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청 인근에 위치한 신트리공원에 155면의 주차공간이 조성된다. 부평구는 신트리공원 내 축구장 부지에서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부평구 신트리로 21 신트리공원 인근은 좁은 골목에 상가와 주택 등이 밀집해 있으며 여기에 공원 내 축구장과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해져 주차난으로 인한 불편이 이어졌던 곳이다. 부평구는 지난 2020년 공원 내 축구장부지 지하에 주차장 조성을 결정한 이후 경관심의 및 설계경제성(VE)검토, 건축협의, 실시계획인가 등의 과정 거쳤다. 오는 2023년 1월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부평구는 124억원을 투입해 신트리공원 축구장 하부 공간인 지하 1층 5727㎡을 활용해 155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인근의 주차난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25 13:21: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청 인근에 위치한 신트리공원에 155면의 주차공간이 조성된다. 부평구는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트리공원 인근은 좁은 골목에 상가와 주택 등이 밀집해 있으며 여기에 공원 내 축구장과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해져 주차난으로 인한 불편이 이어졌던 곳이다. 부평구는 주민들의 주차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신트리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 건설계획을 준비했다. 지난해 인천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와 부평구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월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했다. 이번 최종 보고는 용역을 통해 실시한 경관심의 및 설계경제성(VE)검토 등이 반영된 내용이다. 부평구는 11월 중 소규모 재해영향평가와 건축허가, 실시계획인가 과정을 진행하고 용역 완료 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2년 12월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예산은 총 124억원이며 신트리공원 축구장 하부 공간인 지하 1층 5727㎡을 활용해 155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공사 기간 주변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공사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0-29 17:22: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참여자 모집 공모를 실시한다고 12월 31일 밝혔다.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1년 2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저이용 및 노후화되고 있는 부평구 굴포천역 남측 일원에 고밀도의 공공주택과 도시기능 거점을 조성하는 복합사업이다. 이 사업은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동일하게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급세대는 공공분양 2130세대, 공공자가 285세대, 공공임대 427세대를 포함한 총 2842세대이다. 다만 세대수는 복합사업참여자 제안과 승인 내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복합사업참여자 신청자격은 시공능력평가 20위 내 주택건설사업자이다. 공사는 리츠 방식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우수한 시공능력을 가진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사는 12월 31일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2025년 1월 사업설명회, 4월 사업신청서 접수, 5월 중 평가위원회 및 주민의결 절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보상 절차를 마치고 2027년 초 부지 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굴포천역 남측 일원은 수도권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한 곳으로 광역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부평구청과 교육청 북구 도서관, 신트리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여건이 형성돼 있다. 공사는 이번 사업으로 원주민 재정착을 지원하고 원도심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저금리 정책자금을 활용해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무리 없는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2-31 10:49:23목동 8단지와 12단지, 13단지가 나란히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며 정비사업에 속도를 낸다. 3개 단지가 모두 재건축되면 84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하게 되는 만큼 목동 재건축 정비사업 전반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제13차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특별분과위원회'에서 목동8·12·13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각각 수정가결했다. 이들 3개 단지는 모두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통해 일반적인 정비사업 속도보다 빠르게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이 마련됐다. 목동 8단지는 목동역(5호선)과 오목교역(5호선) 인근에 위치하고 서정초, 진명여고 등 초·고등학교와 양천공원에 둘러싸여 있는 주거입지가 좋은 지역이다. 이번 위원회 심의에 따라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9층 이하, 1881세대(공공주택 293세대)로 재건축하게 된다. 목동 12단지는 계남근린공원과 신트리공원 등 주민휴식공간과 양천구청역(2호선) 인근이다. 이번 위원회 심의를 통해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3층 이하, 2810세대(공공주택 367세대)로 재건축하게 된다. 목동13단지는 양천구청·양천경찰서 등 주요 공공시설과 양천공원 등 주민휴식시설, 학원가 접근성이 좋으며 양천구청역(2호선)에 바로 연접해 주변 도심을 연결해주는 역세권에 해당한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9층 이하, 3811세대(공공주택 570세대)로 재건축하게 된다. 3개 단지는 공원·녹지 등 이번 심의에서 수정가결된 내용을 반영해 정비계획 고시, 통합심의(건축, 교통, 교육, 환경 등)를 거쳐 건축계획을 확정하고 신속히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같은날 '쌍문한양1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했다. 쌍문한양1차아파트는 도봉구 쌍문동 388-33번지 일대 공동주택 8개동, 824세대 규모의 노후아파트로 쌍문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과 인접해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0층 규모로 공동주택 1158세대(공공주택 74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이 신축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목동13단지는 목동지구 내 신속통합기획자문사업으로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양천구청역(2호선)과 양천구청 등 공공시설 주변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2-17 18:08:4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지난 16일 '제13차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특별분과위원회'에서 양천구 '목동12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지는 계남근린공원과 신트리공원 등 주민휴식공간과 양천구청역(2호선) 인근에 바로 위치해 주거입지가 좋은 지역이다. 신속통합기획(자문사업)으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이 마련됐다. 이번 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 정비계획(안)의 주요내용은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3층 이하, 2810세대(공공주택 367세대)로 재건축하게 된다. 대상지 북측 도로(목동동로), 남측 도로(목동로3길), 서측 도로(목동동로2길), 동측 도로(목동동로4길)를 각각 1.5m~3m 확폭해 자전거도로 및 보행공간을 확보했다. 주변단지 및 2호선 양천구청역을 연계한 보행자전용도로 및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보행 접근성도 개선했다. 또한 계남초 주변으로 소공원을 설치해 학교 주변의 공원·녹지 공간을 확충했다. 아울러 목동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세대수 증가를 고려해 유아교육을 위해 유치원용지를 신설하도록 계획했다. 공원 등 이번 심의 시 수정가결 된 내용을 반영해 정비계획 고시, 통합심의(건축, 교통, 교육, 환경 등)를 거쳐 건축계획을 확정하고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목동12단지는 목동지구 내 신속통합기획자문사업 방식 사업으로 녹지공간이 확충되고 기존 시가지를 연결하는 커뮤니티가 강화돼 재건축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2-17 09:18:56서울 목동 일대 아파트 단지들이 재건축 기대감에 힘입어 잇따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학군지로 인기가 높은 목동 지역은 노후 단지의 재건축 추진과 더불어 새로운 주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신축 아파텔 ‘더 목동 SKY’도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목동 신시가지 3단지의 전용 154㎡ 아파트가 최근 31억5000만 원에 거래되며, 3개월 전 같은 평형이 29억5000만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가격이 크게 올랐다. 1단지와 5단지 등의 다른 목동 재건축 추진 단지들도 최고가를 갱신하며 매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목동이 속한 양천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02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일대 매수세가 강하게 이어지는 모습이다. 목동은 대치동, 중계동과 함께 서울 3대 학군지로 꼽히며, 양질의 학군과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교육적 가치를 중시하는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목동 신시가지 일대는 1980년대에 준공된 노후 단지들이 올해 14개 단지 전체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기대감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개발 흐름 속에 목동 신정동에 조성된 신축 아파텔 ‘더 목동 SKY’는 신규 주거 수요의 일부를 흡수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동양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이 아파텔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0층 규모로 건설됐으며, 14층에서 20층에 위치한 세대들은 넓은 개방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전용면적 67~93㎡로 구성된 중소형 주거 공간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더 목동 SKY는 2호선 양천구청역과 가까운 역세권에 위치하고, 목동-당산을 잇는 경전철 목동선(2030년 개통 예정), 강북횡단선 등 추가적인 교통망 확충이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교통 인프라의 개선으로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아파텔의 특징은 내부 설계와 편의 시설에서도 두드러진다. LDK(거실-다이닝-주방 일체형) 구조를 채택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전 세대는 남향과 북향에 관계없이 주변 조망을 확보했다. 일부 세대는 테라스를 포함해 실내외 공간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발장과 주방, 붙박이장 등에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며, 세대당 2.4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주차 편의성도 높였다. 목동 일대는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양천구청, 남부지방법원, 이대목동병원 등 주요 관공서와 의료기관,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높다. 주변에 양천공원, 신트리공원 등 공원과 녹지가 있어 주거 환경 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다. 더 목동 SKY 관계자는 “목동 일대의 재건축 사업 추진에 따른 관심 증가와 더불어 새 주거지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4-11-07 11:19:19[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은 지난 21일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골프앤리조트에서 '제6회 유안타증권 VIP 초청 자선 프로암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유안타증권 최우수 고객 100여명은 유명 KLPGA 선수 36명과 각 조에 함께 편성돼 동반 라운딩을 펼쳤다. 유안타증권 뤄즈펑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자선 프로암대회는 누구에게나 우승의 기회가 주어지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열렸으며, 홀인원&기부 이벤트, 롱기스트·니어리스트 이벤트 홀, 칭찬뽑기 이벤트 및 골프용품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참석 고객들이 각 홀 별 팀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3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러브챌린지 이벤트로 고객과 함께하는 자선 행사의 의미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유안타증권이 직접 출연한 기금에 참석 고객의 기부금을 더해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 3000만원을 아름다운재단의 공익사업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번에 마련된 기부금은 올해 건립 예정인 서울시 양천구 신트리공원 내 '장애·비장애 실내 놀이터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앞선 다섯 번의 대회에서도 기부금을 조성, 1억 원 이상의 누적 모금액을 아름다운재단의 장애아동 및 청소년 관련 사업에 지원했으며, 향후에도 모금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유안타증권은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증권사 최초로 '유안타증권 장애아동 디딤돌 공익신탁'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나눔경영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뤄즈펑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자선 프로암대회는 유안타증권을 사랑해주시는 고객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를 향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금융회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10-22 09:24:3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반려동물의 배변을 처리할 수 있는 용품을 판매하는 자판기와 수거함을 지역 내 11개 공원에 설치했다. 인천시는 올해 무주골공원 등 11개 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 총 13대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시스템은 앱(풉풉) 회원가입을 해야 이용할 수 있고 반려동물 배변 봉투 지급(주 2회 무료, 3회부터 유료 구매), 배변 처리 수거함 이용(횟수 제한 없음), 나만의 산책 및 배변 기록 등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공원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공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견에 대한 소유자의 관리의무 책임을 높여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에 따른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인천을 만들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이 시스템은 공원 내 고질적인 민원이었던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행정안전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에 2022년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월미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 2개소에 배변 처리 자판기·수거함을 설치, 한 달간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 11개 공원에 13대로 확대 설치했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도출된 회원가입 방법의 어려움(대다수 반려동물 미등록), 배변 봉투 지참의 불편함, 수거 기능의 만족 사항 등을 보완하기 위해 시스템 무료 기능 및 앱 이용 방법 홍보, 회원가입 시 동물등록 유예기간(1달) 적용 등을 추진했다. 시는 앞으로도 불편 및 건의 사항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운영하고 블로그·유튜브·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이용 현황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공원 내 반려동물 배변처리로 인한 시민들의 갈등이 해소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20 09:04:29【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반려동물 놀이터 등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를 설치했다. 인천시는 월미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공원 내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시는 자체 개발한 어플(풉풉, PUPPOOP)과 자판기·수거함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동행 플랫폼을 운영한다. 풉풉 앱에 가입 후 자판기에 QR코드를 인식하면 친환경 배변봉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배설물을 담아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앱을 활용해 나만의 산책 내역과 배변 기록도 관리할 수 있다. 시는 시범 운영과 만족도 조사 후 불편 사항을 최종 보완해 내년 2월 9개 공원, 총 13대까지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가 개발한 어플 풉풉(PUPPOOP)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사전에 동물병원 등 동물등록(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의 법적 의무 사항) 대행기관에서 반려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누구나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원 시설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3-11-22 18:08:42【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반려동물 놀이터 등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를 설치했다. 인천시는 월미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공원 내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시는 자체 개발한 어플(풉풉, PUPPOOP)과 자판기·수거함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동행 플랫폼을 운영한다. 풉풉 앱에 가입 후 자판기에 QR코드를 인식하면 친환경 배변봉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배설물을 담아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앱을 활용해 나만의 산책 내역과 배변 기록도 관리할 수 있다. 시는 시범 운영과 만족도 조사 후 불편 사항을 최종 보완해 내년 2월 9개 공원, 총 13대까지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가 개발한 어플 풉풉(PUPPOOP)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다운로드 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사전에 동물병원 등 동물등록(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의 법적 의무 사항) 대행기관에서 반려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인천의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현장에 확대 지원해 누구나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원 시설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22 10: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