캠페인 등 ESG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7-18 09:25:1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글로컬 스타트업을 양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대구시는 2025년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지원 사업을 추진, 상반기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5개사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금융 및 비금융지원을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5개사는 ㈜비피케이, 슬로크㈜, ㈜아이브, ㈜파미티, ㈜프롬프트타운이다.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지원 사업은 시와 신용보증기금이 협력해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초기 성장 및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본격 추진 중이다. 최운백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글로컬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스타트업의 사업성에 대한 평가와 동시에 사업 초기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 지원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신용보증기금과 협력을 강화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2024년부터 상·하반기 연 2회 창업지원 기관(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에서 육성하고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심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3기) 비피케이, 슬로크, 아이브, 파미티, 프롬프트타운 등 5개사가 리틀펭귄으로 선정돼 신규 보증 지원을 받게 됐다. 특히 슬로크는 신용보증기금의 자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Start-up NEST 17기에도 선발됐다. 한편 시와 신용보증기금은 이달부터 2025년 하반기(4기)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창업지원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7-03 09:08:01[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지난 19일 오후 신용보증기금 해운대지점 개점을 맞아 신용보증기금과 ‘실물경제 회복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보증기금의 100번째 지점인 해운대지점 개점을 기념하고,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신성장동력 영위기업, 고용창출기업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6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서대출을 실시한다. 부산은행은 3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바탕으로 보증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5억원의 보증료지원금을 추가로 운영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도 경감할 계획이다. 신용보증서대출은 특별출연 부문과 보증료지원 부문으로 나눠 취급한다. 특별출연보증을 이용할 경우 최초 3년간 전액 신용보증서와 보증료율 0.2%p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증료지원 보증을 이용할 경우에는 3년간 보증료율 0.5%p 감면이 적용된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20 10:25:42[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체 자금지원 속도를 높이고자 '신속 금융지원 프로세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4월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협약을 3000억원 한도로 체결했다. 지원대상은 혁신성장 분야 영위기업 또는 수출선도기업인 예비중견기업과 중견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증심사를 집중 운영해 절차를 일원화하고, 심사담당자들의 협업시스템도 개설 및 상호교류를 강화한다. 이러한 협력으로 업무경감 및 보증지원 속도향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엄을용 부행장은 “양 기관은 협업을 강화해 더욱 속도감 있는 금융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기업 발굴 및 실질적 금융지원으로 고객과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올해 조직개편으로 대기업고객부에 중견기업금융팀을 신설, 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해 올해 중견기업여신이 1조원 이상 순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2조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6-17 10:33:01[파이낸셜뉴스]신용보증기금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혁신 방안을 설정하고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보혁신 국민생각 공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관 혁신목표(CARE)를 반영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혁신(Customized) △고객 체감형 규제혁신(Actionable) △사회적 책임혁신(Responsible) △지속가능 경영혁신(Enduring)의 4개 부문에서 각 2개씩, 총 8개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이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신보는 외부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8명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신보 종합 혁신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중장기 비전 수립과 신사업 모색 과정에도 활용된다. 공모는 오는 7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신보 홈페이지의 ‘국민생각모음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공모에서는 ‘BASA 기업정보조회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 확대를 위한 개선 방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고, ‘스타트업 특화 M&A보증 고도화 방안’, ‘ESG 통합 플랫폼 구축’ 등도 우수 아이디어로 주목 받았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국민과 함께 신보의 혁신 방향과 미래 역할을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6-04 09:12:33[파이낸셜뉴스]신용보증기금은 30일 대구 본점에서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신보는 우리 경제가 장기 저성장 국면을 극복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보는 ‘위기 대응 계정’을 신설하고,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 및 재난 등으로 위기를 겪는 기업을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경제 회복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 기업이 우리 경제의 성장을 이끄는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신보는 △혁신기업의 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한 금융지원 인프라 확충 △급변하는 수출 환경에 대응한 해외 진출기업 지원 다각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기업 지원 강화 △녹색금융 신상품 도입 및 녹색인증·평가제도 신설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신보 임직원은 이날 ‘일·가정 양립 실천 선언’을 통해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고, 공공부문에서 일·가정 양립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지난 49년간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신보는 고객기업의 성장과 국가 발전을 뒷받침하며 기업지원 종합솔루션 제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라며 “다가오는 50주년의 첫발을 내딛는 오늘, 다시 한번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우리의 한계를 넘어 그 이상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라고 강조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5-30 12:27:09신용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신보는 금융위원회 산하 평가 대상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신보는 지난해 대기업 혁신 프로젝트 협력기업에 '공동프로젝트 보증' 5534억원을 지원하고, 대기업과 함께 국내에 투자하는 중소·중견기업에 '국내 동반투자 보증' 2200억원을 공급하는 등 동반성장 특화상품을 활용해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에 앞장섰다. 또 저탄소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2566억원의 '녹색자산 유동화증권(G-ABS)'을 발행했다.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 등 다양한 녹색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0조8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녹색성장을 견인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서혜진 기자
2025-04-22 18:20:30[파이낸셜뉴스]신용보증기금은 2025년 상반기 신입직원 7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금융사무 일반 분야에서 △상경계 30명 △이공계 15명 △법학 5명 △보훈 5명을 선발하며, 금융사무 지역전문 분야에서 △수도권 10명 △충청권 5명 △강원권 5명을 모집한다. 신보는 이번 채용에서 이공계 채용 인원을 전년보다 5명 더 늘리고, 법학 채용단위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금융·법률·기술 등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고,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취업지원대상자를 위한 보훈 채용단위를 별도로 운영하고, 장애인, 자립청년 등에게 가점을 적용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전 지역(대구·경북) 및 비수도권인재 채용 목표제를 운영해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25일 16시까지 신용보증기금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류전형 △필기전형(4월말) △면접전형(6월말~7월초)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3-11 09:08:58[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이 제13기 혁신아이콘 선정을 위한 공개 모집을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적인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2년 이상 12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중 △연 매출 10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인 기업, 또는 △기관투자자로부터 3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혁신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업력 요건을 기존 ‘10년 이하’에서 ‘12년 이하’로 확대했다. 신보는 이번 공모를 통해 5개 내외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추가 보증료 지원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보는 제1기부터 제12기까지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63개 기업에 총 8,047억원의 신용보증한도를 제공했다. 주요 혁신아이콘 기업으로는 ‘오늘의 집’을 운영하는 유니콘기업 ‘버킷플레이스’를 비롯해 코스닥에 상장한 ‘에스오에스랩’,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닷밀’ 등이 있다. 신보 관계자는 “혁신아이콘 선정기업들이 신보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투자유치, 기업공개(IPO) 추진,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이번 13기 공개 모집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산업을 이끌 차세대 주역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공모 접수는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2-17 09:17:42[파이낸셜뉴스] iM뱅크(아이엠뱅크)가 신용보증기금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지원 업무협약’은 녹색 경제활동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원활한 금융 활동을 위한 지원을 진행해 녹색금융의 점진적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친환경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이 신용보증기금에 보증신청을 하면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서와 함께 ‘녹색여신 인증서’를 발급하고, 아이엠뱅크는 이를 담보로 우대금리를 적용해 대출을 취급하는 방식이다. 대상 기업은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기업, 자체감축기업, 외부감축기업 등이며,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심사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를 거쳐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이엠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과 연대해 녹색 경제활동으로 판별되는 사업자금에 대한 우대 금융을 지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차원의 대응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아이엠뱅크는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녹색금융 지원에 힘쓰겠으며,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기업의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2-13 10:3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