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자회사인 엠플러스자산운용 신중혁 대표(사진)가 연임에 성공했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신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 임기는 2018년 6월까지다. 신 대표는 2014년부터 엠플러스운용의 대표를 맡아왔다. 그는 성균관대학교와 미국 롱아일랜드 MBA출신으로 서울증권(현 유진투자증권) 국제영업팀을 이끌었다. 이후 세이에셋코리아(현 베어링운용)운용 부사장,유진자산운용 대표 등을 역임했다.금투업계 고위 관계자는 "2008년 출범 이후 부동산운용사로 입지를 다져 온 엠플러스운용이 신 대표 영입 이후 최근 대체투자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수익원 다각화 등 영업 실적 향상에 신 대표의 공로가 커 연임에 성공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애초 엠플러스운용은 2008년 군인공제회 자회사인 대한토지신탁이 자본금 200억원으로 설립한 부동산전문운용사다. 이후 2015년 12월 엠플러스운용은 군인공제회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엠플러스운용이 군인공제회 자회사로 편입될 당시만 해도 수탁고가 3600억원 규모였다. 그러나 군인공제회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현재 수탁고는 3월 말 기준 982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엠플러스운용은 작년 5월에 대체투자본부를 신설하고 관련 전문 인력들을 채용하면서 유럽인프라펀드, 기후펀드 및 항공기펀드 등 다양한 펀드를 설정해 대체투자시장의 다크호스로도 떠올랐다는 평가다. 또한 최근엔 2012년 인수한 서울 서초동 소재 옛 하이트진로 본사 사옥을 5년 만에 매각해 상당한 차익이 예상된다. 김경아 기자
2017-04-21 17:54:43군인공제회 자회사인 엠플러스자산운용 신중혁 대표( 사진)가 연임에 성공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신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 임기는 2018년 6월까지다. 신 대표는 2014년부터 엠플러스운용의 대표를 맡아왔다. 그는 성균관대학교와 미국 롱아일랜드 MBA출신으로 서울증권(현 유진투자증권) 국제영업팀을 이끌었다. 이후 세이에셋코리아(현 베어링운용)운용 부사장,유진자산운용 대표 등을 역임했다. 금투업계 고위 관계자는 “2008년 출범 이후 부동산운용사로 입지를 다져 온 엠플러스운용이 신 대표 영입 이후 최근 대체투자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수익원 다각화 등 영업 실적 향상에 신 대표의 공로가 커 연임에 성공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애초 엠플러스운용은 2008년 군인공제회 자회사인 대한토지신탁이 자본금 200억원으로 설립한 부동산전문운용사다. 이후 2015년 12월 엠플러스운용은 군인공제회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 엠플러스운용이 군인공제회 자회사로 편입될 당시만 해도 수탁고가 3600억원 규모였다. 그러나 군인공제회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현재 수탁고는 3월 말 기준 982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엠플러스운용은 작년 5월에 대체투자본부를 신설하고 관련 전문 인력들을 채용하면서 유럽인프라펀드, 기후펀드 및 항공기펀드 등 다양한 펀드를 설정해 대체투자시장의 다크호스로도 떠올랐다는 평가다. 또한 최근엔 2012년 인수한 서울 서초동 소재 옛 하이트진로 본사 사옥을 5년 만에 매각해 상당한 차익이 예상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7-04-21 15:10:35대한토지신탁은 16일 신중혁 전 유진자산운용 대표(56)를 엠플러스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성균관대학교와 미국 롱아일랜드 경영학석사(MBA) 출신으로 유진증권 국제영업팀을 거쳐 베어링자산운용 부사장 및 유진자산운용 대표 등을 역임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4-06-16 17:45:16대한토지신탁은 16일 신중혁(56세) 전 유진자산운용 대표를 엠플러스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성균관대학교와 미국 롱아일랜드 경영전문대학원(MBA) 출신으로 유진증권 국제영업팀을 거쳐 베어링자산운용 부사장 및 유진자산운용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신중혁 엠플러스자산운용 신임 대표
2014-06-16 11:41:17유진자산운용은 1일 신중혁 전 SEI에셋자산운용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중혁 사장은 성관균대와 미국 롱아일랜드 MBA출신으로 유진자산운용의 전신인 한일투자신탁 마케팅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친정으로 다시 복귀하는 셈이다. 유진자산운용은 지난해 7월 권호진 사장과 김동건 사장의 사업부문별 각자 대표 체제로 경영을 수행한 이래 신중혁 사장을 영입함에 따라 삼두경영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사모투자펀드(PEF)와 부동산 투자업무를 총괄하는 김동건 사장은 계속 같은 업무를 담당하고 권호진 사장과 신중혁 사장은 주식 및 채권운용과 컴플라이언스, 마케팅 등의 업무를 공동으로 담당하게 된다. /sdpark@fnnews.com박승덕기자
2008-07-01 13:53:48[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 계열사 넵튠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 지분 51%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플레이하드는 2016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설립 당시 열린 제1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서 톱3 개발사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지난해 중소기업부가 창업 7년 이내 국내 앱 및 게임 개발사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 톱3에도 올랐다. 플레이하드 최근작은 모바일 방치형 시뮬레이션 게임 ‘히어로팩토리’이다. 지난해 4월 글로벌 출시된 플레이하드는 현재까지 누적 700만 다운로드, 누적 매출 50억 원을 달성했다. 또 모바일 게임 ‘레드브로즈: 붉은두건용병단’와 ‘공장 주식회사’를 서비스 중이다. ‘공장 주식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2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플레이하드 게임 매출과 다운로드 수는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된다. 플레이하드는 연내 총 2~3개 신작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플레이하드 신중혁 대표는 “글로벌을 지향하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개발사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넵튠 유태웅 대표는 “플레이하드는 개발 방향성, 글로벌 마인드, 기업 비전 등 여러 측면에서 넵튠이 추구하는 모습을 가진 개발사”라며 “양사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9-09 12:04:49군인공제회의 자회사인 엠플러스자산운용이 5년 만에 새 최고경영자(CEO)인선 작업에 나섰다. 이번 인선은 2015년 군인공제회 산하로 엠플러스운용이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처음 돌입하는 CEO 인선이어서 업계 안팎의 이목이 몰리고 있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지난 달 임기가 만료 된 신중혁 엠플러스자산운용 대표 후임 CEO 선정 작업을 진행중이다. 군인공제회 측은 “신 대표의 임기가 지난 6월에 끝난만큼, 현재 엠플러스운용 인사파트에서 새로운 CEO 인선 선임 절차에 돌입한 상태”라며 “조만간 새 후임 CEO가 결정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 대표는 2014년부터 5년간 엠플러스운용의 대표를 맡아왔다. 그는 부임 이후 연임에 두 차례 성공한 바 있다. 엠플러스자산운용은 2008년 군인공제회 자회사인 대한토지신탁이 자본금 200억원으로 설립한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다. 출범 이후 부동산 특화 전문 운용사로 입지를 다져 온 엠플러스운용은 2015년 12월 군인공제회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 군공 자회사 편입이후 2016년 대체투자본부를 신설하고 유럽인프라펀드, 기후펀드, 항공기 펀드 등 다양한 대체투자 포트폴리오 기반을 넓혀왔다.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엠플러스운용이 2015년 당시 군인공제회 자회사로 편입될 당시만 해도 수탁고가 3600억원에 불과했으나 현재 수탁고가 지난 5일 기준 1조2000억원에 달한다”며 “군공 자회사로 편입한 이후 기존 강점을 보여온 부동산 부문과 함께 대체 분야에서도 많은 두각을 보였다. 새로운 대표도 관련 시너지를 높여 줄 대체투자 전문가가 와야 한다는 업계의 공감대가 높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7-08 11:15:21모바일, 기술기반, 게임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는 인디 게임 개발사 플레이하드에 씨드 단계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레이하드는 스테이지 격파 타입의 모바일 게임 '레드브로즈: 붉은두건용병단'을 개발하고 있는 2인 개발사다. 6년 여간 인디 업계에서 게임을 만들어 왔던 신중혁 대표와 정기호 아트디렉터(AD)로 구성됐다. 신중혁 대표는 학부 시절 '워리어플러스'를 1인 개발해 퍼블리싱까지 진행하며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레드브로즈: 붉은두건용병단'은 스마트 기기에 특화된 터치&드래그 조작으로 용병들을 배치하고 전투하는 스테이지 격파 타입의 RPG다. 마왕 블랙이 뺏어간 4가지 마음을 되찾기 위한 용병들의 모험을 귀엽고 개성 있는 아트로 표현했다. 이 게임으로 플레이하드는 지난 4월 '2016 구글 플레이 인디 게임즈 페스티벌'에서 250개 팀 중 톱3 우수 개발사에 선정됐다. 캐릭터 배치와 이동에 사용되는 간편한 조작성과 크고 작은 전투에 배치된 전략 요소들이 합쳐져 가벼우면서도 재미가 극대화된 게임이라는 평을 받았다. 플레이하드는 개발 막바지 작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국내 소프트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어 해외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중혁 플레이하드 대표는 "인디적인 창의성을 기반으로 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메이저 게임사와 같이 탄탄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케이큐브벤처스 신민균 파트너는 "플레이하드는 규격과 틀에 얽매이지 않는 인디 특유의 기획력에 대중적 재미 요소를 조합하는 밸런스가 뛰어난 팀"이라며 "기존 시장의 주류 장르와 차별화되는 개성으로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게임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6-07-11 08:26:21우리카드에 강원 우리P&S 대표, 우리아비바생명보험에 김병효 우리은행 부행장이 추천되는 등 2개월 동안 끌어왔던 우리금융지주 인사가 마무리됐다. 청와대 인사 검증이 지연되면서 일부 계열사 1순위 후보들의 결격 사유가 발생해 불가피하게 2순위 후보로 계열사 인사를 진행하게 됐다. 새로 추천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는 각 계열사의 이사회 등을 거쳐 공식 선임된다. 우리은행은 일부 임원들이 계열사 인사로 선임되면서 후속 인사 절차를 밟는 등 계열사들이 본격적으로 경영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우리금융은 29일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계열사 CEO 후보를 최종 확정하고 조만간 해당 계열사 이사회에 후보명단을 통보하기로 했다. 이번에 추천된 계열사 CEO 후보는 우리카드에 강원 우리P&S 대표, 우리아비바생명보험에 김병효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 F&I에 박성목 전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자산운용에 박종규 전 유리자산운용 사장 등이다. 또 이미 1순위로 추천된 우리FIS의 김종완 우리은행 IT지원단 상무, 우리PE 최은옥 전 우리PE 본부장,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주재성 전 금융감독원장은 그대로 계열사 대표로 선임될 전망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전문성과 지주사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고 원활한 민영화를 달성하는 데 적합한 인물들로 추천했다. 2순위 인물들이라고 해서 전문성 등이 떨어지지 않는다"며 "내일부터 계열사별로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치는 등 CEO 선임 절차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당초 1순위로 거론됐던 유중근 전 우리은행 부행장과 강영구 전 보험개발원장, 신중혁 전 유진자산운용 대표는 청와대 검증 절차에서 불가피하게 변경되는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권 관계자는 "청와대 인사검증 과정에서 일부 후보들이 결격 사유를 지적받으면서 2순위 후보들이 선임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방은행 계열사인 광주은행은 조만간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후보자 면담 등 후보 선정 절차를 밟는다. 현재 김장학 우리금융 부사장과 조억헌 광주은행 부행장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은행은 김병효 부행장과 김종완 상무가 계열사 CEO로 추천되면서 일부 인사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은행 등 전 계열사가 내부 인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희 기자
2013-08-30 03:01:52우리카드에 강원 우리P&S 대표, 우리아비바생명보험에 김병효 우리은행 부행장이 추천되는 등 2개월 동안 끌어왔던 우리금융지주 인사가 마무리됐다. 청와대 인사 검증이 지연되면서 일부 계열사 1순위 후보들의 결격 사유가 발생해 불가피하게 2순위 후보로 계열사 인사를 진행하게 됐다. 새로 추천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는 각 계열사의 이사회 등을 거쳐 공식 선임된다. 우리은행은 일부 임원들이 계열사 인사로 선임되면서 후속 인사 절차를 밟는 등 계열사들이 본격적으로 경영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우리금융은 29일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계열사 CEO 후보를 최종 확정하고 조만간 해당 계열사 이사회에 후보명단을 통보하기로 했다. 이번에 추천된 계열사 CEO 후보는 우리카드에 강원 우리P&S 대표, 우리아비바생명보험에 김병효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 F&I에 박성목 전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자산운용에 박종규 전 유리자산운용 사장 등이다. 또 이미 1순위로 추천된 우리FIS의 김종완 우리은행 IT지원단 상무, 우리PE 최은옥 전 우리PE 본부장,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주재성 전 금융감독원장은 그대로 계열사 대표로 선임될 전망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전문성과 지주사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고 원활한 민영화를 달성하는 데 적합한 인물들로 추천했다. 2순위 인물들이라고 해서 전문성 등이 떨어지지 않는다"며 "내일부터 계열사별로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치는 등 CEO 선임 절차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당초 1순위로 거론됐던 유중근 전 우리은행 부행장과 강영구 전 보험개발원장, 신중혁 전 유진자산운용 대표는 청와대 검증 절차에서 불가피하게 변경되는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권 관계자는 "청와대 인사검증 과정에서 일부 후보들이 결격 사유를 지적받으면서 2순위 후보들이 선임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방은행 계열사인 광주은행은 조만간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후보자 면담 등 후보 선정 절차를 밟는다. 현재 김장학 우리금융 부사장과 조억헌 광주은행 부행장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은행은 김병효 부행장과 김종완 상무가 계열사 CEO로 추천되면서 일부 인사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은행 등 전 계열사가 내부 인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희 기자
2013-08-29 16:4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