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2일 ‘신한BNPP 내가찾는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Z세대가 주도하는 소비테마 대표기업 중 글로벌 알짜 유망주만 선별해 압축투자 하는 형태의 주식혼합형 펀드다. 연초 출시해 코로나사태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수탁고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삼성전자알파펀드의 해외 확장판이라고 볼 수 있다. 내가찾는펀드는 인프라 중심의 삼성전자와 더불어 소비테마 및 플랫폼 중심의 글로벌 기업(아마존, 넷플릭스, 페이스북, 나이키, 블리자드 등으로 이후 변경될 수 있음)을 선별해 투자할 예정이다. 펀드는 운용초기에 6개 종목으로 운용을 시작해 최대 10개 종목 안에서만 투자가 이루어지고 그 투자 종목을 가입고객에게 공개한다. 내가찾는펀드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운용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운용할 예정으로, 해외투자종목 선정 시 국내 및 글로벌 운용부서가 협업하여 최적의 종목을 선정하게 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09-02 10: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