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주차공간이 단지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차량 보유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나 이를 수용할 충분한 주차공간은 여전히 부족해, 주차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단지에 대한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동차등록대수 현황’에 따르면, 2025년 5월 기준 국내 등록 자동차 수는 2,637만9,563대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약 24만 대, 2년 전보다 약 62만 대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 세대수는 2,423만8,510세대로, 세대당 1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맞벌이 부부, 세컨드카 이용 가정 증가 등으로 1가구 2차량 이상 보유 사례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차공간 확보 여부가 실거주지 선택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하는 ‘트리븐 삼척’은 세대당 2대 수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해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강원도 삼척시 교동 205-6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9층, 4개 동, 총 4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와 99㎡의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되며, 100% 실수요 선호 타입으로 설계됐다. 특히 ‘트리븐 삼척’은 세대당 약 2대의 주차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주차면을 광폭으로 설계해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전기차 충전기 역시 모든 지상 주차장에 설치돼 접근성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과충전 방지를 위한 완속 충전 방식도 적용됐다. 이와 함께 각 라인에 2대씩 설치된 엘리베이터는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이동 효율성을 높인다. 세대 구조는 전 세대 4Bay 맞통풍 구조와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환기, 프라이버시를 확보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봉황산, 교동공원, 삼척 시가지 및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팬트리, 드레스룸, 현관창고 등 다양한 수납공간과 최신 LDK 평면 설계가 적용되어 실내 공간 활용도 또한 강화됐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구성된다. 키즈스테이션, 어린이 물놀이터,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가족 중심의 여가공간은 물론, 스마트홈 기반의 IoT 시스템도 탑재돼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공용부에는 에너지 효율과 안전성을 고려한 승강기 인버터,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 주차 유도관제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트리븐 삼척’의 특별공급은 7월 28일, 1순위 청약은 7월 29일에 진행되며,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경과자 중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면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삼척시 및 강원특별자치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며, 전매제한·거주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이 없는 점도 특징이다. 견본주택은 삼척시 갈천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8월로 예정돼 있다.
2025-07-28 15:24:45최근 아파트 분양가가 오름세를 이어가며 주택 구입을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청약 문의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 수도권 아파트 ㎡당 분양가는 881만9000원으로 전년 동월(818만7000원)보다 7.7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은 9.97% 올라 1393만9000원을 기록했다. 이를 평당가(3.3㎡)로 환산하면 4607만9000원에 달한다. 분양가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건자재비, 인건비 등 공사비 인상이 꼽힌다.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에 따르면, 건설공사비지수는 지난 2020년 기준치 100에서 2022년 125.33, 2024년 130.12 등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5월 기준 131.01까지 올라섰다. 상황이 이렇자, 과거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단지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분양가 역전’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일례로 올해 초 서울 성북구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전용 84㎡ 45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진행 결과 무려 135.5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불과 두 달 전 최초 분양에서 계약 포기가 속출했던 점을 감안하면, 시장 분위기 변화가 체감되는 대목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1년 사이 전국 국평 분양가가 약 1억원 가까이 올랐다”며 “이 같은 상승 속도를 고려할 때, 무주택자는 내 집 마련 시기를 늦출수록 부담만 가중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일원에서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9·84㎡형 674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서 서울 경계까지 직선거리는 약 3km에 불과하다. 도보 거리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의정부경전철 회룡역을 이용하면 두 정거장만에 도봉산역 진입이 가능하다. 시청역, 강남구청역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는 4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이 가까워 차량을 통한 광역 접근성도 뛰어나다. 주변으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2034년 전 구간 개통 예정), 회룡IC(가칭, 2027년 개통 계획), 서울~양주 고속도로(2030년 개통 계획)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계약금을 통상 분양가의 10%를 책정하는 다른 단지들과는 달리, 5%로 낮춰 실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했으며, 나머지 2차 계약금은 30일 내 납부하면 된다. 계약금 완납 시 중도금 60%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2025-07-23 09:14:21[파이낸셜뉴스] 대출 규제 강화로 투자 수요가 위축되면서 부동산 시장 전반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도 3주째 둔화되는 등 시장은 관망세에 접어든 분위기다. 반면 분양시장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둔 상황에서 대단지 공급이 이어지며 풍성한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8곳, 총 5621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민간임대·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의정부시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674가구), 인천 서구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1056실) 등이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 해운대구 ‘르엘 리버파크 센텀’(2070가구), 충북 청주시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655가구) 등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22일 현대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총 1816가구 중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회룡역과 7호선 환승역(예정)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같은 날 롯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일원에 건립되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6층~지상 최고 67층, 6개동, 전용면적 84~244㎡ 총 2070가구 규모다.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적용되는 부산 첫 단지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5곳에서 예정돼 있다. 대표적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25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일원에 건립되는 ‘제기동역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32층, 2개동, 총 351가구 중 전용면적 44~59㎡ 8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이 인접하고, 이를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CBD(광화문, 시청, 종로 일대)까지 이동이 쉽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7-18 15:17:15청주 지역 분양시장이 원자재, 인건비, 금융비용 등 외부비용 상승의 영향을 받으며 전반적인 분양가 인상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에 들어서는 ‘청주 남주 대원칸타빌 더 시엘’이 2024년 기준 분양가를 유지한 채 공급에 나서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 단지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분양가와 유사한 수준에서 공급되면서도, 비규제 지역에 속해 전매제한과 실거주의무가 없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계약금 5%, 1차 500만 원 정액제, 입주 시까지 총 2,000만 원대의 계약금 구조로 초기 비용 부담이 낮아 접근성이 높다. ‘청주 남주 대원칸타빌 더 시엘’은 지하 4층~지상 38층 규모의 초고층 단지로, 총 532세대(전용면적 74㎡ A·B형 아파트 478세대, 오피스텔 62㎡ 54실)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에 강점을 갖췄으며, 단지 옆으로 약 500평 규모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무심천 조망이 가능해 수변 환경에 기반한 주거 여건도 확보됐다. 청주 시티뷰를 아우르는 조망 프리미엄 역시 기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단지는 도보권 내에 초·중·고교를 비롯해 대형마트, 병원, 관공서 등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차량 없이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구조다. 원도심의 기존 생활권에 신축 아파트가 결합된 형태로, 입지적 희소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해당 지역은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약 4,000세대 규모의 주거타운이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원도심 내 보기 드문 대규모 신흥 주거 클러스터 형성으로 인한 추가적인 주거 수요 유입도 예상된다. 특히 ‘원도심 경관지구’ 폐지로 고도 제한이 해제되면서 이번 단지는 남주·남문 일대 최초의 38층 초고층 주거시설로 상징성을 더했다. 교통 인프라 역시 강화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충청권 광역철도(CTX)는 정부대전청사, 조치원,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개통 시 청주 도심과 대전 간 이동 시간이 4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청주도심역 신설 또한 예정돼 있으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의 연계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서울 접근성 확대도 기대된다. 여기에 청주 1~3순환로를 통한 시내 전역 25분 생활권 역시 현실화되고 있다. 산업 기반 측면에서는 청주일반산업단지, 오창테크노폴리스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어 청년층과 30·40대 직장인 수요의 유입 가능성도 높다.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대형 시민공간 조성도 진행 중이다. 청주시가 추진 중인 ‘센트럴파크’는 중앙공원 부지를 활용한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공연장과 산책로 등이 조성되며 힐링 공간으로서의 가치도 기대된다. 이처럼 분양가 경쟁력, 초고층 설계, 수변 조망, 개발 호재, 생활 인프라 등을 갖춘 ‘청주 남주 대원칸타빌 더 시엘’은 실수요는 물론 투자 목적의 주거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드문 사례로, 청주 원도심의 미래 주거가치를 선점하려는 움직임 속에 빠르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단지는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방문 상담을 통해 자세한 분양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7-14 16:09:38[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14일 이재명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6억원 제한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졌다며 실수요자를 위한 금융지원과 주택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재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응 태스크포스(TF) 첫 회의에서 “시장을 바로잡기 위해 실수요자들을 위한 금융지원과 양질의 주택 공급 확대가 병행돼야 한다”며 “공급을 외면하는 규제가 능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의 대출규제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요 실수요층 대출 한도도 줄어들고,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도 금지되면서 전세 매물이 월세로 전환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것은 물론 전세도 구하기 쉽지 않아진 것이다. 반면 규제를 받지 않는 외국인들은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비교우위를 차지하게 됐다. 이에 김 의장은 “수요 억제 명분으로 실수요자인 청년, 신혼부부, 서민층을 겨냥했고 전세도 급속히 월세화되면서 주거 불안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면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의 부동산 현금 쇼핑에 대해선 관대한 정책으로, 한마디로 역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 내 집 마련을 위한 희망을 짓밟고 있는 이재명 정부의 반서민적, 반시장적 부동산 정책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자국민은 대출 규제로 내집마련 포기하게 만들고, 외국인은 현금매수로 자산 축적하게 만드는 상황이 작금의 현실”이라며 “단순 대출규제가 아닌 실수요자를 고려한 합리적 금융지원과 함께 양질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TF 단장을 맡은 권영진 의원은 “강력한 대출규제로 부동산 시장을 잠깐 진정시킬 수 있을지 몰라도 근본적 대책이 없으면 언제든 (집값이 급등했던) 문재인 정부 시즌2가 재현될 수밖에 없다”며 “시장의 신뢰를 담보할 획기적인 공급대책과 투기적 수요 억제책으로 시장질서를 회복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지방 미분양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구조조정과 함께 실수요 기반 주택 경기 활성화 대책이 시급하다”며 “한시적으로라도 파격적 세제지원과 금융정책을 추진하고, 지방거점도시들을 중심으로 인프라 개발을 추진해 수도권 집중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국인 대비 자국민 역차별 논란에 대해선 “TF는 정책위와 협의해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을 사전허가제로 전환하거나 상호주의 원칙을 법률에 명시해 매입 요건을 강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입법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자국 내 부동산 매입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중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입에 대해 상응하는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TF는 내달 초까지 세 차례 토론회에서 외국인 매입 규제와 지역 불균형 해법을 논의하고 정책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금융과 주택공급, 세제지원 등을 위한 구체적인 입법은 국회 정무위원회와 국토교통위, 기획재정위 차원에서 성안한다는 방침이다. uknow@fnnews.com 김윤호 이해람 기자
2025-07-14 15:20:00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 방침이 실수요자의 주거지 선택을 바꾸고 있다. 특히 수도권 내 ‘서울 옆세권’으로 불리는 의정부, 과천 등 외곽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7월 중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는 지난 6월 27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통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최대 6억원으로 제한했다. 차주 소득이나 주택 가격과 관계없이 일괄 적용되는 이번 조치는 사실상 전례 없는 수준의 초강력 대출 규제로, 실거주 외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이러한 대출 규제 여파로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진 실수요자들은 중저가 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서울 내에서는 노원·도봉·강북 등 이른바 ‘노도강’ 지역의 매매가격지수가 반등 조짐을 보이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 접근성과 가격, 향후 개발 기대를 두루 갖춘 경기 북부권역으로의 이동 가능성도 높아지는 양상이다.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전용 84㎡ 기준 16억원에 육박하는 현실 속에서, 의정부는 서울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대체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서울과 직선거리 약 3km, 지하철 1호선·경전철 회룡역 도보권, GTX-C(예정) 인접, 풍부한 생활·교육·자연 인프라 등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룡역에서 서울 도봉산역까지는 두 정거장 거리이며, 강남·시청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는 40분대로 연결된다. 더불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와 인접해 자차 이동도 편리하다. 향후 GTX-C노선 개통,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회룡IC 신설, 서울~양주 고속도로 등 교통호재가 연달아 예정돼 있어 광역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환경 또한 강점이다. 단지 인근에는 호원초·중, 회룡초·중·고, 서울 노원 학원가까지 위치해 있으며, 국공립 어린이집과 영어교육 전문기관 아발론교육과의 MOU 체결로 입주민 대상 교육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상업시설과 의정부 예술의전당, 도서관, 도봉산·수락산·북한산 등 자연 인프라도 갖춰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실수요자의 구매력과 거주 선호가 한층 정교해지고 있는 가운데,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가격, 교통, 교육, 자연,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복합 주거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마련되며,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2025-07-11 13:38:11지방 아파트 시장에서 공급 공백이 본격화되며, 기분양 단지들이 새로운 관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신규 분양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입지나 상품성이 검증된 단지들이 희소성과 미래가치를 기반으로 재조명받는 분위기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지방 아파트 분양 물량은 5만4,747가구로 집계되며, 지난해 대비 약 27.9% 줄어들었다. 인허가, 착공, 준공 등 공급 관련 지표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토교통부 자료 기준으로 올해 지방의 인허가 물량은 14.6%, 착공 물량은 16.5%, 입주 물량은 무려 3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은 입주 물량이 22.4% 증가하며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지방의 공급 축소가 가속화되자 수요자들은 상대적으로 입주 시점이 명확하고 상품성이 검증된 기분양 단지로 시선을 옮기고 있다. 특히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 상승 여력이 있는 단지나 생활 인프라가 구체화된 곳일수록 선호도가 높다. 이 가운데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경남 창원에서 선보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총 2,63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 54~102㎡ 2,041가구가 일반 분양 중이다. 현재는 청약통장 없이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선착순 계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등 실수요자 중심의 자금 유입 조건을 갖췄다. 재당첨 및 전매 제한, 실거주의무가 없다는 점도 주목된다. 정부는 창원과 김해 일대 4개 그린벨트 해제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10조 원대 경제 효과와 2만 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이 예고됐다. 이러한 지역 성장 모멘텀은 단지의 실거주뿐 아니라 중장기적 프리미엄 형성 가능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상품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4Bay 맞통풍 구조와 함께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실용적인 설계가 적용됐으며,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 및 종로엠스쿨 제휴를 통한 교육 콘텐츠 제공 등 차별화된 생활 인프라로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식 서비스 운영 등 실생활 편의성 또한 강화됐다. 공급이 제한된 시점에 선착순 계약이 가능한 대규모 단지로서,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받으며 창원 분양시장의 새로운 기준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2025-07-09 10:55:39정부의 고강도 가계부채 관리 대책이 시행되면서 수도권 주택시장이 급격한 위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분양가 상한선 이하의 신규 분양 단지들이 부각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7월부터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규제를 전면 시행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주택담보대출에 최소 1.5%의 가산금리가 적용되며, 연간 상환 부담이 커져 사실상 대출 한도가 크게 줄어들었다. 이와 더불어 6.27 가계부채 대책이 발표돼 규제지역 주담대 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됐다. 수도권 다주택자의 주담대는 전면 봉쇄됐고,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은 채 추가 매수를 하는 경우에도 대출이 불가능하다. 또한 기존 2년이었던 처분 기한은 6개월로 대폭 단축됐으며, 갭투자 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전세 대출을 이용한 매수도 제한됐다. 이 같은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매매시장뿐 아니라 전세시장까지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입주 물량 급감과 더불어 갭투자 규제 강화로 전세 매물 공급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실거주 의무가 부과된 송파구와 용산구의 최근 3개월간 매물은 20~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출 규제를 피하고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신규 분양 단지로 수요가 집중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분양가 6억원 이하 단지들은 주담대 한도 제한에서 자유로워 실수요자의 ‘대출 프리패스’ 단지로 주목받는다. 경기 부천시에서는 일신건영이 공급하는 ‘원종 휴먼빌 클라츠’가 대표적인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해당 단지는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는 물론, 6.27 대책의 주담대 한도 제한에서도 모두 비껴간 ‘무풍지대’ 아파트다. 착한 분양가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한층 덜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대출 규제 강화는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들에게만 대출을 허용하겠다는 정부 방침의 신호”라며 “이미 모집공고를 마친 분양 단지는 자금 조달 계획이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실수요자 유입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수도권에서 드문 5억원대 착한 분양가에 공급돼 초기 자금 부담이 낮다는 점에서 풍선효과 수혜 단지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전세 시장의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아 직접 거주하려는 수요도 가세하는 모습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총 4개 동, 전용면적 46~59㎡ 규모로 255가구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부천영상문화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6년으로 예정돼 있다.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수요자는 규제 시행 시점을 꼼꼼히 따져 이미 모집공고가 완료된 단지를 중심으로 내 집 마련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25-07-07 10:33:05정부가 역대급 수준의 초강도 대출규제를 발표하면서 수도권 주택 수요자들 시장 변화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등 정부는 지난달 가계부채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6억 초과 주택담보대출 금지, 주담대 만기 30년 제한, 다주택자 주담대 금지, 갭투자 차단, 주담대 사용 시 6개월 전입 의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은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1일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가 본격 도입되면서 대출 한도도 크게 줄었다. 가산금리가 기존 1.2%에서 1.5%로 상향되며 대출 가능 금액이 축소되고, 일부 실수요자까지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여기에 수도권 분양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5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879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 이상 상승했다. 전용 84㎡ 기준으로 약 1억원의 분양가 부담이 늘어난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신영화양지구개발피에프브이가 경기도 평택 화양지구에 공급하는 ‘신영지웰 평택화양’이 실수요자들의 대안으로 주목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에 총 999가구가 조성되며,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공급된다. 무주택자와 실수요자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며, 계약 축하금 500만원도 제공해 실질적인 자금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또한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며, 분양가는 국민평형 기준 4억원대 중반으로 책정돼 합리성을 더했다. 평택 화양지구는 대지면적 약 279만㎡ 규모의 민간주도 복합 신도시로, 2만여 가구 및 인구 5만여 명 수용이 계획됐다. 초·중·고교와 종합병원, 공공청사 등 기반시설이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도보 1분 거리에 중심상업지역이 위치하고, 인접 학군과 상업·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38번 국도와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한 광역 교통망에 더해, 최근 서해선 복선전철과 평택선 안중역이 개통돼 교통 편의성도 강화됐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 규제와 금리 부담으로 실수요자의 선택지가 좁아진 상황에서, 초기 자금 부담이 낮고 교통·생활 인프라가 완비된 단지를 찾는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안중읍 송담리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2025-07-03 08:54:11수원 이목지구에 들어서는 ‘디에트르 더 리체 Ⅱ’가 6월 18일 임의공급 청약 공고를 통해 잔여세대 공급에 돌입했다.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 가능한 임의공급 방식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임의공급은 일반 청약 이후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청약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84㎡A·B·C, 115㎡, 116㎡, 139㎡, 141㎡ 등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 이번 단지는 4Bay 판상형 구조와 남향 위주 배치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으며, 수납 특화 설계를 더해 실용성을 강화했다. 단지 내에는 실내 수영장, 유아풀,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세대당 2.1대의 주차 공간도 확보됐다. 교육 여건 역시 강점이다. 이목지구 일대에 유치원,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대형 학원가 등 교육 인프라가 신설될 예정이며, 1만 세대 이상 대규모 배후수요가 밀집해 신흥 학군지로 주목받고 있다. 실수요자 부담을 낮춘 계약 조건도 주목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총 계약금 5%로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으며,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특히 계약 이후 분양가 인하나 옵션 추가 제공 시 기존 계약자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적용하는 '계약안심 보장제'를 시행해 선호도 높은 세대 확보에 유리하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키우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새 대출 규제 시행 시 대출 한도가 줄어들 전망인 가운데, 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 기존 분양 단지에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 ‘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리체 Ⅱ’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2025-06-18 15:5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