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오는 7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되는 '2024년 하반기 5060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인 '5060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신중년 구직자의 퇴직 이전 경력과 전문자격을 활용한 일자리 제공으로 신중년층의 지역사회 역할 강화와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23명이며, 분야는 송탄공설묘지 위치도 작성 업무 보조사업, 평생학습센터 학습 매니저 사업, 도서관 자료실 운영 보조사업 등 총 14개 사업이다. 참여요건은 공고일 기준으로 현재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50세 이상 65세 미만(1959년~1974년생) 미취업자로, 분야별로 요구된 경력 또는 전문자격을 보유해야 하고 참여 배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분야별로 경력 및 자격요건, 업무 내용, 근무 요일 등이 다르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반드시 평택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18 12:36:44[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중장년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2일 의정부시는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중장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전문인력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신중년의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하고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국비 포함 총 1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03명의 신중년 일자리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3년에도 약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의 수행기관을 통해 21명의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인구 감소 및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량 은퇴 등으로 노동력 감소가 현실화된 상황에 신중년 퇴직전문인력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가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1월 중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각 수행기관별 공개모집 예정이며, 참여자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 또는 워크넷 등에서 공고를 참고하거나, 의정부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1-02 10:42:30[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내년부터 만 50∼69세 미취업자 3000명을 대상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50∼69세 미취업자에게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해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을 설계해 신청하면 고용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내년에는 123개 지자체, 455개 사업, 3000명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담당 업무는 중소기업 경영 컨설팅, 산업안전 컨설팅, 소상공인 금융상담, 드론 환경감시단, 귀농·귀촌 대상 농기계 사용법 교육 및 농업 컨설팅, 도시 정원 조성 및 관리 등이다. 주 평균 32시간 근무에 월 평균 166만원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면 내년 1월부터 각 지자체 홈페이지 또는 장년워크넷 홈페이지 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코너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12-28 09:47:56【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3개 사업에 8억92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0명의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퇴직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사회에서 신중년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퇴직 신중년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내년 1~2월 중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자이면서 헤어미용사·보육교사·사회복지사 관련 경력 3년 이상 또는 관련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중년 전문직 퇴직인력의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하고 소득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많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등 공모에 선정돼 국비 포함 19억6600만원을 투입, 470여명의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해왔다. 또 '여수산단 대개조 사업에 따른 지역민 맞춤형 일자리', '청년 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9-15 12:52:30【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춘천시는 신중년 퇴직전문인력에게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5일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당해 연도 중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인 미취업자에게 경력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경력형 일자리는 지방지차단체가 주관해 제공하는 지역 내 사회 서비스 등의 일자리로 일정 수준의 경력과 자격 등이 요구된다. 수행기관은 협약체결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해당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익법인, 비영리법인·단체, 공공기관 및 행정기관, 출자·출연 기관 등이다. 한편, 최종 수행기관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신중년 퇴진 전문인력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8-05 11:12:51[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는 ㈔지역공동체연구원(대표 좌봉두)과 함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5060키움’ 프로그램의 전문 인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는 100세 시대를 맞아 5060세대가 그동안 쌓아온 경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혁신적 신중년 일자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50세 이상 제주도민(이음일자리 경험자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이 과정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총 14강으로 구성된다. 신중년의 희망설계가 포함된 공통 과정과 5개 전문가 과정별 기초교육·실습심화교육이 추진된다. 전문가 과정은 ▷스토리텔링 전문인재 과정 20명 ▷전통 음식문화 연구자 과정 20명 ▷장애인 해양교육 어시스턴트 과정 20명 ▷치유 농업 매니저 과정 20명 ▷5060 빅데이터 워커 양성과정 2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경훈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취·창업 연계 교육을 통해 신중년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JDC는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JDC 신중년 일자리 ‘5060키움’ 전문인재 양성과정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5-12 18:52:05【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6일부터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황규삼 일자리복지과장은 25일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사회 생활안정을 돌보고 신중년층의 사회적 활용 도모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며 “특히 퇴직하거나 직장을 잃은 4060 중장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신중년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만50세 이상 70세 미만 퇴직자 및 미취업자 중 해당 사업 관련 업무분야 경력 3년 이상이거나 국가-공인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신중년 잡코디팀을 비롯해 감염방역-제로백 사업, 사각지대 제로 가디언스, 남양주! 역사저널 기획단 등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된다. 이외에 △우리가치 withYou! △별나라 5060 돌봄교사 △생태놀이터 맞춤지원단 등 7개 사업을 운영한다. 남양주시는 11개 사업에 참여자 42명을 모집하며, 이를 위해 7억2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관련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일자리복지과 일자리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1-26 03:41: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일자리 시장 재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신중년 세대를 돕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서구는 ‘2020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신중년을 이달 1일부터 모집 중이다. 2020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50플러스 취업컨설턴트 사업, 서구 지역화폐 서로e음 운영, 아동.청소년 다이아몬드 치아 만들기 사업, 건강 사각지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찾아가는 건강생활 실천 코디네이터 사업 등 총 5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업별 모집기간 및 참여기간은 상이하다. 참여자격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서구 주민으로 수행업무와 관련해 5년 이상 경력자 등 사업별 자격요건을 충족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희망자는 서구청 제2청사 8층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일자리과로 찾아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도 서구는 신중년의 폭넓은 사회활동을 다방면으로 돕고 있다. 일례로 비영리기관 등에서 재능기부를 할 수 있도록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중이다.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서구 주민 중 수행업무를 3년 이상 경험한 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신중년들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4-02 12:57:12【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1만4081명의 55%인 7724명을 1분기에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1분기에 45% 달성한 것에 비해 10% 증가한 수치로,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연말까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올해 101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일자리 창출 사업 목표는 총 1만4081명(건)이다. 직접 일자리 사업 6027명, 직업능력 훈련 2495명, 고용서비스 5224건, 고용장려금과 창업지원 및 기타 지원 335건이다. 1분기 일자리 창출 성과로는 우선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사업은 1분기에 4572명이 참여했다. 시는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체납관리단 등 3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직업훈련으로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직업능력 훈련 부문은 청년 구직자 맞춤형 인재 양성,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여성 직업교육훈련,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 양성,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분기 동안 1404명이 참여했다. 같은 기간 1572명이 구인·구직 정보 제공과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를 받았으며, 그 밖에 고용장려금과 창업지원, 고용안전망과 인프라 구축 등 43개 사업 추진으로 176건의 실적을 거두었다. 박승원 시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많은 시민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공공일자리는 경제위기에 시민들의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만큼 일자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30 10:59:18【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기존 울산경제진흥원과 울산일자리재단을 통합한 울산시 경제·일자리 분야 출자출연기관이다. 지난해 5월 통합 관련 조례가 제정된 후 한 달 만에 일체화가 이뤄졌으며 울산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김철준 초대 원장이 취임했다. 김철준 원장은 제2.3대 울주군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04년 16대부터 20대까지 5대 연속 울산원예농협 조합장을 지냈다. 울산에서 출하된 배를 미국 등 해외 수출을 주도했다. 지난 2일 김 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생 법인의 정체성과 주요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통합 출범 후 8개월이 지났다. 초대 원장으로서 소회는 뭔가. ▲중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많이 고민해야 했다. 사실상 2024년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으로서의 원년이다. 취임 후 다소 시간이 지났지만 그간 여러 사업 등을 직접 챙기며 느끼는 부담감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 특히, 여러 분야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실상을 가까이하면서 그분들에게 위로와 작은 도움이라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과 진정으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울산시의 시정 목표에 맞추어 두 재단이 물리적으로 결합했지만, 중소기업의 육성과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통합 재단의 방향을 더 명확하게 실천하고자 한다. 창업 단계에서 고도화를 위한 지원, 그리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단계적 지원 로드맵을 구축해 중소기업 지원 영역과 일자리 지원 영역의 시너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경제와 일자리 분야는 서로 상존하는 동체로서 창업과 기업의 성장에 따라 발생하는 일자리 등의 상호 간 시너지를 만든다. 따라서 연계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흥원의 경영 체계 개선 및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경제 부문 핵심 사업은 어떤 것인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국비사업 13개, 시비 50개, 구·군 13개, 자체 4개 사업 등 60개 329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경제 부문에서 올해 핵심 추진 사항으로는 가장 먼저 고금리의 기업 부담 완화다. 이를 위해 시설 자금 200억원을 신설하는 등 1000억원 증액해 총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했다. 소상공인 융자도 한도를 전년 대비 6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증액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업의 성장 및 판로 개척과 재도약 지원을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과 지역공공조달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다 신기술 창업 활성화 민간 지원,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 성장 단계별 지원과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등을 계획 중이다. 산업 분야는 다르겠지만 생산과 유통 판매에 대한 마케팅 등에도 현장에서 직접 온 몸으로 부대끼며 경험한 바 있다. 소매 금융과 경제 판매 사업의 경영자로서 오랜 경험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자금 등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수출시장 개척 사업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과 미국 최대의 유통판매 업체인 H마트 뉴욕 본사와 직접 교류를 했다. LA소재 유통업체 대표와 교환 방문을 하는 등 미주와 동남아 시장의 마케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청년 창업 분야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청년 창업과 기반 조성을 위해 청년CEO육성과 함께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공간 및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톡톡팩토리'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등이다. 현재로서는 기존의 지원사업과 함께 잠재력 높은 우수 초기 창업기업들의 자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나아가 개인투자조합 결성 및 운영 등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는 방안으로 초기창업자에 대한 전문 보육 및 투자 지원도 준비 중이다. ―일자리 부문의 주요 계획은 뭔가. ▲일자리 부문에서는 주력산업 일자리와 청년·중장년 일자리 창출이 핵심이다. 청년 유망직종 채용 연계형 인턴 지원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중장년 활력 업(up)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조선업 재직자 희망 공제', 청년 친화 강소기업 지원,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등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특히 국비 사업인 청년 성장 프로젝트에 선정돼 청년의 구직, 경력 재설계, 역량 강화 등 구직 청년 지원을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또 고용 유지·개선 및 고용 복지 강화를 위한 2단계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해 '선 기업 성장, 후 고용'을 지원하고 고용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통해 일자리 정보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려 노력 중이다. ―주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내부 역량 강화도 필요해 보인다. ▲경제일자리진흥원의 일선 창구인 기존의 종합상담실을 기능이 확대된 기업종합지원센터로 전환했다. 전문위원 상담뿐만 아니라 지원 기관과 중소기업 간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또 대표자 간담회, 자생단체 및 협회, 가업승계자, 모범 우수기업 등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육, 멘토링, 역량 강화 등 기업 밀착 맞춤형 지원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려고 준비 중이다. 울산시의 '기업도시 울산, 꿈의 도시 울산'을 건설하는 활기찬 소식들이 연일 들려오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임직원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이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 기관으로서의 맡은 바 책무를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ulsan@fnnews.com
2024-04-03 18: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