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한국신용정보원과 마이데이터사업자 6개사 (신한은행·우리은행·신한카드·나이스평가정보·비바리퍼블리카핀다)는 26일 신용정보원 대회의실에서 '마이데이터 컨소시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컨소시엄(컨소시엄)은 신정원과 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델 발굴을 도모하여 소비자의 편익 증대 기여를 목적으로 운영되며 신정원은 보유한 △가명 데이터 및 △데이터 분석환경 △전문가 자문 등을 제공하여 사업자의 원활한 데이터 결합 및 분석을 지원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개별 사업자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자별 목표 및 세부 과제를 독립적으로 선정하고, 데이터셋 구성부터 분석 과정에 이르기까지 자율성을 부여하되, 분석 과정에서 얻는 인사이트(Insight), 추진 경과, 중간 산출물 등은 정기적으로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최종 결과물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신용정보원 최유삼 원장은 “이번 컨소시엄은 마이데이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신정원이 보유한 가명정보를 활용하면 금융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만들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신정원은 이번 컨소시엄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9-26 18:05:42[파이낸셜뉴스]한국신용정보원이 코리아핀테크위크에서 'AI가 바꾸는 금융생태계'를 주제로 28일 세미나를 진행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신용정보원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핀테크위크 2024’에 참가해 오는 28일 ‘금융산업의 특이점(Singularity) : AI가 바꾸는 금융 생태계’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용정보원은 세미나 개최를 통해 국내 금융권의 다양한 AI 도입·활용 사례와 신용정보원 AI 기반 지원 플랫폼의 서비스 추진현황을 소개한다. AI가 바꾸는 미래 금융 생태계의 모습을 조망한다. 최유삼 신용정보원장은 ‘교차점 : AI & 금융산업’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를 통해 AI와 금융산업의 상호작용을 통해 창출되는 금융혁신의 시너지를 제시한다. 임은택 신한은행 본부장은 AI-Driven Finance의 구현을 위한 신한은행의 AI 은행원 도입·고도화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허태형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부대표는 최근 급부상한 LLM의 적용 사례를 통해 AI와 LLM에 대한 다양한 기대와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고, 송재욱 한양대학교 송재욱 교수는 세계 최대 금융 AI 학회인‘ ICAIF’에서 다루어진 AI 기반의 다양한 투자·리스크 헤징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신용정보원 직원들은 신용정보원이 운영 중인 다양한 금융지원 플랫폼에서 AI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한다. 신용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AI와 금융 생태계가 상호작용하며 발전해 나가기 위한 참신한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산업의 모든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AI가 효과적으로 접목 될 수 있도록 유용한 인사이트가 생성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27 15:37:36▲ 고대식씨 별세· 신정자씨 상부· 고재훈 은숙씨 부친상· 김평섭씨(한국신용정보원 전무) 빙부상· 강영숙씨 시부상=3일 고려대안암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50분. (02)923-4442
2024-08-04 12:15:31[파이낸셜뉴스]신용정보원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합성데이터 연구를 위한 업무혁약을 체결하고 합성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 금융분야 AI 활성화를 위한 '양질의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하는 차원이다.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안전한 합성데이터를 활용해 금융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금융서비스를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정보원과 UNIST는 14일 오후 서울 중구 신용정보원 대회의실에서 '합성데이터 생성 및 평가방법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합성데이터는 원본과 유사한 통계적 특성을 갖지만 실제데이터와 독립적인 인공적으로 생성된 데이터로서,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안전하면서도 실용성이 있다. 신용정보원은 AI학습장을 통해 집중하고 있는 신용데이터를 안전하게 가명처리해 제공해 왔으며, AI 학습을 위한 양질의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하고자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AI학습장은 신용정보원이 보유하고 있는 대출, 보험, 기술 등 신용데이터를 안전하게 가명처리해 원격분석시스템을 통해 분석환경까지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금융회사뿐 아니라 핀테크 및 학계에서도 다양한 목적으로 활발히 사용 중이다. 양 기관은 신용정보원 AI학습장의 가명데이터를 활용해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에는 금융AI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UNIST 이용재 교수와 박새롬 교수가 참여한다. 연구 주제는 △합성데이터(테이블 및 시계열 데이터) 생성 및 성능평가 방법 개발 △ 합성데이터 프라이버시 강화 방안 및 평가 방법 개발 △신용정보원 보유 신용데이터를 기반으로한 합성데이터 생성이다. 최유삼 신용정보원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AI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실용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합성데이터를 생성해 금융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업무 혁신을 만들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금번 협약체결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분석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금융권 데이터 및 생성모델 기술력 확보를 기대한다”한다고 말했다. 신용정보원, UNIST는 금융AI 활성화를 위한 연구 개발 및 데이터 확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6-14 14:51:48▲ 방재황씨 별세· 김옥화씨 상부· 방주석(㈜경동제약 책임) 진석씨(한국신용정보원 신용데이터품질관리팀장) 부친상· 김미라 이희숙씨 시부상=12일 강원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30분. (033)254-5611
2024-05-12 17:19:02▲ 김용희씨 별세· 김인성씨(한국신용정보원 마이데이터부 부장) 모친상=20일 경기 이천 효자원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8시. (031)631-4411
2024-04-21 10:37:00[파이낸셜뉴스] 한국신용정보원은 금융 AI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금융혁신을 위한 AI 생태계 조성 세미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비롯해 은행·카드·보험 등 전 금융권, 금융 AI 및 보안 관련 학계·업계 관계자·전문가 등 200명 이상 참석했다. 금융회사 및 금융 AI 전문가 등 금융 AI 생태계의 다양한 구성원이 참석해 은행, 카드, 보험사, AI 솔루션 기업들의 금융산업 내 AI 실제 활용 사례 등을 다채롭게 발표·논의하고 AI 활용에 따른 금융산업 변화의 방향을 고민했다. 축사에서 김 부위원장은 "금융산업은 금융거래에서 발생하는 금융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AI가 가장 잘 활용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라며 금융분야의 AI 활용은 △금융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을뿐 아니라 △디지털 금융 등 우리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어 한국 금융산업의 글로벌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금융위원회는 양질의 데이터 인프라 확대, 신뢰 받는 AI 개발 환경 구축 등 AI가 금융 현장에서 안전하게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도적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도 밝혔다. 최유삼 신용정보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인공지능에 대하여많은 논의가 있었던 만큼 이제는 총론보다는 각론으로 들어가 금융 현장에서 인공지능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 편익을 증진시킬 시점"이라고 밝혔다. 주제 발표는 기조연설을 비롯하여 3개 세션, 총 13개의 발표로 진행됐다. '금융산업의 AI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한 김우창 카이스트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금융사 AI 적용 사례 5가지를 주제 발표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표자들은 AI 활용이 금융산업의 도약을 이끌어낼 것이라 기대하면서도 편향된 기초 데이터로 인한 차별성, 왜곡된결과로 인한 공정성 침해 등 다양한 위험이 예상되는 만큼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적정 수준의 AI 규제 및 거버넌스에 대한 준비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장은 "이제 AI는 우리 모두의 과제가 됐다"며 "금융산업 내 AI 생태계 조성은 필수적인 상황으로 AI 활용은 금융산업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금융산업 분야에 있어서 선순환 가능한 AI 생태계 조성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금융 AI·데이터 활용 혁신에 기여도가 큰 금융권 및 관련 업계 종사자에 대해 금융위원장상, 금융감독원상 등 총 6점을수여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11-24 13:56:29▲ 방영준씨 별세· 방태진씨(한국신용정보원 상무) 현진씨(속초경찰서 수사과 경위) 부친상=21일 속초보광병원, 발인 23일. (033)639-8500
2023-10-22 11:47:12▲ 방영준씨 별세· 방태진(한국신용정보원 상무) 현진씨(속초경찰서 수사과 경위) 부친상=21일 속초보광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33)633-7444
2023-10-22 10:29:04[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이 지난달 한국신용정보원의 ‘차세대 IT시스템 구축사업’ 시작을 알리는 포문을 열고, 종합신용 및 금융거래정보 플랫폼에 대한 선진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융회사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금융 소비자의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대규모로 진행되는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로, 코스콤은 지난 8월 경쟁입찰을 통해 한국신용정보원이 발주한 ‘차세대 IT시스템 구축 1단계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및 차세대 원장 구축 분야에서 코스콤 전문인력, 기술 전문업체 및 오픈소스 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코스콤은 신용정보 차세대 IT시스템 기반 구축을 중심으로, 목표 차세대 IT구축계획 수립, 내부 업무망 노후 인프라교체 및 고도화 등 3대 과제를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먼저 ‘신용정보 차세대 IT시스템 기반 구축’을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퍼블릭 클라우드 & SDDC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데이터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DevSecOps 보안 플랫폼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 등에 관한 아키텍처 설계 및 구축을 주요 과제로 수행할 예정이다. ‘목표 차세대 IT구축계획 수립’을 위해선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분석/설계 △데이터 및 AI 아키텍처 설계 △제로트러스트 기반 차세대 보안 아키텍처 설계 등을 주요 과제로 다루며, △선도 개발을 통한 기술검증을 진행한다. 이에 더해 정보계 인프라 정비, 내부 노후 인프라 교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고도화 구축도 완비할 계획이다. 향후 코스콤과 한국신용정보원은 동일한 수준의 기술 기반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실제로 이번 한국신용정보원 IT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 코스콤 차세대 원장시스템 구축용 개발 프레임워크와 동일한 제품을 적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의 원활한 전환 및 지속적인 기술지원 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스콤은 빈틈없는 정보보호 보안체계 수립 및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총동원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겠다는 포부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차세대 IT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한국신용정보원과 코스콤이 클라우드 및 AI 기술 도입 등 금융 디지털 선진화를 위한 여정을 함께 하는 동반자가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한국신용정보원이 준비하는 다양한 사업 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10-12 14:4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