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식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김세직 서울대학교 교수가 27일 IBK기업은행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신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중앙회 종합기획실과 금융기획부 등에서 근무하며 금융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 농협은행 출범 당시 초대 지주회장 겸 은행장을 맡아 농협은행이 안정적으로 자리잡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교수는 국제통화기금(IMF)에서 14년간 세계 및 한국의 거시경제와 금융 정책 개발활동을 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신 전 회장과 김 교수가 사외이사로 선임되면서 기업은행은 사외이사 정족수를 모두 채웠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외이사 선임으로 전문성 있는 이사회 운영이 가능해 졌다"면서 "안정된 지배구조와 내실 있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19-03-27 14:59:40신충식 농협은행장은 6일 경기도 안산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반월.시화공단 소재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22명을 초청, 애로사항을 정취하고 금융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신 행장(오른쪽 세번째)이 경기도 시흥시 대일테크를 방문, 현장에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2013-11-06 17:23:49농협은행 신충식 은행장이 6일 안산·시흥스마트허브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찾아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중소기업 밀착지원을 위한 현장경영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날 농협은행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반월·시화공단 소재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22명을 초청해 오찬 및 간담회를 갖고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금융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후에는 시화공단에 위치한 휴대폰 및 PC 메모리기판 가공업체인 (주)대일테크를 방문해 관계자와 함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현황과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신충식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금융지원은 물론 컨설팅, 판로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시행해 나가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청취한 기업의 고충을 적극 반영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그동안 중소기업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이노·메인비즈협회 금융지원 협약 및 테크노파크협의회와 창조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대기업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을 위한 상생펀드 운영, 여신제도개선을 통한 중소기업 유동성지원 확대, 중소기업 지원 전용 대출상품 개발 등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각종 우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2013-11-06 10:35:00"농협은행 출범 과정에서의 갖은 어려움들을 해결하고 이제 본격적인 도약만이 남았습니다. 그동안 비교적 약했다고 평가받던 기업금융, 해외금융에 힘을 쏟고 농협만의 강점을 살려 고객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해 3월 NH농협금융지주 출범과 함께 첫 농협은행장으로 선임된 신충식 행장은 임기 1년 반을 넘기며 이제 농협은행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자평했다. 농협중앙회-농협금융지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 속에서 여러 상황들에 부딪혔고 임직원들도 적응에 힘겨워했지만 내부 분위기 쇄신을 통해 농협은행이 시중 대형은행들과도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을 만큼 변화했다는 것이다. 신 행장은 "농협중앙회에서 분리 후 은행 임직원들의 목표의식과 도전의식이 한 단계 높아지는 등 마인드가 크게 바뀌었다"며 "임직원 모두가 위기의식을 갖고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등 금융인으로서의 윤리의식과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말했다. 특히 신 행장은 어느 시중은행장보다도 현장경영을 강조한다. 그 자신이 30여년간 농협에 근무하면서 늘 현장과 함께해 왔기 때문이다. 신 행장은 올 3월부터 전국의 영업본부와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고객과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적극적인 행동에 결과도 따라왔다. 농협은행의 올해 현재까지의 중소기업여신은 지난해 대비 2조4000억원 순증했다. 직원식당에서 일일 배식 도우미로 나서 배식을 하고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가 하면 추석 연휴에 비상근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자 직접 일일 전화상담사로 일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런 신 행장의 굵직굵직한 행보에 있어 최종적인 목표는 농협은행의 성장이다. 농·축협인들 위주였던 농협은행의 고객층을 한층 다변화하고 세분화해 함께 성장해나가겠다는 게 그의 꿈이다. 신 행장은 "농협은행은 과거 50여년간 서민·농업인·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서민금융을 중시해 온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이라면서 "특히 농협중앙회, 지역농·축협, 경제사업, 금융사업 등 범농협 차원에서의 시너지 창출이라는 저력을 갖고 국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얼마 전 출시한 장·노년층을 위한 금융상품은 그의 새로운 도전 중 하나다. '내 생애 아름다운 예·적금'이란 이름을 붙인 이 상품은 45세 이상 가입자나 조부모와 손주가 함께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재해사망 시 600만원의 장례준비금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재무상담 서비스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농협은행을 거래하는 고객 가운데 50세 이상이 34%에 이른다는 점에 착안, 장년층과 노년층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만든 상품이다. 지난 9월 출시한 지 한 달여 만에 3만5000좌, 4300억원을 돌파해 올 연말 10만좌, 1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타 시중은행에 비해 뒤처졌던 해외금융도 시동을 걸었다. 올해에만 뉴욕지점, 베이징과 하노이 사무소 등 총 3곳의 해외점포를 성공적으로 개설했다. 농협은행의 강점인 농업금융과 농협의 경제부문 해외사업을 결합, 성장성과 잠재력이 크고 같은 문화권인 아시아 신흥시장에 진출해 농협은행만의 성공 가능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현재 주재원을 파견 중인 인도, 인도네시아 등에도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끝으로 신 행장은 언제까지나 농협은행인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겠다는 그의 다짐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 신 행장은 "농협은행의 최고 가치는 고객행복이고 농협은행의 존재 이유도 고객행복"이라며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서민·농업인·중소기업·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더불어 성장하는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약력 △58세 △충남 예산 △용산고·고려대(사학) △충남지역본부 신용부본부장 △농협중앙회 상무 △농협 충남지역본부장 △농협중앙회 전무이사 △농협은행 은행장
2013-10-13 16:51:20신충식 농협은행장(왼쪽)은 17일 서울 용산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를 방문, 비상근무계획을 보고받고 일일 전화상담사로 직접 고객전화를 받아 상담을 진행했다. 신 행장이 직원의 도움을 받아 전화상담사 체험을 하고 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 기자
2013-09-17 14:44:12신충식 농협은행장(사진)은 17일 서울 용산의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를 방문해 추석연휴 비상근무를 하는 센터직원을 격려하고 추석연휴기간동안 대고객 금융서비스에 이상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신 행장은 이날 방문에서 고객행복센터의 비상근무계획을 보고받고, 일일 전화상담사로 직접 고객전화를 받으며 고객상담을 체험했다. 농협은행의 고객행복센터는 추석연휴기간동안 총 350여명의 비상근무 상담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비상시 근거리 거주 상담사를 긴급소집할 수 있는 대기조를 만들었다. 또한 민원발생 가능성이 큰 365자동화 코너 장애상담 및 카드이용 관련 상담에 집중 응대할 계획이다. 행복금융센터는 지난해 추석때 사고신고업무등만 1일 1만건 이상 응대한 바 있다. 신충식 은행장은 이날 방문에서 "모두가 쉬는 명절연휴기간 오히려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고객행복센터직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휴일기간동안 비대면거래가 더욱 활성화되고 여러분의 대고객 서비스에 농협은행의 이미지가 달려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 기자
2013-09-17 09:42:05신충식 농협은행장(사진)은 24일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 등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지속 성장해야 한다"면서 "개개인의 높은 윤리의식과 조직내 윤리실천 문화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행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전달한 '최고경영자(CEO) 윤리경영 희망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 행장은 "윤리적 기업문화를 체질화한다면 대내외적인 신뢰와 명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며 "사업추진에서도 놀라운 경영성과로 보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와 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밝힌 '하인리히법칙'을 예로 들며 윤리 경영 실천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그는 "일상 속에서 사소해 보이는 비윤리 행위를 무시하고 방치한다면 사건사고가 농협은행의 일이 될 지 모른다"면서 "작은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농협의 조직문화가 변화한다"고 강조했다. 신 행장은 25일부터 시행하는 'e-윤리교육시스템'을 통해 철저한 내부통제 준수의식과 윤리적 마인드를 갖고 어려운 경영환경을 함께 이겨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윤리경영은 시대적 흐름이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윤리적 기업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의 e-윤리교육시스템은 임직원 윤리교육 체계를 기존의 집합교육, 사이버교육을 벗어나 매주 1회 사내통신망을 통해 윤리실천사례, 윤리퀴즈, 임직원 행동지침 등을 통해 윤리의식을 강화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sdpark@fnnews.com 박승덕 기자
2013-07-24 10:33:04신충식 농협은행장(오른쪽 첫번째)은 지난 5일 충북 청원군 청주연수원에서 신입 사원을 대상으로 특강과 함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특강에서 신 행장은 "최선을 다하고(盡), 조직에 화합하고(和), 물(水)같이 수용하는 자세로 생활하길 바란다"면서 '진(盡), 화(和), 수(水)'를 당부했다. 신 행장이 신입사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 기자
2013-07-08 03:43:53신충식 농협은행장(오른쪽 첫번째)은 지난 5일 충북 청원군 청주연수원에서 신입 사원을 대상으로 특강과 함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특강에서 신 행장은 "최선을 다하고(盡), 조직에 화합하고(和), 물(水)같이 수용하는 자세로 생활하길 바란다"면서 '진(盡), 화(和), 수(水)'를 당부했다. 신 행장이 신입사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 기자
2013-07-07 17:03:47신충식 NH농협은행장은 지난 5일 청주연수원에서 신입 사원을 대상으로 특강과 함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서 신 행장은 "최선을 다하고(盡), 조직에 화합하고(和), 물(水)같이 수용하는 자세로 생활하길 바란다"면서 '진(盡), 화(和), 수(水)'를 당부했다. 신 행장(오른쪽 첫번째)이 신입사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 기자
2013-07-07 14: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