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김원준 기자】코레일은 10일부터 수도권전철 이용안내 스마트폰 앱인 '코레일전철톡'에서 실시간 열차운행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코레일전철톡 초기 화면 노선도에서 원하는 수도권전철 및 지하철역을 선택하면 현재 도착 예정인 열차의 실시간 운행정보가 제공된다. 각 역의 열차 운행정보는 기본적으로 열차시간표 기준으로 제공되고, '실시간정보 확인' 버튼을 누르면 실시간 운행정보로 전환돼 서비스 되는 방식이다. 또한 노선별 전체 열차의 운행 현황을 확인하려면 새로 추가된 '실시간 정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코레일전철톡은 철도 운영기관이 직접 서비스하는 앱인 만큼 정확하고 차별화된 정보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올해 새롭게 iOS버전 출시 등 이용객의 만족도를 주기적으로 분석해 서비스를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2015-01-09 14:30:44코레일 전철톡 애플리케이션 화면. 역별 실시간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은 10일부터 수도권 전철 이용안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코레일 전철톡'의 실시간 열차운행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코레일 전철톡' 초기 화면인 노선도에서 원하는 수도권 전철 또는 지하철역을 선택하면 현재 도착 예정인 열차의 실시간 운행정보가 제공된다. 기본적으로 각역의 열차 운행정보는 열차시간표를 기준으로 제공되고 '실시간 정보 확인' 버튼을 누르면 실시간 운행정보로 전환돼 서비스된다. 또 새롭게 추가된 실시간 정보 메뉴에서는 노선별 전체 열차의 운행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코레일전철톡은 철도 운영기관이 직접 서비스하는 애플리케이션인 만큼 정확하고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iOS버전 출시 등 이용객의 만족도를 주기적으로 분석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2015-01-09 13:36:38【대전=김원준기자】 코레일은 열차운행 중 천재지변,운행장애ㆍ지연ㆍ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이용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황정보를 안내할 수 있는 ‘원격다중안내 시스템’을 2일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원격다중안내 시스템은 열차운행 중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여객업무를 총괄하는 상황반에서 현장정보를 영상ㆍ음성ㆍ텍스트 등으로 전국의 업무관련 담당자에게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코레일은 돌발상황 발생 때 원격다중안내 시스템을 활용, 역과 열차 내 영상장치에 열차운행정보를 직접 전송하고,안내방송도하게 된다. 김복환 여객본부장은 “원격다중 안내시스템을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운행정보를 현장에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열차운행 중 돌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철도 이용객이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
2011-09-01 11:38:50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개통 40주년을 맞아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기존의 단순 접수·처리 중심 민원 대응에서 벗어나 현장 확인과 맞춤형 조치를 중심으로 한 능동적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먼저 냉난방, 운행 지연, 응급상황 대응 등의 상황에서 시민 눈높이에 맞춰 조치하고 있다. 열차 내 냉난방 불편 해소를 위해 1·2호선 2호차에 '약냉방칸'을 운영하고, 자동 온도 감지장치와 수동 조절 기능을 병행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책을 도입했다. 승객이 콜센터에 객차 번호를 전달하면 해당 정보가 기관사에게 실시간으로 공유돼 즉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열차 내 환자 발생 시 관제사, 기관사, 역무원이 실시간 공조 체계를 통해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전 역사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민들의 '칭찬 민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지적장애가 있는 한 승객이 역사 내에서 실수로 용변을 보자 역무원이 끝까지 정성껏 돕고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해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또 외국인 승객에게 택시를 잡아주고 목적지를 안내한 직원의 친절에 감동한 승객이 역무안전실을 다시 찾아와 직접 바이올린 연주로 감사 인사를 전한 사연도 있었다.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안부 전화 드리자'는 기관사의 방송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화제가 됐다. 또 지난 3월 문현역의 한 직원은 승강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을 침착하게 인지하고 신속히 대응했으며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상황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이 직원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수기 공모전에 참여해 받은 상금 전액을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공사는 시민 체감형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24시간 연중무휴 콜센터를 운영해 전화, 문자, 카카오톡 챗봇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있다. 공사는 시민으로부터 받은 감사의 마음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칭찬 민원이 접수된 직원에게 사장 명의의 감사 서한과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긍정 사례는 조직 내부에 공유돼 전 임직원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90.5점)'을 기록했으며,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는 도시철도 부문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공사 이병진 사장은 "지난 40년간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철도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27 18:40:18[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개통 40주년을 맞아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기존의 단순 접수·처리 중심 민원 대응에서 벗어나 현장 확인과 맞춤형 조치를 중심으로 한 능동적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먼저 냉난방, 운행 지연, 응급상황 대응 등의 상황에서 시민 눈높이에 맞춰 조치하고 있다. 열차 내 냉난방 불편 해소를 위해 1·2호선 2호차에 ‘약냉방칸’을 운영하고, 자동 온도 감지장치와 수동 조절 기능을 병행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책을 도입했다. 승객이 콜센터에 객차 번호를 전달하면 해당 정보가 기관사에게 실시간으로 공유돼 즉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열차 내 환자 발생 시 관제사, 기관사, 역무원이 실시간 공조 체계를 통해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전 역사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민들의 '칭찬 민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지적장애가 있는 한 승객이 역사 내에서 실수로 용변을 보자 역무원이 끝까지 정성껏 돕고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해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또 외국인 승객에게 택시를 잡아주고 목적지를 안내한 직원의 친절에 감동한 승객이 역무안전실을 다시 찾아와 직접 바이올린 연주로 감사 인사를 전한 사연도 있었다.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안부 전화 드리자’는 기관사의 방송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화제가 됐다. 또 지난 3월 문현역의 한 직원은 승강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을 침착하게 인지하고 신속히 대응했으며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상황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이 직원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수기 공모전에 참여해 받은 상금 전액을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공사는 시민 체감형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24시간 연중무휴 콜센터를 운영해 전화, 문자, 카카오톡 챗봇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있다. 공사는 시민으로부터 받은 감사의 마음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칭찬 민원이 접수된 직원에게 사장 명의의 감사 서한과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긍정 사례는 조직 내부에 공유돼 전 임직원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90.5점)’을 기록했으며,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는 도시철도 부문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공사 이병진 사장은 “지난 40년간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철도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27 10:30:26부산교통공사는 기존 카카오맵에서만 확인 가능하던 부산도시철도의 실시간 열차 정보를 네이버 지도, 카카오지하철, 카카오버스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열차 증편·지연·운행 시간 연장 등의 이례적인 운행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기존에도 카카오모빌리티와 네이버 앱을 통해 도착 시간, 하차 알람 등 기본 정보가 제공됐지만, 이는 열차 시각표 기반의 정시 운행 정보로 지연 등 이례상황에는 실시간 반영이 어려웠다는 한계가 있었다. 공사는 이번 개선을 통해 실제 열차 위치 기반의 운행 현황과 다음 열차 도착 시간 등 실시간 데이터 제공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이동 계획 수립과 도시철도 이용 편의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례적인 운행 상황 발생 시 열차 증편·지연· 시간 연장 등의 정보도 카카오 및 네이버 앱에 실시간 반영됨에 따라 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체감 서비스 만족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앞서 2018년 카카오와 '부산도시철도 이용편의 증진 및 정책홍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간 정보 제공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카카오맵을 통해 열차 도착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네이버와의 협약을 확대 체결하면서, 실시간 열차 정보 공유 플랫폼을 다변화하게 됐다. 공사 이병진 사장은 "국내 주요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부산도시철도의 정확한 열차 도착 정보와 실시간 운행 현황이 제공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2025-05-08 19:29:19[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는 기존 카카오맵에서만 확인 가능하던 부산도시철도의 실시간 열차 정보를 네이버 지도, 카카오지하철, 카카오버스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열차 증편·지연·운행 시간 연장 등의 이례적인 운행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기존에도 카카오모빌리티와 네이버 앱을 통해 도착 시간, 하차 알람 등 기본 정보가 제공됐지만, 이는 열차 시각표 기반의 정시 운행 정보로 지연 등 이례상황에는 실시간 반영이 어려웠다는 한계가 있었다. 공사는 이번 개선을 통해 실제 열차 위치 기반의 운행 현황과 다음 열차 도착 시간 등 실시간 데이터 제공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이동 계획 수립과 도시철도 이용 편의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례적인 운행 상황 발생 시 열차 증편·지연· 시간 연장 등의 정보도 카카오 및 네이버 앱에 실시간 반영됨에 따라 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체감 서비스 만족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앞서 2018년 카카오와 ‘부산도시철도 이용편의 증진 및 정책홍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간 정보 제공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카카오맵을 통해 열차 도착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네이버와의 협약을 확대 체결하면서, 실시간 열차 정보 공유 플랫폼을 다변화하게 됐다. 공사 이병진 사장은 “국내 주요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부산도시철도의 정확한 열차 도착 정보와 실시간 운행 현황이 제공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08 09:23:39[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7일부터 네이버 지도에서 부산도시철도 1~4호선의 실시간 도착 정보와 열차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하철에 한해 제공되었던 실시간 지하철 정보 서비스가 부산 지역으로 확대된 것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열차가 시간표와 다르게 운행되는 경우에도 네이버 지도를 통해 부산도시철도의 실시간 열차 위치와 다음 열차 도착 시간 등 운행 현황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열차 증편, 지연, 운행 시간 연장 등과 같은 이례적인 상황도 실시간으로 안내돼,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이동 계획 수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실시간 지하철 정보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도 제공되어, 부산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의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 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 지도는 2022년부터 수도권 지하철의 실시간 도착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실시간 열차 위치 정보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 선보인 대중교통 길안내 기능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를 기반으로 버스·지하철 승하차 정보를 제공하며, 탑승할 버스 노선이나 환승할 지하철 방향 등 이동 중 필요한 정보를 알림과 음성으로 안내한다. 네이버 지도 이은실 리더는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는 지도 서비스 사용자의 시간을 절약하고 이동 과정에서 겪는 불편함을 줄이는 핵심 기능”라며 “앞으로도 네이버 지도는 더 많은 지역과 다양한 교통수단의 편의 기능을 확대해 사용자들의 일상을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5-08 08:29:17[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30일 대전 본사에서 국가연구개발(R&D) 과제로 개발한 차세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3)의 성능 검증 완료에 따라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정의경 철도안전정책관을 비롯한 60여명의 철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단은 △이동폐색 열차제어 기술 개발 △열차 자동 운전 기술 개발 △국내 성능 검증 기반 조성 등 KTCS-3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KTCS-3는 기존 열차 위치 검지 방식인 궤도회로 대신 차량 자체의 지상장치를 통해 열차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 전송한다. 이를 통해 신호기 등 지상 설비를 대폭 축소할 수 있어 건설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공단은 2018년 KTCS-3 핵심기술 연구에 착수했으며, 2020년까지 차상장치 등의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2021년부터는 유럽 공인 시험 기관 및 국내 철도 종합 시험 선로를 통한 실차 운행 시험을 거쳐 올해 3월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은 "앞으로 철도 신호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지속해 K-철도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4-30 16:47:32[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폐쇄회로(CC)TV를 통해 탄핵 선고 이후 집회 인파가 모이고 있는 시내 곳곳의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주말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예의 주시해 달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빈틈없이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울시는 대통령 탄핵 관련 집회에 대비해 주요 인파 밀집지역에 △현장대응요원 일 최대 2400명 투입 △안국역 폐쇄(4일 오후 2시 현재) 및 무정차 △안국·여의도 등 현장진료소 4개 운영 △소방차량·대원 700여 명 집중 배치 등 대책을 가동했다. 5일까지 자치구,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 일 최대 2400여 명(시·자치구·소방재난본부·교통공사 등)의 현장대응 인력을 안국역·광화문역·시청역·한강진역·여의도역 등 주요 지하철역과 인파 밀집지역에 투입해 시민 안전을 집중관리한다. 상황실과 연결된 교통·방범용 CCTV를 활용해 주요 집회 장소에 대한 인파 밀집도를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에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협력체계를 가동해 사고를 예방한다. 재난안전현장상황실(재난버스)도 현장에 배치해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대응 태세를 높인다. 또 여의도 지역 혼잡을 막기 위해 영등포구청과 협의해 ‘여의도 봄꽃축제’를 기존 4일에서 8일로 시작일을 순연했다. 지하철은 실시간 혼잡도에 따라 탄력 운행한다. 무정차 통과와 출입구 폐쇄 등 신속한 상황 판단을 위해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상황을 관리한다. 현장 상황 및 필요에 따라 무정차 통과, 임시열차 편성·전동차 추가 투입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4일까지 안국·세종사거리·광화문·여의대로·한남대로 주변 따릉이 대여소 71개소의 이용을 전면 중단한다. 한편 지하철 무정차, 버스 우회 경로, 통제 구간 등 교통 정보는 ‘토피스’ 홈페이지나 120다산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5-04-04 15:4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