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제주에 위치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에서 2기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공공·민간과 협력해 제주 지역 내 환경·자원·농업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 선발팀에게 △사업화 지원금 △정기 멘토링 △제주 공공·민간 네트워크 연계 △사회적 투자자 네트워크(AVPN) 컨퍼런스 참여 기회 등을 제공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총 5개의 연합팀이 환경·자원·농업 각 분야의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그동안 진행해온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국내 금융사 최초로 ESG 활동의 사회적 가치 측정을 위해 개발한 신한 ESG 가치 지수를 이용해 각 프로젝트의 성과를 측정해 시상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는 스타트업과 공공·민간 간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제주 지역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과 상생을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3-02-19 18:43:00[파이낸셜뉴스]신한금융그룹이 대전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은 24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대전광역시, 충남대학교, KAIS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20년부터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출범했다. 서울·인천·대구·제주·베트남 등 국내외 주요 도시에서 스타트업 총 480여개를 육성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전 스타트업 타운 조성 △혁신창업기업 발굴·육성 △투자 및 글로벌 진출 지원 △교육·연구 인프라 공유 등의 분야에서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전' 개소식도 진행됐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전은 신한 스퀘어브릿지가 대전에서 육성할 스타트업들이 사무공간 및 복지시설로 사용하게 될 공간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축사에서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전이 창업자, 투자자, 대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의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상생과 공존의 가치 아래 대전 지역 스타트업들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11-24 15:27:44[파이낸셜뉴스]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대상을 받은 비즈니스캔버스가 "상금 1억원을 스타트업 생태계를 위해 환원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렸던 이번 행사는 신한금융그룹에서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했다. 총 3개의 트랙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비즈니스캔버스는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육성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신한 임팩트 트랙'에서 수상했다. 문서 기반의 강력한 지식 관리 협업 툴 Typed(타입드)를 개발 중인 비즈니스캔버스는 40년간 혁신이 부재했던 워드프로세서 기반 문서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실제 타입드는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2월 오픈베타 출시 이후 전 세계 150개국에서 2만여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특히 올해 5월부터는 B2B 시장에 진출하며 학교, 스타트업, 대기업을 넘나들며 무한한 확장성을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신한금융그룹에서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6기 출신으로 지난해 7월 진행된 데모데이에서 대상, 12월 제주에서 진행한 HERO IR 에서도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김우진 비즈니스캔버스 대표(사진)는 "창업 초기 성장을 도와준 신한스퀘어브릿지의 '임팩트' 정신을 이어받아, 불경기로 급격히 침체되고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있도록 상금을 환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며 "4월부터 스타트업 대상 웨비나, 분야 별 1:1 오피스아워 등을 통해 우리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초기 스타트업들과 공유해왔는데 더 나아가 스타트업간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타입드의 개발사 비즈니스캔버스는 구글e의 공식 파트너로서 통합할인 패키지를 런칭하는 등 초기 스타트업의 문서 협업과 지식관리의 고충을 해소하는 필수 협업툴로 거듭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7-18 10:01:42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에 지원한 73개팀 중 친환경 펄프회사 ‘나누’가 최종 8개팀에 선발되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제주 지역 내 환경·자원·농업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기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함께 폐자원 재활용, 수질 개선, 잉여 농산물 활용 등 ESG 사업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주)NANU 이윤노 대표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에 선발되어 기쁘다,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여 플라스틱을 대체하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고싶다.”라고 말하며 ”버려지는 폐자원과 천연소재의 혼합을 통해 제품을 업사이클링하여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지난 1기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제주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1기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주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참여한 총 5개 스타트업은 매출 성장률 64%, 고용 성장률 36%, 투자유치 10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
2022-05-26 09:45:31[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소속 국내·외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제1회 통합 Hero IR-Day’를 지난 22일 제주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선 재단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에 소속돼 있는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해 시상하고, 투자유치·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JDC가 운영하고 있는 ‘Route330’ 소속의 ▷소프트베리 ▷에바 ▷유니드 캐릭터 3개사를 포함해 Hero로 선발된 12개 스타트업이 IR(기업설명활동) 피칭을 펼쳐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이들에게 심사결과에 따라 총 5억원의 상금을 차등 지급했다. 향후 신한금융 그룹사·국내 벤처캐피탈과의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Hero로 선정된 스타트업이 지역과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각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그룹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인 ‘트리플-케이 프로젝트(Triple-K Project)’의 일환으로 서울·인천·대전·제주 등 전국 단위에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 제주’는 스타트업을 통해 환경·자원·농업과 관련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제주 지역의 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JDC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7-24 00:32:56[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그룹은 10일부터 이틀간 스타트업 육성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온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은 신한금융이 스타트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조성한 일자리·문화 융복합 플랫폼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쉼과 힐링'을 주제 기획됐다. 강연, 토크쇼, 음악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충전시킬 예정이다.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 '신한 스퀘어브릿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할 계획이다. 왓챠 원지현 COO, 제주맥주 권진주 CMO, 아주대학교 김경일 심리학 교수가 휴식 및 여가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포:레스트 토크' 와 시인 박준, 밴드 소란 보컬 고영배, 작가 이슬아 등이 음악과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살롱 포:레스트', 뮤지션 폴킴, 이승윤, 선우정아, 정세운이 출연하는 '뮤직스테이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1-07-09 11:56:35[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 스퀘어 브릿지 인천(S² Bridge : 인천) 1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인 '트리플 K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인천·제주·대전 등 전국 단위에 그룹 혁신성장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 브릿지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신한 스퀘어 브릿지 인천은 4차산업 관련 혁신기술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발굴, 보육, 투자,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신한 스퀘어 브릿지 인천 1기로 스타트업 84개사를 선발했으며, 인큐베이션,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등 3개 트랙으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날 종료된 액셀러레이팅 트랙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비즈니스 확장, 기술 사업화, 시장확대 지원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작년 11월 말부터 16주간 총 16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 브릿지 인천 전용펀드 및 벤처캐피탈,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외부투자자와의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할 총 1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제공기업 '에바', 웨어러블 두뇌 치료시스템 개발사 '브레인기어', 바이오 의약품 개발사 '바이오디자인랩'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퀘어 브릿지 인천 등 그룹의 다양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2021-04-01 18:54:20[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S²Bridge :서울'(신한 스퀘어브릿지)은 4월 19일까지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3기 프로그램의 기술 수요 기업으로 참여할 대기업, 중견기업, 선도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3기의 기술 수요 기업으로 참가하게 될 경우 기업당 기술 스타트업 최대 5개사와의 협업을 진행해 볼 수 있으며 참여 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 포인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9주간의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기수별 1억 2000만원의 상금 등의 다양한 혜택이 있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1·2기 에는 주관사인 신한금융그룹을 비롯해 교원그룹,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두산밥캣, 코맥스&코맥스벤처러스, KT CS, 하이트진로, 한라그룹 총 8개의 기술 수요 기업이 참가했으며 총 346개의 기술 스타트업이 지원해 약 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1-03-25 14:25:10[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S² Bridge:서울'은 2021년 1월 5일까지 '문화예술 청년스타트업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청년 스타트업의 프로젝트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S² Bridge:서울은 지난 2018년부터 예술가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지역 시민들과 즐거운 문화를 나누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작자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 기반의 청년 스타트업 4팀을 선정했다. 팀당 각 1100만원의 사업수행 지원금을 제공하고 공연·전시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과 부대시설 뿐 아니라 보유장비까지 지원해 선정 기업들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다각도로 지원한다. 이들 4팀은 선정 후 약 3개월 동안 각각 1편의 프로젝트를 준비했으며 이달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0-10-27 13:45:52[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의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전시는 5일 대전시청에서 하나은행과 ‘대전 스타트업파크 H-브릿지 조성 업무협약’을 맺고 새로운 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 조성하는 H-브릿지 건물은 모두 3개 동으로 우선 2개 동은 내년 초 개원을 목표로 유성구 궁동 스타트업파크에 조성된다. 카이스트와 충남대 사이에 위치한 궁동 스타트업파크는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이 집약된 최적의 창업 클러스터로, 지난 2021년부터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신한금융, KT 등과 협업해 창업 공간을 구축해 오고 있다. 현재 대전팁스타운을 비롯해 D-브릿지 3개 동, 신한스퀘어브릿지 3개 동, KT브릿지랩이 운영 중이며, 올해 12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스타트업파크 앵커건물이 완공되면 총 100여 개사, 500여 명이 궁동지역에서 창업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더해 내년 초 하나은행의 H-브릿지까지 조성되면 모두 15개의 스타트업이 스타트업파크에 추가로 둥지를 틀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H-브릿지 건물 매입 및 리모델링 등 공간 구축을 맡고, 대전시는 구축 후 시설 운영·관리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입주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이로써 지역 내 창업기업들은 저렴한 임대료와 함께 다양한 멘토링과 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스타트업파크 내 다른 창업자와 협업 및 상시적인 네트워킹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H-브릿지 조성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창업 초기 단계에서 겪는 자금난과 공간 부족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나은행과 함께 대전지역 창업 생태계가 더욱 탄탄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상생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데 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의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05 15: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