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은 소비자 접점을 높인 기원 시그니처 라인 3종(사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원 시그니처 라인 3종은 호랑이, 독수리, 유니콘으로 구성된다. 이중 기원 호랑이는 데일리샷, 보틀벙커, CU, GS25, 홈플러스 등에서 지난 19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독수리와 유니콘도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기원 호랑이는 풍성한 달콤함과 과실의 풍부한 향으로 기원 위스키만의 독특한 풍미가 특징이다. 도정한 기원 위스키 대표는 "앞으로는 쉽게 즐기실 수 있도록 품질은 높이되, 가격 접근성을 높일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 위스키의 확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2024-11-21 18:15:58[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국내 1세대 '위스키 장인'으로 불리는 김창수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오는 오늘 23일 내놓는다. 21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김창수 위스키 김포'(50.1도)는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가 대량의 위스키를 균일한 품질로 만들어낸 첫 정식 제품이다. CU는 이번 제품이 김씨가 2020년 처음 문을 연 김포 증류소에서 한국 고유의 기후환경을 바탕으로 3년 이상 숙성해 탄생한 국산 위스키라고 소개했다. 달콤한 과일과 아몬드 파이, 스모키 우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CU는 해당 제품을 150병 확보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130병은 23일 오전 9시부터 CU 올림픽광장점과 서면롯데점, 오송연화점, 제주탑동광장점 등 전국 11개 주류특화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병을 포켓CU 내 주류 픽업 서비스에서 판매한다. CU의 올해 1~9월 위스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9.1% 증가했다. 앞서 CU는 이달 초 국산 위스키 증류소인 '쓰리소사이어티 증류소'의 대표 위스키 라인업인 '기원'의 신갈나무, 떡갈나무 에디션 300병을 판매 개시 10분 만에 모두 팔아치웠다. 주현돈 BGF리테일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위스키 인기가 높아지면서 주류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K-위스키까지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업계 내 주류 트렌드의 초격차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21 15:49:52[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디아지오코리아와 손잡고 럭셔리 싱글몰트 위스키 상품력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한정판, 고연산 위스키 수요를 적극 공략하기 위해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 위치한 디아지오코리아 본사에서 디아지오코리아와 '럭셔리 싱글몰트 위스키 부문 국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백화점은 초희귀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 시리즈 '프리마&울티마 에디션'을 비롯해 디아지오코리아 한정판, 고연산 위스키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프리마&울티마 에디션'은 희귀 싱글몰트 위스키들 중 희소가치가 높은 상품만을 선정한 디아지오코리아의 프리미엄 위스키 시리즈다. 첫 번째라는 뜻의 '프리마'와 마지막이라는 뜻의 '울티마'를 합성한 이름으로, 현재까지 네 개의 시리즈를 선보였다. 앞으로 '프리마&울티마 에디션'과 함께 150여개의 초희귀 싱글몰트 위스키를 국내 최초로 롯데백화점에서 단독 선보일 예정이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Food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은 한정판, 초희귀 위스키를 비롯해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갖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25 09:24:59[파이낸셜뉴스] 국내주류업체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의 2024년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카발란(Kavalan)'은 2017년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독점 수입, 유통하고 있는 타이완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로 '아열대 지방은 위스키 생산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탄생한 제품이다.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 BTS 멤버 RM, 다비치 강민경 등 다양한 셀럽들이 즐겨찾는 위스키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대만편과 이종원 편에도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일반적으로 타이완과 같이 고온 다습한 기후는 캐스크(Cask·와인, 위스키 등을 숙성시키는 나무통)의 풍미가 원액에 더 빨리 스며들게 하는 특징이 있다. '카발란'은 이를 활용해 차별화된 숙성 방식을 완성시켜 신생 증류소임에도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최근 주류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제3세계 위스키 등 차별화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카발란' 판매량 증가의 주요 동력으로 꼽았다. 이와 더불어 다른 싱글몰트 위스키에서 경험할 수 없는 '카발란'의 독특한 풍미와 다채로운 라인업을 또다른 이유로 분석했다. 이번 '카발란' 판매량 증가는 면세 채널에서 두드러졌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2022년 9월 1인당 주류 면세 한도가 1병(1L·400달러 이하)에서 2병(2L·400달러 이하)으로 늘어남과 동시에 지난해 7월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류 구매가 허용되면서 면세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카발란'의 면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2.9% 증가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박소영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고자 했던 도전과 혁신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카발란'이 국내 시장에서 더욱 더 견고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08 16:14:16[파이낸셜뉴스] 골든블루는 인터내셔널은 프리미엄 하이볼 RTD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의 2차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난 4월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이마트 죽전점에서 열린 시음 행사가 소비자들에게 큰 화제가 되면서 이번 2차 시음 행사를 추가로 기획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진행되며 주류 코너에 설치된 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카발란 하이볼’을 직접 시음 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음 행사에서는 ‘카발란 하이볼’의 베이스인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클래식(Kavalan Classic)’,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Kavalan Distillery Select)’ 등 ‘카발란’ 위스키 2종도 시음 후 구매 가능하다. ‘카발란 하이볼’은 지난해 11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하이볼로 출시 3개월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 됐던 화제의 제품이다. 원재료로 블렌디드 위스키 혹은 오크칩을 활용하는 일반적인 RTD 하이볼 제품과 달리 ‘카발란 하이볼’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클래식’ 원액을 사용해 맛과 향 측면에서 다른 하이볼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5-24 14:28:21[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우아하고 화려한 스카치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그란트 12년 디캔터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 지점에서 3600병 한정으로 판매된다.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더 글렌그란트는 가장 절제되고 품질이 뛰어난 싱글몰트 위스키로 평가 받는다. 보리에서 병입까지 모든 과정이 증류소 내에서 진행되어 최고의 품질을 관리하는 더 글렌그란트는 독특한 증류기와 정화장치를 통해 만든 섬세하고 정제된 원액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우아하고 화려한 캐릭터를 드러낸다. 이탈리아 위스키 판매량 1위인 더 글렌그란트 위스키 중에서도 특히 12년은 짐 머레이의 위스키 바이블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이후 해마다 국제 대회에서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버번과 셰리 캐스크에서 12년 동안 숙성시킨 후 냉각 여과를 거쳐 ABV 43%로 병입된 더 글렌그란트 12년은 사과, 서양 배, 오렌지와 감귤류의 달콤하고 향기로운 맛, 그리고 약간의 오크 향과 함께 고소하고 달콤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더 글렌그란트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디캔터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디캔터를 활용해 복합적이고 고급스러운 더 글렌그란트의 맛과 향을 제대로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01 09:55:12[파이낸셜뉴스] 주식회사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부티크 싱글몰트 브랜드 '아벨라워(Aberlour)'는 서울의 아이코닉한 호텔 바에서 더블 캐스크 싱글몰트 위스키를 경험할 수 있는 '아벨라워 더블 뎁스 익스피리언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아벨라워의 더블 캐스크 라인업인 아벨라워 12년, 14년, 16년 등 3종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럼퍼스 룸, 서울드래곤시티 더 리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모보 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M29 등 서울 도심에 위치한 5성급 호텔 4곳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기한은 오는 5월까지다. 증류소 15마일 이내에서 생산되는 최상급 보리만을 사용하는 원칙을 고수하는 등 위스키 한 병을 만드는 모든 과정에 있어 진정성을 담은 장인정신을 발휘하는 아벨라워는 높은 희소성을 자랑하는 최상급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선보인다. 그 중에서도 아벨라워의 더블 캐스크 싱글몰트 위스키는 유러피안 오크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와 퍼스트 필 아메리칸 버번 캐스크에서 각각 독자적으로 숙성해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매링(Marrying) 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이는 하나의 캐스크에서 숙성 후 다른 캐스크로 옮겨 후숙성을 거치는 여타 더블 캐스크 방식과 달리 오랜 시간과 정성을 필요로 하는 방식으로 각 캐스크의 개성을 온전히 담아내는 동시에 완벽한 균형과 복합적 풍미가 특징이다. 아벨라워 더블 캐스크 싱글몰트 위스키는 12년, 14년, 16년 등 총 3종으로 국내에 소개되고 있다. 시트러스 풍의 강렬한 부드러움을 건네는 아벨라워 12년부터 은은한 스파이시함과 크리미한 달콤함을 담은 아벨라워 14년, 그리고 진한 달콤함과 풍성한 과일 향이 특징인 아벨라워 16년까지 숙성 연수 별 차별화된 풍미를 선사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미구엘 파스칼 전무는 "우리는 부티크 싱글몰트아벨라워의 매력을 전 세계에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서울 최고의 호텔 바 들과 협력하여 품질과 완벽함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험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독보적 퀄리티의 아벨라워 더블 캐스크 라인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3-08 11:23:24200년전 Alexander Reid에 의해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맥캘란이 세워지고, 신기하리만큼 작은 증류기를 통해 첫번째 위스키가 증류된 순간 이후로,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의 위대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2024년 맥캘란이 20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200 Years Young’ 로고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이는 맥캘란의 빛나는 발자취와 다가올 앞으로의 흥미로운 여정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비쥬얼 아티스트 알렉스 트로슈트 (Alex Trochut)가 디자인을 맡은 맥캘란의 기념로고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물결 양식은 맥캘란의 과거와 기반을 의미하는 스페이사이드 강의 곡선과, 새로운 맥캘란 증류소의 부드러운 건축형태를 함께 연결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더 심플해진 로고와 새롭게 선보이는 레드 컬러의 등장, 맥캘란의 초석이라 할 수 있는 식스 필러 (Six Pillars)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과 아이콘등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모든 요소는 맥캘란이 최고라 자부할 수밖에 없는 유구한 유산을 충실히 담아내고 있다. 맥캘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새로운 여정과 도약에 대한 업데이트와 소식 등은 맥캘란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의 The Macallan Society 가입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2024-02-19 14:20:38[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아 고급 보틀 스토퍼를 포함한 더 글렌그란트 10년과 12년 신년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위스키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마스터 디스틸러 데니스 말콤의 섬세한 품격이 특징인 더 글렌그란트 싱글몰트 위스키는 보리 추출에서 병입까지 모든 과정이 한 증류소에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더 글렌그란트 특유의 증류기와 정화 장치를 거쳐 신선한 몰트의 풍미와 맑은 색을 구현한다. 여기에 고급스럽고 묵직한 느낌의 금속 소재로 행운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용의 디테일을 세밀하게 묘사한 고급 보틀 스토퍼는 위스키 애호가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청룡의 힘과 상서로움을 전하기 위해 2024 신년 한정판 패키지를 기획했다"라며 "새해에도 좋은 사람들과의 시간에 함께 하는 위스키를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2-05 10:48:57하이트진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청정 라거-테라(사진)'의 싱글몰트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에디션은 기존의 국내 라거 최초 싱글몰트 콘셉트에 싱글홉을 더해 재탄생했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호주 대표 청정 지역인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보리를 100% 사용하고 홉도 태즈메이니아 산 단일 품종을 사용해 차별화했다.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태즈메이니아' 섬은 절반 이상이 국립 공원으로 지정돼 유네스코에 세계 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세계적으로도 청정 지역으로 유명하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0-18 18: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