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프리카TV가 6월 호구 보훈의 달을 맞아 1인미디어진행자(BJ)들과 함께 전쟁기념관 탐방하고 순국선열과 역사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진행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아프리카TV 신입 BJ들과 '뉴비존원정대 in 전쟁기념관' 콘텐츠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역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비존 원정대는 매달 선발된 bj들이 지역 주요 명소를 찾아가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3·1절 특집 서대문 형무소 탐방' △'지구의 날 맞이 플로깅' △'스승의 날 교수님께 편지 전하기' 등 기념일에 따른 의미있는 콘텐츠가 진행됐다. 이번 콘텐츠에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BJ 김윤중과 게임 BJ 하두링이 MC로 참여한다. 이외 6명의 뉴비존 신입 BJ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27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1부에선 전쟁기념관 자유 탐방 콘텐츠가,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2부에선 전쟁기념관 이병형 홀에서 퀴즈 및 BJ들의 개인별 음악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2부 무대는 일반 시민들도 관람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향후 신입 BJ가 아프리카TV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경비 및 홍보 지원 등 신입 BJ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06-26 10:33:09[파이낸셜뉴스] 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인터넷 방송인(BJ)을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4일 오전 살인, 재물은닉, 절도 등 혐의를 받는 김모씨(44)에 대해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 15년을 명령했다. 김씨는 살인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를 기각하고, 재물은닉 혐의와 절도 혐의를 포함해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했다. 특히 재판부는 합의 하에 가학적인 성관계를 하다가 실수로 피해자를 죽게 만들었다는 피고인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객관적 증거에 따르면 성관계 자체가 있었는지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피해자 신체에서 피고인의 DNA 및 정액반응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피해자에게 실수라고 보기 어려운 강한 외력에 의한 상해가 남아 있다는 근거를 들었다. 또 피고인이 재물을 빼앗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짚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처와 위장 이혼을 할 정도로 경제적 곤궁 상태에 있었다. 당시 1억5000만원 상당의 빚을 지게 된 것도 주로 인터넷 방송 BJ에게 선물할 하트를 구입하기 위해 대출을 받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사건 이틀 전부터 피해자의 전과관계, 카드소지 여부, 운전면허소지여부 등 피해자의 경제 상황에 관한 개인 정보를 확인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피해자의 재물을 강취하려고 했거나 선물한 돈을 돌려받으려는 과정에서 다툼이 발생해 확정적 고의로서 피해자의 목을 졸라 살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의 진술에 의하더라도 성관계 도중 피해자의 중단 요청과 피해자의 몸이 늘어지는 상황을 알면서도 이를 무시하고 피해자의 목을 졸랐다"며 "피고인으로서는 피해자가 사망에 이를 수 있음을 인식하고도 쾌락을 위해 이를 용인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피고인의 과거 살인 전과도 피해자의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서 피고인이 목을 조르는 것의 의미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재판부는 "살인 등 모든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다"며 "피해자가 극심한 고통 속에서 삶을 마감했으며, 피해자의 유족과 지인들은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은 과거 유사한 수법의 살인 전과가 있고, 그 외에 폭력범죄로 두차례의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자중하지 않고 이 사건 범행으로 피의자의 생명을 빼앗았다"며 "피고인은 피해자가 강압적 성관계 도중 세이프워드를 외치지 않아 목을 조르는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거나 과거 살인전과 때문에 119신고를 못했다는 식으로 주장하며 책임 회피에 급급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씨는 지난 3월11일 오전 3시30분께 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 BJ인 A씨와 가학적인 성관계를 하다가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신입 BJ로 활동하던 피해자에게 약 1200만원을 후원해줬고, 지난 3월 초부터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살인 전과가 있었으며, A씨가 사망하자 강도살인인 것처럼 꾸미기 위해 피해자의 물건을 서울 각지에 나눠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 씨에게 징역 30년과 전자발찌 부착 명령 15년을 구형했다. 한편 김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씨의 전 아내 송모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송씨는 김씨의 도피를 도울 목적으로 김씨에게 290만원을 송금하고 '옷을 바꾸라' '칼을 쓰면 안 된다' 등의 조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김씨의 범행 내용을 구체적으로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씨가 범행 나흘 만에 잡혀 형사·사법의 집행을 방해한 정도도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0-04 11:42:48[파이낸셜뉴스] 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인터넷 방송인(BJ)을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4일 오전 살인, 재물은닉, 절도 등 혐의를 받는 김모씨(44)에 대해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 15년을 명령했다. 김씨는 살인 혐의에 대해선 범행을 저지를 의도가 없었으며, 절도 혐의는 자백 외 증거가 없어 무죄가 선고돼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김씨가 인정한 재물은닉 혐의 및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살인등 모든 공소사실 유죄로 판단한다"며 "피해자가 극심 고통 속에서 삶을 마감했으며, 피해자의 유족과 지인들은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과거 유사한 수법의 살인 전과가 있고, 그 외에 폭력범죄로 두차례의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자중하지 않고 이 사건 범행으로 피의자의 생명을 빼앗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강압적 성관계 도중 세이프워드를 외치지 않아 목을 조르는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거나 과거 살인전과 때문에 119신고를 못했다는 식으로 주장하며 책임 회피에 급급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씨는 지난 3월11일 오전 3시30분께 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 BJ인 A씨와 가학적인 성관계를 하다가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신입 BJ로 활동하던 피해자에게 약 1200만원을 후원해줬고, 지난 3월 초부터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살인 전과가 있었으며, A씨가 사망하자 강도살인인 것처럼 꾸미기 위해 피해자의 물건을 서울 각지에 나눠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 씨에게 징역 30년과 전자발찌 부착 명령 15년을 구형했다. 한편 김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씨의 전 아내 송모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0-04 10:46:07[파이낸셜뉴스] 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 인터넷 방송인(BJ)을 숨지게 한 4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징역 3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 심리로 11일 열린 김모씨(44)에 대한 살인 등 혐의 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30년과 전자장치 부착명령 15년을 구형했다. 김씨는 지난 3월11일 오전 3시30분께 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 BJ인 A씨와 가학적인 성관계를 하다가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신입 BJ로 활동하던 피해자에게 약 1200만원을 후원해줬고, 지난 3월 초부터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살인 전과가 있었으며, A씨가 사망하자 강도살인인 것처럼 꾸미기 위해 피해자의 물건을 서울 각지에 나눠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김씨는 성관계 중 '그만하라'는 말을 들었고 피해자가 축 늘어졌음에도 성관계를 계속하던 중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사를 하게 해 범행이 매우 중대하다"며 "그러나 김씨는 과실로 피해자를 사망하게 한 것이라면서 억울함을 호소할 뿐 범행을 일체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씨 측 변호인은 살인 고의가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변호인은 "피고인과 피해자와의 관계는 가장 많이 후원을 한 팬의 관계로서 그동안 성관계를 가져왔고 두 사람의 카카오톡 대화를 볼 때 금전 문제 등 어떠한 원한 없이 다정하게 대화를 주고 받았다"고 해명했다. 또 "뒤늦게 호흡 정지임을 확인한 후 즉각적으로 가슴을 압박하고 심폐소생술을 했으며 피해자의 가슴에 귀를 댄 채 심장 박동을 확인하는 등 나름의 진지한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씨는 "과거 전과 때문에 두려운 마음에 119 신고를 못 하고 도망쳤다. 사건을 은폐하려고 했다. 그러나 살해할 어떤 생각도 한 적 없다"며 재판부의 선처를 호소했다. 김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로 기소된 김씨의 전 아내 송모씨는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송씨는 김씨의 도피를 도울 목적으로 김씨에게 290만원을 송금하고 '옷을 바꾸라' '칼을 쓰면 안 된다' 등의 조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와 송씨에 대한 선고 기일은 오는 10월4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9-11 17:46:29SOOP이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통해 활동하는 신규 스트리머를 지원하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SOOP이 전날 공개한 IR BOOK에 따르면 SOOP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를 나타내는 액티브 스트리머 수만 약 1만4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많은 스트리머들이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유저들과 공유하는 새로운 경제 생태계가 활성화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SOOP은 그동안 신입 스트리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며 ‘신인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1·4분기에는 신규 스트리머 수가 전 분기 대비 57% 증가했으며 이 중 2월에는 생애 처음으로 SOOP에서 방송을 진행한 신규 스트리머 수가 6천 명을 돌파하며 3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처럼 SOOP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BJ와 스트리머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아프리카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수익 구조는 많은 사람들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찾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여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보호를 위한 자율규제와 유해 매체 근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23년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SOOP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소상공인들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이러한 라이브 커머스 활동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 밖에도 SOOP의 플랫폼은 스트리머들에게 단순한 수익 창출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은퇴한 프로게이머들이 BJ로 활동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새로운 세대의 게이머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콘텐츠는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직업적 가능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SOOP 관계자는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9 16:10:17아프리카TV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크게 9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모집분야는 △개발 △데이터 △QA △네트워크 △서비스기획 △서비스운영 △경영 △광고 △모니터링 직무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1차면접(실무면접)→특별전형(BTB, Be The BJ)→2차면접→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공고는 채용 포털 사이트인 ‘잡코리아’와 ‘사람인’, ‘자소설닷컴’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서류 지원은 아프리카TV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아프리카TV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를 통해 공개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지원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아프리카TV HR 공식 방송국을 통해 공개 예정인 ‘AfreecaTV Culture 미리보기’ 영상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사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와 제도, 조직문화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어 19일에는 ‘LIVE 채용설명회’를 통해 아프리카TV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채용 전형 관련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프리카TV는 이번 공개채용 전형 1차 면접에서 현업 팀장뿐만 아니라 실무자인 동료가 함께 들어오는 ‘Peer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전문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직무별 역량 테스트 및 사전과제를 통해 스펙을 제외한 ‘직무 능력 중심’의 평가로, 지원자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2-12 15:52:53[파이낸셜뉴스] 연말을 맞아 미디어 및 콘텐츠 업계에서 신입사원 모집이 활발하다. SBS M&C, 연합뉴스TV, 제주MBC 등 방송사 신입사원과 아프리카TV, SM엔터테인먼트 외 인기 기업 채용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16일 채용플랫폼 캐치의 공고에 따르면 현재 채용을 진행하는 미디어/콘텐츠 기업은 SBS M&C, 연합뉴스TV, 제주MBC, 아프리카TV, SM엔터테인먼트, NHN애드 등이다.. SBS M&C에서 25일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미디어AE 광고솔루션, 미디어AE 판매기획, 마케팅PD, 경영지원이다. 지원 자격은 2023년 2월 졸업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라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인적성, 1·2차면접, 최종입사 순이다. 연합뉴스TV에서 19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취재기자, 기상/과학 전문기자, 영상취재기자, 영상편집기자, 컴퓨터그래픽, PD, 방송사업, 광고운행 등으로 분야별 한 자리 수 단위 모집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실무전형, 카메라테스트, 최종면접 순이다. 제주MBC에서 28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직군은 방송경영/인사노무, 프로듀서, 방송기술으로 부문 별 한 자리 수 규모이다. 관련 직종 경험자나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하여 채용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기전형, 면접전형 순이다. 아프리카TV에서도 26일까지 신입/경력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개발, 데이터, 디자인, 서비스기획, QA, BJ케어, 게임콘텐츠, 광고영업, 광고기획, 글로벌, 모니터링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필수전형(BTB/인성검사), 2차면접,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9일에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를 통해 직무설명회 라이브 방송을 제공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까지 2022 4·4분기 정기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국내A&R, 컨텐츠기획, 뮤직비디오기획/제작, 가수매니지먼트 등 16개 분야로 각 부문 별 한 자리 수 단위로 모집한다. 전형의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최종합격 순이다. NHN애드에서 광고상품 기획/운영 신입 및 경력 채용을 진행한다. 모바일 앱/웹 광고상품, 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고 광고대행사/미디어랩사 근무 경험자는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실무), 2차면접(임원), 최종합격 순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2-16 09:04:39최근 여성 인터넷방송 진행자(BJ)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사회적 문제로 비화하고 있다. 특히 여성BJ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인터넷공간을 넘어 현실세계로 이어지면서 제도 정비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4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여성BJ를 대상으로 한 범죄는 그 유형과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 인터넷상 성희롱과 모욕이 주를 이룬 반면 최근에는 여성BJ를 대상으로 한 스토킹과 폭력, 살인은 물론 피해자 가족에 대한 증오범죄까지 일어나고 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19일 여성BJ에게 "꽃 배달이 왔다"는 가짜 메시지를 보낸 뒤 문이 열리자 여성BJ 집에 무단침입하고 폭력을 행사한 남성을 검거했다. 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20대 남성BJ가 신입 여성BJ에게 합동 방송을 제안하며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 중이다. 서울 은평구에서는 한 남성이 여성BJ 모친이 운영하는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찾아가 모친을 살해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일부 인터넷방송이 여성BJ에게 선정적 콘텐츠를 요구하며 발생하는 문제도 있다. 실제 최근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노출 방송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여성BJ를 살해한 40대 남성 BJ에게 징역 30년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방송 진행자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계속해서 발생해 경찰도 관련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사회는 여성BJ 대상 범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방위적 제도 정비를 촉구하고 있다. 우선 '선정적 콘텐츠'를 요구하는 일부 인터넷방송 환경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건수 백석대 교수는 "단순히 수익성을 이유로 지나치게 선정적인 콘텐츠를 여성BJ들에게 요구하는 문제가 있다"며 "인터넷사업자와 콘텐츠의 선정성에 대한 규제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본격 시행된 스토킹처벌법의 보완도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21-10-24 17:49:47[파이낸셜뉴스]최근 여성 인터넷방송 진행자(BJ)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사회적 문제로 비화하고 있다. 특히 여성BJ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인터넷공간을 넘어 현실세계로 이어지면서 제도 정비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4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여성BJ를 대상으로 한 범죄는 그 유형과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 인터넷상 성희롱과 모욕이 주를 이룬 반면 최근에는 여성BJ를 대상으로 한 스토킹과 폭력, 살인은 물론 피해자 가족에 대한 증오범죄까지 일어나고 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19일 여성BJ에게 "꽃 배달이 왔다"는 가짜 메시지를 보낸 뒤 문이 열리자 여성BJ 집에 무단침입하고 폭력을 행사한 남성을 검거했다. 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20대 남성BJ가 신입 여성BJ에게 합동 방송을 제안하며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 중이다. 서울 은평구에서는 한 남성이 여성BJ 모친이 운영하는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찾아가 모친을 살해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일부 인터넷방송이 여성BJ에게 선정적 콘텐츠를 요구하며 발생하는 문제도 있다. 실제 최근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노출 방송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여성BJ를 살해한 40대 남성 BJ에게 징역 30년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방송 진행자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계속해서 발생해 경찰도 관련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사회는 여성BJ 대상 범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방위적 제도 정비를 촉구하고 있다. 우선 '선정적 콘텐츠'를 요구하는 일부 인터넷방송 환경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건수 백석대 교수는 "단순히 수익성을 이유로 지나치게 선정적인 콘텐츠를 여성BJ들에게 요구하는 문제가 있다"며 "인터넷사업자와 콘텐츠의 선정성에 대한 규제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본격 시행된 스토킹처벌법의 보완도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여성의전화 관계자는 "현행 스토킹처벌법에 피해자와 스토킹행위의 상대방을 '피해자 등'으로 규정했지만 잠정조치는 '피해자'만을 대상으로 적용되고 있다"며 "피해자의 주변인에 대한 보호는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21-10-24 00:01:34[파이낸셜뉴스] 아프리카TV는 BJ, 임직원이 함께 모여 아프리카TV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인 '2021 BJ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계속 이어져 온 아프리카TV BJ간담회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아프리카TV의 라이브 스트리밍 프로그램 '프릭샷'의 '합동방송' 기능을 활용한 화상 연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BJ 간담회는 아프리카TV에서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BJ 민경호, 원뚜뚜의 공연과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이사의 개회사 및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첫 순서로는 미리 제작된 VOD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를 가졌다. 아프리카TV에서 음악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BJ 노래하는코트는 VOD를 통해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위한 방송 장비 및 노하우 등 BJ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공유했다. 다음 순서로는 아프리카TV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Q&A 시간이 진행됐다. 해당 코너에서는 아프리카TV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 카테고리에서 활동하는 BJ들의 여러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게임, 운영정책, 신입BJ(뉴비존), 방송기술, VOD 등 총 5개의 주제에 대한 카테고리 별 Q&A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BJ간담회에서는 아프리카TV가 준비하고 있는 주요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과 일정 등 계획을 미리 공유하고, 아프리카TV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간담회 중간, VOD를 통해 아프리카TV의 유저 참여형 광고 서비스 '애드벌룬', 신입BJ 지원을 위한 '뉴비존' 등 BJ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아프리카TV의 서비스에 대한 내용도 소개됐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1-03-29 09: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