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나타나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빗길 교통사고 건수가 어느 때 보다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점에서 안전운전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빗길에선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유지하고 폭우 시에는 최대 50%까지 감속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타이어가 절반 이상 물에 잠기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거나 지하차도나 저지대 등은 진입하지 않아야 한다. 도로 표면 온도가 평소보다 크게 올라가는 폭염에선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접지력을 발휘할 여름용 타이어를 장착하고, 배터리는 수명을 늘리기 위한 실내 주차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감기약, 멀미약, 혈압약 등은 졸음을 유발하는 물질이 포함돼있어 운전 전 자제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18일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행을 앞둔 운전자들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안전 운행에 필요한 각종 주의사항과 사전 점검항목을 정리했다. ■미끄러운 빗길 대비 와이퍼, 등화장치 점검..20% 이상 감속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평균 강수일 수는 7월에만 15.8일, 8월에는 13.8일에 달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집계한 결과, 같은 기간 빗길 교통사고 건수는 각각 2025건, 1824건으로 다른 시기보다 많아 운전 시 주의가 요구된다. 빗길에선 차량이 미끄러지기 쉽고 제동거리가 1.8배 길어져 제한속도보다 20% 이상 감속하고 안전거리는 평소보다 2배 이상 유지하며, 급제동은 지양해야 한다. 타이어 역시 마모가 심하다면 교체할 필요가 있다. 시야가 제한되는 야간이나 가시거리가 100m 이하가 되는 폭우 시에는 최대 50%까지 감속할 필요가 있다. 타이어가 절반 이상 물에 잠기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지하차도나 저지대 등은 진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야 확보를 위한 사전 점검도 중요하다. 워셔액을 분사한 후 와이퍼로 유리가 깨끗하게 닦이는지 살펴보고, 전조등과 후미등을 비롯한 등화장치가 잘 점등 되는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6개월마다 에어컨 필터 교체, 배터리 위해 실내주차 폭우뿐 아니라 폭염에도 영향을 받는 타이어와 관련, 고온으로 인해 공기압이 상승할 경우 완충 능력이 떨어지고 연비가 나빠지므로 제조사에서 권장한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도로의 표면 온도가 평소보다 높아지는 만큼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접지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름용 타이어를 장착해야 한다. 마모가 심한 경우 새 타이어로 교체가 필수다. 에어컨은 필터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필터가 오염되면 냄새가 나고 호흡기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쾌적한 바람을 원한다면 6개월 또는 1만km 주행 후 교체하는 것을 권한다. 폭염시 차량 내부에 라이터나 부탄가스 등 폭발 위험이 있어 화기를 두지 않는 것도 꼭 지켜야 할 사항이다. 배터리는 수명을 늘리기 위해 실내 주차를 권장하며, 주차 시 블랙박스 절전 상태를 유지하고 주 1회 이상 시동을 걸어야 한다. 엔진이 과열되기 쉬워 엔진 주변에 이물질이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하고, 냉각수도 충분히 있는지 점검 해둬야 한다. ■감기약, 멀미약, 혈압약은 졸음운전 유발 여름철은 무더위, 열대야 등으로 인해 졸음운전 위험도 증가한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 상태와 유사하게 운전자의 집중력과 판단력이 떨어지고 반응 시간이 느려져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동안 발생한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총 5688건에 달했다. 100건당 사망자 수가 2.7명으로 전체 교통사고(1.4명) 대비 약 2배 수준에 달해, 사고가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진다. 졸음운전은 수면 부족은 물론 약물을 복용한 후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요인이 있다. 졸음을 유발하는 물질이 포함된 감기약, 멀미약, 혈압약 등이 운전을 방해할 수도 있어 의사와 상담하거나 식약처 산하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운전 능력에 대한 영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운전 중 주기적 환기, 껌을 씹거나 동승자와 교대로 운전, 잠이 올 경우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휴식 등이 권장된다. 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DSW), 차선유지 시스템(LKAS), 차간거리 유지 시스템(SCC) 등 차량에 탑재된 다양한 안전 옵션도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케이카 측은 당부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7-18 09:40:54[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가 8월 국내 시장 출시 예정인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이하 세닉 E-Tech)의 사전 예약을 27일부터 시작한다. 프랑스 북부 두에 공장에서 생산해 올해 국내 시장에 999대를 수입 판매 예정인 세닉 E-Tech는 르노 그룹의 전기차 전문 자회사 암페어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Medium)’을 기반으로 한다. 1855㎏부터 시작하는 비교적 가벼운 차체에 최고출력 160㎾(218ps), 최대토크 300Nm의 전기 모터가 장착돼 경쾌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동급 최고수준인 87㎾h 용량의 LG에너지솔루션의 고성능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때 최대 460㎞ 주행이 가능하다. 130㎾ 급속 충전으로 약 34분 만에 2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또 차체 바닥과 배터리 케이싱 사이에 감쇠력 강화 폼을 삽입해 주행 중 실내로 유입되는 외부 소음과 진동을 차단하는 ‘스마트 코쿤(Smart Cocoon)’ 기술을 적용, 보다 향상된 실내 정숙성을 선사한다. 만일의 화재 상황에서도 프랑스 소방당국과 함께 개발한 ‘파이어맨 액세스’를 통해 배터리에 물을 직접 분사할 수 있어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사고 발생 때 고전압 배터리 전기 공급을 차단하는 ‘파이로 스위치(Pyro Switch)’ 기술도 적용돼 배터리 화재 예방에도 보다 높은 안전성을 제공한다. 세닉 E-Tech는 평평한 바닥 설계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도 자랑한다. 특히 차량 2열은 동급 최대 수준인 278㎜의 무릎 공간과 884㎜의 머리 위 공간을 확보해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손색없는 실내 공간을 선사한다. 여기에 더해 럭셔리 브랜드 사양의 ‘솔라베이(Solarbay)® 파노라믹 선루프’를 탑재해 탑승자들의 선호에 따라 투명도를 제어할 수 있어 한 차원 높은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세닉 E-Tech 사전예약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과 홈페이지, 엔젤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가 이번 사전 예약에 앞서 지난 5월 26일부터 한달 동안 진행했던 세닉 E-Tech 웨이팅 프로그램에서도 약 4000명의 고객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닉 관심 등록 고객 중 54%가 3∙40대로 집계되는 등 젊은 고객층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27 10:25:09부산 제조업 매출 1위 기업인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2024년 유럽 올해의 차를 차지한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사진)'의 8월 국내 출시 전 '웨이팅 프로그램'의 하나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르노코리아는 세닉 출시에 앞서 오는 26일까지 '세닉 얼리체크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에서 얼리체크인 관심 고객으로 등록한 고객은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응모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르노 성수에서 개최하는 '밋 더 세닉(Meet the Scenic)' 초대권 2매를 증정한다. 오는 7월 4일 개최되는 '밋 더 세닉' 행사는 참석 고객에게 세닉을 국내에서 처음 만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르노코리아는 '찾아가는 시승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26일까지 관심 등록을 마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4명에게 공식 출고 전 세닉을 1박 2일 간 마음껏 시승할 수 있는 시승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세닉을 계약 및 구매한 고객 중 3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프랑스 파리 르노 플래그십 전시장에서 차량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딜리버리 프로그램' 참석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에게 제공되는 파리 딜리버리 프로그램은 총 3박 5일 일정으로, 세닉 파리 시승 투어와 파리의 프렌치 감성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르노코리아 공식 웹사이트 또는 르노코리아 엔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르노의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Medium)' 플랫폼을 기반으로 1855kg의 비교적 가벼운 차체에 최고 출력 160kW(218ps), 최대 토크 300Nm의 전기 모터를 결합해 경쾌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휴먼 퍼스트(Human First)' 철학을 반영한 안전기술도 적극 반영했다. 차량 배터리 케이스에 별도의 통로를 만들어 배터리에 물을 직접 분사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인 '파이어맨 액세스(Fireman Access)'를 적용했으며, 사고 발생 시 배터리 전기 공급을 차단하는 '파이로 스위치(Pyro Switch)'로 화재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 주행, 주차, 안전 전반에 걸쳐 총 30가지의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ADAS)을 탑재해 주행 안정성을 더했다.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평평한 바닥 설계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차량 2열은 동급 최대 수준인 278mm의 무릎 공간과 884mm의 머리 위 공간을 확보해 편안한 탑승 환경을 선사한다. 럭셔리 브랜드 사양의 '솔라베이(Solarbay)® 파노라믹 선루프'를 탑재해 탑승자들의 선호에 따라 투명도를 제어할 수 있어 한 차원 높은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202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2024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탁월한 상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09 19:19:25[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는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의 8월 국내 출시 전 '웨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르노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Medium)' 플랫폼을 기반으로 1855kg의 비교적 가벼운 차체에 최고 출력 160kW(218ps), 최대 토크 300Nm의 전기 모터를 결합해 경쾌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휴먼 퍼스트(Human First)' 철학을 반영한 안전기술을 적극 반영한 것도 특징이다. 차량 배터리 케이스에 별도의 통로를 만들어 배터리에 물을 직접 분사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인 '파이어맨 액세스'를 적용했으며, 사고 발생 시 배터리 전기 공급을 차단하는 '파이로 스위치'로 화재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주행·주차·안전 전반에 걸쳐 총 30가지의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ADAS)을 탑재해 주행 안정성을 더했다. 평평한 바닥 설계를 바탕으로 실내 공간도 넓혔다. 차량 2열은 동급 최대 수준인 278mm의 무릎 공간과 884mm의 머리 위 공간을 확보해 편안한 탑승 환경을 선사한다. 럭셔리 브랜드 사양의 '솔라베이 파노라믹 선루프'를 탑재해 탑승자들의 선호에 따라 투명도를 제어할 수도 있다. 높은 상품성으로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2024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기도 했다. 르노코리아는 세닉의 국내 출시에 앞서 오는 26일까지 '세닉 얼리체크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홈페이지에서 얼리체크인 관심 고객으로 등록한 고객은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응모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르노 성수에서 개최하는 ‘밋 더 세닉’ 초대권 2매를 증정한다. 오는 7월 4일 개최되는 밋 더 세닉 행사에 참석 고객에게는 세닉을 국내에서 처음 만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6-09 11:05:22[파이낸셜뉴스] 부산 제조업 매출 1위 기업인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2024년 유럽 올해의 차를 차지한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의 8월 국내 출시 전 ‘웨이팅 프로그램’의 하나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르노코리아는 세닉 출시에 앞서 오는 26일까지 ‘세닉 얼리체크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에서 얼리체크인 관심 고객으로 등록한 고객은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응모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르노 성수에서 개최하는 ‘밋 더 세닉(Meet the Scenic)’ 초대권 2매를 증정한다. 오는 7월 4일 개최되는 ‘밋 더 세닉’ 행사는 참석 고객에게 세닉을 국내에서 처음 만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르노코리아는 ‘찾아가는 시승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26일까지 관심 등록을 마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4명에게 공식 출고 전 세닉을 1박 2일 간 마음껏 시승할 수 있는 시승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세닉을 계약 및 구매한 고객 중 3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프랑스 파리 르노 플래그십 전시장에서 차량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딜리버리 프로그램’ 참석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에게 제공되는 파리 딜리버리 프로그램은 총 3박 5일 일정으로, 세닉 파리 시승 투어와 파리의 프렌치 감성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르노코리아 공식 웹사이트 또는 르노코리아 엔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르노의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Medium)’ 플랫폼을 기반으로 1855kg의 비교적 가벼운 차체에 최고 출력 160kW(218ps), 최대 토크 300Nm의 전기 모터를 결합해 경쾌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휴먼 퍼스트(Human First)’ 철학을 반영한 안전기술도 적극 반영했다. 차량 배터리 케이스에 별도의 통로를 만들어 배터리에 물을 직접 분사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인 ‘파이어맨 액세스(Fireman Access)’를 적용했으며, 사고 발생 시 배터리 전기 공급을 차단하는 ‘파이로 스위치(Pyro Switch)’로 화재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 주행, 주차, 안전 전반에 걸쳐 총 30가지의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ADAS)을 탑재해 주행 안정성을 더했다.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평평한 바닥 설계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차량 2열은 동급 최대 수준인 278mm의 무릎 공간과 884mm의 머리 위 공간을 확보해 편안한 탑승 환경을 선사한다. 럭셔리 브랜드 사양의 ‘솔라베이(Solarbay)® 파노라믹 선루프’를 탑재해 탑승자들의 선호에 따라 투명도를 제어할 수 있어 한 차원 높은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이처럼 다양한 첨단 기능과 편의 사양을 겸비한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202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2024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탁월한 상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09 09:06:10[파이낸셜뉴스] 쿠쿠가 무설치·무타공으로 좁은 공간에도 사용할 수 있는 '3인용 식기세척기 마시멜로 2.0'을 공개했다. 17일 쿠쿠에 따르면 1인 가구와 미니멀 라이프족을 겨냥한 3인용 식기세척기 마시멜로 2.0은 작은 크기에 자동급수 펌프를 내장해 별도 타공이나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 제품은 75도 이상 고온 살균으로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99% 제거해 일반 식기류부터 젖병, 유아용품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상·하단 듀얼 분사 노즐이 360도 회전하며 입체적인 물 분사를 진행, 식기를 사각지대 없이 세척한다. 세척을 마친 뒤 열풍 건조 기능이 식기에 남은 잔여 물기와 습기를 빠르게 건조, 자동 문 열림으로 내부 증기와 냄새를 배출한다. 다양한 세척 코스와 옵션도 있다. 식기 오염도에 따라 △표준 △강력 △급속 △불림 △저온 △통살균 △열탕살균 등 7개 세척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강력 건조 △살균추가 △잠금 △예약 등 4가지 옵션도 제공한다. 실내 2단 바스켓 구조는 한국형 식기에 최적화했다. 상단에는 커피잔, 밥그릇 등 작은 그릇을 배치하기에 좋다. 하단 바스켓은 큰 접시나 국그릇 등 넓은 직경의 그릇에 적합하다.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작동 시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일시 정지 버튼으로 식기 추가가 간편하다. 쿠쿠 관계자는 "이 제품은 좁은 공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세척 기능도 강화해 식기세척기 크기에 부담을 느끼는 3인 이하 가구에 적절한 대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3-17 10:54:23[파이낸셜뉴스] "많이 바뀐 것 같지는 않은데, 정말 예쁘게 개선됐다. 아이가 세 명인데 패밀리카로도 제격이다." 배우이자 혼다 오딧세이 앰버서더 신현준은 27일 혼다 '2025년형 뉴 오딧세이' 출시 행사에 깜짝 등장, "아이들과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안전성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 차는 아주 만족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빠가 운전석에서 버튼을 누르면 뒤에 앉은 아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능(케빈 토크), 뒷자리 모습을 앞좌석에서 볼 수 있는 기능(케빈 워치) 등 장점이 정말 많다"며 "친구들에게 추천했을 때도 모두 긍정적인 반응이었다"고 강조했다. 혼다 대표 패밀리키...300만대 팔린 인기 차종오딧세이는 '가족의 편의와 안전, 이동의 즐거움'을 콘셉트로 만든 혼다의 대표 패밀리카다. 지난 1994년 첫 출시 이후 북미 시장에서 약 300만대 가까이 판매된 인기 차종이기도 하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뉴 오딧세이의 특징을 △디자인 변경 △안전성 △편의성 등 3가지로 꼽았다. 이 사장은 "오딧세이는 프론트와 범퍼쪽에 기존 모델 대비 변화가 있다"며 "조금 더 각을 세운 모습이라 존재감이 드러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혼다가 말하는 안전은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여러분들이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시행하는 충돌 테스트에서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TSP 등급은 총 3개의 충돌 안전 항목 평가 중 전방 스몰 오버랩과 측면 충돌평가에서 촤고 등급인 '훌륭함'을 획득해야 한다. 편의성과 관련해서는 "중앙 실내에 들어 있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개선됐다"며 "스트리밍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 것도 특징"이라고 전했다. 그는 "시승을 해보면 다르다는 걸 느낄 것"이라며 "지난 모델보다 더 부드러워지고 섬세해졌다는 점이 포인트"라고 언급했다. 가죽 시트 2가지 색...판매 목표는 110% 수준뉴 오딧세이의 가죽 시트는 갈색과 검은색 등 두가지 색상으로 이뤄졌다. 리클라이닝, 전후좌우 이동, 탈착과 폴딩이 가능한 2열 매직 슬라이드 시트를 통해 승차 인원 및 이용 상황에 따라 다양한 시트 배치도 가능하다. 2열 상단에 위치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RES) 관련, 모니터는 동급 최대 크기인 12.8인치로 커졌다. 또 지난 모델과 달리 운전자 취향에 따른 스트리밍 디바이스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디바이스, 헤드폰을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다. 뉴 오딧세이 파워트레인은 3.5L 직분사 i-VTEC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284마력, 최대토크 36.2kg·m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정속 주행, 완만한 가속 등 큰 출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상황에서 3기통을 휴지하는 가변 실린더 제어 시스템이 적용됐고, 아이들 스톱 등을 통해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판매 목표는 전 모델 대비 110% 전후로 잡았다. 이 사장은 "정확한 판매 목표대수를 말할 수는 없지만, 혼다코리아 내부적으로는 통상 새 모델의 판매 목표를 전 모델 대비 10%로 늘려 잡는다"며 "이 모델의 경우도 비슷하게 이해하면 될 것 같다"고 했다. 2025년형 오딧세이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적용, 6290만원이다. 색은 검은색, 흰색, 메탈 3가지로 판매될 예정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2-27 11:52:01겨울철을 맞아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습기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중견가전 업체들이 △공기청정 복합식 △가열식 △초음파식 등 다양한 방식을 앞세워 관련 시장을 공략 중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를 앞세워 올 겨울 가습기 수요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실내 습도 조절과 함께 미세먼지 제거까지 가능한 복합 제품이다. 필요에 따라 언제든 가습과 공기청정 기능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물통과 수조부를 손쉽게 분리하고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해 위생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가습 물통은 제품 상단 손잡이를 들어 올리면 손쉽게 분리된다. 수조부는 제품 커버를 열고 앞으로 잡아당기면 분리가 되어 가습 필터와 내부를 손쉽게 세척할 수 있다. 아울러 △극세사망 프리필터 △에어매칭 필터 △탈취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등 4단계 필터 시스템을 탑재했다. 여기에 △일반청정 △청정가습 △멀티청정 등 3가지 방식으로 실내 공기를 제어할 수 있다. 토출구는 전면과 측면, 상부에 각각 배치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가습과 공기청정 기능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겨울철 환기가 어려운 실내 환경에서 공기질을 관리하는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쿠쿠전자는 가열식 '스팀 100 가습기'를 선보였다. 스팀 100 가습기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과 재질 등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세균 번식 걱정이 없도록 100도까지 가열해 고온 살균한 수증기를 분사한다. 이를 통해 실내 습도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하고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열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304 소재로 만든 3.8L 스테인리스 수조를 장착해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도록 한 번 터치만으로 내부를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는 자동 세척 모드를 적용했다. 내부에 불필요한 구조물이 없어 통으로 닦아낼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가습 성능에 안전과 위생까지 더한 스팀 100 가습기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일전자는 초음파 방식을 승부수로 띄웠다. 신일전자는 '초음파 가습기'를 출시한 뒤 판매에 착수했다. 신일 초음파 가습기는 초음파 진동으로 물을 미세한 입자로 분해해 빠르게 공기 중으로 방출한다. 이를 통해 즉각적인 가습 효과를 제공해 밤에도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4L 대용량 물통은 최대 1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내열 강화유리로 만들어 물 잔량 확인이 쉬워 위생 관리에 용이하다. 상부 급수 방식을 채택해 물을 쉽게 채울 수 있고, 360도 회전 분무구와 터치식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겨울철 건조한 실내 환경은 건강과 피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가습기 사용이 필수적"이라며 "성능과 편리성을 겸비한 신일 초음파 가습기는 쿠팡 프로모션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습기가 겨울철 필수가전으로 일상생활에 자리 잡았다"며 "이에 발맞춰 복합식과 가열식, 초음파식 등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2-12 18:50:46[파이낸셜뉴스] 겨울철을 맞아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습기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중견가전 업체들이 △공기청정 복합식 △가열식 △초음파식 등 다양한 방식을 앞세워 관련 시장을 공략 중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를 앞세워 올 겨울 가습기 수요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실내 습도 조절과 함께 미세먼지 제거까지 가능한 복합 제품이다. 필요에 따라 언제든 가습과 공기청정 기능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물통과 수조부를 손쉽게 분리하고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해 위생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가습 물통은 제품 상단 손잡이를 들어 올리면 손쉽게 분리된다. 수조부는 제품 커버를 열고 앞으로 잡아당기면 분리가 되어 가습 필터와 내부를 손쉽게 세척할 수 있다. 아울러 △극세사망 프리필터 △에어매칭 필터 △탈취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등 4단계 필터 시스템을 탑재했다. 여기에 △일반청정 △청정가습 △멀티청정 등 3가지 방식으로 실내 공기를 제어할 수 있다. 토출구는 전면과 측면, 상부에 각각 배치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가습과 공기청정 기능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겨울철 환기가 어려운 실내 환경에서 공기질을 관리하는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쿠쿠전자는 가열식 '스팀 100 가습기'를 선보였다. 스팀 100 가습기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과 재질 등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세균 번식 걱정이 없도록 100도까지 가열해 고온 살균한 수증기를 분사한다. 이를 통해 실내 습도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하고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열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304 소재로 만든 3.8L 스테인리스 수조를 장착해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도록 한 번 터치만으로 내부를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는 자동 세척 모드를 적용했다. 내부에 불필요한 구조물이 없어 통으로 닦아낼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가습 성능에 안전과 위생까지 더한 스팀 100 가습기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일전자는 초음파 방식을 승부수로 띄웠다. 신일전자는 '초음파 가습기'를 출시한 뒤 판매에 착수했다. 신일 초음파 가습기는 초음파 진동으로 물을 미세한 입자로 분해해 빠르게 공기 중으로 방출한다. 이를 통해 즉각적인 가습 효과를 제공해 밤에도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4L 대용량 물통은 최대 1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내열 강화유리로 만들어 물 잔량 확인이 쉬워 위생 관리에 용이하다. 상부 급수 방식을 채택해 물을 쉽게 채울 수 있고, 360도 회전 분무구와 터치식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겨울철 건조한 실내 환경은 건강과 피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가습기 사용이 필수적"이라며 "성능과 편리성을 겸비한 신일 초음파 가습기는 쿠팡 프로모션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습기가 겨울철 필수가전으로 일상생활에 자리 잡았다"며 "이에 발맞춰 복합식과 가열식, 초음파식 등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2-11 08:08:03[파이낸셜뉴스] 어린이들이 목욕할 때 사용하는 스프레이형 버블 클렌저(거품세제)가 분사제로 LPG(액화석유가스)를 사용해 폭발과 화재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한국소비자원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어린이용 버블 클렌저 40종을 조사한 결과 40종 모두 분사제로 LPG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LPG는 버블 클렌저 분사 시 세정제 성분의 거품과 함께 용기 밖으로 배출되며 욕실과 같은 밀폐된 장소에서는 공기보다 무거워 바닥 면에 축적된다. 소비자원과 가스안전공사는 밀폐된 장소에서 어린이용 버블 클렌저를 분사한 후 전기 스파크에 의한 화재·폭발 가능성을 재현한 시험을 진행했다. 시험 결과 LPG가 약 90g 충전된 제품은 10초 연속 분사 후, 약 40g 충전된 제품은 20초 연속 분사 후 각각 스파크를 발생시켰을 때 화염과 함께 폭발했다. 두 기관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용 버블 클렌저 제조·판매사업자에 LPG 등 가연성 가스를 대체하는 분사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가연성 가스가 함유된 제품은 불꽃을 향하거나 화기 부근에서 사용하지 말고, 밀폐된 실내에서 사용할 경우 반드시 환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럽연합(EU)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버블 클렌저 등 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에 가연성 가스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나, 현재 우리나라에선 주의사항 등을 표시하면 별도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 이에 관련 부처에 어린이 제품에 가연성 가스 사용을 금지하는 등 안전관리 방안 마련을 요청하기로 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1-29 09:3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