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제주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 지역 고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정승국 진흥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6-18 18:26:51신협중앙회는 창립 65주년을 맞아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신협 선구자 추모식'을 개최하고 한국 신협운동의 개척자인 고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와 고 장대익 신부를 추모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신협운동의 정신을 고유한 경쟁력으로 삼아 서민과 약자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역사회의 동반자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5-13 20:26:04[파이낸셜뉴스] 신협중앙회가 울산경남지역본부를 신설해 지역 신협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6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울산경남지역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울산경남지역본부는 총 자산 9조원 규모의 114개 점포를 관할하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조합 운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기존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 분리·운영되면서 현장 중심 경영이 확대되고, 보다 세밀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신협중앙회는 이번 본부 신설을 계기로 울산 및 경남 지역 60개 신협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지역 조합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합별 맞춤형 지도·감독과 경영 컨설팅을 강화하는 한편, 변화하는 금융 환경과 지역 경제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할 방침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울산경남지역본부 신설은 지역 신협의 자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각 조합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조합원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올해 직제 개편을 통해 기존 10개 지역본부 체제를 12개로 확대했다. 신협중앙회는 앞으로도 각 지역 신협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3-07 09:42:05[파이낸셜뉴스] 신협중앙회는 ‘제52차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기대의원회에서는 △2024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서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신협중앙회의 지역별 이사제 도입을 위한 정관 개정(안) 등이 승인됐다. 또 회원조합에 대한 5.0%의 출자배당도 의결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중앙회는 11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실현하고, 자기자본비율(BIS) 11.7%를 달성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에도 중앙회와 조합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중앙회의 조합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협은 올해 자회사인 KCU NPL 대부와 NPL 펀드 등을 통해 1조5000억원 상당의 조합 부실채권 감축을 지원한다. 금융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기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하반기 중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끝마치고,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신협과 서민금융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임직원과 조합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금융위원장 표창(8명) △금융감독원장 표창(7명) △신협중앙회장 표창(6명)이 수여됐다.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6개 조합에 대한 시상도 이졌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2-27 10:28:35▲ 최봉선씨 별세· 우백현 주현 욱현(신협중앙회 관리이사) 임순 윤자 혜린씨 모친상=2일 경상국립대병원, 발인 4일 오후 2시. (055)750-8448
2025-02-03 15:52:47◆ 신협중앙회 ◇신임 부문장 △공제부문장 김준엽 ◇신임 본부장 △디지털·경영지원본부장 장익수 △부산지역본부장 호종환 △인천지역본부장 지창현 △차세대정보시스템기획단장 김선곤
2025-01-16 11:19:13[파이낸셜뉴스] 개인신용정보 관리를 소홀히 해 1만8000여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신협중앙회가 금융당국으로부터 기관경고와 과징금 28억여원 등의 중징계를 받았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신협중앙회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경고'와 함께 과징금 28억7200만원, 과태료 1억1360만원 등을 부과했다. 직원 2명에 대해서는 각각 정직 3개월과 주의 조치를, 퇴직자 4명에 대해서는 면직·견책·감봉·주의 등에 해당하는 위법·부당 사항을 통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신협중앙회 직원이었던 A씨는 지난 2019년 1월 개인신용정보 1만8465건이 포함된 문서를 퇴직 이후 감사로 이직할 예정이었던 지역 신협의 직원에게 그룹웨어 내 이메일로 60회 걸쳐 전송했다. A씨가 유출한 개인신용정보는 조합원명과 여신계좌번호, 여신 취급액 및 잔액 등이었다. A씨는 이직 예정인 지역 신협에서 감사업무에 참고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지만 이는 신용정보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금감원은 판단했다. 신용정보법 42조 등에 따르면 신용정보 처리를 위탁받은 신용정보업관련자가 업무상 알게 된 타인의 신용정보를 업무 목적 외에 누설·이용하는 것이 금지된다. 신협중앙회는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도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협중앙회는 2019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내부 업무용 PC에 고객 및 임직원의 개인신용정보를 암호화하지 않은 채 저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관 중인 개인신용정보를 중앙회 그룹웨어 내 이메일을 통해 외부법인인 개별조합으로 전송하는 과정에서 사전 승인절차 등 통제대책도 두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이로 인해 퇴직예정이던 직원이 개인신용정보가 포함된 조합검사서, 민원조사서 등을 업무목적 외로 부당 유출했는데도 중앙회가 이를 사전에 인지 또는 차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신협중앙회는 또 2019년 9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업무상 편의를 위해 전체 임직원의 내부망 PC에서 36개 외부 인터넷 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도 위험성 평가 및 내부 정보보호위원회 승인을 받지 않아 망분리 규제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용절감과 관리 편의를 위해 전산실(내부망)과 외부망에 설치된 서버에서 내·외부망 작업을 서로 구분하지 않고 수행한 사실도 확인됐다. 또한 신협중앙회는 1만명 이상의 개인신용정보가 업무 목적 외로 누설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금감원에 누설신고서를 제출하고 신용정보 주체에게는 누설 사실을 통지토록 한 신용정보법도 지키지 않았다. 한편 신협중앙회 2018년 5월 25일부터 2020년 4월 7일까지, 그리고 2019년 12월 26일부터 2020년 5월 8일까지 상환준비금으로 상장주식 등의 편입비율이 40% 이하인 '전문투자형 사모증권투자신탁'과 '전문투자형 사모증권투자신탁'을 매입·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전문투자형 사모증권투자신탁은 2019년 12월 16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상장주식 등의 편입비율 한도 30%를 최고 1.57%p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2-13 15:20:43[파이낸셜뉴스] 신협중앙회가 대만신협연합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방한연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한연수는 한국과 대만 양국 신협 간 협력을 강화하고, 대만 신협에 한국 신협의 선진적인 운영 시스템과 디지털 금융 역량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만 신협 연수단은 대전에 위치한 신협중앙회 본부, 정보기술(IT) 센터와 신협연수원을 방문해 디지털 금융 시스템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한국 신협의 디지털 금융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IT 센터 견학을 특별히 요청했다는 설명이다. 대만 연수단은 “한국 신협의 디지털 금융 시스템은 아시아 신협들이 추구해야 할 롤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방한연수를 통해 대만 신협 임직원들에게 한국 신협의 선진 시스템과 경쟁력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연수가 양국 신협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신협은 세계신협협의회 이사국 및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국으로 활동 중이다. 아시아 신협인을 대상으로 한 연수회와 국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신협운동에 기여하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1-26 10:09:33[파이낸셜뉴스] 신협중앙회가 2025년도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 분야는 일반직군(기획・총무, 자금운용, 여신지도・관리, 경영지도, 검사・감독) 및 정보기술(IT)직군(IT개발・관리)이다. 일반직군의 경우 조합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신협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역연고자를 지역 할당 방식으로 전원 채용한다. 지역연고자는 졸업(예정)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소재지를 기준으로 한다. 각 전형은 희망 지역별로 분리해 평가하며 지역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먼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내달 26일 신협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이후 내년 1월 4~5일 필기시험 전형이 진행된다. 공통 필기 과목은 인적성검사·직무능력시험·직무상식시험이며, 이와 별도로 일반직군은 논술시험을, IT직군은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추가로 치른다. 이후 실무진 1차 면접과 임원진 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뽑을 예정이다. 신협중앙회 박영현 인재개발본부장은 “신협중앙회는 이번 채용을 통해 포용과 상생을 최우선하는 금융협동조합 신협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금융을 선도할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며 “전국의 전도유망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1-11 14:14:12SK브로드밴드는 신협중앙회에 영업점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대 및 영업 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간거래(B2B) 미디어 서비스인 ‘B tv 온애드’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브로드밴드와 신협은 전날 서울 중구 SK남산그린빌딩에서 ‘신협 사내방송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전국 신협 영업점에 신협 홍보 콘텐츠를 원격 송출할 수 있는 ‘B tv 온애드’를 설치한다. ‘B tv 온애드’는 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 콘텐츠를 TV화면에 자유롭게 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 말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B tv 온애드’ 도입으로 신협의 정책 정보와 소식, 금융 상품∙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안내하여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품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협은 ‘B tv 온애드’에 신협뉴스, TV광고, 어부바 캐릭터 콘텐츠 등 신협 공식 유튜브 콘텐츠도 노출해 영업점 방문 고객 대상 홍보 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B tv 온애드’를 통해 1600만 신협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협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금상호 SK브로드밴드 B2B기획 담당은 “‘B tv 온애드’는 신협 영업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효과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신협과 ‘B tv 온애드’ 제공뿐만 아니라 당사가 보유한 다양한 솔루션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전국 신협을 하나로 연결하는 IPTV 사내방송 구축으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고 신협의 가치를 널리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06 09: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