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넌 그룹은 6일 드론 통합관제플랫폼(GCP, Ground Control Platform) 기업 클로버스튜디오와 합작법인 클로버싸이콘을 설립 완료하고 3D지도 기반 ‘드론길 NFT’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합작사인 클로버스튜디오는 드론촬영 및 포인트클라우드(Point Cloud) 특허기술을 활용해 비가시권 비행 관제를 위한 정밀 3D지도 제작 및 가상 드론길 구축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를 드론길 NFT 사업의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성산일출봉, 표선해변, 중문색달해변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드론길을 NFT 민팅(Minting) 중이다. 드론길(Droneway)이란 드론의 안전한 비행에 필요한 3차원 정밀 공간, 장애물, 기후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된 x,y,z 공간좌표 상 공간 격자점 기반의 드론 경로를 말한다. 최태인 클로버스튜디오 대표는 “국내에서 3D 기반의 드론관제 관련 특허 및 플랫폼을 자체적으로 보유한 기업으로는 자사가 유일하다”며 “지난달 18일에는 브이월드(V-WORLD) 지도를 관리·제공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브이월드를 기반으로 하는 3D지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정부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로버스튜디오는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 ‘5G기반 DNA+드론 기술개발사업’ 등 다수의 국책과제와 실증사업, 그리고 CES 2021, 2022에서 2년 연속 혁신상(Innovation Award) 수상을 통해 실력을 검증했다. 코넌 그룹은 제주 주요 관광지 드론길 완성 후 이달 중 싸이월드 회원 등에게 드론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 결과를 토대로 ‘드론길 NFT’를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표 회장은 “3D지도는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등에서 기본적 자산이고 특히 UTM/UATM 분야에서는 비가시권 비행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향후 코넌 그룹은 드론관제용으로 제작된 정밀 3D지도를 활용해 메타버스, VR게임 등의 분야 진출도 클로버싸이콘을 통해 실현하겠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5-06 13:12:19[파이낸셜뉴스] 코넌(CONUN)이 23일부터 싸이콘(CYCON)으로 리브랜딩하고 싸이월드의 공식패밀리코인이 된다고 이날 발표했다. 코넌은 최근 싸이월드에 블록체인 기반 분산저장 시스템인 코넌드라이브를 제공하는 계약을 맺은 업체다. 코넌에 따르면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이름변경이 아닌 싸이월드와 실질적인 결합을 목적으로 하는 조처다. 싸이콘은 싸이월드 내 사용되는 공식패밀리코인으로 지정될 뿐 아니라 코넌드라이브에 유휴저장용량을 제공하는 싸이월드 회원들에게 보상수단으로도 쓰이기 때문이다. 싸이월드에 제공되는 ‘코넌드라이브’는 개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고성능 PC 및 휴대폰의 유휴저장용량을 연결해 활용하는 분산형 스토리지 시스템이다. 저장용량을 제공하는 회원들에게 싸이콘(CYCON)으로 보상하는 방식으로, 블록체인 기반이라 높은 보안성과 탈중앙화가 특징이다. 싸이콘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에서 방대하게 사용돼 코인 이코노미를 구축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싸이콘은 편의점, 카페, 레스토랑, 치킨점, 영화관,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될 예정으로 신개념 대안화폐로서 성공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표세진 싸이콘(CYCON) 회장은 “코넌의 싸이월드 공식 코인 지정과 싸이콘(CYCON) 리브랜딩은 본격적인 ‘싸이콘(CYCON)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3200만명 회원들이 싸이월드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식 패밀리코인이며 싸이월드 밖에서는 가상화폐 투자상품, 온·오프라인 실생활 코인 등으로 거듭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3-23 09:50:44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로 ‘에브리씽 위 두 이즈 뮤직’을 진행하고, 참가 뮤지션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이찬원, 싸이커스(xikers), 지오디(god), 소란 등 총 10팀의 뮤지션들이 지원을 받으며 성료를 하였으며 해당 관계자들은 “지원 사업을 통해 시도해 보지 못했던 것에 도전할 수 있었고, 뮤지션, 공연 관계자, 팬 모두 만족도가 높은 만큼 올해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가하고 싶다”라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중 콘서트, 쇼케이스, 팬미팅 등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대중음악 뮤지션 및 중소 기획사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단순 예산 지원 사업이 아닌 뮤지션 주도하에 콘텐츠를 함께 개발, 제작, 컨설팅하여 최종 결과물을 제작 및 지원한다. 선정된 10팀에게는 오프라인 공연을 위한 VR, AR, XR, AI 등 첨단 기술과 고급 촬영 장비 및 모션 캡처, 3D 스캐닝 등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 및 지원한다. 더불어 전문 인력의 참여를 통해 기술적 자문 및 장소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콘진원 음악패션산업팀 김성동 팀장은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의 공연이 온라인으로 이동했다가 위드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함께 병행되는 시대로 변화했다”며 “콘진원은 이러한 변화에 앞장서 뮤지션들에게 에브리씽 위 두 이즈 뮤직과 같은 긍정적인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브리씽 위 두 이즈 뮤직’ 지원 및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등 상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뮤지션은 오는 7월 28일 일요일 오전 11시까지 접수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8월 3주 차 발표 예정이다.
2024-07-05 16:34:39[파이낸셜뉴스] ‘도쿄게임쇼 2023(이하 TGS 2023)’이 지난 21~24일 4만6000여명이 찾은 가운데, 약 1억2329만달러(한화 약 1,664억4,150만원, 환율 약1,350원 기준)의 상담액을 달성했다.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에 따르면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게임쇼 2023'에서 한국공동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게임은 한국 콘텐츠 산업 수출의 70%를 차지하는 대표 K-콘텐츠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에서 성공적인 비즈매칭을 위해 퍼블리싱, 투자, 전략적 제휴, 마케팅 등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를 사전에 확보했다. 그 결과 약 282건의 상담건수, 1억 2329만달러의 상담액을 달성하며 K-게임에 대한 현지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일본 최대 게임 센터를 운영하는 타이토 △최근 게임으로 사업을 확장 중인 쇼치쿠 △‘일곱개의 대죄’ 등의 다양한 IP를 보유한 고단샤 △‘명일방주’ 시리즈 보유 및 퍼블리싱과 투자를 진행하는 하이퍼그리프 △‘P의 거짓’ 일본 퍼블리셔인 해피넷 등이 퍼블리셔 및 투자사로 방문해 국내 기업들과 상담을 가졌다. TGS 2023은 일본 및 글로벌 게임사들이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쇼다. 올해는 ‘게임이 움직인다, 세상이 바뀐다’를 슬로건으로 콘솔, 모바일, PC, VR/AR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들을 대거 선보였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하며 참가사 770개, 전시부스 2,684개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 B2B·B2C 아우르는 프로그램 마련, 4만6000여명 관람객 방문 콘진원은 TGS 2023 행사 전 기간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현지 기업(싸이게임즈 및 애니플렉스) 탐방 △한·일 기업 네트워킹 교류회 △글로벌 진출 및 투자 컨설팅 등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콘텐츠 시연 △스탬프랠리 이벤트 △캡슐 뽑기 이벤트 △코스프레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가 기업은 총 25개다. PC·온라인 분야는 △플라잉스톤 △키위웍스 △님블뉴런, PC·콘솔 분야는 △올라프 게임즈 △코드네임봄 △에그타르트 △익스릭스 △어반울프게임즈 △마일스톤게임즈 △써니사이드업 △뉴코어 △외계인납치작전 △오디세이어 △트라이펄게임즈 △원더포션이 참여했다. 모바일 분야는 △쓰리에프팩토리 △비펙스 △씨플레이 △샤인게임즈 △수수소프트 △소울게임즈 △엔돌핀커넥트 △미디피아 △토스트가 참여했으며, VR·AR 분야는 △투핸즈인터렉티브가 참여해 일본 관람객을 맞았다. 님블뉴런은 자사 게임 ‘이터널 리턴’의 캐릭터 ‘엠마’를 코스프레한 모델과 함께 B2C 기간 동안 코스프레 포토 이벤트를 진행했다. 엔돌핀커넥트는 게임 ‘어글리 후드: 퍼즐 디펜스’의 원작자인 ‘미애’ 작가를 초청하여 한국에서부터 미애 작가를 만나기 위해 따라온 원작 팬과 현지 게임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현지 게임사 방문·네트워킹 교류회 등 일본 진출 다각도 지원 콘진원은 한·일 간 교류를 위해 참가사와 현지 게임산업 관계자의 만남의 자리도 만들었다. '우마무스메', '그랑블루 판타지'로 유명한 일본 게임사 싸이게임즈를 방문해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콘진원 일본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한 한·일 네트워킹 교류회에서는 100여 명의 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일본 대형 게임 매체인 포게이머(4gamer), 덴파미코게이머(Denfamico gamer) 및 현지의 엔터테인먼트 정보 매체 전격온라인의 유튜브(Dengeki Online)에서도 한국공동관 참가게임을 소개했다. 포게이머와 전격온라인은 에그타르트의 '메탈 슈트(Metal Suit)'의 게임성, 외계인납치작전의 '피그로맨스(Pig Romance)'의 독특하고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를 호평했으며, 뉴코어의 '데블위딘삿갓(The Devil Within Satgat)'의 스타일리시 액션을 높이 평가했다. 콘진원 유현석 부원장은 “코로나 19 이후 정상 개최한 올해 도쿄게임쇼에서 이전보다 많은 관람객이 한국공동관을 찾으며 뜨거운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세계적인 게임쇼 참가 외에도 신흥시장 마켓 발굴, 글로벌 투자 유치 지원, 게임 IP를 활용한 K-컬쳐 확산 등 게임 콘텐츠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다각화하여 우수한 국내 중소·인디게임의 글로벌 진출 길잡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진원은 오는 11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K-콘텐츠 엑스포 in UAE’를 개최하며 K-게임의 해외 진출을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도에는 수출지원 예산을 약 50억원 증액한 133억원 규모로 해외 직접 서비스를 포함한 수출 지원기업 및 지원규모 확대, 신흥시장을 포함한 해외 전시마켓 참가를 확대할 방침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9-27 09:03:01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무대를 뜨겁게 장식한다. 23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 (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싸이커스(xikers),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권은비, 잔나비가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로 초동 182만 장을 기록하며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 셀러가 된 최초의 K-POP 그룹에 등극했다.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지난 15일 데뷔 첫 팬콘을 개최하고 1만 8000명의 관객들을 동원했으며 지난 20일에는 ‘케이콘 LA 2023’에 출격해 ‘거물급 신인’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싸이커스는 지난 3월 발매한 데뷔 앨범 ‘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으로 데뷔 12일 만에 미국 ‘빌보드 200’ 차트 75위를 기록한 동시에 빌보드 내 총 7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지난 2일 발매한 미니 2집 ‘HOUSE OF TRICKY : HOW TO PLAY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로 초동 판매량 자체 신기록 경신,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220만 회 돌파 등 호정석을 이어가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KOZ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으로, 지난 5월 데뷔 앨범 ‘WHO! (후!)’를 발매하고 트리플 타이틀곡 ‘돌아버리겠다’ ‘One and Only (원 앤드 온리)’ ‘Serenade (세레나데)’로 인상적인 행보를 선보였다. 데뷔와 함께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으며 오는 9월 4일 미니 1집 ‘WHY..(와이..)’를 발매하며 하반기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권은비는 지난 2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 ‘The Flash (더 플래시)’로 화려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서머 퀸’ 탄생을 알렸다. 권은비는 동명의 타이틀곡 ‘The Flash’를 통해 솔로 데뷔 2년 만에 음악 방송 첫 1위를 차지했으며,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K팝 톱 송 차트에서 해외 11개 지역 TOP10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했다. 그룹사운드 잔나비는 독보적인 팀 컬러를 녹여낸 서정적인 음악과 가사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저격해왔다.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초록을거머쥔우리는’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차트 강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에는 보컬 최정훈이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MC를 맡아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앞서 1차 라인업을 통해 에이티즈, ITZY, 트레저, 엔믹스의 출격을 예고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5세대 대표 그룹으로 K-POP 시장을 이끌어갈 제로베이스원,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솔로 아티스트의 저력을 갖춘 권은비, 밴드사운드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잔나비의 출연 소식을 추가로 전하며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최정상 K-POP 아티스트들과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으로 뜨거운 찬사 속에 매년 성공적인 축제의 장을 만들어왔다.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한층 막강해진 라인업과 화려한 공연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급 라인업을 연이어 공개하며 화력을 더해가고 있는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10월 10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3차 라인업은 추후 공개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2023-08-23 13:22:36‘대한민국 힙합 1세대 리더’이자 ‘디지털 음원의 개척자’ 조PD가 K-POP 5.0 시대의 포문을 연다. 초코엔터테인먼트는 18일 “조PD가 기획하고 오랫동안 준비해온 차세대 글로벌 K-POP 그룹 ‘초코(ChoCo)’가 올해 전 세계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코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1990년대부터 PC통신 채널로 곡을 발표하며 당시 생소했던 힙합 장르와 청춘을 대변하는 직설적인 가사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조PD는 ‘초코’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조PD는 가장 발전된 기술과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접목하며 ‘My Style’, ‘친구여’ 등의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켰을 뿐만 아니라 이정현, 싸이, 지코를 발굴하는 등 프로듀서로서도 뛰어난 능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티스트가 원하는 음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초코’는 ‘획일화’, ‘경쟁’, ‘탈락’ 등으로 상징되는 기존 K-POP 아이돌 트레이닝 시스템이 아닌 ‘개성의 조화’, ‘화합’, ‘성장’에 초점을 둔 차별화된 동기 부여식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선보인다. ‘아이돌’이라는 직업적&아티스트적 본질에 접근, 단순 소비되는 아이돌이 아닌 깊은 음악적 이해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셀프 프로듀싱이 가능한 자기주도형 아티스트를 육성하며 더욱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K-POP 문화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알파 세대의 꿈과 삶, 고민, 정체성에 대해 노래하는 ‘시대의 아이콘’을 목표로 삼은 '초코'는 다국적 아티스트들로 결성, 더 다양한 정체성, 문화, 성별, 세대를 아우르는 일명 '코스모폴리탄 그룹'을 지향점으로 삼았다. 또한 '초코' 멤버들은 솔로와 그룹의 경계 없이 다양한 형태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K-POP의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아티스트이자 아이콘, 'K-POP 5.0 아티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초코엔터테인먼트는 "'초코'는 국내외를 오가며 발전시킨 이채로운 음악 에너지와 성장의 과정을 거치고 있는 청소년이 간직한 감수성을 결합하여 독자적인 K-POP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글로벌하게 어필하면서도 팝의 본고장인 미국 로컬에도 반응을 얻을 수 있는 ‘글로컬’한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초코엔터테인먼트는 ‘초코’만의 차별화된 인큐베이팅 시스템과 오디션 참가 시절부터 활동 시기까지 전 영역에 걸친 아티스트의 성장기를 담은 리얼리티를 ‘한국’과 ‘미국’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버전 리얼리티 ‘ChoCo in Hollywood(초코 인 할리우드)’는 ‘Mnet Asia Music Awards(MAMA)’, ‘프로듀스 101’ 등의 연출력을 활용해 아시아 오디션을 진행 중인 솔나인 미디어가 제작을 맡아 5월 중 글로벌 K-POP 5.0 프로젝트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특히 총 11개의 전미 시청률 1위 쇼 프로그램 제작, 네 차례의 에미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22년 경력의 프로듀서 조조 라이더(Jojo Ryder)가 이끄는 ‘조조 라이더 프로덕션’이 미국 버전 리얼리티 제작을 맡아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초코’는 글로벌 시청층을 타깃으로 한 이번 리얼리티 프로젝트를 통해 아티스트의 진솔한 인간미와 음악적인 성장 스토리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초코엔터테인먼트
2023-04-18 11:19:05[파이낸셜뉴스] 코넌그룹은 드론길 NFT 실증을 위한 시범사업을 UAM통합관제기업 클로버스튜디오와의 조인트벤처인 클로버싸이콘을 통해 제주 H호텔앤드리조트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제주 H호텔앤드리조트 주변 하늘에 독자기술로 ‘4D 입체 드론길’을 구축해 관광 드론길 NFT를 실증하는 것으로 H호텔앤드리조트 투숙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4주 동안 진행된다. 코넌에서 추진하는 드론길 NFT란 하늘공간에 구축된 드론길을 NFT화 하는 것이다. 하늘에 구축된 가상의 드론길은 향후 상업용 가치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드론 및 UAM은 도심항공관제 체계에 의해 구축된 드론길을 따라 운행되어야 하며 지상의 고속도로와 같이 하늘에서도 드론길을 이용하려면 고속도로 통행료와 유사한 비용을 지불해야 할 시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관광 드론길 NFT 실증 사업’은 유명 관광지에 4D 드론길을 구축하고 정해진 드론길을 따라 360도 회전이 가능한 짐벌 카메라를 장착한 촬영드론이 자동원격조종으로 비행해 영화와 같은 동영상과 사진을 제공하게 된다. 코넌그룹은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여수 및 주요 국립공원 등 전국의 관광지로 확대할 예정이다. 싸이월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이후 상업적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 코넌그룹은 9월 자체 NFT거래소 개소를 발표한 바 있다. 코넌그룹 표세진 회장은 “이미 한국미술협회와 국보급 미술품 50여점의 미술품 NFT를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구축될 드론길 NFT도 코넌의 자체 NFT 거래소를 통해 유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7-25 09:09:40[파이낸셜뉴스] 가상화폐 코넌 그룹은 클로버스튜디오와 합작 자회사 클로버싸이콘을 통해 4D기반 도심항공교통(UAM) 통합관제플랫폼 ‘드로우(Drow)’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4D기반 UAM 통합관제란 기존 3D지도의 위치 정보뿐 아니라 비가시권 비행항로(corridor)의 공간적, 시간적 분리를 고려한 운항시스템이다. 여러 다른 기종, 다수 이동체 등의 자율운항을 AI로 실시간 지원하는 Web 서비스로서 클로버스튜디오의 특허기술이 탑재됐다. 코넌의 합작사인 클로버스튜디오는 세계 최초로 Web기반 4D 통합관제플랫폼 ‘드로우’를 개발해 CES에서 2021, 2022년 연속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드로우를 이용해 정부, 지자체 등의 실증사업에 참여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드론 실증사업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클로버사이콘의 4D기반 UAM 통합관제서비스 개시는 코인이코노미 확장에 초점을 둔 사업이라고 코넌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제주도 드론길 구축을 시작했으며 곧 부산지역도 진행할 예정이다”며 “구축된 드론길을 통해 드론 통합관제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드론길 NFT 시장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표세진 코넌 그룹 회장도 “UAM 시대가 도래하면 하늘에 드론길을 구축하는 기술 기반으로 클로버싸이콘의 성장가능성은 무한하다”며 “드론길 NFT 또한 코넌 코인 생태계 확장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넌 그룹의 코넌 코인은 싸이콘(Cycon)으로 리브랜딩 중이며 곧 코인명이 변경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5-16 13:49:58[파이낸셜뉴스] 코넌코리아가 국내 가상화폐 ‘코넌’이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BW에서 거래를 재개했다고 7일 밝혔다. BW 거래소는 중국 BW재단에서 운영하며, 엄격한 상장 심사기준을 통과한 코인의 상장만 허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프로젝트의 비전과 사업계획만 보지 않고 사업의 실체성 등을 엄밀히 검토하여 상장여부를 결정한다. 이번에 거래가 재개된 CON은 이미 빗썸에 상장돼 있고 지난 2일 새롭게 오픈한 싸이월드의 패밀리 코인인 싸이콘(CYCON)으로 리브랜딩 돼 조만간 스왑 예정이다. 표세진 코넌의 회장은 “향후 CYCON의 보다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BW 거래소의 거래 재개를 준비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하는 동시에 국내 거래소 추가상장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4-07 15:40:18[파이낸셜뉴스] 코넌코리아는 3월 31일 모바일 핀테크 기업을 지향하는 스마트콘과 제휴 계약에 따라 향후 모바일쿠폰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코넌코인을 편리하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넌코인은 싸이콘(CYCON)으로 리브랜딩하고 빗썸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스마트콘은 모바일 커머스 환경 전반에 걸친 플랫폼을 보유한 전문 업체로 최근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앞으로 코넌코인으로 모바일쿠폰 서비스를 통해 각종 상품권과 GS25와 같은 편의점, 스타벅스와 같은 카페, BBQ 같은 치킨체인점 등 230여개 브랜드의 3만 4000여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에서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번 제휴는 내달 2일 싸이월드 오픈 일정에 맞춰 회원들이 코넌코인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 편의성과 사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향후 싸이월드 회원들은 코넌이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스토리지 서비스를 받을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코넌드라이브를 설치하고 이용에 참여하면 그 보상으로 코넌코인을 받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코넌코인은 그 자체로도 투자 가치가 있는 가상화폐이지만 소액을 보유하게 되는 싸이월드의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사용처를 준비하고 있다”며 “싸이월드에서 자신의 미니룸을 꾸미는 데 사용 가능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코넌코인으로 소확행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표세진 코넌코리아 회장도 “코넌코인이 싸이월드 내 여러 가지 기능으로 쓰이는 것 외에 보상받은 코넌코인을 회원들이 다양하게 사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자사의 의무일 뿐만 아니라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며 “코넌코인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곧 중국의 BW거래소에서도 코넌코인의 거래가 재개 돼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도 다양하고 활발하게 사용되는 구체적인 방안을 구축해 곧 가시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31 10:3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