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원호 PD는 드라마 그 자체다. 진짜 재미있고 인간적이고 똑똑하다. 드라마 속 인물 중에선 이익준(조정석 분)과 비슷하다. 익준이 감독의 페르소나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채송화 교수’로 활약한 전미도가 최근 종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전미도는 “감독님은 꼬인 게 없다. 편견도 없다.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낸 적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심지어 감독님이 배우들을 웃긴다. 저 같은 (브라운관) 신인에겐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우리끼리 익준이 감독의 페르소나다. 제일 비슷하지 않느냐고 이야기했다.” 16년차 뮤지컬 배우 출신인 그는 이 드라마로 브라운관 데뷔했다. 39살에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후보에 오른 소감은 어떨까? 그는 “브라운관에선 신인 맞다”며 “영광스럽다. 상을 안 받아도 배부르다”며 특유의 담백한 웃음을 지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환자 에피소드를 묻자 바람을 핀 남편에게 간이식을 받고 식음을 전폐했던 여성 에피소드를 꼽았다. “의사란 육체적인 병뿐만 아니라 심적으로 힘든 것도 고쳐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 이혼에 대한 익준의 속마음도 드러나면서, 익준이라는 인물이 더 인간적으로 다가왔다.” 시즌2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른다"며 "다섯 친구들의 과거 이야기가 다뤄지면 좋겠다. 송화와 익준, 대명 세 명의 숨겨진 이야기와 준완이는 또 하와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답했다. 한편 전미도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촬영이 들어가기 전까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 출연한다.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법한데 쉼없이 친정으로 돌아간 이유는 무얼까? 그는 "창작진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또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계에 작은 힘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0-05-28 18:36:43[파이낸셜뉴스] 수많은 떡밥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 최고 13.6%의 시청률(닐슨 코리아/유료플랫폼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23일 7화를 앞두고 신원호 감독이 직접 전하는 2막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첫 방송 이후, 매주 뚜렷한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배우들의 열연과 일상의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공감을 사고 있다. 여기에 5인방 과거 서사에 맞는 추억의 음악은 감정을 배가,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며 목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은 몰랐던 진실이 드러남과 동시에 궁금증을 유발하는 새로운 전개가 예고되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신원호 감독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라는 드라마 자체가 하나의 변주곡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같은 테마지만 조금씩, 계속 변주되는 포인트에 주목해서 봐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5인방을 중심으로 관계는 좀 더 무르익고 캐릭터들의 이야기도 더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인생 40년 차에 접어든 친구들의 일상과 새롭게 다가오는 문제들, 환자들의 이야기와 병원 안에서의 다양한 관계까지. 그 틀 안에서의 소소한 이야기가 매회 조금씩 변주, 몰입을 높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2막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23일 7화를 기점으로 깊어진 캐릭터와 관계 속 2막에 돌입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5인방을 비롯한 개성 넘치는 율제병원 선생님들과 그들의 매력적인 가족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펼칠 매력은 물론 그 안에서 조금씩 풍성해질 스토리와 관계 변화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4-23 09:42:20[파이낸셜뉴스] 3주 연속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의대 동기 5인방의 매력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아가며 매주 목요일을 기다리게 하고 있다. 그동안 율제병원에서 다시 뭉치게 된 5인방의 이야기와 그들의 자연스러운 관계를 통해 현실적인 우정을 보여주며 재미와 공감을 높여온 ‘슬기로운 의사생활’. 2일 방송될 4화에서는 20년의 세월을 함께 하면서 축적된 다섯 친구의 이야기들이 하나씩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은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의 알 수 없는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생 40년 차,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이들이 긴 역사 속 어떤 이야기들을 쌓아왔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는 다섯 친구의 관계 안에서 그들의 사랑, 가족, 건강 등의 이야기는 공감을 사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내가 그 다섯 명을 한꺼번에 정리해 줄게. 일단 익준은 창원에서 제일 잘 나갔대. 석형인 너도 알 텐데?”라며 5인방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풀어질 것을 예고, 4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신원호 감독은 “10대, 20대 청춘이 아닌 40대에 접어든 다섯 친구들. 서로를 알고 지낸 시간 만큼 축적된 사랑, 가족, 건강 등 켜켜이 쌓여있는 그들의 이야기들이 하나씩 풀어져 나갈 예정이다” 고 전했다. 덧붙여 “가장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밴드곡이 오늘 공개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4-02 14:16:21[파이낸셜뉴스] 3주 연속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전미도가 존재감과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화제다. 작품마다 새로운 원석을 발굴해온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선택한 배우라는 사실만으로 주목을 받았던 전미도. 그녀를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회를 거듭할수록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 시키는 전미도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이다. 극중 송화는 의대 동기 5인방의 중심이자 정신적 지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고 있다. 단점이 없는 게 단점일 정도로 매사 완벽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의 송화는 후배들에게는 존경의 대상, 선배들에게는 신뢰감을 주는 인물이다. “강의도 나가고 수술도 많이 하시고 전공의 논문도 꼼꼼히 봐주시고 학회도 나가고 주말에는 등산도 하고 캠핑도 하고 그러면서도 아침 7시 꼬박꼬박 출근도 안 늦으신다”라는 후배 의사 용석민(문태유 분)의 말처럼 도무지 불가능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귀신’이라 불릴 정도로 매사 빈틈이 없는 캐릭터이다. 송화는 카리스마는 물론 리더쉽까지 발휘, 독보적인 걸크러쉬 면모를 뽐내며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내고 있다. 시크하고 냉철함과 동시에 인간미 넘치는 따뜻함까지 갖춘 모습은 그녀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무한 입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일과 삶의 균형을 완벽하게 맞추고 사는 모습까지 더해진 송화의 매력은 시청자들의 워너비 캐릭터로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이런 송화 캐릭터를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건 14년 차 베테랑 연기자 전미도의 안정적이고 디테일한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이다. 전미도는 그동안 다양한 뮤지컬과 연극에 출연, 오랜 시간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온 공연계의 스타 배우다. 그녀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첫 드라마 주연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하게 극을 이끌어가며 전미도 만의 연기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다채로운 송화의 매력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고스란히 연기로 전하는 전미도의 열정과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신원호 감독은 “전미도에 대한 호평이 모든 반응 중 가장 감사하고 안도하게 되는 평이다. 무대에서 잘 쌓아온 연기력과 매력이 송화를 통해 잘 투영되고 잘 전달된 것 같아 다행이다. 앞으로 차분하고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뿐 아니라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면모들이 보여질 예정이니 더욱 각별한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진짜 똑 부러짐의 인간화 채송화!!!”, “내 최애는 송화쌤. 진짜 매력 화수분, 오늘부터 입덕”, “멋있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다함”, “조곤조곤 펀치 날릴 때 핵사이다!”, “4회에선 또 어떤 매력 터질지 몹시 기대중”등 전미도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3-31 09:40:11[파이낸셜뉴스] 첫 방송부터 전 세대의 공감을 얻으며 화제의 중심에 있는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벌써부터 인생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의 공감 키워드를 짚어봤다. ■결국 사람 사는 이야기 작품마다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왔던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 ‘슬기로운 의사생활’ 역시 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그린 작품이다. 우리 주변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공감대를 자극한 ‘응답하라’ 시리즈와 평범함과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이들도 우리와 똑같이 평범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슬기로운 감빵생활’까지.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의 작품에는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느껴진다. 지난 1화에서는 병원이 배경이지만 결국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슬기로운 의사생활’ 또한 함께 울고 웃고 맞장구치며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인생 40년 차 20년 지기 친구들의 현실, 우정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의 작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우정’이다. ‘응답하라’ 시리즈가 고등학교, 하숙생, 골목 친구들 등 10-20대의 우정을 그렸고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감방 식구들의 이야기를 그렸다면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인생 40년 차에 접어든 20년 지기 친구들의 찐우정을 다뤘다. 20년 지기 다섯 친구의 이야기에 모두 의사라는 직업 설정이 더해지면서 단단한 공동체가 만들어졌다. 인생의 반을 따로 또 같이 걸어온 다섯 친구이기에 가능한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와 같은 직업인으로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이 극을 풍성하게 하며 공감을 배가 시킨다. ■빼놓을 수 없는 우리 모두의 가족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에서는 한 가족을 중심으로, ‘응답하라 1988’은 한 골목에서 왁자지껄하게 살아가는 다섯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따뜻하고 끈끈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재소자는 물론 교도관 가족들의 이야기까지 폭넓게 다루며 전 세대의 공감을 자아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역시 1화를 통해 공개된 정원(유연석 분)의 독특한 가족 관계에 이어 마마보이 석형(김대명 분)을 비롯 의대 동기 5인방의 가족 이야기가 등장할 예정이다. 여기에 20년 세월을 함께 보내면서 서로의 가족에 대한 경계가 허물어진 자연스러운 모습이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그 시절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추억 ‘응답하라’ 시리즈는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 잊혀졌던 아날로그 감성을 다시 일깨워주며 화제를 모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역시 20년 지기 친구들의 과거를 통해 ‘우리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지’, ‘그때 정말 좋았지’라고 추억하게 하며 그 시절을 살아낸 사람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기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화에서 의대 동기 5인방이 연주한 부활의 ‘Lonely Night’은 그 시절의 감성을 다시 한번 끌어내며 공감을 자아냈다. ■함께 웃고 울고 공감하면서 받는 위로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는 그 시절의 고단함과 불안해하는 세대를 깊이 있게 관찰, 고달픈 현실에 묵직한 울림과 위로를 선사해왔다. “위로라는 것은 네 맘과 내 맘이 같을 때 이뤄진다”라고 밝힌 바 있는 신원호 감독의 말처럼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함께 울고, 웃고, 공감하면서 위로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3-18 09:38:42[파이낸셜뉴스]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첫 방송부터 공감 연출, 웃음 스토리, 캐릭터 케미까지 3박자를 완벽하게 잡으며 호기심을 자극,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1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6.3%, 최고 8.3%를,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4.5%, 최고 5.9%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방송 전후로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첫 방송은 따로 또 같이 의사로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의대 동기 5인방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가 다시 뭉치게 된 사연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먼저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들마저 처음 알게 된 정원의 반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갑작스러운 정원의 부친상으로 장례식장에 모이게 된 친구들은 정원의 아버지가 송화가 다니는 율제병원 회장이라는 사실에 놀랐고, 지금까지 그 사실을 말하지 않은 정원을 향한 당혹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정원 가족의 비밀이 한꺼번에 밝혀지며 웃픈 상황이 이어졌다. 5남매 중 막내인 정원을 제외하고 모두 신부, 수녀의 길을 선택한 상황에서 병원을 이어갈 사람은 안 씨 집안 유일한 의사인 정원 뿐이었다. 하지만 정원은 그 자리를 양보했고 대신 VIP 병동의 운영과 관리를 맡겨 달라는 조건을 걸었다. 정원은 바로 익준, 준완, 석형, 송화를 불러 모았고, 율제병원에서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다. 정원의 제안에 석형 역시 한 가지 조건을 거는데 바로 ‘다시 밴드를 하자’였다. 준완과 송화는 손사래 치며 거부했지만 준완의 약점을 쥐고 있는 정원의 반협박과, 절대 음치이지만 보컬에 꿈이 있는 송화에게 보컬 자리를 맡기면서 의대 동기 5인방의 밴드 재결성과 율제병원 출근이 동시에 확정됐다. 이후, 밴드를 하기로 결정하고 다시 모인 5인방의 모습과 함께 20년 전 이들의 풋풋했던 첫 만남의 순간이 공개됐다. 의예과 첫 MT 때 장기자랑 자리를 피해 나온 정원과 석형은 작은 창고를 발견하고 시간을 때울 요령으로 그곳에 들어간다. 하지만 이미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는 익준과 준완을 발견한다. 좁은 창고 안에서 딱 붙어 앉아 어색한 통성명을 한 네 명의 친구들. 일단락됐다 싶은 순간 창고 문이 열리며 마지막으로 송화가 들어왔다. 쪼르르 붙어 앉은 다섯 친구, “우리 이것도 인연인데 기념사진 한 방 찍을까”라는 송화의 말을 시작으로 친해진 20년 지기 친구들의 스토리는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첫 방송부터 배우들의 케미는 물론 곳곳에 배치된 웃음 포인트로 꿀잼력을 상승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평범한 의대 동기 5인방의 소소한 일상과 더불어 의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진심으로 환자를 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여기에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완벽한 연기 시너지는 물론 김해숙, 김갑수, 성동일 등 연기 만렙 배우들이 리얼리티와 공감을 높였다. 특히 신원호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이우정 작가의 사람을 바라보는 따스한 시선이 더해져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같은 병원에서 일하며 다시 한번 밴드로 뭉치게 된 의대 동기 5인방의 찐우정과 삶의 희로애락을 그려낼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어떤 위로와 웃음 그리고 공감을 선사할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첫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완전 케미 맛집! 의사쌤들 진짜 캐릭터 찰떡”, “목요일 밤 무조건 본방이다. 인생드 예약”, “배우들 티키타카 완전 취저”, “웃고 훌쩍이다 보니 시간 순삭. 일주일 어떻게 기다리나요!!!”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3-13 08:37:27[파이낸셜뉴스] 오는 12일 밤 9시 첫 방송 되는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신원호 감독이 ‘슬기로운 의사생활’만의 특별한 포인트 세 가지를 직접 밝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응답하라’ 시리즈부터 신원호 감독의 작품에는 유난히 병원씬이 많이 등장했다. 신원호 감독은 “생로병사가 넘쳐나는 환경 그리고 제일 드라마틱한 순간들이 많이 벌어지는 병원이 배경인 드라마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작품이라며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기획 배경을 전했다. 또한 “가장 극적인 순간과 연관되어 있는 의사들을 주인공으로 다뤄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겼고, 생사를 쥐고 있는 의사들의 삶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밝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그려갈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기다려온 예비 시청자들을 위해 신원호 감독이 ‘슬기로운 의사생활’만의 특별한 포인트 세 가지를 직접 전했다. ■“병원에서 목격할 법한 작고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그 이야기가 지닌 힘을 보여주고 싶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병원을 배경으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일상에 중심을 맞춘 드라마다. 신원호 감독은 “응답하라 시리즈나 ‘슬기로운 감빵생활’도 배경만 달라졌지 그 안에 내용들은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사람들의 소소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웃기고, 재미있고, 슬픈 일상의 순간들을 포착해서 드라마를 만들었고 그 이야기가 가진 진정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전하며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보여줄 소소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가장 극적인 순간과 연관되어 있는 의사들의 전문적인 모습과 일상의 모습에서 오는 매력적인 갭차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20년 지기 의대 동기 5인방의 일상을 희로애락이 가득한 병원이라는 장소적 배경을 통해 다채롭게 그려내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또한 어려운 의술을 펼치는 과정 자체 보다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포커스를 맞춰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신원호 감독은 “흔히 접할 수 있는 직업의 뒷이야기 혹은 의사가 아닌 자리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전문적인 의사의 모습에서 오는 갭차이가 시청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우리 일상과 닮아 있는 이야기를 통해 편하게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작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생로병사의 중심에서 드라마틱한 순간이 될 수밖에 없는 병원에서의 일상을 다룬 작품이다. 신원호 감독은 “스케일이 크고 거창한 드라마라기 보다는 우리의 일상과 함께 걸어가는 드라마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의 일상과 많이 닮아 있는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삶을 같이 공감하면서 함께 화내고 웃으며 일상처럼 편하게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3-03 10:18:33[파이낸셜뉴스]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탄생 비화가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궁금증을 무한 자극하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히트메이커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 그리고 연기력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까지 믿고 보는 ‘작감배’ 레전드 조합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매 작품마다 신드롬을 일으켰던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병원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차기작으로 선보인다는 것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신원호 연출’, ‘이우정 극본’ 자막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금까지 제작진이 선보였던 전작들 속 병원 배경의 장면들이 연이어 등장하기 때문. ‘응답하라’ 시리즈부터 ‘슬기로운 감빵생활’까지 모든 작품에서 빠짐없이 등장했던 공통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보여준 것. 이어서 '이럴 거면 의학 드라마를 하지'라는 시청자의 댓글이 포커싱돼 유쾌함을 자아낸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한 응답을 담고 있는 듯한 "그래서 만들었습니다"라는 카피는 제작진의 기획 의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 무엇보다 유연석, 김대명, 전미도, 정경호, 조정석까지 주연배우 5인방의 라인업과 '2월 Comming Soon'이라는 문구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드높인다. 여기에 ‘평범한 우리들의 조금 특별한 매일’이라는 내레이션은 새로운 의드 탄생을 예감케 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신원호 감독은 “지금까지 했던 드라마에서 유독 병원 배경이 많았던 이유는 삶의 극적인 순간들이 병원에 다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생로병사가 넘쳐나는 환경 속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한 작품이다”라고 연출 배경을 밝힌 동시에 “평범하고, 작고, 소소한 이야기들이 얼마나 힘이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오는 2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1-07 08:21:17[파이낸셜뉴스]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의 신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드디어 그 베일을 벗고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또 한 편의 레전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2020년 방송될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빈틈없는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겸비한 믿보 배우들이 총출동한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의 신작이라는 것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 작품마다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던 신원호 PD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사람’에 포커스를 맞춘다. 그야말로 사람 냄새가 물씬 느껴지는 ‘신원호X이우정’표 새로운 스타일의 의학 드라마 탄생을 예감케 한다. 최근 진행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대본 리딩에는 캐스팅을 확정한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연을 펼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병원을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에서 의사, 환자, 가족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 배우들은 각자의 매력과 존재감을 드러내며 현장의 몰입도를 높여갔다. 특히 극 중 99학번 의대 동기 5인방으로 등장하는 조정석, 김대명, 정경호, 유연석, 전미도는 첫 호흡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 베테랑 배우들답게 희로애락을 넘나들며 시시각각 변주하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는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친구들 사이의 ‘찐우정’이 절로 느껴졌을 정도. 무엇보다 대본 리딩이 진행되는 내내 능수능란한 완급 조절로 극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하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여기에 명불허전의 김해숙을 비롯해 정문성, 문태유, 신현빈, 김준한, 최영준, 안은진, 하윤경, 김혜인, 조이현, 배현성, 김수진, 최영우 등 배우들의 열연 또한 빛났다.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마자 각자 맡은 캐릭터에 순식간에 몰입, 센스 넘치고 리드미컬한 연기를 선보이며 재미와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대본 리딩 시작에 앞서 신원호 PD는 “지금까지 제가 한 드라마를 보면 유독 병원 배경이 많았다. 삶의 극적인 순간들이 병원에 다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생로병사가 넘쳐나는 환경 속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한 작품이다. 어마어마하게 스릴이 넘치거나, 거대한 음모가 있는 그런 드라마는 아니다. 늘 해왔던 것처럼 평범하고 소소한 이야기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평범하고, 작고, 소소한 이야기들이 얼마나 힘이 있는지 보여줄 수 있는 배우분들을 모셨다. 그런 배우분들과 함께 하는 작업인 만큼, 완성도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해 사기를 북돋았다. 조정석, 김대명, 정경호, 유연석, 전미도를 주축으로 김해숙, 김갑수, 정문성, 문태유, 신현빈, 김준한, 최영준, 안은진, 하윤경, 김혜인, 조이현, 배현성, 김수진, 최영우 등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다가오는 2020년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12-03 08:16:55▲ 사진=아뮤즈 제공 보이그룹 크로스진 멤버 신(본명 신원호)이 배우로도 컴백한다. 크로스진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5집 '0(ZER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활발한 개인 활동을 언급했다. 타쿠야는 "뮤지컬, 연기, 예능 쪽에서 개인 활동을 진행했는데 멤버들이 커버해주는 수 있는 부분이 없다보니 팀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신은 "서로에게 누구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해준다. 대본을 맞춰주고, 다른 멤버의 작품을 함께 모니터링한다"고 전했다. 이날 신은 "새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바쁜 개인 활동을 펼치다가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팬들과의 애틋함도 있다. 신은 "자체적으로 수록곡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며 팬 분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은 "최근 JTBC '아는 형님'에 제 사진이 자료화면으로 등장했다. 그 한 장으로 많은 연락을 받았다. 저희 크로스진도 다 함께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8월 캐스퍼 탈퇴 이후 5인조로 재편된 크로스진이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5-08 14:5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