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이 한국신용정보원과 금융권의 인공지능(AI) 확산과 데이터 기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코스콤은 신정원과 AI 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인프라 공유, 데이터 공동 활용, AI 솔루션 개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AI 산업 육성 정책과 금융권의 AI 도입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데이터 접근성과 인프라 활용 제약을 해소하고, 금융권의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력 분야는 크게 세 가지다. 먼저 AI 인프라를 공유해 금융권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I 개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코스콤은 고성능 GPU 기반 학습 인프라를 제공하고, 신정원은 금융 데이터 분석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데이터 공동 활용 및 AI 공동 연구를 통해 양 기관은 보유 중인 데이터를 가명 처리해 결합하고 이를 AI 학습용 데이터로 활용하는 한편 합성데이터도 공동으로 만든다. 또한 데이터 활용 기준을 마련하고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AI 솔루션을 함께 개발해 금융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양 기관의 기술·노하우를 결합해 금융권 AI 생태계 활성화를 극대화하고 금융 데이터 생태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8-14 15:24:06[파이낸셜뉴스] 한국신용정보원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VC업권 유망 중소기업 발굴 지원을 위한 EFAS 기업정보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경제장관회의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기업성장사다리 구축방안'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용정보원과 벤처캐피탈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VC의 중소기업 자금투입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과제를 함께 발굴하는 등 VC업권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신용정보원은 VC에 비재무모형 중심의 기업 가치(Valuation) 정보와 투자대상 기업이 속한 산업군의 성장성·수익성·기술성 등의 트렌드 분석정보 등을 EFAS(기업금융분석시스템)를 통해 제공한다. 이후에는 VC의 중소기업 자금투입 효과를 분석해 주요 성과를 확인, 향후 성장 동력 확보·정책 방향 설정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장은 "이번 협약은 신용정보원이 집중·수집한 양질의 기업금융 정보가 은행 중심에서 VC업권까지 확대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며 “한국 모험자본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VC가 활용할 수 있는 기업정보가 한층 강화돼 벤처투자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신용정보원과 업무 협력을 통해 비재무 정보 등 VC업권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 범위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5-19 17:25:23[파이낸셜뉴스] 한국신용정보원은 한국금융연구원과 14일 서울 중구 신용정보원에서 '기업금융 전략 방향 및 성과분석 방법론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으로 효율적인 기업금융 공급방향 지원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기업금융 투입 효과성 분석 관련 공동 과제 발굴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신용정보원과 금융연구원은 공동연구 수행을 위해 기업금융분석시스템(EFAS)와 혁신성장인텔리전스시스템(IGS)에서 집중·수집한 기업금융 및 혁신금융 관련 정보를 활용할 계획이다. 금융연구원 이항용 원장은 “신용정보원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금융 관련 다양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기업금융 관련 선도적 연구성과를 창출해 정부 정책 방향 설정 및 금융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정보원 최유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금융 관련 특성을 보다 심도 있게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그 결과가 국내 기업금융 시장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 외에도 노하우 공유, 전문가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5-14 09:36:12[파이낸셜뉴스] 한국신용정보원은 네이버페이, NICE평가정보와 지난 15일 서울 중구 한국신용정보원 4층 대회의실에서 '금융권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협약기관들이 보유한 데이터와 분석 노하우를 기반으로 △금융·비금융 융합데이터의 활용 분석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분석결과 공동 활용 등 다양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각 협약기관 데이터는 가명처리해 신용정보원 데이터전문기관을 통해 결합하고, 결합정보를 활용한 공동연구는 3개사가 모두 참여해 안전한 신용정보원 원격분석시스템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용정보원 최유삼 원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는 3개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금융소비자 효용을 강화하고 금융산업의 데이터 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의 모범 사례로 앞으로도 신용정보원은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등 다양한 AI 기법을 활용해 금융권 AI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페이 박상진 대표는 “네이버페이와 NICE평가정보가 함께 구축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인 ‘네이버페이 스코어’는 그 동안 소비자에게는 더 나은 대출 혜택, 금융사에는 새로운 고객 발굴의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이번 3사 간 협약을 통해 더 다양한 금융 영역에서 금융 소비자의 혜택을 증진하고 금융사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ICE평가정보 김종윤 대표는 “3개사의 데이터 결합을 통해 더욱 양질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유용한 분석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4-16 16:17:41[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는 한국신용정보원, NICE평가정보와 함께 '금융권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각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명정보 결합 및 공동연구를 통해 신규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3사는 함께 금융권과 마이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고 금융소비자 효용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네이버페이와 NICE평가정보가 함께 구축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인 '네이버페이 스코어'는 그 동안 소비자에게는 더 나은 대출 혜택을, 금융사에는 새로운 고객 발굴의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3사 간 협약을 통해,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금융 소비자의 혜택을 증진하고 금융사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16 10:34:32코스콤은 한국 신용정보원의 '차세대 IT시스템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신용정보시스템 전면 개편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신용정보원의 IT 시스템을 클라우드 중심의 유연한 구조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이달부터 약 15개월 동안 진행된다. 코스콤은 업무개발과 인프라 구축 두 가지 분야 중 인프라 구축을 전담한다. 이는 지난 2023년부터 2024년에 걸쳐 10개월간 마무리한 '1단계 사업'의 연장선이다. 당시 코스콤이 수행한 기술 설계를 바탕으로 이제 본격적인 시스템 전환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다. 코스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용정보원의 차세대 시스템을 보안성·안정성·확장성을 겸비한 시스템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코스콤은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구성하고, 탄탄한 정보보호 및 재해복구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운영 인프라 통합관리 시스템도 구축해 기존 시스템보다 안정성과 확장성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또 단순 인프라 구축을 넘어 향후 업무개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 작업도 추진한다. 개발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도 설계한다. 코스콤 윤창현 사장은 "이번 사업은 한국신용정보원이 미래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4-02 18:05:44[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은 한국 신용정보원의 '차세대 IT시스템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신용정보시스템 전면 개편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신용정보원의 IT 시스템을 클라우드 중심의 유연한 구조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이달부터 약 15개월 동안 진행된다. 코스콤은 업무개발과 인프라 구축 두 가지 분야 중 인프라 구축을 전담한다. 이는 지난 2023년부터 2024년에 걸쳐 10개월간 마무리한 ‘1단계 사업’의 연장선이다. 당시 코스콤이 수행한 기술 설계를 바탕으로 이제 본격적인 시스템 전환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다. 코스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용정보원의 차세대 시스템을 보안성·안정성·확장성을 겸비한 시스템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코스콤은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구성하고, 탄탄한 정보보호 및 재해복구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운영 인프라 통합관리 시스템도 구축해 기존 시스템보다 안정성과 확장성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또 단순 인프라 구축을 넘어 향후 업무개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 작업도 추진한다. 개발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도 설계한다. 코스콤 윤창현 사장은 “이번 사업은 한국신용정보원이 미래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코스콤은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신용정보원의 디지털 전환 여정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4-02 10:36:48[파이낸셜뉴스] 한국신용정보원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함께 13일 서울시 마포구 프론트원 5층 박병원홀에서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금융 스타트업이 금융·비금융 데이터와 인공지능(AI)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의 테스트 및 검증, 창업, 사업화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했다. 한국신용정보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업무협약 체결 및 각 기관이 추진중인 사업 성과 및 추진과제별 발표순으로 진행했다. 금융회사 랩, 지역 창업지원기관 등 보육기관,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임직원 등 150명 이상이 참석했다. MOU 주요 내용은 △협약기관 간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개 추천 및 창구 개설 △금융·비금융 융합데이터 활용 지원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입주·투자프로그램 참여 홍보 등 관련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등이다. 공동세미나에는 한국신용정보원이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기반 모델·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스타트업의 디지털금융 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AI 모델과 데이터 활용 지원 인프라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D-테스트베드 사업 추진성과 및 향후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금융·비금융 데이터 및 원격분석 환경을 통한 디지털금융 관련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검증 지원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스타트업 성장 및 육성 사례를 공유하고 디캠프 배치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석한 다양한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 기관 관계자와 스타트업 임직원간 소통과 함께 진행된 세미나 관련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한국신용정보원 최유삼 원장은 “이번 행사는 금융산업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기회”라면서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솔루션 제공자인 한국신용정보원의 AI 모델과 솔루션, 데이터 활용 지원 인프라를 활용하면 금융회사와 스타트업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3-13 17:31:28[파이낸셜뉴스] 한국신용정보원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박창옥 은행연합회 상무를 전무로, 김인호 생명보험협회 수석상무를 상무로 신규 선임하고 이동렬 한국신용정보원 상무는 연임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원 선임에서 △금융산업·제도에 대한 전문성과 조정능력 △금융시장 및 리스크 관리 역량 △신용, 보험, IT 등 금융산업 및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도 등이 주요하게 고려됐다. ◆한국신용정보원 <신규>△박창옥 전무 △김인호 상무 <연임> △이동렬 상무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2-12 17:24:54[파이낸셜뉴스]한국신용정보원과 마이데이터사업자 6개사 (신한은행·우리은행·신한카드·나이스평가정보·비바리퍼블리카핀다)는 26일 신용정보원 대회의실에서 '마이데이터 컨소시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컨소시엄(컨소시엄)은 신정원과 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델 발굴을 도모하여 소비자의 편익 증대 기여를 목적으로 운영되며 신정원은 보유한 △가명 데이터 및 △데이터 분석환경 △전문가 자문 등을 제공하여 사업자의 원활한 데이터 결합 및 분석을 지원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개별 사업자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자별 목표 및 세부 과제를 독립적으로 선정하고, 데이터셋 구성부터 분석 과정에 이르기까지 자율성을 부여하되, 분석 과정에서 얻는 인사이트(Insight), 추진 경과, 중간 산출물 등은 정기적으로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최종 결과물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신용정보원 최유삼 원장은 “이번 컨소시엄은 마이데이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신정원이 보유한 가명정보를 활용하면 금융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만들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신정원은 이번 컨소시엄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9-26 18:0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