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근숙씨 별세· 신상훈씨(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부인상=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410-3151
2025-05-13 10:24:00[파이낸셜뉴스] 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부당 대출부터 현장 직원의 횡령·배임사고가 잇따랐던 지난해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회장들은 11~22억원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4대 금융지주 회장 연봉, 전년보다 늘어.."모두 장·단기 성과급 영향" 18일 각 금융지주가 공시한 2024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지난해 연간 보수는 모두 22억7440만원으로 집계됏다. 급여 9억원에 상여 13억7200만원과 복리후생비 240만원을 더한 것으로 전년(22억5300만원) 대비 2140만원 더 받았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모두 18억48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전년인 2023년(15억5500만원)보다 약 3억원 늘었다. 세부적으로 급여 9억원에 상여금 9억4800만원을 수령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해 회장 상여에는 부회장 재직 기간의 단기성과급 4억3500만원과 장기성과급 4억7600만원, 회장 선임 후 단기성과급 3800만원 등이 포함된 것"이라고 말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작년 총보수는 15억2200만원(급여 8억5000만원+상여 6억71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전년(6억5900만원)의 두 배를 넘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2023년에는 없었던 지주 회장직 관련 성과급 3억3200만원, 2017∼2018년 지주 부사장직 관련 장기성과급 3억4000만원 등이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11억4400만원을 받았다. 8억5만원의 급여에 2억8400만원의 상여금, 1000만원의 기타 근로소득까지 수령했다. 지난 2023년(6억5200만원) 대비 임 회장의 보수는 약 5억원 불어났다. 우리금융은 2023년 회장직 수행에 따른 단기 성과급도 2024년 수령했다고 설명했다. ■은행장 연봉도 10억원대 주요 시중 은행장들의 연간 보수도 10억원을 상회했다. 특히 작년 말로 임기를 마친 이재근 전 KB국민은행장의 경우 급여 7억원과 상여 18억200만원 등을 포함해 모두 26억2000만원을 받았다. 양종회 회장의 연봉인 18억4000만원보다 8억원 가량 많다. 이 전 행장의 상여금 가운데 장기성과급은 13억3100만원에 달한다. 이승열 전 하나은행장의 총보수는 12억5200만원으로 집계됐다. 6억9900만원의 급여에 5억5100만원의 상여가 추가 지급됐다. 조병규 전 우리은행장은 모두 10억68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와 상여로 각 6억9800만원, 3억700만원을 받았고, 퇴직소득과 기타 근로소득은 각 4900만원, 1400만원을 받았다. 정상혁 현 신한은행장의 작년 총소득은 12억3500만원으로, 전년보다 2억200만원 불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23년에는 2022년 부행장 재직 기준의 성과급을 받았고, 2024년에는 2023년 행장 재직 기준으로 성과급을 받은 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각에서는 금융사고 발생이 이어지는 가운제 수십억원대 성과급 잔치를 벌인 금융지주에 대한 비판이 나온다. 한 시중은행 행원은 "지주 회장이 하는 일이 많고, 행장은 자리에 정말 목숨을 걸고 한다지만, 행원들의 성과급도 좀 제대로 챙겨줬으면 좋겠다"면서 "당국의 내부통제 강화 지침에 따라 일은 늘어나는데 보수는 제자리 걸음인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3-18 18:12:51[파이낸셜뉴스] 신한지주가 지난해 4·4분기 당기순이익 501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98% 하락한 수치다. 다만 매출액은 24조80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59%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06% 하락한 7593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 실적 개선세가 더 두드러졌다. 신한지주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4조5204억원, 6조549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1.50%, 7.36%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29% 늘어난 4조6255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매출액이 크게 뛴 배경으로 신한지주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주요 자회사인 신한은행의 매출액 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실제 신한은행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17조56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0.91% 늘었다. 연간 기준으로는 26.42% 확대된 47조3578억원을 기록했다. 또 신한은행의 지난해 4·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45% 늘어난 5927억원이었다. 연간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69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47% 늘었다. 신한은행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대출자산 증가로 인한 이자이익 증가 등으로 실적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한지주는 현금·현물배당 기준일을 2월 21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은 보통주식 1주당 540원으로 설정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2-06 13:50:09[파이낸셜뉴스] 연초부터 신한금융그룹 임원들이 잇따라 '책임 경영' 차원에서 약 8000주에 이르는 자사주를 사들였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상혁 신한은행장(신한금융지주 비상무이사)과 이영호 신한금융지주 준법 지원 파트장(상무)은 지난 6일 자사주 각 2000주, 1300주를 장내 매입했다. 매입 단가는 각 4만8400원, 4만8450원이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그룹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 경영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일관되게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 가치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실행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앞서 2∼3일에도 신한금융지주 김지온 감사파트장(상무), 방동권 리스크관리파트장(부사장), 천상영 그룹재무부문장(부사장), 이인균 그룹운영부문장(부사장)은 자사주 각 700∼1천500주씩 총 4200주를 사들였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1-08 18:28:23[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지주 임원들이 최근 4000여주가 넘는 자사주를 사들였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 김지온 감사파트장(상무), 방동권 리스크관리파트장(부사장), 천상영 그룹재무부문장(부사장), 이인균 그룹운영부문장(부사장)은 지난 2∼3일 자사주 420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임원 별 매입 수량과 단가는 △김 상무 700주 4만8700원 △방 부사장 1000주 4만8561원 △천 부사장 1500주 4만8700원 △이인균 1000주 4만8500원이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임원들이 책임 경영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지주는 주주환원 차원에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1-07 18:28:41[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 <신규선임> ◇본부장△고객솔루션부장(본부장 보임) 이승목 △기관솔루션2부장(본부장 보임) 정문호 △영업추진1부장겸 전략영업부장(본부장 보임) 윤혜영 △Tech기획부장(본부장 보임) 장범진 △홍보부장(본부장 보임) 김정훈 △기업여신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본부장 보임) 박인선 △PWM본부장 김노근 △PWM영업본부장겸 신한 Premier PWM태평로센터장 박용권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이성훈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최병찬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박형규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최자영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권창현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임종민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김영식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박종효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양민현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남창신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이상수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이한석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김진범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허화자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김창범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박재환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남옥향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유성오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최한희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서정운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신장식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김우경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김완택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정태용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문상신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서수호 △대기업FI본부장 권혁상 △대기업강북본부장 정재현 △디지털솔루션본부장겸 고객경험혁신센터장 전성익 △글로벌사업추진본부장 김지형 △신한퓨처 AMP 임현정 △신한퓨처 AMP 장연태 △신한퓨처 AMP 한동영 <재선임>◇본부장 △땡겨요사업단장(본부장 보임) 전성호 △기관솔루션1부장(본부장 보임) 황재필 △외환본부장 이해창 △HR부장(본부장 보임) 이종구 △자금본부장 박현식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권오복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유주선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이진호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김영민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이경선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손홍배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강영홍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양우혁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우준식 △대기업강남본부장 우상현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상무급) 강규원 △SBJ은행 법인장(본부장급) 권순박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법인장(본부장급) 엄강일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본부장급) 구형회 △뉴욕지점장(본부장 보임) 도건우 ◆ 신한금융지주회사 <신규 선임> ◇본부장 △전략기획팀 본부장 이원태 <팀장 인사 발령>△ICT기획팀장 이정은 (M1 승진) △정보보호팀장 이영주 △재무팀장 김원길 △사업지원팀장 김동우 △사업지원팀 팀장대우 곽상덕 (리테일·중소기업지원 Cell장) △신한리더십센터 팀장 우상수 △경영지원팀장 최동진 △감사팀장 이상정 (M1 승진) △마켓인텔리전스팀장 강원준 (M1 승진) △이사회사무국 팀장 노진영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2-27 18:14:49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은행 이슈 버블 차트 12/06 2시 47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은행 은행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카카오뱅크 5.99% [관망중] #신한지주 3.01% [보유중] #하나금융지주 2.01% [보유중] #기업은행 1.81% [보유중] #BNK금융지주 0.27%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은행 이슈 내용 요약 : 비상계엄 사태에 韓증시 떠나는 외국인... 핵심 내용: KB금융 주가 급락: 5일 10.06% 하락, 4일에도 5.73% 하락. 외국인 자금 이탈: 정치적 혼란으로 외국인이 이틀간 유가증권시장서 3000억 원 이상 순매도, KB금융 248만 주 처분. 외국인 비중: KB금융 외인 지분율 78.14%로 신한지주(61.09%), 하나금융지주(68.29%)보다 높아 낙폭이 큼. 주가 하락 배경: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외국인 이탈, 밸류업 정책 차질 우려. 밸류업 정책 영향: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 추진에도 불확실성 증대. 증권가 평가: 주가 하락 과도하다는 의견, 과거 사례와 비교하며 밸류업 효과 기대 유지. 요약 내용: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외국인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며 KB금융 주가가 4일 5.73%, 5일 10.06% 하락했다. KB금융은 외국인 비중이 78.14%로 금융지주 중 가장 높아 낙폭이 컸다. 정치적 혼란이 밸류업 정책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은행] 이슈 관련 종목 : 카카오뱅크,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 AI 관심 종목 : 대명소노시즌, CS, 에스넷, 카스, 오파스넷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2-06 15:02:00[파이낸셜뉴스] 세아베스틸지주와 관련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투자증권 박광래 연구위원은 1일 "연말까지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발표나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시 주가 반등이 가능하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항공, 우주, 원자력, 수소 등 신규사업에의 유의미한 매출 발생 시점(`26년)까지 주가는 박스권 흐름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높은 배당수익률은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3·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9% 줄어 883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60.9% 줄어든 24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8960억원, 영업이익 367억원)를 하회했다. 박 연구원은 이에 대해 전방산업 수요 부진,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수입산 저가 공세 지속, 하계 전력비 증가 등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세아창원특수강도 같은 이유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6%, 64.0% 감소했다. 창원특수강은 전분기 대비 판가 상승에 성공해 베스틸보다 적은 매출 감소율을 기록했는데 세아항공방산소재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5% 늘어난 261억원(, 영업이익은 137% 늘어난 50억원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4·4분기는 영업일수 증가 효과로 생산량·판매량이 늘고 고정비 절감 효과가더해져 전분기대비 이익 증가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액은 전기 대비 1.7% 늘어난 8987억원, 영업이익은 34.1% 늘어난 3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11-01 11:40:59신한금융지주가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제출하고 시범운영에 참여한다. 5대 금융지주 가운데 책무구조도를 내는 것은 신한금융이 처음이다. 신한금융지주는 28일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책무구조도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금융권 최초로 책무구조도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지주와 은행 모두 시범운영에 참여하게 됐다. 책무구조도는 횡령 등 금융사고 발생시 금융사 임원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제도다. 지난 7월 시행된 지배구조법에 따라 은행과 금융지주는 늦어도 내년 1월 2일까지 책무구조도를 의무 제출해야 한다. 이주미 기자
2024-10-28 18:14:51[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지주가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제출하고 시범운영에 참여한다. 5대 금융지주 가운데 책무구조도를 내는 것은 신한금융이 처음이다. 신한금융지주는 28일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책무구조도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금융권 최초로 책무구조도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지주와 은행 모두 시범운영에 참여하게 됐다. 책무구조도는 횡령 등 금융사고 발생시 금융사 임원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제도다. 지난 7월 시행된 지배구조법에 따라 은행과 금융지주는 늦어도 내년 1월 2일까지 책무구조도를 의무 제출해야 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0-28 15:3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