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신용보증기금은 2025년 상반기 신입직원 7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금융사무 일반 분야에서 △상경계 30명 △이공계 15명 △법학 5명 △보훈 5명을 선발하며, 금융사무 지역전문 분야에서 △수도권 10명 △충청권 5명 △강원권 5명을 모집한다. 신보는 이번 채용에서 이공계 채용 인원을 전년보다 5명 더 늘리고, 법학 채용단위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금융·법률·기술 등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고,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취업지원대상자를 위한 보훈 채용단위를 별도로 운영하고, 장애인, 자립청년 등에게 가점을 적용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전 지역(대구·경북) 및 비수도권인재 채용 목표제를 운영해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25일 16시까지 신용보증기금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류전형 △필기전형(4월말) △면접전형(6월말~7월초)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3-11 09:08:58[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이 제13기 혁신아이콘 선정을 위한 공개 모집을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적인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2년 이상 12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중 △연 매출 10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인 기업, 또는 △기관투자자로부터 3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혁신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업력 요건을 기존 ‘10년 이하’에서 ‘12년 이하’로 확대했다. 신보는 이번 공모를 통해 5개 내외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추가 보증료 지원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보는 제1기부터 제12기까지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63개 기업에 총 8,047억원의 신용보증한도를 제공했다. 주요 혁신아이콘 기업으로는 ‘오늘의 집’을 운영하는 유니콘기업 ‘버킷플레이스’를 비롯해 코스닥에 상장한 ‘에스오에스랩’,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닷밀’ 등이 있다. 신보 관계자는 “혁신아이콘 선정기업들이 신보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투자유치, 기업공개(IPO) 추진,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이번 13기 공개 모집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산업을 이끌 차세대 주역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공모 접수는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2-17 09:17:42[파이낸셜뉴스] iM뱅크(아이엠뱅크)가 신용보증기금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지원 업무협약’은 녹색 경제활동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원활한 금융 활동을 위한 지원을 진행해 녹색금융의 점진적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친환경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이 신용보증기금에 보증신청을 하면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서와 함께 ‘녹색여신 인증서’를 발급하고, 아이엠뱅크는 이를 담보로 우대금리를 적용해 대출을 취급하는 방식이다. 대상 기업은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기업, 자체감축기업, 외부감축기업 등이며,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심사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를 거쳐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이엠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과 연대해 녹색 경제활동으로 판별되는 사업자금에 대한 우대 금융을 지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차원의 대응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아이엠뱅크는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녹색금융 지원에 힘쓰겠으며,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기업의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2-13 10:35:38코드잇(Codeit)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혁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선정되며, 총 7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승인받았다. 이번 보증 승인은 코드잇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누적 자금 조달 규모가 200억 원을 돌파했다. 코드잇은 2024년 4분기에 K-IFRS 기준 약 5억 원, K-GAAP 기준 약 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3년 대비 매출이 4배 이상 성장하며 빠르게 외형을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운영 전략을 통해 수익성까지 확보한 것이다. 코드잇은 기존의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HR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과 고용을 연결하는 채용 연계 플랫폼을 구축하고, 취업 교육과 맞춤형 채용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IT 및 디지털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며, 기업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국내 채용 시장의 변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강영훈 코드잇 대표는 “취업은 교육을 통해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가치 중 하나“라며, “취업 교육과 채용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코드잇은 현재 제공 중인 교육 서비스를 넘어, HR, 헬스케어, 생산성 도구 등 개인의 성장을 돕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흑자 전환과 자금 확보를 계기로 IPO 준비에도 속도를 내며, 개인 성장을 위한 생태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2025-01-23 16:45:53[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22일 경남 창원에 있는 ‘대한시스텍(주)’를 찾아 ‘2024년 혁신리딩기업’ 선정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혁신리딩기업’은 미래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총 1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부산·경남지역에서는 ‘대한시스텍(주)’가 유일하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대한시스텍(주)’는 경남 창원시에 대규모 제조 설비를 갖추고 육·해상 무기 및 부분품, 발사대 등을 주문 생산하는 유압기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아 회사는 뛰어난 기술력과 생산 경쟁력을 갖춘 방산협력기업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바탕으로 2023년 매출 585억원,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557억원을 달성해 향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신보는 ‘대한시스텍(주)’를 포함한 혁신리딩기업에 △보증한도 우대 △5년간 최저 보증료율 0.5% 적용 △유동화회사보증 발행금리 우대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시스텍 차순용 대표는 “신보의 혁신리딩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최고의 기술력과 시스템으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신보의 혁신리딩기업들이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성이 우수하고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1-23 10:53:12[파이낸셜뉴스] 코트라와 신용보증기금이 공동으로 국내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24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혁신기업 글로벌 진출과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국내 혁신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투자 유치 지원, 해외 진출 유망기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트라는 129개 해외무역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파트너 발굴, 시장 진입 지원,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신용보증기금은 보증 지원과 금융 솔루션 등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자금 확보와 신용도 제고를 지원한다. 지난해 국내 혁신기업들의 수출실적은 2018년 대비 5.4배 증가(한국무역협회 집계)했다. 정책적 지원이 가세한다면, 성장성이 배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연계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혁신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CES 혁신상 수상 등 한국 혁신기업들이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용보증기금과 같은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12-24 17:07:55[파이낸셜뉴스] 중앙대학교와 신용보증기금이 금융인재 양성과 취업,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는 7일 서울캠퍼스에서 신용보증기금과 ‘금융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내 정책금융 관련 정규 교과목을 개설하고, 학생들을 위한 현장 전문가 특강도 시행하기로 했다.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금융 기업과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특강 등 학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강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의 노하우를 활용한 금융·비금융 지원서비스를 통해 창업 육성 체계 고도화도 도모한다. 대학 내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고, 실제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신용보증기금과 함께하는 서울권 최초의 산학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 중앙대는 향후 학술협력, 인적교류를 포괄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중앙대가 지닌 창업 역량과 경영경제대학의 연구·교육 시스템이 신용보증기금의 체계적인 창업지원 플랫폼과 힘을 합치게 됐다. 두 기관의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0-08 09:30:38[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은 신임 감사로 민좌홍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사진)가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민좌홍 감사는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시장국 등 주요 부서를 거친 후 2015년 인사교류를 통해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한국은행 금융안정국장, 부총재보 등을 역임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9-19 08:48:28【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신용보증기금과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지원’ 업무협약 맺고 유망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협약은 창업생태계의 수도권 편중 해소를 위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북도는 매년 창업 후 7년 이내 지역특화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추천받은 기업에 대해 ‘글로컬 스타트업 특화보증’을 적용한 맞춤형 보증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화보증은 보증한도 10억원에서 최고 200억원,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5%을 적용해 보증금액은 높이고 수수료는 낮춘 비수도권 스타트업 전용 특화보증 상품이다. 이를 통해 2023년 이후 벤처투자 규모 축소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자금조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서 전북도 창업지원과장은 “유망 창업기업들의 데스밸리 극복과 금융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7-12 10:43:04경영지원 B2B 임베드(EMBED) 서비스 ‘위캔솔브’를 운영하고 있는 (주)디에스솔브(대표 김다슬)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리틀펭귄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리틀펭귄 프로그램은 신용보증기금 주도 아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을 선정하여 성장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신용보증기금이 시행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의 직전 단계로 잘 알려져 있다. 디에스솔브는 이번 리틀펭귄 프로그램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맞춤형 경영지원 서비스 분야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디에스솔브는 경영지원팀이 없는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지원팀으로서 고객사 조직으로 결합이 되는 임베드형 아웃소싱 솔루션 ‘위캔솔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구비 부실 정산을 낮추고 연구비의 점검 활성화를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랜디벗(randibot)을 배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다슬 디에스솔브 대표는 “이번 리틀펭귄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디에스솔브의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국내외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에스솔브는 다년간 축적한 전문성과 실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스타트업에 회계, 인사, 총무, 연구사업비 관리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수도권 뿐만 아니라 인력이 부족한 지방권 스타트업에게도 적극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으로 위캔솔브 지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07-04 10:3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