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이 추진단 구성으로 급물살을 탈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2개 팀 7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오는 11월 대구시의회 정례회에 신청사 설계비를 반영한 예산안을 대구시의회에 제출하고, 설계 공모 관련 사전 용역에도 나서기로 했다. 또 내년에 설계 공모와 실시 설계를 시행해 2026년 착공,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공유 재산의 순조로운 매각을 위해 대구시의회와 소통 및 협의에도 본격 나설 방침이다. 홍준표 시장은 "필요한 재원을 상당수 확보한 만큼 신청사 건립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2030년까지 신청사가 완공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업무를 추진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청 신청사는 지난 2019년 12월 시민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옛 두류정수장 부지가 신청사 건립지로 확정됐다. 하지만 건립 재원 확보의 어려움으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이후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유재산 매각을 통한 재원확보 방안을 꾸준히 추진해 2030년까지 성서행정타운(1200억원), 중소기업제품판매장(800억원) 등 23건을 매각하고, 수성구 신청사 건립 부지로 확정된 범어공원(1만7000㎡ 정도)은 기존 수성구청 부지 매각금액 중 1000억원을 지급 받아 총 4817억원을 확보하기로 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되게 됐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9-10 07:40:03【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이 다시 본격화된다. 8월 말까지 시한을 정했던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장기과제로 전환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행정통합 시한인 8월 말을 넘겨 장기과제로 전환된 것은 안타깝다"며 "20년 후면 절반 이상이 소멸할 수 있어 행정체계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홍 시장은 "대구시의회의 도움으로 신청사 건립 재원을 상당수 확보했다"며 "신청사 건립 태스크포스(TF)를 구성·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도시주택국과 협조해 TF 구성을 조속히 완료하고 11월 정례회 때 설계비 예산을 대구시의회에 제출해 본격적으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2024-09-02 19:10:39【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이 다시 본격화된다. 8월 말까지 시한을 정했던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장기과제로 전환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행정통합 시한인 8월 말을 넘겨 장기과제로 전환된 것은 안타깝다"며 "20년 후면 절반 이상이 소멸할 수 있어 행정체계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실·국 간부들과 전 직원들은 통합의 진정한 본질을 숙지해 대내외에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홍 시장은 "대구시의회의 도움으로 신청사 건립 재원을 상당수 확보했다"면서 "신청사 건립 태스크포스(TF)를 구성·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도시주택국과 협조해 TF 구성을 조속히 완료하고 11월 정례회 때 설계비 예산을 대구시의회에 제출해 본격적으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9-02 14:25:53【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평택시 신청사 건립 사업은 평택시청과 시의회 조성을 위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업무6부지에 대지면적 8만8521㎡, 건축연면적 5만528㎡ 규모로 진행되며, 총 3462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시는 신청사 건립을 통해 기존 시청사의 노후화 및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해 쾌적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아가 지역통합과 균형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평택시 신청사는 100만 인구를 대비해 쾌적한 업무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며, 다양한 시민들이 활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도시 미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적으로 뛰어난 청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번 설계 공모는 국내외 모든 건축가가 참여할 수 있는 국제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투명한 평가 절차에 따라 최종 당선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은 11월 28일 선정될 계획이며, 공모 결과가 도출되는 대로 평택시는 설계에 착수해 내년에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신청사 준공 이후에도 현재의 시청사를 제2청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국제설계공모전을 통해 평택시 신청사는 평택의 미래 비전을 담으면서도 도시공간을 혁신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한 건축사들의 참여로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설계안이 선정되고, 나아가 신청사 건립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12 11:00:36【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가 숙원 사업인 신청사 건립 공사를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광장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침체돼 있는 원도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신청사는 현 청사에서 동측으로 확장해 조성되며, 연면적 약 4만7000㎡,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공무원들의 근무 공간을 넘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건립된다. 신청사 1층에는 북카페, 종합민원실, 직장어린이집, 금융기관이 들어서고, 2층부터 6층은 업무 공간, 3층은 구내식당과 코워킹스페이스(협업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지하에는 주차장 519면을 조성한다. 특히 청사 부지 내에 약 6300㎡의 중앙공원을 조성하고 곳곳에 크고 작은 중정 6개소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항상 열려 있는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사 건립 공사는 현재 흙막이 공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곧 터파기 공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공정률 4%를 기록하고 있다. 순천시는 내년 12월 신청사에 입주한 뒤 2026년 현 청사를 철거하고 중앙공원을 조성해 11월 완공할 계획이다. 또 신청사와 함께 장천 우수저류시설(옛 성가롤로병원 부지) 상부에 복합문화공간인 원도심 문화스테이션을 건립하고 있어 시민들이 폭넓은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순천시는 원도심으로 사람을 끌어모을 새로운 구심점이 될 시민광장 조성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민광장은 신청사 맞은편에 면적 1만5310㎡ 규모로 조성되며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예정이다. 순천시는 시민광장 부지 조성을 위한 실시 설계를 거쳐 오는 2025년 말까지 토지 보상 등 협의를 마치고 2026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시민광장은 신청사와 옥천을 잇는 문화와 휴식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26 14:59:51【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신청사 건립을 국제설계 공모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10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373 일원에 지하2층, 지상7층 내외 규모로 건립되는 신청사는 대지면적 10만758.6㎡에 본청과 의회, 소방본부, 직장어린이집, 도민 편의시설 등을 포함해 연면적 11만4332.32㎡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건축 설계공모는 국내 건축사뿐만 아니라 외국 건축사도 참여가 가능하며 외국 건축사는 국내 건축사와 공동으로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건축사는 오는 24~27일 참가 등록하고 9월24일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이번 국제설계공모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 도청 누리집,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우수한 건축 디자인 선정을 위해 관련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접수된 공모작품을 대상으로 기술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10월11일 최종 당선작을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김명선 강원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새로운 100년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이자 도민 소통의 중심이 될 신청사가 도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역량있는 국내외 업체가 설계공모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6-10 17:12:30부산시 해운대구청 신청사가 오는 2027년 재송동에서 완공돼 새 시대를 활짝 열게 된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신청사 건립공사 착공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해운대의 큰 도약과 발전, 나아가 지역 균형발전 디딤돌 역할을 할 신청사는 재송동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앞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총면적 2만9354㎡ 규모로 건립한다. 총 사업비는 1741억원이 투입된다. 해운대구는 지난 2022년 6월 설계 용역에 착수해 설계 경제성 검토, 건설기술 심의, 각종 예비인증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8월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조달청 공사계약 의뢰를 통해 지난 3월 시공사를 결정해 이번에 역사적인 첫삽을 뜨게 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7개월로 오는 2027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신청사는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 친화적인 열린 청사로 지어진다. 구청 각 부서의 사무공간뿐 아니라 열린 광장, 어린이집, 도서관, 문화강좌실, 북카페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도 배치한다. 지난 1981년 건립된 중동의 기존 청사는 협소한 데다 시설이 낡아 재송동에 별관인 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해 일부 부서가 분산 배치돼 있다 보니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해운대구는 신청사 건립으로 한층 나은 행정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신청사 건립으로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 조성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주민들에게는 한 차원 높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최승한 인턴기자
2024-04-01 18:25:16[파이낸셜뉴스] 부산시 해운대구청 신청사가 오는 2027년 재송동에서 완공돼 새 시대를 활짝 열게 된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신청사 건립공사 착공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해운대의 큰 도약과 발전, 나아가 지역 균형발전 디딤돌 역할을 할 신청사는 재송동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앞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총면적 2만9354㎡ 규모로 건립한다. 총 사업비는 1741억원이 투입된다. 해운대구는 지난 2022년 6월 설계 용역에 착수해 설계 경제성 검토, 건설기술 심의, 각종 예비인증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8월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조달청 공사계약 의뢰를 통해 지난 3월 시공사를 결정해 이번에 역사적인 첫삽을 뜨게 됐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7개월로 오는 2027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신청사는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 친화적인 열린 청사로 지어진다. 구청 각 부서의 사무공간 뿐 아니라 열린 광장, 어린이집, 도서관, 문화강좌실, 북카페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도 배치한다. 지난 1981년에 건립된 중동의 기존 청사는 협소한 데다 시설이 낡아 재송동에 별관인 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해 일부 부서가 분산 배치돼 있다 보니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해운대구는 신청사 건립으로 한층 나은 행정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신청사 건립으로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 조성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주민들에게는 한 차원 높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 최승한 인턴기자
2024-04-01 14:40:16【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자치도 신청사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20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청 신청사 건립 필요성과 적정성 등에 대한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가 지난 19일 통과됨에 따라 신청사 건립사업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6월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연내 당선작을 선정하고 실시설계와 각종 심의 등 인허가 과정을 거쳐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할 계획이다. 신청사에 편입되는 토지와 지장물 등은 보상계획 열람공고와 감정평가 등 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손실보상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동내면 사암리 소재 도유지를 활용해 이주택지를 거주자에게 제공,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자치도는 총 사업비 4995억원을 투입해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373번지 일원 연면적 11만4332㎡ 공공청사 용지에 본청과 의회, 소방본부, 직장어린이집을 건립하게 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앞으로 새로운 100년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이자 도민 소통의 중심이 될 신청사 건립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3-20 13:38:25【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자치도의회가 도의회 신청사 건립 지원단(이하 지원단)을 구성해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조성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11일 강원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지원단은 신청사 설계공모와 건축기본, 실시설계 추진 시 도의회 청사 시설에 대한 설계지침 작성과 사무공간 배치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의정관이 단장을 겸임하고 청사기획팀, 청사시설팀 등 2개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청사기획팀은 도의회 신청사 건립 지원 총괄계획과 건축 공정별 대응 로드맵을 작성하고 청사자문단을 구성, 운영할 예정이며 청사시설팀은 설계공모 지침 작성, 사무공간 배치와 동선 계획 수립 등 신청사 건립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청사자문단은 건축 설계, 구조안전, 디자인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와 도의원 등 10명 내외로 구성하고 도의회 신청사 설계지침, 배치도, 설계도 등을 검토해 타 지자체의 신축 청사에서 나타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혁열 도의장은 “1990년 준공된 현 도의회 청사는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와 사무공간 부족 등 여러 문제가 있다"며 "지원단을 통해 도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공간을 마련하고 도의원과 직원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3-11 14:0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