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는 1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7학년도 입학식 및 숙명가족환영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6~17일에는 기존 신입생 환영행사 대신 교내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한다. '내 삶의 새로운 출발 숙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재학생, 동문, 교직원 등 총 50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기부하는 숙명인'이라는 의미로 '빅워크'의 모바일 사회공헌 플랫폼을 활용한 기부 캠페인도 전개한다. 빅워크는 걷는 거리에 비례해 쌓이는 기부포인트를 후원금으로 바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어플리케이션(앱)이다.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은 "학생들의 발걸음이 쌓은 기부금은 용산복지재단에 후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라며 "신입생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일상 속에서 기부정신을 생활화하고 지역사회 및 공동체와 상생하는 아름다운 숙명정신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숙명여대는 1박2일로 외부에서 진행하던 기존 신입생 환영행사를 없애고, 16~17일 교내에서 단과대 별로 학과 및 전공을 소개하고 숙명역사관을 둘러보는 OT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교 측은 "음주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선후배 간 건강한 단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jun@fnnews.com 박준형 기자
2017-02-14 11:26:02▲ 뉴스룸 강동원뉴스룸 강동원 뉴스룸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강동원의 과거 사진이 새삼 화제다. 지난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동원 대학교 신입생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강동원의 한양대학교 재학 시절 신입생 환영회 당시 사진이다. 사진에서 강동원은 훤칠한 키에 작은 얼굴, 또렷한 이목구비로 모태 미남임을 증명했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배우 강동원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15분 동안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1-05 09:42:26다크룸에피소드1 대학에서 새학기를 맞아 신입생 환영회나 MT 등이 많은 때이다. 매년 이맘때면 과도한 음주로 인한 인명사고가 이슈가 되고 있다. 올해에도 한 대학에서 과음으로 의식불명으로 이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제는 뻔한 술자리가 아닌 색다른 경험으로 탄탄한 결속을 다져보는 건 어떨까. 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감각놀이공간 '다크룸 에피소드1'에서는 암흑 속에서 멤버십 트레이닝이 가능한 이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커플 및 기업 워크샵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이색체험 공간으로 최소 4명에서 최대 1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1시간 10분 동안 체험한다. 체험자들은 암흑 속에서 7개의 코너를 돌며 시각을 제외한 촉각, 후각 등의 감각을 이용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하나의 미션을 완료하면 다음 미션이 주어지는 형식으로, 협동심을 필요로 하는 단체미션과 감각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커플미션이 주어진다. 어둠 속에서 미션을 해결해야 하기에 자연스럽게 서로 의지를 하며 대화가 늘어 친밀감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다. 주중 12회, 주말 20회 운영하며 회차별 참여인원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사전 예약이 필수다. 최근 볼링장은 클럽 음악과 가벼운 술 한잔, 볼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볼링펍'으로 변신했다. 청담동에 위치한 볼링펍 '삐에로 스트라이크'에서는 생맥주, 칵테일 등 다양한 술과 함께 볼링을 즐길 수 있다. 볼링장은 클럽처럼 어두워 볼링공과 볼링핀, 라인 등이 모두 야광으로 빛이 난다. 역삼동에 위치한 볼링펍 '스매싱볼'에서도 클럽 조명과 음악 아래서 볼링을 즐길 수 있으며, 필요 시에는 중앙무대홀을 이용해 PPT 발표를 함께 진행할 수 있다. 단체로 보드게임을 즐기며 친목을 쌓는 것도 좋다.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보드게임카페 '미라클'에는 육각형 테이블과 칠각형 테이블, 카지노에서 볼 수 있는 거대한 게임 테이블이 있어 단체로 게임을 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각 테이블간에 칸막이가 있어 독립된 공간에서 주변 시선에 의식 받지 않고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신사동에 위치한 보드카페 '크림'은 칵테일 바 느낌의 보드게임 카페다.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테이블이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5-03-09 08:45:308일 오후 서울 명륜동 성균관에서 성균관대 전통 신입생 환영식이 열려 신입생들이 전통복장을 한 채 환영회를 재현하고 있다./사진=서동일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15-03-08 14:02:508일 오후 서울 명륜동 성균관에서 성균관대 전통 신입생 환영식이 열려 신입생들이 전통복장을 한 채 환영회를 재현하고 있다./사진=서동일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15-03-08 14:02:07사례 1. 지난달 20일 연세대 오리엔테이션(OT)에서 한 학생이 콘도 5층에서 실족, 추락사했다. 당초 신입생 환영회로 알려진 이 모임은 재학생 전공 진입 기념 OT로 전해졌다. 사례 2. 지난달 26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는 ‘대학교 OT, 이래도 되는 건가요?’라는 글과 함께 남녀 학생들이 엉켜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사진 속 학생들이 세종대의 한 학과 신입생들로 선배들이 성적 수치심을 안겨주는 게임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3일 대학가에 따르면 올해 새학기가 시작되자 대학생들 행사 및 모임 등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어김없이 발생하고 있다. 더구나 일부 대학은 ‘막장 신입생 환영회’ 논란으로 뭇매를 맞았다. 아고라 게시판에 공개된 OT 사진을 보면 과자를 물고 누운 여학생 위에 남학생이 올라가 과자 먹기, 서로 부둥켜안은 채 떨어지지 않고 오래 버티기 등 성인영화를 방불케 하는 선정적인 장면이 담겨 있다. 일부 학생 및 관련자들은 유포된 사진이 신입생 환영회 사진이 아니라 조작된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또 다른 학생들은 이 사건을 인정, 사과의 글까지 올린 것으로 알려져 진실 여부는 베일에 가려 있다. 세종대 홍보실 측은 “문제의 사진은 세종대와 무관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지난 2일 대책회의를 열고 진상조사 여부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세종대 대학본부는 ‘대학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사건을 접하게 돼 누구보다 당황스럽고 침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 중이고 학교 관계자 연루 사실이 드러날 경우 즉시 교수, 학생 등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사 결과 ‘막장 신입생 환영회’ 사진이 허위 혹은 과장된 것으로 입증돼도 학교 측이 입은 이미지 손상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대 재학생 이모씨(22)는 “어쨌든 창피하다. 학교 측이 이 사건에 대응을 해도, 하지 않아도 무조건 국민에게 이상한 대학으로 여겨지지 않겠느냐”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최근 연세대 재학생이 OT 중 콘도에서 추락사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연세대 측은 “향후 모든 OT에 교수들이 참여해 안전지도 및 감시토록 요청했다”며 “기존에는 교수들도 1박2일 OT에 당일만 들렀다 귀가하는 경우가 많았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이 같은 새학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틀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인천에 사는 전지연씨(50)는 “둘째 아들이 올해 대학 신입생이 됐는데 부모로서 차라리 ‘술 못 마십니다’라는 간판을 들고 모임에 나가라는 말을 한 적이 있을 정도로 걱정된다”며 “억지로 이상한 행동이나 술을 강요하는 선배들에게 벌점 부과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 23일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는 대학 신입생 환영회 등에서 지나친 음주로 학생이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에 대해 피해자나 가족 위임을 받아 공익 소송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예방협회 이복근 사무총장은 “매년 일어나는 사고를 조금이라도 예방하기 위한 제도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단순한 공감이 아닌 강력한 대책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오는 18일 대학생 음주문제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kueigo@fnnews.com김태호기자
2011-03-03 22:24:25오비맥주의 카스는 다음달 3일까지 대학 신입생 환영회와 MT를 지원하는 ‘이 기분 그대로 - 톡 하게 산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새 학기의 설레고 기대되는 ‘이 기분 그대로 언제 어디서나 느낄 수 있는 방법’을 동아리·과·동호회 및 모임 친구들의 톡톡 튀는 사진과 함께 카스 홈페이지 (http://www.cass.co.kr)에 올리면 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톡! 한’ 모임을 후원하는 상품권, 카스와 잘 어울리는 피자, 단체 티셔츠 등 푸짐한 경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새봄, 새 출발을 위한 톡한 결심’을 주제로 ‘카스 톡톡’ 이벤트를 3월말까지 진행한다. 카스의 다양한 제품에 맞춰 열정(passionate), 자신감(self-confident), 젊음(young spirit), 생동감(vital)의 4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각각의 테마에 맞춰 나만의 톡톡 튀는 결심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오비맥주 황인정 상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지고 소중한 대학 생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2009-03-18 14:08:58서울대가 3월부터 시작되는 1학기 수업을 대면 수업 원칙으로 진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15일 문화관에서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새내기대학’을 개최 했다. 서울대측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한 번에 250명씩 5번 나눠 대면 방식의 신입생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2-02-15 11:23:45성균관대학교 '2018 신방례'가 11일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균관로 명륜당에서 열려 중국, 프랑스, 모로코, 독일, 체코, 베트남 등 11개국 교환학생들이 전통복장을 한 채 의식을 치르고 있다. 신방례는 조선시대 과거에 합격한 유생들을 위한 환영식이자 선배들이 신입 유생들을 대상으로 치렀던 일종의 통과의례다. 사진=서동일 기자
2018-03-11 19:14:50성균관대학교 '2018 신방례'가 11일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균관로 명륜당에서 열렸다. 신방례는 조선시대 과거에 합격한 유생들을 위한 환영식이자 선배들이 신입 유생들을 대상으로 치렀던 일종의 통과의례다./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18-03-11 12:5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