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로부터 송도 바이오 원부자재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달 31일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로부터 4731억5000만원 규모의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프로젝트' 공사 계약에 대한 낙찰의향서(LOI)를 접수했다. 이번 플랜트는 인천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건설되는 바이오 제약의 원부자재 생산 및 부대 시설이며, 완공되면 바이오 의약품 생산용 일회용 백(Bag), 제약용 멤브레인 필터(Membrane Filter), 세포 배양 배지를 생산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기수행한 설계를 바탕으로 기자재 조달 및 공사업무를 단독으로 수행하게 되며 2027년 완공 예정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11-01 18:33:24[파이낸셜뉴스] 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로부터 송도 바이오 원부자재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달 31일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로부터 4731억5000만원 규모의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프로젝트’ 공사 계약에 대한 낙찰의향서(LOI)를 접수했다. 이번 플랜트는 인천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건설되는 바이오 제약의 원부자재 생산 및 부대 시설이며, 완공되면 바이오 의약품 생산용 일회용 백(Bag), 제약용 멤브레인 필터(Membrane Filter), 세포 배양 배지를 생산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기수행한 설계를 바탕으로 기자재 조달 및 공사업무를 단독으로 수행하게 되며 2027년 완공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프로젝트 초기 개념설계, 기본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이번 본공사까지 수주하면서 프로젝트 전과정에 참여하게 됐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풍부한 지역 및 상품 경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바이오 플랜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11-01 13:30:47[파이낸셜뉴스] 현대무벡스가 글로벌 바이오기업 싸토리우스의 송도캠퍼스 자동창고 물류 시스템을 구축한다. 현대무벡스는 현대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현대엘리베이트가 지분 53%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싸토리우스 한국법인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과 송도캠퍼스 자동창고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무벡스는 오는 2025년까지 스태커크레인·미니로드· RTV(로봇운송장치) 등 자동 창고 시스템과 첨단 분배시스템(DAS), 제어시스템(WCS) 등을 구축한다. 이번 자동창고는 생산 라인별로 필요한 자재·부품을 하나로 묶어 주는 피킹 시스템이 적용된다. 생산효율을 높이고 최상위 재해·소방 국제기준(NFPA, FMDS)을 준수한 설계로 안전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싸토리우스는 1870년 독일에서 설립된 제약·바이오 산업 원부자재·장비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 사업 확장을 위해 연구 및 교육시설과 제약·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생산시설인 송도캠퍼스를 지난 1월 착공했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 과정에서 강도 높은 기술 검증과 현장 실사로 자동창고 구축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싸토리우스가 폭 넓은 글로벌 사업 거점을 두고 있는 만큼, 향후 이를 기반으로 한 양사의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무벡스는 제약·바이오 스마트 물류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이후 20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자동창고를 구축했다. 증설·보수 등 부대사업까지 포함하면 150여건이 넘는다. 중소 제약에서 초대형 바이오까지 다양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엔 송도바이오클러스터 내 국내 대형 바이오기업의 자동창고 프로젝트도 수행한 바 있다. 현대무벡스는 컨설팅·설계·시공·유지·보수까지 토털 스마트 물류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항온·항습, 클린 등 높은 수준의 창고환경 조성 기술까지 갖고 있어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최근 대규모 수주로 2차전지 공정물류 사업에 처음 진출하는 등 글로벌시장 및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05-18 10:02: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독일의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공급 기업인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가 14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생산·연구시설을 착공했다. 1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는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B) 산업시설용지(면적 2만4434㎡)에 오는 2025년 하반기 시설 준공·운영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이 시설에는 세포·바이러스 배양용 일회용백, 세포배양배지, 제약용 필터 등이 생산되고 전 세계 수출 거점으로 육성된다. 또 바이오의약 공정 분야 연구개발 및 교육사업도 추진, 국내 기술 이전 및 연관 산업 동반성장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송도 시설 투자 규모를 3억달러로 확정하고 지난해 10월 인천시, 인천경제청과 함께 바이오의약 핵심 원부자재 제조 및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싸토리우스는 지난 1870년 독일에서 설립됐으며 생명과학 분야 연구 및 공정 관련 제품, 장비 등을 공급하고 기술 서비스를 지원하는 바이오 연구 공정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전 세계 60여개 곳에서 생산시설, 연구소, 영업, 교육, 물류 및 서비스 지사를 운영하고 있고 2021년 말 기준 1만40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는 싸토리우스코리아,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가 영업 중이며 이 중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가 송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송도가 바이오의약 생산뿐 아니라 원부자재 수급에서도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2-14 17:04:55[파이낸셜뉴스] 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사로부터 송도 바이오 원부자재 플랜트 초기업무를 수주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와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초기업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약 784억원이며 삼성엔지니어링은 부지 정지, 파일 공사, 기초 공사, 인허가 지원업무 등 프로젝트 초기공사업무를 내년 말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인천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건설될 이번 플랜트는 바이오 제약의 원부자재 생산·부대 시설이며 완공되면 바이오 의약품 생산용 일회용 백, 제약용 멤브레인 필터, 세포 배양 배지를 생산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FEED to EPC 전략'으로 프로젝트 초기부터 참여해 기본설계와 상세설계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바이오 분야에서 풍부한 프로젝트 수행경험을 통해 기술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 초기업무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발주처 신뢰를 얻고 본 공사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2-12-09 09:35:5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바이오 연구 공정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독일의 싸토리우스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제조·연구를 위한 시설을 건립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사와 인천시청에서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싸토리우스가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B) 산업시설용지(송도동 211의 1, 면적 2만4434㎡) 내 바이오의약 핵심 원부자재 제조 및 공정분야 연구 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것이다. 싸토리우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부지에 일회용백, 세포배양배지, 제약용 필터 등의 생산시설을 건립해 전 세계 수출의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바이오의약 공정 분야 연구개발 및 교육사업도 추진해 국내 기술이전 및 연관 산업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싸토리우스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올해 연말에 시설 착공, 2025년 상반기에 시설 준공 및 운영 개시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싸토리우스는 지난 2020년 11월 송도 내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제조·연구개발 및 교육시설 건립을 위해 1억달러 규모의 시설투자를 내용으로 하는 투자의향서를 인천경제청에 제출했다. 이어 2021년 11월 시설투자 규모를 3억달러 규모로 확대하는 내용의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산업부, 복지부, 인천시 등과 함께 체결한 바 있다. 싸토리우스는 1870년 독일에서 설립돼 생명과학 분야 연구 및 공정 관련 제품, 장비 등을 공급하고 이와 관련된 기술 서비스를 지원하는 바이오 연구 공정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전 세계 60여개 곳에서 생산시설, 연구소, 영업, 교육, 물류 및 서비스 지사를 운영하고 있고 2021년 말 기준 1만40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싸토리우스코리아,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를 운영 중이며 이 중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가 송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 관계자들은 이번 계약이 싸이티바, 머크, 생고뱅, 써모피셔 등에 이어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분야 글로벌 기업이 한국에 시설투자를 추진하는 것으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송도는 싸토리우스가 목표로 하는 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구축의 최적지다. 송도가 바이오의약 생산뿐만 아니라 원부자재 수급에서도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05 18: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