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행정공제회는 8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2024년 은퇴설계교육’을 퇴직예정공직자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퇴직 예정 회원을 위한 홍보 및 복지서비스 차원이다. 은퇴전략, 자산관리, 건강관리 분야의 전문가 강의는 물론 경제적으로 안정된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에 대한 강의도 이뤄졌다. 1:1 상담 부스를 운영해 회원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회원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통해 은퇴 이후에도 특별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분할지급 퇴직급여 및 한아름목돈예탁 등의 공제상품에 대해 1:1 상담을 제공했다. 김장회 행정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은퇴설계교육을 활용하여 회원님께 100세시대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회원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회원들의 풍요로운 인생 동반자로 행정공제회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12 14:14:18[파이낸셜뉴스] HJ중공업이 오는 2026년 10월 강원도 강릉시에서 개최되는 제32회 ITS 세계총회의 대회의장 건립공사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 8일 HJ중공업에 따르면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대회의장 건립공사의 총 낙찰금액은 926억6950만원이며 HJ중공업 지분은 69.918%(약 647억9266만원)다. 최근 매출액(약 21조620억7273만원) 대비 3.0% 금액이다.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세계총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능형교통체계 전시회이자 학술대회다.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매년 아시아, 미주, 유럽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지난 2022년 강릉이 2026 ITS 세계총회 유치를 성공하면서 제5회 서울, 제17회 부산 개최에 이어 3번째 개최국 선정이라는 성과를 냈다. 아·태지역 11개국 중 일본과 함께 3번 개최하며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는 평가다.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는 오는 2026년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90개 국가의 전문가와 기업인, 일반 관람객 등 2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HJ중공업 관계자는 "내년 3월 본계약을 체결한다"며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학술대회인만큼, 설계와 시공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게 준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0-08 10:20:01【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는 지난 8월 30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서해선 운정 연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은 지난 1월 1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추진계획을 확정받은 사업으로, 현재 일산역까지 연장 운행 중인 서해선 전동열차를 운정역까지 5.3km 연장하는 사업이다. 위수탁 협약에 따라 사업의 시행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수탁 받아 추진하고, 향후 운영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수행하게 된다. 2026년 서해선 개통을 목표로 올 하반기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5년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서해선이 개통되면 경기 서남북권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대부분의 수도권 전철(14개 노선)로 환승이 가능해져 파주시민에게 향상된 광역교통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시장은 "서해선은 경기 서남부권으로의 이동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노선으로, 올해 말 개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함께 파주시 철도 교통 혁명에 큰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02 13:08:08[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경기 파주운정3지구 운정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상부공간에 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 연말 개통 예정인 운정역 GTX 상부공간을 지역 랜드마크가 될 특색있는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2022년 9월 시작된 동탄 경부직선화 상부공원 사업에 이어 두번째 추진되는 도심 복합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40억원이다. 전체 면적은 광화문광장의 1.5배인 2만7861㎡에 달한다. 오는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특성을 고려해 공원 중앙에 넓은 규모의 광장을 배치한다. 지역 상징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랜드마크 시설물도 설치된다. 누구나 편히 도심 속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5m 이상의 대형 수목과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꽃나무도 식재한다. 오는 7월 중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5-07 09:04:0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강동관광단지와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에 추진 중인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울산시는 이달 중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해 실시설계 및 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클럽하우스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4개 분야 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은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해 산지형 파크골프장으로 조성된다. 용역사업자 선정 후 4월~12월 분야별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1월에 착공해 오는 2026년 4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조성 부지는 울산안전체험관과 롯데리조트 부지와 인접한 지역의 시유지로 9만 4765㎡ 면적이며 6홀의 파크골프장과 연습장, 클럽하우스,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 파크골프장은 정원 속의 파크골프장으로 만들어진다. 이곳도 오는 9월까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와 낙동강유역환경청 협의 후 올해 10월에 착공,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은 지난 1984년~1994년 울산시의 생활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됐던 곳이다. 면적은 22만 6653㎡에 달한다. 이곳에는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연습장, 클럽하우스,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3-25 13:06:40[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민간투자사업 구간(인천대 입구~용산)을 대상으로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설계단계 철도안전진단은 정거장 1개소를 포함한 1㎞이상 철도를 건설할 경우 열차운행, 철도시설이용, 타 교통과 연계 시 발생하는 위험 요인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TS는 GTX-B노선 민간투자사업 전체 구간에 대한 현장 조사를 통해 정거장, 환기구 등 설치 위치와 주변 여건 등 설계 고려 사항도 점검한다. 특히 대심도 터널 설치에 따른 피난·방재시설의 적정성과 에스컬레이터 사고 예방, 화장실 성범죄 예방, 교통약자 이동동선 등을 중점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철도 건설 시 발생될 수 있는 사고 취약 요인을 사전에 도출하고 철도 운영과 유지 관리에 필요한 철도시설 개선 사항도 함께 들여다 본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설계단계 사전 위험요인 도출을 통해 철도시설 개선과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3-20 07:52:38[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본선구간 3개 공구 모두 실시설계에 착수함에 따라 내년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기도는 지난 8일 조달청이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3공구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결과를 통보함에 따라 앞서 선정된 1·2공구와 함께 본선 구간 전 공구가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옥정~포천 건설사업은 경기도가 시행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 중 유일하게 모든 공구의 설계시공 일괄입찰(Turn-key)이 성립돼, 일반 경쟁입찰에 비해 사업 기간이 9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거쳐 하반기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에 착수할 예정으로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9년 완공할 수 있게 된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연장선인 도봉산~포천의 2단계 사업으로,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을 잇는 총 17.1km 구간에 정거장 4개소(양주 1, 포천 3), 차량기지 1개소를 설치한다. 총 사업비는 1조 4874억원이며, 이중 일괄입찰로 발주하는 1~3공구의 추정 공사비는 1조 870억원이다. 고붕로 철도건설과장은 "1조5000억원에 달하는 대형공사의 특성상 공구의 분할은 불가피한데, 드물게 3개 공구 모두 유찰 없이 턴키입찰이 성립돼 사업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지역주민의 숙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철도 인프라가 전무한 포천시에 최초로 건설되는 옥정포천선이 개통되면 지역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만성적인 정체를 겪고 있는 국도 43호선의 혼잡을 줄이는 등 경기북부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향후 경원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과 연계하면 그 효과가 획기적으로 커질 전망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2-12 13:40:47[파이낸셜뉴스] ABL생명이 지난 2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한빛맹아원에서 ABL생명 아너스클럽, 보험설계사(FC·Financial Consultant)실 임직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ABL생명은 매년 회사의 핵심 목표와 가치를 달성한 최우수 FC를 선정해 ‘아너스클럽 멤버스(Honors Club Members)’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FC실은 전통 설계사 조직을 운영ㆍ관리하는 ABL생명의 주력 영업채널이다. 이 날 ABL생명 아너스클럽에 소속된 FC와 FC실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보육원 아이들이 겨울 동안 먹을 수 있는 김장김치 400kg를 직접 담가 한빛맹아원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문도 ABL생명 FC실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싶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ABL생명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과 설계사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일대일 매칭해 기부하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과 설계사가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 연중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등 보다 강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1-03 14:16:51[파이낸셜뉴스] 한화 건설부문은 신안우이 해상풍력사 실시설계에 착수해 국내기업 주도 최초 대형 해상풍력사업을 가속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날 서울 용산구 신안우이PJ 합동사무소에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한화 건설부문 이남철 풍력사업부장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SK디앤디, 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세부 설계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앞서 해당사업의 주관사인 한화 건설부문은 SK디앤디와 함께 국내 최대 종합설계사인 도화엔지니어링을 설계사로 선정하고 지난 9월 용역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국내기업이 주도하는 최초의 대형 해상풍력사업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진행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400MW급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하는 총 사업비 2조5000억원을 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2022년 기준 국내 해상풍력 발전설비 누적 설비용량 124MW의 3배가 넘는 규모다. 국내기업 주도의 국내 최초 대형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한화 건설부문이 주요 인허가 및 주민수용성 확보 등 개발을 주관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과 SK디앤디가 공동개발사로 참여 중이다. 한화 건설부문과 SK디앤디가 공동 시공을 맡고, 운영은 준공 후 20년간 한국남동발전이 책임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2013년에 해상계측기 설치를 시작으로 본사업을 지속 추진했으며, 2019년 발전사업허가를 획득하고 2021년 송전선로 이용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실시설계 진행에 앞서 지역 어민 동의 하에 풍력발전기 및 해저케이블 설치 예정지의 상세지반조사를 마무리했으며, 올해 8월 환경영향평가까지 완료했다. 향후 한화 건설부문은 공유수면 점용 및 사용 허가와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내년 하반기에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관련 국내산업 활성화 및 신규 고용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해저케이블, 하부구조물 제작 및 해상설치 등 핵심 공급망을 국내 기업 선정에 무게를 두고 진행중이다. 지난 6월에는 LS전선을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10-10 10:13:0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방어동, 삼산동, 양정동, 달동, 백합 등 5곳에 건립되는 청년희망주택의 건축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희망주택 공급 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에게 교통이 양호하고 편의시설이 충분히 갖추어진 도심지 내보금자리를 공급, 청년들이 집 걱정 없이 학업과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건축 설계 공모하는 방어동 등 5곳의 청년희망주택은 4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30호를 공급한다. 오는 2025년 3월 착공해 2026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앞서 추진된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은 골조공사를 완료해 내년 4월 입주 예정이다.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은 설계용역을 완료, 올해 10월 착공 예정이며 태화동 청년희망주택은 오는 10월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희망주택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청년들에게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더 많은 청년·신혼부부에게 신속한 보금자리 공급을 위해 신축 매입약정형 공공주택을 구상하고 있으며, 민선8기 임기 내 2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20호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 외 주거약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현재 4% 수준인 공공주택 비율을 10%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9-26 10:3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