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이스침대는 현대 H몰 채널을 통해 봄맞이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에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은 결혼 및 이사 성수기를 맞아 새로운 침대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방송에서는 안락한 홈 스타일링에 제격인 에이스침대의 인기 침대 프레임 2종을 소개한다. 실시간 소통을 통해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도울 예정이다. 방송에서 소개될 제품은 신혼부부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루체-III' 모델이다. 고급 인테리어 소재인 템바보드와 따뜻한 조명이 특징이다. 독서나 영화 감상 등 침대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트렌드를 반영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충전 포트를 일체형으로 탑재했다. 전면 쿠션은 생활 오염에 강한 스테인프레이 원단과 보풀을 최소화하는 안티 필링 기술을 적용해 관리가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함께 소개될 '오마죠-A'는 심플한 디자인과 내추럴 오크 무늬결의 고급 마감재가 특징인 온라인 전용 모델이다. 양면 사용 가능한 헤드보드를 통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등받이로 활용하기에 적절한 높이로 설계됐다. 특히 자석식 탈부착 LED 핀조명은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 방송은 고객들이 집안 분위기에 꼭 맞는 침대를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꼼꼼히 살펴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에이스침대와 함께 더욱 편안하고 아름다운 집 꾸미기를 완성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4-09 09:43:45【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파격적인 주거 지원정책인 '전북형 반할주택' 공급을 본격화한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반할주택은 임대료가 반값이고 혜택이 많아 '반할 수밖에 없는 주택'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 다자녀 중심 주거정책과 달리 전국 처음으로 한 자녀 가구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전북 인구감소 위기지역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31년까지 500가구 공급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장수군이 첫 대상지로 선정돼 100가구 공급이 진행 중이며, 올해는 2개 단지를 추가로 선정해 2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비는 1600억원이다. 단지당 320억원이 투입된다. 전북개발공사와 전북도가 전체 75%를 부담하고, 공모에 선정된 시·군이 연차적으로 80억원을 투입한다.공모는 오는 4월 8일까지 진행되며 입지 조건, 사업 계획, 주거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4월 중 최종 대상지를 선정한다. kang1231@fnnews.com
2025-03-30 18:30:26부산시는 올해 2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2분기에 총 400세대를 선정·지원한다. 신청 세대 수가 모집 세대 수를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27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신혼부부나 예비 신혼부부다. 부부합산 연 소득 1억3000만원 이하, 임차보증금 4억원 이하의 주택(아파트 포함) 및 주거용 오피스텔, 신청 기간 종료일 전일까지 확정일자부 임대차계약서 체결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무주택 신혼부부는 다음 달 10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권병석 기자
2025-03-27 18:45:48[파이낸셜뉴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오는 30일까지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리는 '마곡 베이비 페어'에 부스를 마련하고 (예비)신혼부부 등을 위한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II)'을 소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리내집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택 정책 브랜드인 장기전세주택 '시프트(SHift)'의 두 번째 버전이다. 출산 또는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저출산 대응 정책이다. SH공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파트형 미리내집 △비아파트형 미리내집 △보증금 지원형 미리내집 등 다양한 유형을 선보였다. 아파트형 미리내집은 신혼부부가 자녀를 낳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출산 시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주택 유형이다. SH공사가 다세대, 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한다. 연계형(출산 시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 이주), 매수형(출산 시 10년 거주 후 기존 주택 할인 매수권 제공)으로 나뉜다. 보증금 지원형 미리내집은 장기안심주택과 연계한 유형이다. 장기안심주택 거주 중 자녀 출산 시 10년 거주 후 아파트형 미리내집으로 이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SH공사는 부스를 찾은 (예비) 신혼부부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아이들을 위한 볼풀 놀이방과 미끄럼틀, 애착 인형 뽑기, 가족 인생네컷 촬영존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신혼부부와 예비 부부에게 더 가까운 현장에서 미리내집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베이비 페어에 참가했다"며 "이번 행사가 미리내집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3-27 15:57:3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올해 2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3880세대가 지원받았다. 시는 2분기에 총 400세대를 선정·지원한다. 신청 세대 수가 모집 세대 수를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27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신혼부부나 예비 신혼부부다. 부부합산 연 소득 1억3000만원 이하, 임차보증금 4억원 이하의 주택(아파트 포함) 및 주거용 오피스텔, 신청 기간 종료일 전일까지 확정일자부 임대차계약서 체결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무주택 신혼부부는 다음 달 10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4월 15일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대출금리를 최대 연 2%, 1년에 최대 400만원의 대출이자를 2년간(연장 시 최대 10년)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최대 2억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를 보증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3-27 10:02:10[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는 관내 신혼부부 및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 지원액 상한선을 2배로 올리고 4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주거비용으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액을 높였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신혼부부는 최대 150만원에서 300만원, 청년 1인가구는 10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소득 기준도 완화했다. 부부 신청자의 경우 연소득 9700만원 이상이라는 하한선을 없애고 상한선도 1억 2000만원에서 1억 3000만원으로 높였다. 청년은 소득 하한선 없이 연소득 6000만원 이하로 단순화했다. 아울러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신규신청자를 우선 선정하고, 연장신청자는 후순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준은 다음과 같다. 신혼부부의 경우 △공고일 기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으로 △부부 모두 무주택자여야 하며 △부부의 연소득을 합산해 1억 3000만원 이하이고 △신청자 본인 또는 배우자가 주거용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전용면적 또는 계약면적 85㎡ 이하이거나 보증금 7억원 이하)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상태여야 한다. 청년 신청 기준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단독거주자로 연소득 6000만원 이하며, 본인이 주거용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전용면적 또는 계약면적 60㎡ 이하이거나 보증금 3억원 이하)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다. 구는 서류 마감 후 심의를 거쳐 6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기간은 최장 3년까지며, 자동 갱신 없이 매년 자격심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미래세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 지원액을 대폭 늘리고 신청 문턱도 낮췄다”며 “높은 주거비용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5-03-24 14:52:27【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주택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공공매입 임대주택 126가구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 결정은 20·30대 청년 인구 유출, 신혼부부 감소 등 젊은 세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광명시의 경우 최근 조사인 통계청 2023년 신혼부부통계에 따르면 신혼부부는 2023년 5196쌍으로, 2019년 7853쌍보다 약 33.8% 감소했으며,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 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인 광명시 청년 인구는 2019년 6만5098명에서 2024년 5만3653명으로 감소해 감소율이 약 17.6%에 달해 역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다. 이를 위해 시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용적률 완화를 조건으로 제공한 주택을 표준건축비 기준의 낮은 가격에 매입해, 이를 청년과 신혼부부 대상으로 중점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공급을 위해 시는 150억원을 광명도시공사에 출자했으며, 공사는 해당 출자금으로 주택을 공공매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자립을 돕기 위한 공공주택 정책인 행복주택으로 주택을 공급한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대상으로 80%를 공급하고, 나머지 20%를 주거급여수급자와 고령자에게 공급하는 정책이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경우 10%p 범위에서 공급 비율을 조정할 수 있어, 시는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86%, 주거급여수급자와 고령자 14%로 공급 비율을 정했다. jjang@fnnews.com
2025-03-20 18:41:32【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주택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공공매입 임대주택 126가구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 결정은 20·30대 청년 인구 유출, 신혼부부 감소 등 젊은 세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광명시의 경우 최근 조사인 통계청 2023년 신혼부부통계에 따르면 신혼부부는 2023년 5196쌍으로, 2019년 7853쌍보다 약 33.8% 감소했으며,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 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인 광명시 청년 인구는 2019년 6만5098명에서 2024년 5만3653명으로 감소해 감소율이 약 17.6%에 달해 역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다. 이를 위해 시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용적률 완화를 조건으로 제공한 주택을 표준건축비 기준의 낮은 가격에 매입해, 이를 청년과 신혼부부 대상으로 중점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공급을 위해 시는 150억원을 광명도시공사에 출자했으며, 공사는 해당 출자금으로 주택을 공공매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자립을 돕기 위한 공공주택 정책인 행복주택으로 주택을 공급한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대상으로 80%를 공급하고, 나머지 20%를 주거급여수급자와 고령자에게 공급하는 정책이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경우 10%p 범위에서 공급 비율을 조정할 수 있어, 시는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86%, 주거급여수급자와 고령자 14%로 공급 비율을 정했다. 행복주택의 주택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60~80% 선에서 책정돼 상대적으로 자본이 부족한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20 10:42:02[파이낸셜뉴스] 유한킴벌리가 인제 자작나무숲에서 진행되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2025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가자 100쌍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9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대표 프로그램으로, 1985년 시작돼 올해로 41회차를 맞는다. 새로운 첫발을 내딛는 예비부부, 신혼부부가 직접 나무를 심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숲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숲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유한킴벌리와 생명의숲이 공동주최하고 산림청과 인제군청이 후원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인제 자작나무숲은 2023년 12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폭설과 강추위로 나뭇가지가 얼어 쓰러지거나 휘어지는 등 피해를 보았다. 지구 온난화로 대기의 수증기량이 증가하면 습기를 많이 머금은 습설이 내리는데, 건설(乾雪)보다 2~3배 무겁고 쉽게 뭉쳐지는 특성이 있어 시설물 붕괴, 교통 혼란 등 피해를 유발하기도 한다. 올해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총 100쌍의 부부를 모집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또는 결혼 3년 이내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과거 신혼부부 나무심기에 참가했던 가족도 함께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다. 1984년 시작된 국내 최장수 숲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를 통해 지난 41년간 유한킴벌리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국내 국공〮유림 및 몽골 등에 심고 가꿔온 나무 수는 누적 5700만 그루 이상이다. 숲과 사람이라는 캠페인 비전과 함께 '탄소중립의 숲', '산불 피해지 복원의 숲', '생물다양성의 숲' 등 사회가 요구하는 아젠다에 걸맞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해 왔다. 유한킴벌리 CSR 담당자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생명의숲, 산림청과 협력하여 인제 자작나무숲 결빙 피해지 일대 3.4ha 면적에 은행나무 약 1만 그루를 심고 가꿀 예정"이라며 "나무심기 종료 후 참가자 전원의 이름이 담긴 현판을 설치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캠페인을 진행하여 해당 숲이 보전되고 자라나는 과정을 언제든 방문해 지켜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3-19 14:58:35부산시는 오는 21일까지 '평생함께 청년모두가(家)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중인 1인 미혼 청년과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가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월 임대료를 지원한다. 시에서 지원하는 월 임대료는 올해 2월 23일 이전 기준으로 임차인이 가장 최근 계약한 공공임대주택 임대차 계약서상 월 임대료 중 본인부담금 3만원을 제외한 금액이다. 분기별로 신청인 개인 계좌로 입금된다. 시는 올해 1000세대를 시작으로 향후 선정 기준과 지원 세대를 확대해 2030년까지 총 1만 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다. 정부24 누리집에서 '부산광역시 평생함께 청년모두가 주거비 지원'으로 검색해 오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 자격요건, 구비서류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부산시 소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중인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 60% 이하인 1인 미혼 청년세대와 월평균 소득 80% 이하인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다. 세대별 건강보험료 고지액을 통해 신청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청년은 최대 6년, 신혼부부는 최대 7년간이다. 공고일 이후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하면 1자녀는 공공임대주택 입주기간 동안 최대 20년, 2자녀 이상은 평생 월 임대료를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신규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해 월 임대료를 지원받고자 하는 시민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청약 접수가 진행되는 기장군 일광읍 통합공공임대 1134세대 중 115세대에 대해 평생함께 청년모두가(家) 주거비 지원사업과 동일하게 월 임대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장군 일광읍에 공급될 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35~90% 수준의 합리적인 임대료로 공급된다. 입주자는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해당 물량 공고는 오는 19일 부산도시공사 청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권병석 기자
2025-03-16 18:5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