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시 도시재생과가 주최하고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2 심곡천 골목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심곡천 골목축제는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원미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축제 슬로건은 ‘다시 일상을 회복하다’인데, 차츰 일상을 회복하는 마을에서 조금씩 공동체 활동을 깨워보자는 의미다. 심곡천 골목축제 첫날인 14일에는 소명여자중학교 목련제와 연계해 오후 8시부터 소명여자중학교 운동장(부일로 571번길 84)에서 야외 영화를 상영한다. 15일에는 별빛공원(부천로 90번길 51)을 중심으로 오후 6시 원미도시재생 거점시설 개관 및 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6시30분부터 별빛공원에서 야외문화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다양한 지역 공동체가 참여하는 체험-전시 부스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빛공원에서 운영된다. 참여단체는 △심곡천축제주민추진단 △원미도시재생주민상인협의체 △원미2마을자치회 △행복한한땀협동조합 △원미마을사람들 △부천동우대 △원미2자율방범대 △(주)에코스토리 △부천오페라단 △생활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원미초등학교 △소명여자중학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 다양한 공동체가 협력해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주민 공동체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아 2022년 2월설립됐으며, 2009년부터 지역 축제를 개최한 역량을 보유한 단체로 부천시와 계약 후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2일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단체 역량을 함께 공유하고 협력하며, 지역 발전과 안녕을 위해 함께 성장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부천시민을 위해 항상 노력해줘 감사하며, 많은 시민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에서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심곡천 골목축제에 대한 문의는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및 원미지역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7-12 12:26:4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최근 청라국제도시와 인접한 심곡천에서 민물고기 수천 마리가 폐사한 것과 관련 긴급 사고 수습 및 원인조사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서구는 지난 8월 31일 오전 7시께 초은초등학교 앞 심곡천에서 물고기가 폐사하고 악취가 발생하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구청 직원 약 70여명을 긴급 투입해 약 2t의 폐사 물고기를 신속히 수거했다.서구는 사고 당시 하천 바닥에서 가스가 발생하고 용존산소(DO 0.73㎎/)가 ‘매우나쁨’ 수준임을 확인했다.서구는 이번 물고기 폐사의 원인이 하천바닥에 장기간 쌓인 퇴적물이 부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현상으로 보고 가용한 하천 유지용수를 최대한 공급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와 함께 서구는 하천 수중에 독성물질이나 유해물질 함유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천수와 폐 물고기를 관계기관에 조사 분석을 의뢰했다.또 서구청 담당 부서인 생태하천과는 이번 물고기 폐사 현상이 긴 장마가 끝나자마자 발생한 매우 이례적인 상황으로 재발 위험이 있다고 판단,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하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서구는 적정량의 하천유지용수가 공급되지 않아 유속이 느려지고 악취가 발생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심곡천 물고기 폐사 현장에 한강 원수를 유지용수로 공급을 시작했다.이재현 서구청장은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하천의 수질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이 힐링할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9-01 13:25:1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심곡천과 공촌천에 한강원수를 하천유지용수로 공급해 고질적인 악취를 해결하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 인천 서구는 심곡천과 공촌천에 한강원수를 하천유지용수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4월부터 인천시와 협의를 진행했으며 한강홍수통제소로부터 하천수 사용허가를 받았다. 서구는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4월 착공해 하루 6000t의 한강원수를 공급할 577m의 이송관을 오는 7월까지 매설할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를 감싸고 흐르는 심곡촌과 공촌천은 적정량의 하천유지용수가 공급되지 않으면서 유속이 느려지고, 각종 적조 현상이 발생해 하천에서 악취가 진동해 왔다. 이 때문에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수년째 끊이지 않고 있다. 서구는 오는 7월부터 하루 6000t의 한강원수를 공급함으로써 수질 개선 및 악취 민원 해소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기초로 심곡천과 공촌천을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서구는 오는 8월 생태하천 복원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2022년까지 3년 계획을 목표로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테마가 있는 주민친화형 하천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하천유지용수는 하천의 유수가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물이다. 하천유지용수가 적절히 있으면 하천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하천 주변의 지하수위를 유지할 수 있으며 하천 속 동식물을 보호할 수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우선 오염된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서구 주요 4대 하천을 고유의 문화·역사 등을 담아낸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3-23 14:02:34[부천=강근주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일상 속 생활문화를 담은 ‘문화도시 한뼘 놀이지도’를 제작해 배포한다. 한뼘 놀이지도는 ‘문화특화지역 조성 사업(문화도시)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이용하는 생활문화와 놀이공간을 발굴하고, 동네에 숨어있는 문화자원을 공유하기 위해 제작됐다. 시민이 참여해 만든 2종의 지도는 △부천 심곡천에서 혼자 쉴 수 있는 지도와 △복사골문화센터 동네지도다. 시민이 동네를 탐색하고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담았다. 심곡천은 부천 유일의 자연생태하천으로, 녹지공간이 부족한 부천에 도심 속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심곡천 지도는 ‘혼자서 즐길 수 있는 휴식과 즐거움’을 주제로 심곡천 주변의 먹거리, 놀거리, 문화정보 등을 수록해 더 많은 사람이 심곡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복사골문화센터 동네지도는 부천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복사골문화센터 인근에 거주하거나 자주 이용하는 여섯 가족이 모여 완성했다. 동네를 탐방하며 장소 정보를 수집하고 손그림을 통해 재미있게 동네를 표현했다. 이 지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책길과 문화공간 등을 담았다. ‘문화도시 한뼘 놀이지도’는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발송서비스를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앞으로도 부천문화재단은 지역의 범위를 넓혀 부천시민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긴 동네지도를 제작하고 ‘문화도시 부천’의 생활문화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작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법정 문화도시 조성 사업 예비도시로 선정돼 올해 예비사업 평가와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1-18 00:26:03[부천=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오는 19일 심곡천 네모갤러리 개관식을 갖고 개관기념 기획전시회를 연다. 심곡천 네모갤러리는 지역 예술인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예술을 일상으로 견인하기 위해 조성됐다. 개관기념 기획전은 국립현대미술관 유명작가 대여 작품과 경인미술대전 수상작, 경인예고 미술드로잉 작품 등 다양한 전시로 구성된다. 국립현대미술관 대여 작품 중에는 권용래 작가의 ‘더 이터널 프레임-라이트(The Eternal Flame-Light)’가 전시될 예정으로 보는 방향에 따라 오묘하게 달라지는 그림자 명암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심오한 작가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다. 19일 개관일에는 기념행사로 부천밴드연합이 심곡천 공원에서 사전 붐 버스킹 공연을 펼치고, 네모갤러리 실내 1층과 2층에선 석고마임이 실시되며 개관식 사전공연으로 프라임 우쿨렐레 팀의 연주가 펼쳐진다. 심곡천 네모갤러리 기획전은 7월12일까지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은 휴관이다. 김용범 부천시 문화국장은 15일 “심곡천 네모갤러리가 지역예술인의 전시공간이자 힐링 공간이 되면 좋겠고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원도심 주민의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6-15 09:49:02[부천=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심곡 시민의강’ 종점부에 심곡천 공원을 조성하고 20일 시민에게 개방한다. 이봉호 공원사업단장은 “서울특별시에 청계천이 있다면 우리 부천시에는 심곡 시민의강이 있으며, 이번에 조성된 심곡천 공원은 문화도시 부천 이미지를 한층 높이고 부천 시민 모두의 공원.녹지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중동 1220번지에 위치한 심곡천 공원은 ‘시민의 강’ 조성 당시 제기된 시민 의견을 반영해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에게 녹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전체 면적은 1558㎡이며, 주요 시설로 생태 계류, 야외무대, 산책 데크길, 녹지공간, 화장실, 편익시설 등이 있다. 총 사업비는 8억원이 투입됐다. 현재 공원 내에는 시민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미술품 등 문화시설 전시를 위한 전시관을 건축 중에 있다. 당초 전시관 준공에 맞춰 공원을 개장하려 했으나 즐겁게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을 시민에게 보다 빨리 제공하기 위해 공원을 먼저 개방하게 됐다. 전시관은 공사 마무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편성해 내년 3월 개관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7-12-20 09:39:56[파이낸셜뉴스 부천=노진균 기자]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취임 1년을 기점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역점과제로 '똑똑한 행정', '걷고 싶은 녹색도시', '문화가 경제'를 제시했다. 조 시장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개편을 통한 안전·복지 강화로 시민의 삶을 더욱 든든히 지키고, 도시환경을 크게 개선해 일상에서 느끼는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역점과제인 '똑똑한 행정'에는 현장 중심으로 안전·복지 기능을 확대해 시민의 삶을 크게 개선한다는 취지가 담겼다. 오는 2024년 원미·소사·오정구가 설치되고, 37개 일반동으로 행정 체제가 전환되는 것에 맞춰 일반동에 행정안전팀, 복지안전팀을 신설해 지역 일선에서의 안전·복지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빅데이터와 같은 정보기술(IT)를 적용해 일선 현장에서의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고, 안전·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더욱 두터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강화 등을 통해 정책 수요자를 위한 안전·복지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하게 갖춰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부천 곳곳의 보행·녹색환경을 개선해 도시의 쾌적함과 활력 증진을 위한 '걷고 싶은 녹색도시'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마루광장-부천로-심곡천을 잇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송내대로 걷고 싶은 푸른빛 산책로 조성 ▲상동호수공원 전면 개선 ▲오정근린공원·부천중앙공원 미세먼지 저감·차단숲 조성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누구나 숲길’ 야간 테마 경관 조성 ▲상동 시민의강 개보수 및 생태하천 조성 등 세부 실천안을 발표했다. 끝으로 '문화가 경제'를 소개하면서 조용익 시장은 부천이 지난 20여 년 동안 쌓은 문화콘텐츠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미래의 부천을 먹여 살릴 고부가가치 산업을 본격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는 9월 문을 여는 웹툰융합센터를 거점으로 K-웹툰 산업 선도 ▲지식재산권(IP)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먹거리 확보 ▲의료관광을 비롯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부천의 랜드마크 ‘스카이 뮤지엄 49’ 추진 ▲부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부천 8경’ 선정 등 부천의 도시경쟁력과 관광지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더해줄 정책이 추진된다. 조 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변화를 핵심 가치로 두고 역점과제를 선정했다"며 "시 승격 50주년과 취임 1년을 동시에 맞는 올해에 부천의 도약과 대전환을 향한 기반을 단단히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6-14 13:35:37[파이낸셜뉴스 부천=노진균 기자] 경기 부천시가 경기도로부터 도로정비 관련 2022년 특별조정교부금 총 35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1차 특조금 7억원 확보에 이어 이번 2차 특조금 28억원 등 총 3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은 ▲신흥로(소방서사거리 ~ 계남고가사거리) 도로정비공사 7억원 ▲송내대로(부천체육관사거리 ~ 송내대로사거리) 도로정비공사 10억원 ▲부천로(춘의사거리 ~ 심곡천사거리) 도로정비공사 11억원 ▲원도심(장미거리 일원) 가로환경 정비사업 5억원 ▲범박터널 터널등 LED 교체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에게 지역 숙원사업 추진의 필요성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재원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 관계자는 "확보한 특조금으로 주요노선 도로정비와 원도심 가로환경 정비 등 시민안전 강화를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복지 확충 및 시민편익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외부 재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3월부터 신흥로 일원 도로정비공사 등 지역현안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1-04 15:29:53【파이낸셜뉴스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꽃 전시회’를 10월4일부터 부천 중앙공원을 비롯해 심곡천-소사역-부천역-오정대공원 등 5곳에서 개최한다. 가을꽃 전시회는 2016년부터 매년 10월 추진해 올해로 7회를 맞았다. 매년 새로운 주제로 색다른 연출과 다채로운 가을꽃을 전시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을꽃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치유-위로를 테마로 소형 화단 위주로 조성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곳곳에서 시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배치할 계획이다. 올해 전시회는 민선8기 시작에 맞춰 ‘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 피는 가을꽃’을 주제로 풍성한 부천 가을을 보름달과 함께 표현했다. 부천시 양묘장에서 올해 5월부터 정성껏 생산한 국화 1만본을 포함해 다양한 가을꽃 20만본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과 함께 꽃을 즐기고자 처음으로 중앙공원에서 ‘꽃!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전시회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는 방문객과 내년 시 승격 50주년 기념 행사를 대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문객 누구에게나 꽃을 나눠줄 계획이다. 제해표 녹지과장은 “가을꽃을 함께 즐기며 시민의 만추(晩秋)가 행복과 희망으로 가득 찬, 보름달처럼 꽉 찬 만추(滿秋)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9-28 10:54:25【파이낸셜뉴스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원미지역 도시재생으로 조성된 공유공간 2곳(원미별마루-원미꿈마루)에 대한 안내 영상을 21일 유튜브에 게재했다.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은 ‘되살아난 심곡천, 생동하는 원미’라는 비전 아래 3개 부문에서 13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재생사업 일환으로 원미공동체 플랫폼 및 원미 문화아지트를 조성해 ‘원미별마루’, ‘원미꿈마루’라는 공유공간을 개소했다. 원미지역 주민공동체 활동지원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성된 원미별마루는 작년 4월 준공 후 11월 개소해 현재 원미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부천시다함께돌봄센터, 햇살이 가득한 작은도서관이 소재해 있다. 원미꿈마루는 2020년 5월 준공 후 원미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던 건물로 금강상점가에 위치해 있다. 지역 문화활동 거점 기반을 위해 조성돼, 작년에는 부천시가 지역주민 공동체를 위해 교육 및 대관 지원을 위주로 운영했다. 원미도시재생사업으로 육성된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올해 2월 국토교통부 설립인가 승인을 받으면서 원미별마루-원미꿈마루 일부 공간을 기반으로 마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관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공유공간 원미별마루-원미꿈마루는 지역 공동체를 육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모임터”라며 “지역 공동체 유지와 발전을 위해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논의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2-23 09:4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