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에 쌈지공원 3곳을 추가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기흥저수지를 둘러볼 수 있는 순환산책로는 약 10㎞에 달하나, 저수지 서측 구간에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지난해 조성한 쌈지공원 2곳에 이어 3곳을 추가 조성한 것이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곳은 기흥구 하갈동 424번지 일원으로 서측 산책로 중간인 하갈2교 하부 구간이다. 시도비 2억원이 투입됐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하고 영산홍·자산홍 등 관목 3300주를 심어 주변 경관도 개선했다. 시는 산책로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편의시설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 정비한 쌈지공원을 주민들이 마음껏 이용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8-09 16:21:29【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에 쌈지공원 2곳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초 기흥저수지를 둘러볼 수 있는 순환산책로는 저수지 서측 구간에 휴식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이에 따라 시는 순환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저수지 제방~매미산 입구 구간에 쌈지공원 2곳을 조성했다. 시·도비 2억원이 투입됐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망데크와 벤치 외에도 산수유, 화살나무 등을 심어 주변 경관을 개선했다. 시는 기흥저수지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완공한 두 곳 외에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휴식공간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 있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12-22 13:35:44【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시가 범죄발생 우려와 주거환경 악화를 차단하기 위해 관내 빈집 121호에 대한 정비를 본격화한다. 이들 빈집은 공영주차장이나 쌈지공원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2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빈집 정비 대상은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주택으로 사용승인 또는 사용검사를 받지 않은 주택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1월부터 8개월에 걸쳐 의정부시가 진행한 빈집 실태조사 결과 빈집은 총 121호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가능동 23호, 고산동 2호, 금오동 19호, 녹양동 2호, 산곡동 2호, 신곡동 12호, 용현동 2호, 의정부동 35호, 자일동 1호, 장암동 2호, 호원동 21호 등이다. 이들 빈집은 노후-불량상태, 위해성 등에 따라 1등급 42호, 2등급 38호, 3등급 7호, 4등급 34호로 분류됐다. 의정부시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1월 말까지 빈집 소유자 의견을 반영해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빈집 관리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정비계획상 철거-정비될 빈집은 지역 상황에 따라 공영주차장이나 쌈지공원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유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춘일 도시재생과장은 “안전사고나 범죄, 미관저해 등 도심의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빈집 정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이 종합적으로 검토된 내실 있는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9-23 01:52:43[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도시계획도로 잔여부지 등 오랫동안 유휴지로 방치됐던 자투리 공간 5곳을 ‘쌈지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쌈지공원은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근린생활권 그린인프라 조성’을 목적으로 도시 열섬화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조성 완료된 쌈지 공원은 화산동, 남양읍, 매송면, 서신면, 팔탄면 총 5개소로 도비를 포함 6억원이 소요됐다. 이들 공원은 작게는 107㎡부터 크게는 1157㎡까지 각 공간에 맞춰 나무와 꽃이 심어졌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설계로 잔디밭, 정자, 벤치, 산책로, 운동시설 등이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신흥범 공원과장은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공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린인프라 구축과 도비 보조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까지 ‘2021년 쌈지공원 조성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6-02 10:34:02【완주=이승석 기자】 전북 완주군이 관내 운주면 말골재 쌈지공원을 쉼터공원으로 되살리고 있다. 군은 지난 2007년 운주면사무소 자체적으로 조성한 655㎡ 규모의 쌈지공원 앞 도로변 150m 구간에 메리골드 1000주를 식재했다. 이어 내달 초까지 백일홍, 페튜니아, 메리골드 등 3000주를 추가로 식재한다는 계획이다. 쌈지공원은 운주면으로 들어서는 길목인 말골재에 위치하고 있어 ‘말골재 쌈지공원’으로 불리며 주민들과 관광객 등으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쓰레기 불법 투기와 공원 조성물을 몰래 가져가는 등 도난 사고 등이 발생하면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군은 쌈지공원을 되살리기 위해 최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꽃을 식재하고, 잔디보수작업을 실시해 예전의 모습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특히 잔디 보수작업과 나무 전지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빠른 시일 내 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원양 완주군 운주면장은 “쌈지공원은 운주면의 얼굴이고, 운주면을 찾는 방문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는 쉼터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곳”이라며 “아름답고 깨끗한 공원을 되살릴 것이고, 향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2019-04-19 16:57:25인천시 강화군에 주민의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작은 공원과 쉼터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천 강화군은 올해 6억원을 투입해 작은 공원 및 쉼터 8개소, 정자 및 연꽃단지 등 녹지공간 12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월 31일 밝혔다. 군은 자연과 어우러진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계획도로 등의 공사를 하고 남은 자투리땅을 이용해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일명 '쌈지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되는 쌈지 공원에는 나무(교목, 관목)와 꽃을 심고, 정자목을 활용한 휴게쉼터와 주민이 쉴 수 있는 벤치도 설치해 녹색 쉼터를 제공키로 했다. 또 앞으로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의 문화와 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쉼터 및 공원 조성, 꽃밭 및 녹화사업 등 도심 내 자투리땅은 가능한 한 녹지 공간 및 주민 쉼터 공간으로 가꿔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도심 속 작은 공간, 주거지 인근 유휴지 등을 활용해 주민들이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군민 행복 쉼터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1-31 13:46:01【 용인=장충식 기자】용인 행정타운 앞에 시민들을 위한 '쌈지공원'이 조성된다. 경기도 용인시는 10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한강수계 특별기금으로 처인구 삼가동 481-73(천)번지 등 6개소에 국·공유지 포함 총 1721㎡ 면적으로 '쌈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3년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일환으로, 행정타운 인근 금학천 및 국·공유지 내 공원을 조성, 지역주민 과 행정타운 방문객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시는 대중교통으로 행정타운 방문시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일원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한 휴식 및 편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금학천 변에 조성되는 특성을 감안, 하천 경관을 고려한 경관창출로 인근 주민들에게 수려한 조망을 제공해 행정타운 일원의 경관 향상에 기여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쌈지공원'에는 교목(소나무 등 11종 총 102주), 관목(연산홍 등 11종 총 5,831주), 지피(구절초 등 10종 총 3,200본) 등 수목을 식재하고 원형·통석의자, 공원안내판, 조형플랜터 등 시설물을 설치하며 인조화강석 블록, 사고석, 녹지경계석 등 각종 포장을 하고 객토·마운딩 조성과 잔디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여가시설 공간 제공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공유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녹지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jang@fnnews.com
2013-11-01 10:08:51부산시가 민·관·산·학 공동으로 부산도시철도 1호선 남포동 역사 주변에 신개념 도시재생형 쌈지공원을 조성한다. 부산시는 남포역사 주변(지하철 1호선 남포역 5번~7번 출구)을 신개념 도시재생형 쌈지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민·관·산·학이 함께 소통하는 그린 거버넌스 구축으로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5일 중구청 회의실에서 '신개념 도시재생형 쌈지공원 조성공사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쌈지공원 조성은 협약 체결 후 90일간 공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돼 있다. 협약식에는 부산시, 중구청, 부산교통공사, (사)부산그린트러스트, (사)백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 동아대 조경학과, 서호엔지니어링(주), (주)한영에버콘, (주)에스코알티에스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빗물재사용 시스템을 이용한 새로운 공원모델 제시 △도시전철역 도로시설물(환풍구, 출입구 안내판 등) 개선 △파고라 및 조명시설, 보도포장 개선 등의 사업내용을 협의했다. 부산시, 중구청, 부산교통공사, (사)백만평문화조성범시민협의회, (사)부산그린트러스트가 위탁자로 △조성부지 제공 △사업비 지원 △공사진행 기술지원 및 준공 후 유지관리 등을 분담하게 된다. 반면 동아대 조경학과, 서호엔지니어링(주), (주)한영에버콘, (주)에스코알티에스는 수탁자로 △사업비 지원(기부금 및 현물) △공사발주 및 시공 △자원봉사 및 재능기부 등을 분담할 계획이다. 쌈지공원이 조성될 남포동역사 5번 출구와 7번 출구 사이 공간은 광복로 입구부분으로서의 관문적 역할 뿐 아니라 롯데백화점, 영도다리, 남포동을 다 접하고 있는 도시적 지리위치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도로시설물과 구조물, 주변부와의 차폐 등으로 인해 도심 속의 낙후된 공간으로 인식돼 왔다. 부산시 녹지정책과 이윤형 과장은 "지난달 부산시의 '도시재생선언' 선포와 더불어 저영향개발기법(LID)을 통해 포장면의 빗물을 집수해 녹지대 관수로 활용하는 빗물재활용시스템을 쌈지공원 내 접목하는 것은 다른 도시의 쌈지공원 조성기법과 차별화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3-06-27 11:01:54건국대학교병원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병원 앞 쌈지공원에서 ‘나눔이 만드는 행복함’이라는 주제로 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에는 건국대학교병원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정은 씨가 참석해 사인회 및 애장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지난 14일부터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가방, 와인, 상품권 등의 후원물품 판매와 먹을거리 판매, 연주봉사자들의 공연, 행운권 추첨이 함께 이어진다. 행사를 주최한 대외협력실 유광하 교수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나눔이라는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02)2030-7090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2008-09-01 15:50:41【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경기 김포시가 김포만의 자원인 하천과 수로를 하나로 엮는 이례적인 수변길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3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지역은 자연적으로 조성돼 있는 하천은 55개소의 총 연장 186km로, 여기에 한강에서 유입되는 농업용수로까지 더하면 사실상 독보적인 수를 보유하고 있다. 각각의 끊긴 하천과 수로가 이어져 시민이 거닐고 쉴 수 있록 도심지 하천 중심으로 전국 최고의 수변산책길이 탄생할 전망이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해양하천과를 신설하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이제 농경지만을 위한 하천이 아닌 일상속에서 향유할 수 있는 수로로 탈바꿈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도시가 가진 수자원을 기능적인 측면으로만 활용하지 않고 새롭게 명소로 가꾸어 관광복지자원으로 만드는 창의적인 행정이라는 평을 받으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변길을 한강과도 연계해 하천의 기능은 최대한 살리면서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친숙한 하천으로 탈바꿈하는 한편, 권역마다 특성을 살려 국내 최고의 수변 조성길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우선, 수변길 단절구간 정비 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는 도심 내 하천끼리의 연결은 물론, 도심하천변 산책로와 한강을 연결해 단절 구간 없이 수변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해양하천과는 △계양천 하류(운양펌프장)산책로와 한강변 산책로를 연결하기 위해 데크 계단 53m 설치 △계양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보행약자 위해 구름다리 경사로 설치 △감정1교하부(김포용수간선) 비포장 산책로 118m를 콘크리트 포장 및 쉼터 조성 등 총 3개소의 단절구간에 대한 정비공사를 지난9월 초 준공하여 단절구간 없이 시민이 이용 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정비를 완료했다. 또 하천변 공간 중 오랜기간 방치돼 건설폐기물 투기 등 문제가 발생해온 나진포천변 하천부지(걸포동 137-1번지, 1,150㎡)를 정리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쉴 수 있는 쌈지공원 및 쉼터를 조성했다. 시는 기존의 폐기물과 적치물들을 정리하고, 경기도 도비보조 사업비를 확보해 교목 52주, 관목 1,746주, 초화류 816주를 식재하고, 흙콘크리트 포장 191㎡, 파고라 1개소, 볼라드 조명 19개소를 지난 9월 초 설치 완료했다. 현재 시민 친화형 친수공간으로 탈바꿈된 이 공간은 지속적으로 초화류를 식재해 나가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의 안전도 확보하는데 공을 들였다. 안전한 친수공간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천을 통과하는 보행교인 신향교와 계양천 구름다리의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한 데 이어, 나진포천에도 교통약자와 어르신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를 추진 중이다. 이들 정비공사는 11월경 완료될 예정으로, 일상 속 안전한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가 가진 모든것의 잠재력을 발굴하는 것이 김포의 또 다른 경쟁력"이라며 "조성에 그치지 않고 하천의 생태적 가치와 주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함께 추진, 시민의 일상 속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02 15: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