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가 수탁고 8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정적인 수익성과 유연한 환매구조 덕분에 최근 달러자산에 대한 신규 자금이 유입되면서, 달러 자금 운용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8일 기준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는 최근 1년 수익률 5.66%를 기록했다. 동일 기간 외화MMF(평균 4.53%), 달러RP(평균 3.99%) 대비 초과성과를 달성했다. 3개월, 6개월 수익률 1.59%, 2.75%로 단기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이어가며 업계 내 경쟁력을 입증했다. 법인뿐 아니라 개인 투자자도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어 투자의 저변이 확대됐다. 올해에만 2300억 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는 등 상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법인만 가입 가능한 외화머니마켓펀드(MMF)와 달리 개인도 가입할 수 있고, 외화정기예금과 달리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 환매가 가능해 환금성면에서도 단기운용상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는 미국 단기 국채(T-Bill), 달러 표시 채권(KP물) 등 글로벌 우량채권뿐 아니라, 일부 국내 우량 원화채권에도 투자해 환프리미엄과 금리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을 활용한다. 6개월 미만의 짧은 듀레이션 관리와 Sell&Buy 전략을 통해 변동성은 낮추면서도, 외화MMF 수준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다. 강판석 신한자산운용 해외채권운용팀 팀장은 “최근 미국의 관세 부과 이슈로 인해, 기준금리에 민감한 2년 이상 국채 금리가 관련 변화를 선반영하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기준금리 영향이 큰 단기물의 상대적 금리 매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7-30 08:53:06[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은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명칭을 ‘SOL 국제금커버드콜 액티브’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SOL 국제금커버드콜액티브 ETF’는 국제 금 시세를 90% 이상 추종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획득한 옵션 프리미엄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하는 월배당 ETF다. 연간 약 4%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추구하며, 배당이 없는 금 투자에 인컴 수익을 결합한 구조가 특징이다. 또 표준화된 국제 금 가격을 기준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금 현물시장 내 거래소 간 수급 불균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프리미엄·디스카운트 이슈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상장 이후 현재까지 10.0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금 현물 가격 상승률(9.48%)을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매월 평균 주당 37원의 분배금을 지급해 왔으며, 23일 기준 연 환산 기준 배당수익률은 약 4.16%에 이른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SOL 국제금커버드콜 액티브 ETF에 이어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국제 금현물 가격을 직접 추종하는 ‘SOL 국제금 ETF를 상장한 바 있다. 두 ETF 모두 ISA, 연금저축, 퇴직연금(DC/IRP) 등 세제 혜택 계좌에서 투자 가능하며, 특히 SOL 국제금커버드콜 액티브 ETF의 분배금 재원은 미국 원천징수 대상이 아닌 옵션 프리미엄으로 구성되어 있어, 과세이연 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ETF운용본부장은 “투자의 목적과 성향에 따라 두 ETF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며, “특히 장기 투자에 적합한 연금계좌에서는 적립식 매수를 통해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와 함께 금의 자산가치 보전과 인컴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7-24 09:02:08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정책 변화의 수혜 산업과 주주가치 제고 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신한 다시뛰는대한민국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7%의 목표수익률을 지향하는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국내 저평가된 주식과 단기채권에 분산 투자해 변동성 관리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동시에 추구한다. 최근 신정부 출범과 함께 상법 개정, 세제 개편, 주주환원 강화 등 구조적 변화가 본격화되며, 한국 증시의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해당 펀드는 이같은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과 실적 개선·주주환원 정책에 적극적인 기업을 선별적으로 편입할 예정이다. 주식 투자 비중을 50% 미만으로 제한, 저평가된 우량주 중심으로 압축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채권 부문에는 국내 단기채권과 저평가 채권을 적극적으로 편입해 변동성을 낮추고 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조기상환과 환매가 자유로운 구조이며, 만기 혹은 목표수익률 달성 시에는 채권형 전략으로 전환해 투자자가 자산을 유연하게 운용하고 위험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핵심 운용 전략으로 주식 부문은 정책 수혜 업종, 실적 개선, 세제·배당 확대, 주주환원 강화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채권 부문은 신용등급 A- 이상 우량 채권 편입하고, 금리 환경 변화에 맞춘 듀레이션 조정과 액티브한 채권 리밸런싱을 통해 알파를 추구한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7-21 18:17:09[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정책 변화의 수혜 산업과 주주가치 제고 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신한 다시뛰는대한민국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7%의 목표수익률을 지향하는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국내 저평가된 주식과 단기채권에 분산 투자해 변동성 관리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동시에 추구한다. 최근 신정부 출범과 함께 상법 개정, 세제 개편, 주주환원 강화 등 구조적 변화가 본격화되며, 한국 증시의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해당 펀드는 이같은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과 실적 개선•주주환원 정책에 적극적인 기업을 선별적으로 편입할 예정이다. 주식 투자 비중을 50% 미만으로 제한, 저평가된 우량주 중심으로 압축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채권 부문에는 국내 단기채권과 저평가 채권을 적극적으로 편입해 변동성을 낮추고 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조기상환과 환매가 자유로운 구조이며, 만기 혹은 목표수익률 달성 시에는 채권형 전략으로 전환해 투자자가 자산을 유연하게 운용하고 위험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핵심 운용 전략으로 주식 부문은 정책 수혜 업종, 실적 개선, 세제·배당 확대, 주주환원 강화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채권 부문은 신용등급 A- 이상 우량 채권 편입하고, 금리 환경 변화에 맞춘 듀레이션 조정과 액티브한 채권 리밸런싱을 통해 알파를 추구한다. 또한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정교한 종목 선별로 펀드 운용의 효율성과 안정성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이 펀드는 오는 8월1일까지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 부산은행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7-21 08:46:04[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은 ‘SOL 조선TOP3플러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상장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ETF는 국내 대표 조선주에 집중 투자하는 SOL 조선TOP3플러스의 기초지수 ‘FnGuide 조선TOP3플러스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도록 설계된 레버리지 상품이다. 국내 ETF 시장에서 업종 테마형 레버리지 ETF는 반도체, 이차전지에 이어 조선업이 세 번째로, 조선업이 전통적인 경기민감 산업을 넘어 신성장 주도업종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조선주의 상승 탄력을 보다 공격적으로 추종하고자 하는 투자 수요에 대응한 상품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글로벌 위상이 높아진 국내 조선산업은 기존의 시클리컬(경기순환 산업) 성격을 벗어나, 노후 선박 교체 수요는 물론 친환경 선박, 방산 특수선 등 다양한 수요가 더해지며 구조적 성장 구간에 진입한 상황”이라며 “SOL 조선TOP3플러스 레버리지 ETF는 강한 방향성이 확인된 조선주에 대한 전술적 투자전략을 다양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단기 자산배분 전략에도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괄은 “조선주 주가가 지난해부터 빠르게 상승하며 일부 투자자들이 밸류에이션 부담을 우려하지만, 이는 실적 기반 가치평가의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상향 조정된 실적과 함께 부담은 완화될 수 있다”며 “미국의 존스법 폐지 기대, HD현대의 미국 상선시장 진출, 미군 함정 MRO 확대 등 조선업을 둘러싼 긍정적 모멘텀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중장기 투자뿐 아니라 단기 트레이딩 전략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7-15 09:01:53[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이 15일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상장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와 함께 매월 중순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상품으로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납입금의 100%를 투자할 수 있다. 이 ETF는 미국 대표지수 S&P500과 미국 10년물 국채에 각각 50%씩 분산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S&P500의 장기적 성장성과 함께, 상대적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미국 장기국채에 분산 투자해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추고 하락장에서는 수익률 방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현재와 같은 미국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 국면에서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 수익과 함께 배당수익까지 함께 추구할 수 있는 구조로, 연금 계좌 등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한 상품으로 평가받는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미국 대표지수와 미국 장기채, 그리고 달러 자산까지 한 번의 투자로 분산할 수 있어 연금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성향과 목적에 따라 다양한 상품 조합을 통해 주식 비중을 극대화하면서 월배당을 수취할 수 있는 전략 구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7-14 09:09:59[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은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일 기준 신정부 출범 이후 개인투자자와 은행 고객 등 리테일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최근 한 달간 약 400억원이 늘었고, 이 중 개인투자자가 약 170억원, 은행 고객이 약 150억원을 순매수 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35.46%), 신한지주(+28.02%), 하나금융지주(+44.89%), 우리금융지주(+44.44%) 등 주요 편입종목들이 연초 이후 강세를 보이면서 SOL 금융지주플러스 고배당 ETF의 수익률도 크게 상승했다.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17.85%, 32.86%, 40.23%, 43.71%에 달하며,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54.71%에 이른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상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가 임박한 가운데, 금융지주사들은 제도의 직접적인 수혜 대상인 동시에 경기 부양과 배당 확대 흐름의 중심에 있다”며 “분기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이 단계적으로 시행되면서 금융지주사는 지속 가능한 고배당주로 재평가될 것” 이라고 밝혔다. 주주환원 강화, 자본비율 안정, 비이자 수익 확대, 그리고 정책 환경 변화 등 긍정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금융지주사의 투자 매력도가 빠르게 부각되고 있다. 분기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당순이익(EPS)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지주사가 핵심 자본비율(CET1)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면서 추가적인 배당 여력과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상법 개정 추진과 금융투자 활성화 기조도 지배구조 개선과 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감을 높이며 금융지주 업종 전반의 리레이팅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변화는 금융지주사를 단기 고배당주를 넘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갖춘 저평가 우량주로 재평가하게 만드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 총괄은 “금융은 정책친화적이고 민감도가 높은 산업으로, 신정부의 규제 완화 및 자율성 확대 정책이 시행될 경우 이익률 개선과 가치 재평가의 핵심 촉매가 될 수 있다.” 며 “SOL 금융지주플러스 고배당 ETF는 금융지주사에 집중하여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상품으로 기존의 은행주 ETF나 단순 고배당 ETF와 차별화된 구성을 통해 배당뿐 아니라 주주가치 상승 및 자본수익까지 함께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6-25 09:04:40[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이 SOL 조선TOP3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상장 ETF 중 단 10개뿐인 초대형 국내 주식형 ETF 반열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10월 상장 이후 그 해 연말 기준 162억원에 불과하던 순자산은 지난해 말 4800억원으로 늘어 약 반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SOL 조선TOP3플러스 ETF는 주요 조선사의 흑자 전환 속 슈퍼사이클 진입과 함께 본격적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고, 2024년 한 해 동안 60.7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주식형 ETF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이 -9.63%였던 점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초과성과다. 상승세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3개월, 6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38.07%, 93.24%, 77.48%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13.01%, 20.09%, 22.96%를 크게 상회했다. 이날 기준 상장 이후 누적수익률은 196.82%에 달해 상장 당시1만원 수준이던 ETF가격은 27,285원까지 상승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본부장은 “다양한 매크로 지표를 기반으로,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을 시의 적절하게 공급해 투자자들의 자산 증식 수단이 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며 “최근 상장한SOL 미국원자력SMR을 비롯해 SOL 화장품TOP3플러스,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 등도 새로운 내러티브를 갖춘 상품으로 투자자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어 “시장 환경 변화와 섹터별 주도주의 교체에 대응해 기존 ETF의 리모델링도 병행하고 있으며, 국내 방위산업의 구조적 성장 흐름을 반영해 ‘SOL K방산 ETF’의 지수 방법론 변경도 준비 중.” 이라고 덧붙였다. SOL 조선TOP3플러스 ETF는 국내 조선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3대 조선사를 포함해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등 조선사 비중이 80% 이상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 한화엔진, 한국카본, HD현대마린엔진, 성광벤드, 동성화인텍, 현대힘스, STX엔진 등 주요 조선 기자재 기업을 포함해 총 13개 종목에 투자한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6-18 14:47:06신한자산운용이 국제 금현물 시세를 100% 추종하는 'SOL 국제금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상장 금 관련 ETF 중 국제 금현물 가격을 직접 추종하는 최초 상품이다. 기존의 금 ETF는 국내 금현물 또는 국제 금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구조였으나, SOL 국제금 ETF는 국제 표준 금 현물인 LBMA(런던금시장협회) 가격을 추종하는 ETF 등에 투자해 김치프리미엄 등 국내 수급요인에 따른 가격 왜곡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이 ETF는 선물 계약을 교체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금선물 ETF에서 발생하는 롤오버 영향도 없다. 이에 따라 국제 금 가격을 보다 정직하고 효율적으로 추종할 수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본부장은 "롤오버 영향과 프리미엄 리스크는 금 가격 흐름과 실제 수익률 간 괴리를 유발하는 핵심 요인"이라며, "연금계좌 등 장기 투자 수단으로 금을 고려한다면, 국제 금 시세를 추종하는 ETF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자산운용은 이번 상장을 통해 국제 금 시세를 추종하는 두 개의 금 ETF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 3월 상장한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는 원자재를 기초자산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한 국내 최초 ETF로, 금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수익과 인컴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김 본부장은 "투자의 목적과 성향에 따라 두 ETF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 며 "특히 장기 투자에 적합한 연금계좌에서는 적립식 매수를 통해 금의 자산가치 보전과 인컴 수익을 함께 추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6-17 18:42:35[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이 국제 금현물 시세를 100% 추종하는 ‘SOL 국제금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상장 금 관련 ETF 중 국제 금현물 가격을 직접 추종하는 최초 상품이다. 기존의 금 ETF는 국내 금현물 또는 국제 금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구조였으나, SOL 국제금 ETF는 국제 표준 금 현물인 LBMA(런던금시장협회) 가격을 추종하는 ETF 등에 투자해 김치프리미엄 등 국내 수급요인에 따른 가격 왜곡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이 ETF는 선물 계약을 교체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금선물 ETF에서 발생하는 롤오버 영향도 없다. 이에 따라 국제 금 가격을 보다 정직하고 효율적으로 추종할 수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본부장은 “롤오버 영향과 프리미엄 리스크는 금 가격 흐름과 실제 수익률 간 괴리를 유발하는 핵심 요인”이라며, “연금계좌 등 장기 투자 수단으로 금을 고려한다면, 국제 금 시세를 추종하는 ETF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자산운용은 이번 상장을 통해 국제 금 시세를 추종하는 두 개의 금 ETF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 3월 상장한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는 원자재를 기초자산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한 국내 최초 ETF로, 금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수익과 인컴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김 본부장은 “투자의 목적과 성향에 따라 두 ETF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 며 “특히 장기 투자에 적합한 연금계좌에서는 적립식 매수를 통해 금의 자산가치 보전과 인컴 수익을 함께 추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6-17 09: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