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임해균 교수(의공학전공·사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4년 개인 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임 교수는 이번 사업에 '면역항암치료를 위한 비침습적 원격제어가 가능한 음향집게-음파유전학 기반 웨어러블 기기 개발'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우수신진연구사업은 젊은 연구자의 창의적인 연구를 지원하고 연구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정부 연구개발 예산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 단독 연구책임자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임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초음파를 기반으로 한 음향집게-음파유전학 기술을 활용해 종양세포만 표적 치료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임 교수는 "면역세포치료제가 활성화되는 위치와 시기를 정밀하게 제어해 치료 효율을 높이고 주변의 건강한 세포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주섭 기자
2024-05-16 18:28:41국립부경대학교는 이희영(유아교육과), 오철웅(자원생물학전공), 정원교(의공학전공) 교수 등 3명이 '제28회 국립부경대학교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희영 교수(사진) 등은 국내외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문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정환(휴먼ICT융합전공), 김광일(수산생명의학과), 지상원(기계시스템공학전공) 교수 등 3명은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연구 활동으로 신진연구자상을 받았다. 노용석(국제지역학부), 권한상(신소재공학전공), 이정훈(금속공학전공), 채수종(공업화학전공), 김영석(환경지질과학전공), 서진호(기계시스템공학전공), 안세륭(경영학부) 교수 등 7명은 활발한 산학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등의 공로로 산학협력상을 받았다. 국립부경대학교 학술상과 신진연구자상, 산학협력상 시상식은 지난 9일 열린 창학 100주년 개교기념식에서 개최됐다. 노주섭 기자
2024-05-13 18:25:13한국외국어대학교는 생명공학과 신경철 교수(사진)가 지난 1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24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 시상식에서 코스맥스 신진연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24 19:46:47[파이낸셜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생명공학과 신경철 교수( 사진)가 지난 1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24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 시상식에서 코스맥스 신진연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신 교수는 2015년 건국대학교 생명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동 대학교 생리활성대사체네트워크연구소 학술연구교수 및 융합생명공학과 연구교수를 거쳐, 2024년부터 한국외대 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24 11:38:57[파이낸셜뉴스] 한국재료연구원(KIMS) 극한소재연구소 수소재료평가연구실 유지성 박사가 금속소재의 내수소취성 특성 향상에 대한 연구를 높게 평가받아 대한금속·재료학회(KIM)의 '이달의 소재혁신 신진연구자'에 선정됐다. 7일 재료연구원에 따르면, 유지성 박사는 금속이 수소로 인해 파괴되는 성질에 대한 움직임 해석과 조직 특성 제어를 통해 금속 소재의 내수소취성 특성을 향상하는 연구를 진행중이다. 또 수소저장용기 및 배관 소재에 활용되는 금속 소재의 수소취성 평가법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금속 소재는 고압수소가스 혹은 극저온 액체수소(-253℃)의 극한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안정성 보장을 위해 극한환경에서의 알맞은 소재 평가가 필수다. 현재, 수소에너지 사회로의 전환 흐름에 맞춰 수소 활용이 증대되는 추세이므로, 이와 같은 수소취성에 관한 연구는 탄소중립 시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의 소재혁신 신진연구자' 선정은 차세대 신진연구자를 격려 및 발굴하기 위해 매월 선정한다. 선정된 신진연구자는 선정 당해를 포함해 2년간 회비를 지원하며, 또한 회비면제 기간 중 춘·추계학술대회 등록비 지원과 '소재혁신 신진연구자' 현판 등을 제공해 학회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잇따르게 된다. 한편, KIM은 1946년 창립 이래, 대학, 연구소, 산업체 재료 분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금속재료 분야 학회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3-07 14:25:58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배재웅 교수(금속공학전공·사진)가 대한금속·재료학회(회장 주세돈)의 2024년도 '소재혁신 신진연구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배 교수는 합금 설계와 공정제어를 기반으로 독특한 미세조직·변형기구를 활용한 철강, 고 엔트로피 합금을 비롯한 구조용 금속재료를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며 금속·재료공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 교수는 미세조직 내 불균일도 제어를 통해 수소 원자와 격자 내 결함의 상호작용을 활용한 고강도·내수소취성 합금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 관련 분야 우수 신진연구자로 주목받고 있다. 합금·미세조직 제어에 관한 연구 경력을 바탕으로 원자대단위에 이르는 멀티스케일 불균일도 제어를 통해 고강도·내수소취성 소재 개발에 집중하며 미래 국내 소재산업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2-12 18:39:34[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배재웅 교수(금속공학전공·사진)가 대한금속·재료학회(회장 주세돈)의 2024년도 '소재혁신 신진연구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배 교수는 합금 설계와 공정제어를 기반으로 독특한 미세조직·변형기구를 활용한 철강, 고 엔트로피 합금을 비롯한 구조용 금속재료를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며 금속·재료공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 교수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대응을 위해 최근 수소 산업이 국내외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금속 소재의 고강도화와 수소취성 저항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미세조직 내 불균일도(heterogeneity) 제어를 통해 수소 원자와 격자 내 결함의 상호작용을 활용한 고강도-내수소취성 합금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 관련분야 우수 신진연구자로 주목받고 있다. 합금·미세조직 제어에 관한 연구 경력을 바탕으로 원자-대단위(atomic-macro)에 이르는 멀티스케일 불균일도 제어를 통해 고강도-내수소취성 소재 개발에 집중하며 미래 국내 소재산업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2-12 09:33:41[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함께 ‘2023 부동산개발분야 신진연구자 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총 4팀을 우수 연구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에는 ‘부동산 개발 선진화·융복합’ 이라는 주제 하에 지난 4월 공모를 거쳐 8월 중간심사, 12월 4일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심사 결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 장려상 1팀 등 총 4팀을 우수 연구자로 선정했다. 세부 연구주제는 '국내 데이터센터 최적입지선정을 위한 프레임워크에 관한 연구',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통한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공급방안 연구’ 등이다.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은 "단순히 이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연구를 진행해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차원에서 부동산개발업이 전문성을 갖고, 지속적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종칠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도 "이번 지원사업이 부동산개발 분야의 실효성 있는 연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부동산개발분야의 실무와 학계의 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12-05 08:40:31[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가 파급력이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도전적·혁신적 연구개발(R&D)과 신진연구자 육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13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30대 조교수, 박사후 연구원, 석박사통합과정 학생 등 신진 연구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산업부는 기업 최고기술책임자(CTO), 정부 출연연구원장, 대학 산학협력단장들과의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했으며, 정부 R&D 투자 포트폴리오와 제도 혁신 방향에 대한 신진연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네 번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장 차관은 "이번 R&D 구조개혁은 그간 누적된 비효율적 투자를 줄이고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 필요한 분야에 재배분하는 과정"이라며 "산업부는 신진연구자 양성을 위해 내년도에 올해 대비 17% 증액한 2300억원을 투자하고 산업기술 R&D에 해외연구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하는 한편 글로벌 협력 전용 R&D도 올해보다 28% 증액한 28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소규모 나눠주기식 R&D 지원은 줄였지만 차세대 이차전지, 첨단 반도체 패키징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투자를 확대했다"며 "이를 통해 잠재력 있는 신진연구자들이 미래기술을 안정적으로 연구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신진연구자는 "연구자의 연구환경 개선과 도전적 R&D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길 기대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해달라"고 요청했다. 장 차관은 “"정부는 연구자들이 'R&D 다운 R&D'에 매진할 수 있도록 투자 조정과 더불어 연구과제를 기획하고 평가하는 방식도 바꿔나가겠다"며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11-13 12:09:56[파이낸셜뉴스]정부가 신진연구자 양성을 위해 연구개발(R&D) 제도 개편, 법률 제정 등 정책 마련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대학 석·박사 과정생, 기업·대학·출연연 청년연구자와 간담회를 열어 신진연구자 애로사항과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세계 한인과학기술인 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젊은 과학기술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박기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발제에서 우리 대학에서 석·박사과정 학생의 재정 지원 대부분을 교수연구비에 의존하고 있어 석·박사생의 기본 생계비는 현저히 부족하고 교수는 소모적인 과제 수탁경쟁에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대학원생 처우 개선을 위해서는 연구비 지원 경로를 다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민철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업연구자의 대다수(85%)가 연구성과에 대한 경제적·사회적 보상이 불충분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어 기업 연구자의 경제적 처우 강화, 사회적 명예·자부심 고취를 위해 직무발명보상제도 확대, 지원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우수인재들이 이공계를 기피하지 않고 미래에 대한 불안 없이 세계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는 연구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연구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산업부는 R&D 제도 개편 등을 통해 신진연구자의 도전적 연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연구자를 MIT·스탠퍼드 등 미국 유수 대학·연구소에 파견해 세계 최고 수준 연구자로의 발돋움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연구자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법률 제정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7-19 12:5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