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제출하고 시범운영에 참여한다. 5대 금융지주 가운데 책무구조도를 내는 것은 신한금융이 처음이다. 신한금융지주는 28일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책무구조도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금융권 최초로 책무구조도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지주와 은행 모두 시범운영에 참여하게 됐다. 책무구조도는 횡령 등 금융사고 발생시 금융사 임원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제도다. 지난 7월 시행된 지배구조법에 따라 은행과 금융지주는 늦어도 내년 1월 2일까지 책무구조도를 의무 제출해야 한다. 이주미 기자
2024-10-28 18:14:51[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지주가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제출하고 시범운영에 참여한다. 5대 금융지주 가운데 책무구조도를 내는 것은 신한금융이 처음이다. 신한금융지주는 28일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책무구조도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금융권 최초로 책무구조도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지주와 은행 모두 시범운영에 참여하게 됐다. 책무구조도는 횡령 등 금융사고 발생시 금융사 임원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제도다. 지난 7월 시행된 지배구조법에 따라 은행과 금융지주는 늦어도 내년 1월 2일까지 책무구조도를 의무 제출해야 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0-28 15:38:04[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JB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1만75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다만 추가 주주환원정책 발표 전까지는 단기 숨 고르기 구간을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4일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JB금융지주의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93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6.5%, 9.7%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어 "보수적인 성장 기조로 양행 합산 원화대출은 0.1% 증가했지만 순이자이익은 대출 평잔효과로 1.1% 증가했다"며 "비이자이익도 큰 폭의 PF수수료 감소에도 대출채권 매각익이 확대되며 비교적 선방한 가운데, 그간 약점으로 지목된 자산 건전성 지표도 고점을 통과했다"고 덧붙였다. JB금융지주는 지난 9월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개했는데, △2026년 기준 목표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주주환원율을 각각 13% 이상, 45% 달성치로 제시 △현금 배당성향 28% 고정 및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 확대 △보통주 자본비율 13% 초과시 주주환원율 50% 이상 추진 등으로 요약된다. 은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것은 이익 추정치 조정, 밸류에이션 시점 변경, 할인율 하락 등을 반영했다"며 "업종 최고의 ROE 보유와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 등이 밸류에이션을 정당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과정에서 최대주주 15% 초과 지분이 오버행으로 출회될 수 있다는 점은 부담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0-24 08:29:29[파이낸셜뉴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제5대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산업위원회는 대한상의에 설치된 12개 위원회 중 하나로 정부, 업계, 학계 등과의 교류를 통해 금융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설립됐다.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은 그간 증권, 회계법인, 보험 업계에서 위원장을 맡아왔다. 종합금융그룹 최고경영자(CEO)로는 진 회장이 처음이다. 진 신임 위원장은 "금융 당국과의 협력 및 소통을 통해 위원회가 금융산업 발전과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업권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각 산업 분야별 유망 어젠다 발굴에도 힘쓰겠다"라며 "향후 업권별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뒷받침하며 시장의 흐름과 정책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진 위원장은 아울러 "국내 금융산업이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혁신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가치를 제고해야 한다"며 "금융업계가 취약계층 보호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며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금융산업과 자본시장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박소현 기자
2024-09-10 14:29:44[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4일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높였다. 2023년 4월 5만4000원을 제시한 후 우상향세 전망이다. 은경완 연구위원은 "3분기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8.8%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제한적인 자산 성장에도 마진 및 건전성 관리가 호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비교적 우호적인 환율 흐름도 실적 전망에 긍정적인 부분이다.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자본비율 관리에 방점을 둘 것이다. 실제 7~8월 원화대출 성장률은 0.5% 미만으로 파악된다. 이에 3분 기 보통주자본비율을 재차 13.0%(2분기 12.78%) 상회할 것"으로 기대했다. 은 연구위원은 "4분기에 50% 수준의 중장기 총주주환원율 목표치 제시는 물론 분기 균등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비중 확대 등 방법론적인 측면에서의 다각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04 08:23:44[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이 메리츠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했다. 상반기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재 총주주환원수익률이 여전히 매력적인 구간이라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6일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2·4분기에서 전년 대비 32.3% 상승한 영업이익 1조원, 27.2% 상승한 지배순이익 7301억원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재에서는 의료파업 및 6월 3·4세대 실손 갱신에 따른 손실부담계약 환입 323억원 덕분에 예실차 1578억원이 발생했다"며 "증권에서는 기업금융 수수료 개선 및 채권금리 하락에 따른 트레이딩 손익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임 연구원은 메리츠금융지주가 밸류업 관련 투자처 중 최적의 선택지라고 강조했다. 임 연구원은 "상반기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일 종가 기준 총주주환원수익률은 7.3%로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2026 회계년도까지 자사주 매입·소각에 따른 메리츠금융지주의 적정 주가는 2025년 1·4분기 말 9만원, 2026년 1·4분기 말 9만7000원으로 추정된다. 임 연구원은 "사실상 주가를 올려가며 자사주를 사고 있는 셈"이라며 "주가수익비율(PER) 10배까지 자사주 매입 예정인점을 감안하면 현 PER(6.4배)은 부담없는 구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올렸다"며 "리스크 요인은 부동산 PF 관련 손익 변동성 확대이지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낮아보인다"고 덧붙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8-16 08:59:53[파이낸셜뉴스]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이 올해 상반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 속에 실적 부진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4곳 저축은행 가운데 신한저축은행을 제외한 3곳은 올해 상반기 적자 전환했다. 신한저축은행도 2·4분기 순이익 55억원을 기록하면서 직전 1·4분기(70억원) 보다 21% 줄었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4곳은 올해 상반기 순손실 159억원을 기록했다. 4대 금융지주 산하 저축은행의 지난 1·4분기 당기순이익은 214억이었다. 1·4분기 동안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은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하는 한편, 비용 효율화를 통해 실적 회복세를 보였다. 하지만 2·4분기 소비 침체와 부동산 경기 하락이 맞물리면서 37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올해 상반기에만 약 160억원의 순손실을 낸 것이다. 이들 저축은행 4곳 중 신한저축은행만이 순이익을 이어가면서 선방했다. 신한저축은행은 1·4분기와 2·4분기에 각각 70억원, 5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순이익 폭은 21.42% 줄었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는 “신한저축은행은 고금리가 이어진 상황에 부실 부동산 PF 영향까지 겹쳤지만 보수적인 영업 기조를 이어가며 순이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KB·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은 모두 2·4분기 적자 전환했다. KB저축은행은 1·4분기 113억원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2·4분기 81억원의 순손실로 바뀌었다. 하나저축은행도 1·4분기 순이익(18억원)에서 2·4분기 순손실(54억원)로 전환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 역시 13억원 순이익에서 2·4분기 순손실 293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3곳이 적자 전환한 배경은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에 따른 선제적인 충당금 추가 적립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비교적 보수적인 영업을 이어온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마저 적자 전환한 상황에서 올해 저축은행업계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기 어려울 것”이라며 “충당급 추가 적립으로 어려운 저축은행들은 금리 인하에 따른 여신(대출) 증가를 기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올해 상반기 79개 저축은행이 5000억원대의 순손실을 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지난 한 해 적자 규모(5758억원)에 맞먹는 수준이다. 한편 저축은행업계의 실적 악화 우려는 더 커질 전망이다. 실적 악화의 원인이 충당금 적립인데 금융당국이 대규모 충당금 적립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어서다. 금융당국은 향후 6개월 이내에 PF 재구조화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저측은행들은 PF 재평가 이후 부실사업장에 대한 충당금을 대폭 쌓거나 헐값에 담보를 매각해야하는 상황이다. 업계는 PF 재평가로 저축은행이 정리해야 할 사업장 규모가 4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8-06 15:36:30[파이낸셜뉴스] 국내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포문을 열었던 신한자산운용이 5번째 상품을 내놨다. 이번엔 국내 금융지주에 집중 투자하는 콘셉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SOL ETF의 다섯 번째 월배당형, 국내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첫 상품이다. 해당 ETF로 국내 기업들 중 가장 먼저 분기배당을 정례화하고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적인 금융지주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 첫 배당은 오는 8월 1일 이뤄진다.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등 금융지주 9종목과 함께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13년만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진행한 NH투자증권을 포함해 총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이중 6개는코스피 200 구성종목 중 최근 3개년(2021~2023년) 평균 배당수익률이 높았던 상위 10개 종목에 포함된다. 특히 국내 금융주 중 가장 높은 주주환원율(50%)을 목표로 공시한 메리츠금융지주(8.08%)를 높은 비중으로 포함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이 ETF는 신한금융그룹이 정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목표에 맞춰 선제적으로 출시하는 상품”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은 금융지주 최초 분기배당을 도입했고, 분기 현금배당의 균등화,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한 총 주주환원율의 점진적 상승을 실시해왔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금융지주는 국내 금융시장 고도화를 이끌어온 한국 금융시장 발전의 상징으로 향후 밸류업 프로그램과 같은 금융시장 선진화 물결에 있어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며 “금융지주 중심으로 종목구성을 가져가되 자사주 매입 히스토리와 예상 배당 수익률 데이터를 활용한 종목 선별을 금융섹터 종목 중 배당 정책이 개선되는 종목을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금융지주는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며 하반기 세법 및 상법 개정 논의를 통해 세제 혜택이 기대될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저평가를 해소할 수 있는 이벤트가 다양한 만큼 투자매력도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며 “기존 은행주 ETF, 고배당 ETF와 차별화된 종목 구성을 통해 매력적인 배당과 함께 주주가치 상승, 자본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6-25 10:15:07AI의 이슈 핵심 내용 :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업의 주주환원 노력에 따라 법인세 감면 및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도입 추진 (국회 법 개정 필요) 내년 예산 원점 재검토: 민생토론회 내용 반영, 재정 효과성 검토, 예산 낭비 걷어내고 새로운 사업 확대 물가 전망: 지정학적 긴장으로 불확실성 있지만, 하반기 2%대 초반으로 안정화 전망 유지 AI Gemini 이슈 요약 : 정부는 기업 밸류업 및 투자 유도를 위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과 내년 예산 원점 재검토를 추진한다. 이는 투자자 세 부담 완화, 소비 증대, 재정 지출 효율성 제고를 기대하지만, 법 개정, 정치적 합의, 민간 투자 유치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존재한다. [은행] 관련 종목 :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제주은행,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AI 관심 종목 : 일성건설, 범양건영, 디아이씨, 현대퓨처넷, 삼성생명 AI매매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뛰어넘는, 오랜시간 학습하고 고도화된 AI의 매매시그널이 요즘 장에 잘 맞기 때문이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전송한다. 최대 500종목에 대한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받을 수 있다. 또한, 내 매수가에 맞는 나만의 개별 매도신호를 발생하여 실시간 전송한다. AI vs 인간 에 출연한 바로 그AI 지금 바로 무료 사용해 보기 ▶ QR찍고 이슈 관련 종목의 AI매매신호지금바로 확인 하기 (무료) ▶ 내 보유 종목의 AI매매신호 실시간 받아 보기 (무료) ▶ 라씨 매매비서 AI의 보유중 수익률 높은 종목 바로 보기 (무료) ▶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4-22 11:27:10[파이낸셜뉴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밑에서부터) 등 신한금융계열 관계자들이 4월 1일 오전 서울 서대문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4-01 10: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