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신임 원장에 박선규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6일 제219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새 건설기술연구원 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선규 신임 원장은 1995년 성균관대에 부임한 이후 부총장, 학생처장, 학생인재개발원장 등을 수행했다. 또한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 이사, 유니슨 HKR 사외이사, SK에코플랜트 사외이사,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학력은 성균관대에서 1986년 토목공학 학사와 1988년 구조공학 석사, 독일 베를린공과대에서 1994년 구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박선규 원장은 이날 김영식 NST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받아 27일부터 2027년 11월 26일까지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1-26 15:43:02[파이낸셜뉴스] 김세완 이화여대 교수(경제학과)가 자본시장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내정됐다. 23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면접을 거쳐 김 교수를 원장 후보로 추천했다. 김 교수는 다음주 사원 총회를 통과하면 신임 원장으로 확정된다. 임기는 3년이다. 김 교수는 미국 텍사스 A&M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캘리포니아주립대 경제학과 조교수를 거쳐 2004년부터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11-23 10:10:56금융위원회는 25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신임 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김경환 서강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사진)를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주금공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뒤 금융위원장이 제청,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에 대해 "탁월한 주택시장·제도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택금융 공급, 주택연금 활성화 등 핵심기능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김 내정자는 서강대 교수, UNCHS(유엔 해비타트) 도시재정자문관, 아시아부동산학회 회장, 한국주택학회 회장,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국토연구원 원장 및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지낸바 있다. 서혜진 기자
2024-09-25 21:22:59[파이낸셜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에 김경환 서강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사진)가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25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신임 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김 명예교수를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주금공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뒤 금융위원장이 제청,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에 대해 "탁월한 주택시장·제도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택금융 공급, 주택연금 활성화 등 핵심기능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김 내정자는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한 뒤 서강대에서 교수로 활동했다. 전공은 도시경제학이며 UNCHS(유엔 해비타트) 도시재정자문관, 아시아부동산학회 회장, 한국주택학회 회장,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국토연구원 원장 및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거치며 부동산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9-25 19:06:31[파이낸셜뉴스] 한국로봇산업협회 신임 상근부회장에 박철완 서정대 교수( 사진)가 선임됐다. 로봇산업협회는 제10기 2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상근부회장 선임을 의결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박철완 신임 상근부회장은 "로봇에 종사하는 기업 대다수가 중소기업인 만큼 산업 진흥과 육성에 있어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 얻는 데에 협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만큼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봇은 국가첨단전략기술과 산업으로 격상시켜 산업경제의 융합 고도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맡길 때가 되었기에 로봇 산업이 더욱 융성할 수 있도록 잘 선택되고 집중된 정부 예산과 정책 지원을 얻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로봇산업협회 측은 박 신임 상근 부회장이 도약이 필요한 로봇 산업이 융성하는데 있어 정부와 산업계 사이의 가교 역할과 현안 해결에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윤석열 대선 캠프 상임 에너지 특보와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과학기술교육분과 전문위원을 역임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이차전지, 지능형 모빌리티, 로봇 등의 첨단전략과학기술과 산업 정책 기반을 디자인했다. 현재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에너지 및 산업 전환 분과 민간 위원과 에너지 기업 전환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7-31 10:38:49[파이낸셜뉴스]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회(이사장 유연수 목사)는 지난달 25일 법인 회의실에서 제73-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최종순 교수(가정의학과, 기획조정실장·사진)를 제11대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병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5월 7일부터 3년이다. 신임 병원장으로 선출된 최종순 교수는 고신대학교 의과대학(8기 입학)을 졸업하고 고신대복음병원에서 대외협력실장, QPS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대한노인병학회 영남지회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가정의학회 부울경 회장 등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대외협력실장 역임 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병원의 국제진료센터 역량을 강화하고 카자흐스탄에서의 협력병원 운영, 베트남, 몽골 등 원격의료센터 구축을 주도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병원의 대외위상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획조정실장 임기때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한 상급종합병원 인증과 의료기관인증평가등과 관련해서 탁월한 성과를 낸 바 있다. 고용량 처방의 비타민 박사로 불리는 최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2019에 등재되기도 했다. 아울러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라이온스클럽, 국민의료보험공단과 함께 다문화가정과 국내외 의료사각지대에서 꾸준하게 의료봉사를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부산광역시의사회 의학대상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오늘도 장기려 그 사람을 닮아갑니다'를 출간하여 의료인의 사명을 일깨웠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02 14:52:57[파이낸셜뉴스] 금융산업 싱크탱크인 금융연구원 11대 원장으로 이항용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사진)가 내정됐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연구원은 이 교수를 신임 원장 후보로 단독 추천하고 사원총회 찬반 절차를 밟고 있다. 연구원 총회 구성원은 20여 개 은행으로 새 원장은 이들의 과반수 찬성을 통해 확정된다. 임기는 3년이다. 이 내정자는 박종규 원장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15일 취임할 예정이다. 이 내정자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을 지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에 합류, 현 정부 출범 후에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 ‘새출발기금’ 이사회 의장을 맡고 금융당국의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에서 민간전문가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3-05 18:25:36[파이낸셜뉴스]우리금융그룹이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와 이은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전임 송수영 사외이사가 임기만료로 퇴임한 자리에 2명의 여성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한 것이다. 기존 6명이던 이사회 구성을 7명으로 늘려 젠더 다양성을 더욱 강화했다. 1982년 태어난 박선영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예일대에서 경제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1년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 2018년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쳤다. 박 교수는 기재부, 금융위, 한국은행 등에서 자문·운영위원으로 활동해왔다. 금융산업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중 한명이다. 1972년 생인 이은주 교수는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나와 스탠포드대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1년 미국 캘리포니아대에서 교수로 임용된 뒤 2008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신임 사외이사 증원은 우리금융 규모에 걸맞는지 고려하고, 이사회가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면서 “이번 이사회 구성 변경으로 전문 분야, 성별 등 다양성이 더욱 확장된 만큼 우리금융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2-28 17:15:11[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 제12대 총장에 김태상 경남정보대 교수(사진)가 임명됐다. 학교법인 동서학원(이사장 박동순)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어 김태상 경남정보대 교수를 경남정보대 제12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은 경남정보대 인사처장, 미래비전홍보처장, 기획처장 등을 역임, 현재는 경남정보대 기획부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총장 임기는 3월부터 4년간이다. 취임식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경남정보대학교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김 신임 총장은 "전문대학의 역할과 가치를 새롭게 확립해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한국형 커뮤니티 칼리지'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2-19 09:52:32[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대학교 제9대 신임 총장에 류동근 해운경영학부 교수(사진)가 내정됐다. 8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에 2순위 추천자인 류 교수의 임용 건이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해양대는 지난해 7월 20일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를 진행해 도덕희 전 총장을 1순위, 류 교수를 2순위로 추천했다. 두 후보의 득표율은 도 전 총장이 51.92%, 류 교수가 48.08%였다. 국립대 총장 임용의 경우 학내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1·2순위 후보가 결정되면 교육부 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심의, 인사혁신처 후보자 제청, 국무회의 심의·의결, 대통령 재가 순을 거쳐 확정되는 절차를 밟는다. 한국해양대는 지난해 11월 7일 전 총장의 4년 임기가 끝났지만 뚜렷한 이유도 알려지지 않으면서 추천자에 대한 임용이 늦어져 글로컬대학 신청 등의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편 이번 한국해양대 총장 임용을 지켜보면서 절차가 늦어지고 2순위로 바뀐 이유와 그 과정에서 외부 입김이 작용해 교육계가 지켜야 할 공정과 상식이 훼손되지 않았는지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2-08 1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