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청년고용기업에 대해 우대보증으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청년고용기업 특례보증 제도'를 도입한다. 신용보증기금은 11일 중소기업이 만 34세 이하 청년을 정규직으로 고용할 경우 인건비와 교육훈련비 등 비용을 고용인원 당 5000만원씩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그동안 정규직 채용인원 1인당 3000만원을 지원하는 고용창출 특례보증을 운영해 왔으나 청년채용에 대한 지원규모를 더욱 확대한 것이다. 0.7%의 고정보증료율을 적용, 청년고용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도 대폭 완화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7월 청년창업기업에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는 '청년희망드림보증'을 도입한 바 있다. 이번에 청년고용기업 특례보증을 추가로 시행함으로써 창업과 취업을 아우르는 청년층 일자리 창출지원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는 평가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2017-08-11 14:52:16신용보증제도를 통해 창출되는 부가가치가 9조6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또 생산파급 효과는 1조5000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2만2000명으로 추산됐다. 7일 신용보증기금(코딧)은 코딧경제연구소를 통해 2007년 보증운영에 대한 비용편익분석 결과 이 같은 정책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편익을 비용으로 나눈 2007년 비용편익분석 수치는 2006년 7.7배 대비 향상된 9배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신용보증제도를 통해 산출된 부가가치는 9조6600억원인데 비해 운영비용은 1조692억원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공공기관에서 비용편익분석 수치가 1배 이상이면 효율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신보 관계자는 “운영비용 중 대위변제액(보증이 잘못돼 대신 갚아주는 금액)이 전년 대비 18%나 감소해 경영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보증지원은 받은 기업의 생산증가로 국민경제 전반에 대한 파급효과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분석 결과, 생산파급은 1조5000억원, 취업유발효과는 4만1000명, 고용유발효과는 2만2000명에 달한다. 한편 신용보증이 기업경영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85.6%가 기업의 수익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mirror@fnnews.com김규성기자
2008-04-07 21:28:38신용보증제도를 통해 창출되는 부가가치가 9조6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또 생산파급 효과는 1조5000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2만2000명으로 추산됐다. 7일 신용보증기금(코딧)은 코딧경제연구소를 통해 2007년 보증운영에 대한 비용편익분석 결과 이 같은 정책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편익을 비용으로 나눈 2007년 비용편익분석 수치는 2006년 7.7배 대비 향상된 9배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신용보증제도를 통해 산출된 부가가치는 9조6600억원인데 비해 운영비용은 1조692억원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공공기관에서 비용편익분석 수치가 1배 이상이면 효율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신보 관계자는 “운영비용 중 대위변제액(보증이 잘못돼 대신 갚아주는 금액)이 전년 대비 18%나 감소해 경영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보증지원은 받은 기업의 생산증가로 국민경제 전반에 대한 파급효과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분석 결과, 생산파급은 1조5000억원, 취업유발효과는 4만1000명, 고용유발효과는 2만2000명에 달한다. 한편 신용보증이 기업경영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85.6%가 기업의 수익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mirror@fnnews.com김규성기자
2008-04-07 17:39:45김규복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28일 실무협의회 참석차 서울시 공덕동 본사를 방문한 태국 중소기업신용보증공사(SBCG) 임직원 7명을 접견하고 양국의 신용보증제도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지난 2006년 도입한 시장친화적인 중소기업 생태계 조성 방안과 통합 리스크 관리 시스템 등에 대해 태국측에 설명했다.
2007-03-27 18:00:35신용보증기금(코딧)은 1일 국내 중소기업 지원제도와 신용보증제도를 조사하기 위해 방한한 싱가폴 정부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신용보증제도 발전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을 이끌고 온 인델짓 싱 싱가폴 금융지원추진단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코딧이 지난 30년간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한국의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한 점에 깊은 관심을 표하면서 아직 신용보증제도가 없는 싱가폴에 신용보증제도 도입을 위해 코딧의 기술 자문과 컨설팅, 연수 등 지원을 요청했다. 코딧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용보증은 물론, 신용보험, SOC보증, 경영지도 등 코딧의 다양한 운영경험과 전문지식을 해외에 전수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아시아 금융허브 구축 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코딧은 태국(1991년), 남아프리카공화국(1994년), 멕시코(2002년)의 신용보증기관 설립을 지원한 바 있다. /jjack3@fnnews.com조창원기자
2007-02-01 13:21:53신용보증기금은 전세계 신용보증제도를 집대성한 ‘세계의 신용보증제도’ 책자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책은 세계 37개국 신용보증제도 운용 사례를 2년여에 걸쳐 조사·수집한 자료를 단행본으로 펴냈다. 외국의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분석, 각광받고 있는 신용보증에 대한 국제적 스펙트럼의 의의와 발전사를 소개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다양한 역사적 배경과 경제적 환경하에서 여러 가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각국의 신용보증제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한국의 신용보증 제도를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며 “신보가 종합적인 중소기업정책 수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신보는 ‘세계의 신용보증제도’를 학계를 비롯해 금융기관, 유관기관, 각급 도서관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 sunysb@fnnews.com 장승철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2-26 14:22:23신용보증기금은 26일 기업들의 이행보증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이행보증 상대처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행보증이란 건설공사계약이나 납품계약,용역계약 등 각종 계약에서 발생하는 기업들의 채무이행을 신보가 보증해주는 것으로 기업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다. 신보는 민간부문 보증대상을 외부감사 대상기업 중 총자산 10억원 이상기업에서 외부감사 대상기업으로 보증상대처를 확대키로 하고 공공법인과 정부출자기관이 출연·출자한 법인도 보증 상대처로 편입시키기로 했다. 이행입찰보증 신청시 제출하는 서류도 재무제표와 대표자 주민등록등본,부동산 등기부 등본 등을 제외시켜 제출서류를 기존 7종류에서 4종류로 대폭 간소화 했고 이행계약 및 차액보증은 계약기간 개시일 후 30일 이내에서 60일 이내로 연장했다. 이행하자보증 기간도 물품 검수 또는 준공검사 완료일 이전에서 완료일 이후 30일 이내로 기준을 완화했다.(02)710-4145 /임대환기자
2001-08-26 06:40:46[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1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대구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알기쉬운 이해충돌방지제도 설명회'를 주최했다고 22일 밝혔다.설명회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이해충돌 방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의 사적 이해관계와 결부된 부패 사안을 사전에 통제함으로써 청렴한 직무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의 협조하에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개요, 이해충돌 방지법 주요 위반 사례, 관련 주의사항 설명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부동산원,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등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채용, 계약, 감사 직무 등을 수행하는 임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부동산원 권순일 감사는 “이번 설명회가 대구혁신도시내 소재하고 있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이해충돌 방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부동산원은 대구경북지역 공공기관의 청렴의식 함양을 선도하는 청렴 허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22 11:31:08[파이낸셜뉴스] 연안해운산업 발전을 지원할 정책 개발 등을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해운조합이 손을 맞잡았다. 22일 공사와 조합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21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국내 연안해운산업 발전 지원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안해운산업 동향 분석과 정보 공유를 비롯해 연안해운선사 대상 정책 안내 활동 및 의견 수렴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연안해운업계를 위한 기존 선박금융 개선과 투자제도 도입에 대해 협력하며 연안 선박 현대화를 위한 정부 정책지원에 대한 자문, 정보 교류 등 여러 분야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안병길 공사 사장은 “그간 공사는 조합의 협조를 통해 연안여객선 선박금융 지원, 연안여객선사 신용보증, 연안선사 대출이자 지원 등 여러 연안선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사와 조합이 산업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협약식은 안병길 공사 사장과 이채익 조합 이사장, 조합 김동섭 부회장을 비롯해 연안선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1-22 10:00:30[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은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이커머스 거래정보를 활용한 대안평가모형 기반의 보증 상품을 출시해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이커머스 소상공인의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보는 2023년 6월 네이버페이, 기업은행과 협업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사업자의 플랫폼 내 매출규모, 재구매율, 반품률 등 비금융데이터를 보증심사에 활용하는 '이커머스 사업자 보증'을 출시했고, 621개 기업에 총 334억원을 지원했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담보력이 부족한 이커머스 소상공인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도를 도입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금융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1-15 16:3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