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실내 공기질 개선 해법 찾기에 나선다. 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는 지난 9일 한국실내환경학회와 서울 중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에서 '국민 유해물질 노출관리를 위한 데이터활용 및 실내공간 유해물질 저감'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는 실내 공기질 데이터를 수집·연구한다. 연구에 따르면 최근 실내 공기질 위험요소가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요리할 때 발생하는 유증기와 일산화탄소, 새집증후군의 주 원인 중 하나인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가스가 다양해 지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유해가스 정밀 측정 기술과 효과적 필터 기술을 활용한 공기질 관리 솔루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공동주택, 다중 이용시설, 어린이집 등 주거·생활 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실내 오염물질 현황 연구가 발표됐다.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와 논의된 내용들은 향후 실내 공기질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제품 개발에 활용된다. 2018년 설립된 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는 공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설루션을 개발,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휘센 에어컨, 휘센 제습기 등 LG전자 에어솔루션 제품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실내 공기질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와 연구를 지속해 실내 공기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10 11:15:39[파이낸셜뉴스] 삼진제약은 지난달 24~25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항혈전제 ‘플래리스 정’의 출시 17주년을 기념하고 ‘클로피도그렐’ 임상 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HOST’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플래리스 정 출시 17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HOST’ 심포지엄은 심혈관질환 치료의 조화를 주제로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전국 순환기내과 전문의 및 개원의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삼진제약의 항혈전제 ‘플래리스 정’은 2007년 1월 출시된 약으로 국내 대표 ‘클로피도그렐황산수소염' 제제다. 현재 심혈관, 뇌혈관, 말초동맥질환에 단독요법 혹은 병용요법(2제, 3제요법)으로 처방 되고 있으며, 국내 대부분의 상급종합병원에 공급되고 있다. 심포지엄에서 서울대병원 강지훈 교수는 ‘관동맥 스텐트 치료를 받은 환자의 장기유지요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고 강 교수는 사망, 뇌졸중, 출혈 등 주요 지표에서 클로피도그렐이 아스피린 대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한정규 서울대병원 교수도 강연을 통해 “지난 2018년 해외에서 발표된 연구를 통해 아스피린이 고령, 당뇨 환자 군에서 효과가 없다는 것이 증명됐으며, 이에 해당 환자군에 대한 1차 예방 요법의 해결책으로 클로피도그렐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가설을 세웠다”고 말했다. 삼진제약은 플래리스 정 출시 이후 이를 주력 전문의약품으로 키운다는 목표로 연구 및 개발 등에 있어 전사적인 노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제품 출시 2년 만인 2009년 3월, 국내 최초 ‘구상입자(球狀粒子 미세한 구슬모양)형 클로피도그렐 황산수소염’ 원료를 자체적 합성하는데 성공했고 이에 따라 식약처로부터 제조 및 합성 허가를 획득했다. 이 합성 기술은 난이도가 높아 세계적으로도 보유한 회사가 한두 곳에 불과하고 상업용으로 대량생산하는 곳은 삼진제약이 유일하다. 최지현 삼진제약 사장은 "대표 브랜드인 항혈전제 플래리스 정 출시 17주년을 맞아 대규모로 진행된 심포지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삼진제약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플래리스 정이 국내시장 리딩 품목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게임 체인저 품목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9-06 10:28:34[파이낸셜뉴스] 안전한 사이버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치안 전문가들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찰청(조지호 청장)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4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ISCR 2024)'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5회를 맞이한 심포지엄은 이날부터 사흘간 열린다. 국내외 법집행기관과 국제 정보통신기술(IT)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각계 사이버 전문가들이 모인다. 행사에서는 IT 발전으로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위해 '사이버안전, 현재를 넘어 미래로(Cybersecurity, From Here and Beyond)'라는 구호 아래 '사이버 치안 미래비전-넥스트 스텝(Next Step)', '한국사회의 사이버범죄와 글로벌 대응' 등 6개 주제를 선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처음 심포지엄에 직접 참석해 관련 전문가들을 격려했다. 또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을 수립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우방국들과 국제공조 강화 등을 다짐했다. 고도화하는 신기술을 악용해 진화를 거듭하는 사이버범죄 근절을 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핵심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사이버 공간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국제 공조 강화가 중요하다"며 "국제사회의 연대, 협력을 위해 대한민국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신종 범죄에 대응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 세계와 소통하는 한편 신속한 수사로 국민 기본권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공개 분과와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할 수 있는 비공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찰청은 행사 기간 동안 IT 기업 및 가상자산 거래소 등과 실무 회담을 통해 협력 증진을 모색하고, 해외도피 사범 검거·송환 등이 필요한 중요 사건에 대해 관계국들과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08-27 14:05:02[파이낸셜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오는 22일(현지시간) 개막되는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금리 인하와 관련된 발언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AP통신은 파월 의장이 첫날 가질 예정인 연설에서 연준이 보는 미국 경제와 다음 통화정책 조치들을 시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국 와이오밍주의 잭슨에서 매년 개최되는 잭슨홀 심포지엄은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참석하는 행사로 파월과 그의 연준 총재 전임자들은 자신들의 전망을 드러내는 자리로 활용해왔다. 파월 의장이 미국의 물가가 연준 목표인 2%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낙관을 언급할 가능성도 높다. 연준은 금리를 인하하기 위해서는 물가 2%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지난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비 2.9%로 202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3% 아래로 떨어졌다.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파월 의장과 연준 고위 관리들이 임무 완성을 선언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PGIF픽스드인컴의 톰 포첼리 미국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더 이상 인플레이션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며 “현재 고용 문제에 더 치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는 공개되는 경제지표에 달려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달초 공개된 미국 7월의 실업률이 4.1%에서 4.3%로 상승하고 신규 고용 규모가 기대치 보다 크게 못미치자 침체 발생 우려까지 나오면서 증시가 급락하는 것을 겪었다. 또 연준이 금리 인하를 너무 미뤘다는 지적도 나왔다. 뉴욕 월가의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9월과 11월, 12월 모두 각각 금리를 0.25%p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고용이 기대보다 크게 둔화될 경우 9월에도 금리를 0.5%p 인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8월 고용 지표는 오는 9월6일 공개된다.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고용시장이 계속 탄탄해도 물가 하락 진전으로 인해 연준이 올해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래피얼 보스틱 미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는 지난 19일 A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노동시장 둔화 가속화는 금리 인하 속도를 빨라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불과 수개월 전만 해도 올해 마지막 분기에 금리 인하가 필요 없을 것으로 전망됐던 것에서 크게 바뀌었으며 물가는 목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면 통화정책을 서둘러 바꿀 필요가 있다”면서 "현재 금리가 경기둔화를 일으킬 만큼 우려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4-08-21 10:21:29광주비엔날레는 '판소리, 모두의 울림' 전시와 연계한 심포지엄이 내달 8일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심포지엄은 '새로운 울림: 인류세 시대의 예술과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이 협력기관으로 함께하는 이번 학술 행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니콜라 부리오와 뉴욕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의 LG전자 어소시에이트 큐레이터 노암 시걸이 공동 기획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공동 기획자 노암 시걸은 뉴욕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구겐하임 미술관의 기술 기반 예술 기획을 맡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본 전시의 내용을 바탕으로 강의와 패널 토론, 라이브 퍼포먼스 등 프로그램에서는 기계 학습과 양자 현실 등이 소리에 미친 영향 및 광범위한 소리의 재현 가능성을 돌아본다. 특히,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이해하는 매체로서 소리의 풍부함을 풀어내면서 기술이 다양한 소리의 풍경화에 대해 우리의 사고를 어떻게 확장하고 제한했는지 조명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8-14 14:57:57[파이낸셜뉴스] 페루와 칠레 등 남미 연안에서 발생하는 ‘엘니뇨 남방진동(해수 온난화·대기압 변화 현상)’에 어떻게 대응할지 등을 논의하는 장이 페루와 우리 외교부와 공동으로 현지에서 마련됐다. APEC 기후센터(APCC)는 페루 리마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2~13일(현지시각) ‘2024 APEC 기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구 남방권, 그중에서도 남미 연안에서 발생하는 엘니뇨 남방진동은 해수 온난화와 함께 해수면의 대기압에 변화를 줘 폭염을 비롯해 가뭄, 홍수 등의 기후 변화를 야기한다. 특히 엘니뇨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미국 서부지역에 많은 비를 내린 요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LA 지역에 하루 동안 최근 20년간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하며 인적, 물적 호우 피해를 봤다. 역으로 이제 엘니뇨가 물러가고 페루와 칠레 등 연안의 해수 온도가 내려가는 ‘라니냐’ 현상이 발생하면 북미 지역은 추워지고 남미에 가뭄이 발생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렇듯 최근 발생 빈도가 더 증가한 엘니뇨, 라니냐 현상이 최근 전지구적인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세계 각국의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후변화와 엘니뇨 남방진동과의 관계, 이에 대한 대응책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또 세계 기후 과학자와 학계, APEC 지역정부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심층적인 논의의 장이 됐다. 첫날인 12일에는 양국 주요 인사들의 환영사와 축사에 이어 ‘지속가능한 성장 관점에서 바라본 기후변화의 영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이어 양일간 주제발표 세션이 하나씩 마련됐으며 패널토론으로 마무리 지었다. 12일 첫 세션은 ‘엘니뇨 남방진동 과학과 기술’을 주제로 마련됐다. 각 주제발표자들은 엘니뇨 남방진동에 대한 ‘과학적 배경과 예측 가능성’ ‘기후변화와의 연관성’ ‘지역별 영향’ ‘인공지능(AI) 기술 적용한 관련 예측기법 운영과 결과’ 등을 다뤘다. 둘째 날은 ‘기후변화와 엘니뇨 남방진동이 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관리에 필요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세션이 열렸다. 여기에서 엘니뇨 남방진동의 농업·재난대응·보건 등에 대한 영향 평가와 해당 현상에 따른 영향 및 지속 관리를 위한 국가·지역별 협력 방안 등이 소개됐다. 패널 토론에는 페루의 후안 카를로스 카스트로 바르가스 환경부 장관도 직접 참여해 남미 연안에서 발생하는 엘니뇨, 라니냐 등의 현안과 대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행사를 준비한 신도식 APCC 원장은 “엘니뇨, 라니냐와 같은 기후 현상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효과적인 예측·대비 역량을 구축하고 회복력 있는 사회로 나아가려면 국제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기후변화와 엘니뇨 남방진동에 대한 연구 협력을 이어가겠다. 또 관련 연구 성과와 지식을 국제사회와 공유해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기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14 14:30:53[파이낸셜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28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리얼 월드 데이터(RWD) 기반 고가의약품 성과 평가’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약품 성과 평가 등 급여 제도 관리에 있어 RWD의 활용 가능성이 증대되는 추세에 맞춰, RWD 구축 및 관리, 성과 평가, 활용 현황과 과제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선진 국가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 대만 국립대학암센터(NTUCC), 덴마크 의약청(DKMA) 등 국제 주요 보건의료기관이 참여해 각 국의 RWD 활용 경험을 발표하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 관심 국민 등 누구나 현장 또는 온라인(심평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사전 등록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국제심포지엄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은 “의약품을 포함한 고가의료기술 성과평가에 RWD를 활용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라며 “국제적인 지식 공유와 협력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이 의료 분야 발전과 혁신에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8-05 09:32:37국가유산청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추진단은 한국천문연구원 고천문연구센터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경주 황리단길생활문화센터에서 '2024 국제고천문국제심포지엄'을 공동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경주 첨성대 일원을 중심으로 신라왕경 고천문자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해 앞으로의 활용 기반 및 방안을 모색한다. 행사 첫날에는 △한국 천문학의 역사 △중국 고대의 도샤 천문 유적지와 중국 고고 천문학의 최신 연구 △메이지 시대 일본 공식 달력의 일출 및 일몰 시간 △태국 불교 사원의 방향 정렬 기준별 △전통 마오리 달력과 기후변화 등 주제 발표가 있다. 둘째날에는 △조선 왕실의 18세기 혜성 관측 기록 △역사 기록을 활용한 태양의 장주기 △반테이 스레이(캄보디아에 있는 힌두 사원) 비문에 적힌 역일 검토 △중수대명력에서 일식과 월식에 사용된 4가지 계산법 등의 발표가 열린다. '경주의 달밤, 첨성대에서 보고 듣는 우주'란 주제로 열리는 이야기 콘서트 등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7-08 13:52:52한국로봇산업협회가 오는 2025년 국제로봇심포지엄(ISR)를 유치했다. 6월 30일 한국로봇산업협회에 따르면 ISR은 국제로봇연맹(IFR)이 주관하는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 분야 글로벌 최고의 로봇학술대회 행사 중 하나다. 매년 심포지엄은 미국, 유럽 지역 한 국가의 로봇산업 협회가 주최하고 국제 로봇 전시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ISR은 글로벌 산업계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로봇산업이 실질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현장 상황을 잘 반영하는 심포지엄으로 평가 받는다. 지난 1970년 미국 시카고에서 제1회 ISR이 열린 이후 50여년간 미국, 독일 전시회 등에서 주로 개최됐으나 내년엔 한국로봇산업협회의 로보월드 20주년과 연계해 일산 킨텍스에서 제58회 ISR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로보월드 20주년을 기념해 로보월드가 국내 로봇 분야 최고의 전시회를 넘어 글로벌 리딩 전시회로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만간 ISR 2025 조직위를 정식 출범시켜 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은 "내년 로보월드 20주년을 기념해 ISR 2025를 유치하고 국제로봇연맹 정기총회, 제조용로봇회의, 서비스로봇회의 등을 함께 유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IFR 총회를 로보월드 기간 중 개최하게 돼 국제로봇연맹 마리나 빌 회장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20여 개국 협회장이 로보월드를 방문 예정이라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글로벌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6-30 17:59:16[파이낸셜뉴스]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오는 2025년 국제로봇심포지엄(ISR)를 유치했다. 6월 30일 한국로봇산업협회에 따르면 ISR은 국제로봇연맹(IFR)이 주관하는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 분야 글로벌 최고의 로봇학술대회 행사 중 하나다. 매년 심포지엄은 미국, 유럽 지역 한 국가의 로봇산업 협회가 주최하고 국제 로봇 전시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ISR은 글로벌 산업계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로봇산업이 실질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현장 상황을 잘 반영하는 심포지엄으로 평가 받는다. 지난 1970년 미국 시카고에서 제1회 ISR이 열린 이후 50여년간 미국, 독일 전시회 등에서 주로 개최됐으나 내년엔 한국로봇산업협회의 로보월드 20주년과 연계해 일산 킨텍스에서 제58회 ISR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로보월드 20주년을 기념해 로보월드가 국내 로봇 분야 최고의 전시회를 넘어 글로벌 리딩 전시회로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만간 ISR 2025 조직위를 정식 출범시켜 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은 “내년 로보월드 20주년을 기념해 ISR 2025를 유치하고 국제로봇연맹 정기총회, 제조용로봇회의, 서비스로봇회의 등을 함께 유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IFR 총회를 로보월드 기간 중 개최하게 돼 국제로봇연맹 마리나 빌 회장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20여 개국 협회장이 로보월드를 방문 예정이라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글로벌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6-30 14:3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