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의 세계적인 버번위스키 브랜드 짐빔(Jim Beam)이 새롭게 선보이는 ‘짐빔 하이볼 플레인’을 오는 6월부터 전국 편의점 및 마트를 통해 출시한다. 진짜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이번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도수가 1도 높은 6도로, 달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위스키 본연의 상쾌한 풍미를 강조한 플레인 하이볼로 기존 단맛 중심의 하이볼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상큼한 이미지의 아이브 장원영과, 생활 밀착형 연기로 신뢰를 얻고 있는 배우 박정민을 모델로 기용해 20대를 타깃으로 한 공감형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이볼이 필요한 순간’을 유쾌하게 담아낸 광고는 짐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되며, 모델들의 젊고 진정성 있는 이미지를 앞세워 짐빔 하이볼의 일상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짐빔은 ‘하이볼의 근본’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바탕으로 20대가 향유하는 다양한 공간 속에서 제품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 먼저, 오는 6월 14~15일 열리는 월드디제이페스티벌(WDF)에는 짐빔 부스가 운영돼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짐빔 하이볼을 직접 즐길 수 있다. 또한, 을지로의 대표적 MZ 성지인 ‘만선호프’와의 협업도 진행된다. 6월 13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해당 캠페인에서는 루프톱 공간을 포함한 매장에서 짐빔 하이볼과 대표 안주의 마리아주를 선보이고, 포토존 및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여기에 오는 6월 26일에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 경기와 함께 ‘짐빔 브랜드데이’가 개최된다. 짐빔은 키움 히어로즈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야구 팬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스포츠 현장에서도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 관계자는 “신제품 짐빔 하이볼 플레인은 달지 않고 깔끔한 맛으로 하이볼의 본질을 다시금 알리는 제품”이라며, “장원영과 박정민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통한 감각적 마케팅과 더불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에서 짐빔만의 개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짐빔은 앞으로도 MZ세대가 자주 찾는 장소와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청춘을 대표하는 하이볼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29 09:26:08한국레노버가 다양한 사용 환경에 맞춘 모니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모니터는 △L32p-30 △L24-4e △D19-10으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포트 확장성 및 용도별로 특화된 뛰어난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L32p-30 모니터는 31.5인치 UHD(3840x2160)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로 전문가급 콘텐츠 제작과 몰입감 높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위한 고성능 제품이다. 최대 75W 전력 공급이 가능한 USB C타입 포트를 통한 PD 충전 지원, HDMI, 디스플레이 포트, 4개의 USB 3.0 등 다양한 포트로 높은 연결성 및 확장성을 갖춰 홈 오피스 환경과 크리에이티브 작업에 최적화돼 있다. 90% DCI-P3 색 영역을 지원하고 HDR10 기술을 탑재해 넓은 시야각에서 실제와 같은 색감과 생생한 명암 표현이 가능하다. 여기에 레노버의 스마트 디스플레이 모니터 소프트웨어인 ‘아트리’를 적용해 모니터 사용 환경에 따라 화면 분할, 색상 조정 등을 간편하게 설정하고 디스플레이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AMD 프리싱크 기술은 부드러운 화면을 유지하고 4ms의 빠른 응답 속도로 영상 편집 작업 시에도 끊김 없이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다. 상하 각도 조절이 가능한 듀얼 톤 메탈 스탠드와 TÜV 아이컴포트 인증을 통해 세련된 인테리어와 조화는 물론 사용자의 눈 피로도까지 고려했다. L24-4e 모니터는 23.8인치 화면과 선명한 FHD(1920x1080) 해상도 및 100Hz의 부드러운 주사율을 갖췄다. HDMI와 VGA 포트를 통해 다양한 장비와 호환성을 갖췄으며 직관적인 연결과 간편한 설정으로 일상 업무에 적합하다. 99% sRGB 색역과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지원해 어느 각도에서나 왜곡 없이 안정적인 색감을 표현한다. 각 2mm에 불과한 3면 니어에지리스 베젤 디자인에 눈부심 방지를 적용해 더 넓은 영역에서 시인성 높은 화면을 제공한다. 제품 포장은 친환경 패키징을 고려해 100% 종이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재활용과 재사용이 쉽고 실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모두 충족한다. D19-10 모니터는 18.5인치 HD (1366x768)해상도로 소규모 사무실, 산업용 환경 또는 홈 오피스 등에서 CCTV 모니터나 POS 단말기, 일반 사무용으로 쓰기에 적합하다.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HDMI와 VGA 포트를 모두 지원해 구형 시스템까지 호환할 수 있다. 제품은 틸트 기능이 있는 스탠드 또는 100mm VESA 마운트를 통해 사용 환경에 맞게 설치할 수 있다. 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소비전력이 낮아 오래 사용해도 전기료 부담이 적다. 한국레노버는 이번 신제품 모니터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마켓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제품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리뷰 이벤트 혜택까지 주어진다. 타사 대비 엄격하고 광범위한 무결점 모니터 보증 서비스 ‘리얼 케어’ 서비스로 안정성을 보장하고, 모든 구매 고객은 3년간 품질 보증 서비스(워런티)를 받을 수 있다. 한국레노버 신규식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모니터는 소규모 비즈니스 환경부터 크리에이티브 작업 등 고성능이 필요한 환경까지 다양한 목적에 최적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들”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 설계로 효율적이고 쾌적한 디스플레이 경험을 지원하도록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32p-30, L24-4e, D19-10 제품의 가격은 각각 44만9000원, 11만9000원, 12만9000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27 08:51:40[파이낸셜뉴스]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6월 4일 전국 매장에서 신제품 사전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신 메뉴 비프 버거 제품을 출시 하루 전 먼저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시식회는 오는 6월 4일 하루 동안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오후 3시와 7시 두 회차에 걸쳐 매장당 총 30명의 고객을 초청하며, 참여 매장은 직접 선택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5월 23일부터 맥도날드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내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5월 29일에 발표되며, 해당 고객에게는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 사전 시식회는 맛있는 버거를 만들기 위한 맥도날드의 노력을 소개하고, 고객들에게 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참여 고객들은 메뉴를 자리로 직접 제공하는 ‘테이블 서비스’를 통해 맥도날드가 추구하는 브랜드 전반의 퀄리티와 서비스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시식회는 맥도날드가 오랜 시간 쌓아온 맛과 품질에 대한 진정성을 고객 여러분께 직접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품질과 서비스 전반에 걸친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5-23 09:55:32후지필름이 필름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240g의 초경량 콤팩트한 바디로 휴대성까지 갖춘 X 시리즈 신제품 ‘X half’를 23일 공개했다. 하프 프레임 카메라에서 영감을 받은 ‘X half’는 후지필름 고유의 색 재현 기술을 넘어 새롭고 창의적인 사진 촬영 경험까지 선사한다. X half는 세로 구도 촬영에 최적화된 초경량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다. 3:4 화면비의 후면 LCD 모니터와 세로 구도를 위한 광학 뷰파인더(OVF)를 통해 편리하게 세로형 스틸 이미지 및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필름 사진의 고유한 감성을 담아낸 X half는 1인치 이면조사형 센서와 32mm F2.8(35㎜ 환산) 단렌즈의 조합으로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특히 일회용 필름 카메라인 ‘퀵스냅’과 동일한 32mm 초점 거리는 필름 카메라 사용자들에게 익숙하고 친숙한 화각으로 추억과 감성을 되살리는 듯한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X half는 한 프레임 안에 두 장의 이미지를 촬영하던 하프 프레임 필름카메라에서 영감을 받아 '2-in-1'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다. 카메라 상단의 ‘프레임 전환 레버’를 조작하면 두 장의 사진 또는 동영상을 하나의 프레임 안에 촬영할 수 있다. X half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하면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해 2-in-1 조합이 가능하며 분할선 색상과 크기 조절, 좌우 이미지 변경 등 직관적인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필름 감성에서 착안한 특별한 효과와 기능들도 만나볼 수 있다. X half에는 이미지 전체에 자연스러운 입자를 더해 필름 같은 질감을 연출하는 '그레인 효과'를 비롯해 필름 사진 특유의 표현을 디지털로 즐길 수 있는 ‘빛샘’, ‘할레이션’, ‘빛바랜 필름’ 등 세 가지의 새로운 필터와 함께 인스탁스 시리즈의 인기 필터 8종도 제공된다. 여기에 필름 사진처럼 이미지 오른쪽 하단에 날짜를 각인할 수 있는 ‘날짜 스탬프’ 기능까지 더해져 필름 카메라의 감성을 한층 더 부각시킨다. 또한 충실한 색 재현과 생동감 넘치는 계조 표현이 가능한 ‘리얼라 에이스’를 포함해 총 13가지의 필름 시뮬레이션 역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X half에는 필름 카메라의 촬영 경험을 재현하는 '필름 카메라 모드'도 도입됐다. 필름 시뮬레이션과 촬영 매수 선택 후 필름 카메라 모드로 촬영을 시작하면, 카메라의 후면 LCD에는 촬영 이미지 대신 촬영 매수가 표시된다. 광학 뷰파인더를 통해 피사체를 촬영 후 카메라 상단의 프레임 전환 레버를 감아 다음 촬영을 준비하는 과정은 필름 카메라 유저들에게 익숙한 아날로그 감성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촬영 후 바로 사진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X half 전용 앱을 통해 디지털로 현상하는 과정에서 유저들은 필름 카메라 특유의 결과물을 마주하는 기다림과 설렘까지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240g의 가벼운 바디는 일상에서 사용하기에 편리한 크기와 무게를 자랑한다. 조리개 링이나 프레임 전환 레버 등 제품 디자인은 X시리즈 특유의 고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클래식 카메라가 가진 특유의 매력을 담아내 전통적인 아날로그 조작감까지 구현했다. 여기에 사용하기 쉬운 후면 LCD의 부드러운 터치 컨트롤과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더해 콤팩트한 바디에서도 촬영 방식이나 필름 시뮬레이션을 직관적이고 편안하게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최대 880 프레임까지 촬영이 가능한 효율적인 배터리 성능을 가진 광학 뷰파인더는 오랜 시간 촬영해도 매 순간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X half는 필름 카메라의 디자인뿐 아니라 필름 카메라의 촬영 방식과 필름 사진이 주는 감성까지 디지털로 구현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제품”이라며 “필름 카메라를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향수를, 2030 젊은 유저들에게는 아날로그 감성의 신선함을 전할 X half와 함께 일상 어디에서든 사진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23 08:18:17[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14만7000원에서 1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때문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2일 김진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1분기 매출액은 8018억원, 영업이익은 1314억원으로 가격 인상 품목의 출고는 2월 말~3월 진행됐기 때문에 실적에 온전히 반영되지 못했다"며 "명절 시차까지 감안하면 선방한 실적"이라고 밝혔다. 오리온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7716억원, 영업이익은 1330억원으로 전망된다. 원가 압박 및 춘절 선물세트 재고 소진을 위한 중국 내 경쟁업체들의 고강도 판촉이 진행되는 중이지만, 춘절 대응 물량 생산은 지난해 10~11월경 집중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잔여 유통기간을 고려하면 장기간 지속될 이슈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간식점 채널의 고성장에 기인한 중국 법인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중국 내 신제품 비중은 누계 3%로 아직 평년 대비 낮은 수준이다. 오리온은 지난 4월 출시한 초코파이 밀크두리안맛을 분포 확대 중으로, 이밖에 꼬북칩 2종, 스윙칩 불닭면맛, 큰머리꿈틀이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간식점 채널의 고성장세 또한 지속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4월 중국 법인의 간식점 비중은 27%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8%p 증가했다"며 "오리온 주요 고객사인 밍밍헌망은 지난달 홍콩증시 상장을 신청했으며, IPO 자금 주 사용처로 매장 확장을 언급했다. 향후에도 오리온 실적 성장과 직결될 간식점 매장 수는 공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5-22 09:11:19에이수스는 최신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지포스 RTX 5060·5070과 인텔·AMD 프로세서를 탑재해 한층 강화된 인공지능(AI) 성능을 자랑하는 ROG·TUF 게이밍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총 9종으로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 또는 AMD 라이젠 9 9955HX를 장착한 △ROG 스트릭스 G16/G18 4종,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 GPU를 채용한 △TUF 게이밍 A14/A16/A18 3종, 고성능의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TUF 게이밍 F16 1종, 새로운 게이밍 라인업인 △에이수스 게이밍 V16 1종이다. 신제품은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에이수스 공식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새롭게 출시된 ROG 스트릭스 G16/G18은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과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9 275HX 또는 AMD 라이젠 9 9955HX 프로세서를 적용해 한층 더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 18인치 240Hz QHD 2.5K 디스플레이에는 명암비를 향상시키는 ACR 신기술이 적용됐으며 500니트 밝기와 100% DCI-P3 색상 지원 및 팬톤 컬러 인증을 받아 한층 선명하고 몰입감 넘치는 비주얼을 구현한다. 제품에 적용된 엔드-투-엔드 베이퍼 챔버, 3중 트라이팬(Tri-Fan) 기술, 풀사이즈 히트싱크의 ROG 인텔리전트 쿨링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게임 플레이는 물론 무거운 콘텐츠 작업도 발열 걱정 없이 실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Q-Latch힌지 디자인으로 도구 없이 원터치 하판 분리가 가능해 안전하고 간편하게 RAM 및 SSD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제품 하판에 위치한 풀 서라운드 RGB 라이팅바는 뚜렷하고 선명한 빛을 발산해 강력한 퍼포먼스에 걸맞은 화려한 디자인을 갖췄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TUF 게이밍 A18은 18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넓고 쾌적한 화면 경험을 제공한다. 고속 충전이 가능한 90Wh의 대용량 배터리는 C-Type PD 충전을 지원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이동성까지 두루 갖췄다. 최상위 모델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 AMD 라이젠 7 260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지난해 첫 출시와 동시에 화제가 된 가볍고 강력한 노트북인 TUF 게이밍 A14는 국내 최초로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60을 채용했다. 최대 50TOPS(초당 50조회 연산) 성능의 8코어 16스레드 AMD 라이젠 AI 7 350 프로세서가 함께 내장돼 무거운 게임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 작업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14인치 165Hz 2.5K 디스플레이는 엔비디아 지싱크(G-SYNC)를 기능으로 지연 현상을 최소화하며 부드러운 시각 경험을 준다. TUF 게이밍 A16은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 AMD 라이젠 9 8940HX 프로세서를 탑재해 압도적인 AI 게이밍 성능을 갖췄다. 16인치 165Hz QHD 2.5K 디스플레이는 최대 400니트 밝기를 지원해 깊이 있는 명암비를 제공하며 90Wh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돼 30분만에 50% 충전이 가능하다. 또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인 밀스펙(MIL-STD-810H)을 충족하는 내구성까지 겸비했다. TUF 게이밍 F16은 우수한 게이밍 성능과 내구성,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겸비한 AI 게이밍 노트북이다. 메인 프로세서로 최대 인텔 코어 i7 14650HX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을 장착해 게이밍과 멀티태스킹 작업을 원활하게 실행하며 그래픽 카드 효율을 향상시키는 MUX스위치를 지원한다. 에이수스 게이밍 V16은 에이수스 TUF에 이어 새롭게 정의된 에이수스 게이밍 라인업으로, 소비자 선택폭을 확장했다. 최대 인텔 코어 7 240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60 GPU를 탑재해 일상 작업부터 게이밍까지 빠르고 쾌적하게 실행한다. 에이수스 로고를 미러링한 제품 외관과 터보 블루 백라이트의 키보드는 세련되고 돋보이는 게이밍 디자인을 자랑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21 09:05:37【 타이베이(대만)=장민권 기자】에이수스가 19일 대만 타이베이 본사에서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개최한 게이밍 브랜드 'ROG' 라인 신제품 소개 행사에서는 △ROG 스트릭스 G16·G18 △ROG 제피러스 G14 △TUF 게이밍 A18 △TUF 게이밍 F16·A16 등의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라인업이 대거 전시됐다. ROG 스트릭스 G16과 G18 은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 275HX 또는 AMD 라이젠 9 9955HX 프로세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해 게이머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두 제품 모두 최대 240Hz 주사율과 3ms 응답 속도를 제공하는 ROG 네뷸라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됐다. ROG 제피러스 G14는 14형에 무게는 1.4㎏, 두께는 1.6㎝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60을 장작해 작은 화면에서도 고성능 게임을 즐기려는 이용자들을 겨냥했다. TUG 게이밍 A14 역시 RTX 5060, AMD 라이젠 AI 7 350, 2개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슬롯을 탑재하면서도 무게는 1.4㎏로 가볍다. TUF 브랜드 최초의 18형 노트북인 TUF 게이밍 A18은 240Hz 주사율, 500니트 밝기, 그리고 16 대 10의 광활한 화면비가 특징이다. 가운데가 쪼개진 형태의 디자인의 키보드 'ROG 팔카타(Falcata)'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 중 하나였다. 반으로 쪼개진 이 키보드는 제한된 공간에서도 사용자 이용 패턴에 맞춰 키보드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2세대 HFX V2 마그네틱 스위치와 ROG 홀 효과 센서가 적용됐다. 클릭 지연 시간은 유선 모드에서 1미리세컨드(ms·1000분의 1초), 무선 모드에서 3.5ms의 초저지연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7월 초 출시 예정이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사용자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각도를 찾도록 키보드를 원하는대로 배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게이밍 마우스 '에이수스 ROG 하프 2 에이스'는 발로란트 프로게이머와 협업해 만든 e스포츠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무게가 48g에 불과해 제품을 들어 올려도 마치 내부가 텅 빈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 가벼웠다. '존 모드' 기능을 켜면 마우스 조명과 모든 절전 기능이 꺼지고, 폴링레이트를 1kHz에서 4·8kHz로 향상시킨다. 에이수스는 케이블이 보이지 않게 관리하는 BTF 메인보드를 후속 제품 'BTF 2.5'도 선보였다. BTF는 케이블을 연결하는 커넥터가 모두 기판 후면에 있어 초보자들도 손쉽게 케이블을 관리할 수 있다. BTF 2.5는 최대 1000와트(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전원 커넥터다. 기존 600W의 BTF 커넥터보다 400W 더 강력한 성능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BTF 및 표준 마더보드와 모두 호환되는 완전 분리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5-19 20:01:16[파이낸셜뉴스] 국내 뷰티디바이스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관련 제품 출시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기초 화장품을 주력으로 해온 뷰티 브랜드들의 제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면에서 장점도 확실하다. CJ올리브영도 자체 바이오 스킨 솔루션 브랜드인 바이오 힐보와 슈링크가 함께 기존 대표 세럼 제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 제품을 내놨다. ‘강한 자극만큼 강한 효과’를 앞세운 제품으로, 대중화된 탄력 강화 시술인 슈링크 효과로 모공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피부미용기기 슈링크 연구진과의 협업을 통해 만든 제품으로, 한정기획으로 출시됐다. 갈수록 커지는 피부 홈케어 시장에 맞춰 출시한 제품이다. 17일 제품을 직접 사용해봤다. 디바이스를 사용할 때 쓰는 프로바이오덤 콜라겐 리모델링 세럼 30㎖ 본품과 세럼 패키지 색인 보라색의 디바이스에 프로바이오덤 콜라겐 리모델링 크림 20㎖가 증정품으로 달려오는 기획 상품이다. 디바이스는 겉보기에는 보조배터리 같은 모양에 한 손에 들어오는 아담한 크키로, 별다른 설명 없이 제품만 보면 뷰티 디바이스인지 알 수 없는 외형을 가졌다. 디바이스 뒷면 가운데를 꾹 누르면 전원이 켜져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세럼 제품을 피부에 듬뿍 얹은 뒤 세럼을 도포한 자리에 디바이스를 부드럽게 문지르듯 사용하면 된다. 모공 탄력 케어에 가장 효과적인 중주파 주파수를 탑재한 제품으로, 레벨 1은 9만6000샷, 레벨2 160만샷, 레벨3은 300만샷을 쏜다. 강한 자극만큼 강한 효과’를 앞세운 제품답게, 가장 약한 레벨 1단계에서도 말 그대로 강렬한 자극이 느껴졌다. '처음 사용할 때 깜짝 놀랄만한 자극이 느껴진다'는 안내 문구가 과장이 아니라고 느껴질 정도의 강한 자극이었다. 침이 피부에 톡톡 쏘듯 박히는 느낌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다. 뷰티 디바이스는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강한 자극이 오면 손이 잘 가지 않고, 반대로 아무런 통증이나 느낌조차 없다면 효과를 의심하게 되는데, 이 제품은 그 미묘한 중간 지점을 잘 파고든 제품처럼 느껴졌다. 여드름이나 수분감, 탄력 등과 함께 대표적인 피부 고민으로 꼽히는 모공 고민 종결을 내걸었다. 임상을 통해 눈에 보이는 모공 개선과 모공 부위의 탄력 개선, 모공 밀도 증가, 모공 부피와 깊이 감소 등에 효과가 있다고 홍보하는 제품이다. 이달 들어 출시된 신제품으로, 최소 수십만원대의 다른 제품에 비해 10만원 안팎의 ‘가성비’에 확실한 자극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16 20:17:07[파이낸셜뉴스] 애플이 올 가을에 출시되는 아이폰 신제품의 가격을 인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인상되는 가격이 중국산에 부과되는 관세가 아닌 새로운 기능 때문임을 강조하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폰 신제품은 더 얇아지고 디자인과 포맷이 새로워질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산 제품에 부과되는 관세를 145%까지 올렸다가 지난 주말동안 협상 끝에 30%로 내리기로 합의했다. 이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스마트폰과 일부 가전에 부과되는 관세는 일시적으로 10%로 낮추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이 마약 원료인 펜타닐 유입을 막는데 소극적이라며 부과하는 관세로 인해 중국산 애플 제품에는 20% 관세가 계속 부과된다. 주요 제품들을 중국에서 조립하고 있는 애플은 미중 무역 분쟁으로 공급망이 위협받아왔다. 애플은 높은 관세가 이어질 경우 이번 분기에만 비용 부담 규모가 9억달러(약 1조2700억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팀 쿡 아이폰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에 미국 시장용 아이폰의 대부분을 인도에서 생산해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또 이르면 내년부터 미국 시장용 아이폰을 인도에서 전량 생산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5-05-13 08:12:54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은 오는 13일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레보리아 프레스(Revoria Press)’ 신제품 2종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인쇄기 신제품과 함께 인쇄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14일), 대전(15일), 서울(16일), 광주(20일) 순으로 열리는 이번 로드쇼는 빠르게 변화하는 인쇄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이 직면한 과제를 진단하고 한국후지필름BI의 자동화 기반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상업용부터 소형 오피스 환경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신제품 2종이 소개된다. 해당 신제품은 고화질 LED 프린트 헤드와 특수 토너로 선명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며 인공지능(AI) 기반 프린트 서버와 ‘스마트 모니터링 게이트(Smart Monitoring Gate)’ 기능을 탑재해 출력 품질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중소형 상업 인쇄 시장에서도 특수 토너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고객의 니즈에 따라 인쇄 프로세스별 △업무 자동화(RPA)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 ‘FUJIFILM IWpro(Integrated Working Process)’ △원스톱 IT 운영 관리 서비스 ‘IT 엑스퍼트 서비스(ITESs)’ △디지털 프린트 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 ‘레보리아 XMF 프레스레디’ 등 다양한 DX 솔루션을 제안한다. 서울 로드쇼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후지필름BI ‘CHX 라이브 오피스’에서 진행되며 대전은 KW컨벤션, 대구는 대구인터불고호텔, 광주는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다. 부산 로드쇼는 한국후지필름BI의 쇼룸 ‘라이브 오피스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후지필름BI 하토가이 준 대표는 ”한국후지필름BI는 고객의 CHX(Customer Happiness Experience) 실현을 위해 업종별 맞춤형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로드쇼와 신제품을 통해 인건비 및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이라는 고객의 핵심 과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08 09: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