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 쌍용C&B(쌍용씨앤비)가 제품부터 포장재까지 친환경 인증 도입을 확산하며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쌍용C&B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유통·폐기에 이르기까지 탄소 감축에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쌍용C&B는 박스 포장재를 사용하는 전 품목으로 산림경영인증(FSC) 마크를 받은 친환경 포장재를 확대 적용했다. 지난 2022년 물티슈를 시작으로 FSC 인증 포장재를 적극 도입해온 결과, 미용티슈, 키친타월, 물티슈, 기저귀, 생리대, 마스크 등 전 품목의 골판지 박스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했다. FSC 인증은 산림자원 보호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비정부기구(NGO) 단체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구축한 산림경영 인증 시스템이다.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산림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제정된 10가지의 지속가능 산림경영 원칙에 따라 생산된 목재나 종이 등의 상품에 부여된다. 또한, 쌍용C&B는 환경표지인증 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 올 들어서만 ‘코디 순수 3겹 데코 화장지’, ‘코디 라벤더 화장지’, ‘코디 3겹 핸드타월 100매’ 등 12개 품목이 새롭게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해 현재 총 18개 품목이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은 환경 개선 효과와 자원순환성 향상, 유해물질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에 부여된다. 쌍용C&B는 연내 총 25개 품목에 대한 친환경 인증 취득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특히, 쌍용C&B의 대표 친환경 제품인 ‘코디 에코그린 바스티슈’ 등은 원료 및 처리 과정을 보다 환경 친화적으로 설계하여 골판지 고지를 원료로 하는 티슈의 제조 기술로 특허까지 취득했다. 작년 한 해 동안 고지 약 5만톤을 재활용하여 화장지 등의 제품과 포장재를 만들었으며, 이는 나무 약 100만 그루를 보호한 효과를 낸다. 쌍용C&B 관계자는 “가치소비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친환경 제품을 소비하는 ‘그린슈머’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보다 쉽게 친환경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전 생산 단계에서 지속가능성을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쌍용C&B는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기업으로 화장지류(코디), 물티슈(코디, 베피스), 생리대(오닉), 유아기저귀(베피스), 시니어기저귀(키퍼스) 등 다양한 위생용품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MSS그룹은 모건스탠리 PE(MSPE)가 투자한 MSS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두고 있다.
2024-09-06 14:57:01쌍용C&E가 탄소 중립투자에서 효과를 보고 있다. 쌍용C&E가 3년여에 걸쳐 연구개발한 저탄소 석회석시멘트를 국내 최초로 미국 수출길을 열어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C&E는 지난 10일 일반 시멘트(1종 포틀랜드시멘트)에 비해 클링커 함량을 낮춘 저탄소 석회석시멘트(미국 제품 분류 Type IL) 3만t을 미국으로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한 제품은 일반 시멘트 비해 클링커 함량을 줄인 대신 석회석 미분말 첨가재를 10% 가량 높여 기존 제품보다 탄소 배출량을 약 6% 낮췄다. 시멘트 반제품인 클링커는 최고 2000℃에 달하는 초고온의 소성공정을 거쳐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에 다량의 탄소가 발생한다. 이를 고려해 쌍용C&E는 탄소배출의 주요 원인인 클링커 함량을 줄인 대신 혼합재 대체율을 높인 혼합시멘트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일반 시멘트와 비교해 응결시간, 초기 및 중장기 압축강도, 황산염 저항성 등 물리성능까지 동일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최근 미국에서는 클링커 함량을 줄여 탄소배출량을 낮춘 친환경시멘트 사용량을 급격하게 늘리는 추세다. 미국 내 친환경시멘트 사용량은 지난 2022년 전체 사용량의 약 25% 수준이었지만 올해 1·4분기에는 약 53%를 기록해 친환경시멘트가 일반 시멘트 사용량을 넘어선 상황이다. 이에 쌍용C&E는 올해 미국 시장에 석회석시멘트의 수출량을 20만t까지 늘릴 예정이다. 특히, 쌍용C&E가 수출하는 석회석시멘트가 미국 친환경시멘트 시장의 97%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60만t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지속적인 미국향 수출물량 증대가 기대되고 있는 대목이다. 강재웅 기자
2024-08-12 18:24:12[파이낸셜뉴스] 쌍용C&E가 탄소 중립투자에서 효과를 보고 있다. 쌍용C&E가 3년여에 걸쳐 연구개발한 저탄소 석회석시멘트를 국내 최초로 미국 수출길을 열어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C&E는 지난 10일 일반 시멘트(1종 포틀랜드시멘트)에 비해 클링커 함량을 낮춘 저탄소 석회석시멘트(미국 제품 분류 Type IL) 3만t을 미국으로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한 제품은 일반 시멘트 비해 클링커 함량을 줄인 대신 석회석 미분말 첨가재를 10% 가량 높여 기존 제품보다 탄소 배출량을 약 6% 낮췄다. 시멘트 반제품인 클링커는 최고 2000℃에 달하는 초고온의 소성공정을 거쳐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에 다량의 탄소가 발생한다. 이를 고려해 쌍용C&E는 탄소배출의 주요 원인인 클링커 함량을 줄인 대신 혼합재 대체율을 높인 혼합시멘트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일반 시멘트와 비교해 응결시간, 초기 및 중장기 압축강도, 황산염 저항성 등 물리성능까지 동일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이 같은 친환경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시멘트협회(PCA)의 까다로운 품질 검사를 통과했으며 워싱턴, 아이다호, 오리건 등 미국의 3개주에서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클링커 함량을 줄여 탄소배출량을 낮춘 친환경시멘트 사용량을 급격하게 늘리는 추세다. 미국 내 친환경시멘트 사용량은 지난 2022년 전체 사용량의 약 25% 수준이었지만 올해 1·4분기에는 약 53%를 기록해 친환경시멘트가 일반 시멘트 사용량을 넘어선 상황이다. 이에 쌍용C&E는 올해 미국 시장에 석회석시멘트의 수출량을 20만t까지 늘릴 예정이다. 특히, 쌍용C&E가 수출하는 석회석시멘트가 미국 친환경시멘트 시장의 97%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60만t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지속적인 미국향 수출물량 증대가 기대되고 있는 대목이다. 쌍용C&E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혼합계시멘트 관련 국가표준(KS)이 슬래그(KS L 5210)와 플라이애쉬(KS L 5211), 포졸란(KS L 5401) 세 종류가 있다"며 "향후 탄소발생량 감축을 위해서는 미국처럼 석회석시멘트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시멘트가 사용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8-12 12:38:42[파이낸셜뉴스] 쌍용C&E가 헌혈 문화 확산에 나선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C&E 동해공장은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함께 ‘2024년 제2차 생명나눔 사랑愛 헌혈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 문화 확산을 돕기 위해 계획됐다. 쌍용C&E 동해공장은 사회공헌 확대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헌혈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등 헌혈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헌혈봉사를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임직원이 늘고 있어 헌혈봉사가 사내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조직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이를 위해 쌍용C&E 동해공장은 올해 분기별로 1회씩 총 4회에 걸쳐 헌혈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지난 3월 14일 제1차 생명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김재중 쌍용C&E 동해공장장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헌혈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헌혈이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봉사일수도 있는데 타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C&E 동해공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6-19 14:07:06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쌍용C&B(쌍용씨앤비)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디즈니코리아)의 마블 캐릭터를 접목한 신제품 ‘코디 여행용 티슈 마블에디션’(70매, 3입)을 출시했다. 여행용 티슈는 ‘마블에디션’ 시리즈의 4번째 제품으로, 봄 나들이 시즌에 맞춰 소비자들이 여행이나 야외활동 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 ‘마블에디션’ 미용티슈와 미니 미용티슈, 물티슈 제품은 마블 팬덤을 비롯해 이색적인 디자인을 찾는 소비자의 소장욕구를 자극하며 전 연령대에서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마블의 주요 히어로 캐릭터인 ‘스파이더맨’, ‘캡틴아메리카’, ‘아이언맨’을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해 친근감과 호감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특히, 휴대하기 용이한 콤팩트한 사이즈의 소프트 패키지로 제작되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100% 천연펄프로 만들어 부드럽고 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권위의 피부과학연구소 독일 더마테스트의 피부자극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한 무향·무잉크·무형광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쌍용C&B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휴대용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를 고려하여 여행용 미용티슈를 출시하며 ‘마블에디션’ 시리즈의 라인업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력에 일상속 재미를 더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쌍용C&B는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기업으로 화장지류(코디), 물티슈(코디, 베피스), 생리대(오닉), 유아기저귀(베피스), 시니어기저귀(키퍼스) 등 다양한 위생용품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MSS그룹은 모건스탠리PE(MSPE)가 투자한 MSS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두고 있다.
2024-04-30 11:13:21[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6일 쌍용C&E에 대해 한앤컴퍼니의 7000원 공개매수는 현 업황에서 기존 투자자들이 기대할 수 있는 최대치를 단숨에 도달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건축물 착공 사이클 정점인 2021년의 쌍용C&E의 밸류에이션 상단에 못 미치는 가운데 판단이다. 강경태 연구원은 "쌍용C&E, 한앤코시멘트홀딩스는 자기주식 1.4%, 최대주주 보유지분 78.5%를 제외한 실질 유통주식 전량을 취득하는 것이 목표"라며 "자기주식으로 취득할 수량 4785만7142주에 대해 공개매수를 응모받고, 취득예정자기주식수를 초과한 응모 수량 전부를 최대주주가 매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개매수가 마무리되면 쌍용C&E 보통주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 폐지된다. 강 연구원은 "시멘트 산업을 둘러싼 험난한 업황(시멘트 수요 감소, 환경 사업 수익성 악화, 탄소배출권 거래가격 하락 등)을 타개해 나갈 것"이라며 "상장 여부에 관계없이 회사의 성장성은 환경 부문에서 생겨날 것이다. 한앤코시멘트의 최대주주로 등극한 컨티뉴에이션펀드 LP의 성공적인 엑시트(회수)를 위해서라도 영월 매립장 1공구 착공, 폐기물 수거 단가 책정 현실화 등의 과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개매수 주식은 쌍용C&E 발행주식 총수의 20.1%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체 매입 규모는 7017억829만원 이다. 쌍용C&E 2대주주는 지분 5.06%를 보유한 국민연금이다. 이번 공개매수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 한앤컴퍼니는 2012년 당시 지분 일부를 취득한 뒤 2016년 경영권 지분 46.14%를 인수했다. 이후 2대주주였던 일본 태평양시멘트 지분(32.36%)을 확보해 지분율을 78.68%로 늘렸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2-06 06:16:09[파이낸셜뉴스] 시멘트업체 쌍용C&E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쌍용C&E의 공개매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5일 오전 9시22분 쌍용C&E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27% 오른 6940원에 거래 중이다. 한앤컴퍼니는 이날부터 코스피에 상장된 쌍용C&E 주식을 1억25만4756주를 매수할 계획이다. 이는 쌍용C&E 총 발행주식의 20.1%에 달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7000원이다. 한앤컴퍼니는 이번 공개매수로 쌍용C&E 지분 전량을 확보한 뒤 자진 상장폐지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이번 공개매수 및 자진 상장폐지 배경으로 쌍용C&E에 대한 주가 관리와 기업가치 제고 측면이라고 보고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2-05 09:13:53[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 운용사(PEF)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가 국내 1위 시멘트업체인 쌍용C&E 잔여 보유 지분에 대한 공개 매수에 나선다. 쌍용C&E는 한앤코의 포트폴리오 가운데 대표적인 장기 보유 투자 건으로 꼽힌다. 그간 여러 차례 공개 매각에 나섰지만 여의치 않자 공개매수와 자진 상폐로 투자 회수에 나섰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앤코는 오는 5일부터 유가증가시장에 상장 된 쌍용C&E 주식 1억 25만 25만 4756주를 매수 할 계획이다. 이는 쌍용C&E 발행주식 총수의 20.1%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7000원으로, 지난 2일 종가(6410원) 대비 9.2% 높은 수준이다. 전체 매입 규모는 7017억829만원 이다. 현재 한앤코는 특수관계인 등과 공동으로 총 78.7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쌍용C&E 2대주주는 지분 5.06%를 보유한 국민연금이다. 공개매수는 내달 6일까지 31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공개매수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 한앤코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인 쌍용C&E 지분을 95% 이상 보유하게 되면 현행법상 자진 상장폐지 요건이 충족된다. 법정 요건을 넘길 만큼 지분을 사들여 상장폐지 할 전망이다. IB업계선 이번 공개 매수 및 자진 상장폐지 베경으로 쌍용C&E에 대한 주가 관리와 기업가치 제고 측면이라고 봤다. 업계 한 관계자는 “통상 PEF가 인수금융 등 차입금을 활용해 인수한 기업은 주가가 하락하면 인수금융 EOD 발생 등의 리스크가 크다”라며 “그러나 지분을 전량 사들여 상장폐지를 시켜두면 일단 기업가치 관리가 쉬워진다. 향후 다른 PE들도 이같은 엑시트 행보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앤코가 이 회사 지분을 처음 확보한 것은 2012년이다. 당시 지분 일부를 취득한 뒤 2016년 경영권 지분 46.14%를 인수했다. 이후 2대주주였던 일본 태평양시멘트 지분(32.36%)을 확보해 지분율을 78.68%로 늘렸다. 한앤코는 회사 밸류업을 위해 주력 사업인 시멘트 위주로 사업을 개편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04 21:02:10[파이낸셜뉴스] 쌍용C&E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해 건설 연관업종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C&E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시멘트업계 최초로 10년 연속 ‘KSI’ 1위를 수상하며, 건설연관업종 최초로 ‘KSI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KSI 명예의 전당’은 각 업종에서의 지속가능성지수 평가 1위를 10회 연속 받은 경우 부여되는 최고 명예의 자리다. 지난 2009년 도입된 ‘KS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의 7대 핵심주제와 각 주제의 40개 하위 이슈를 기준으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수로, 올해 조사에는 50개 산업, 214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총 2만8000여 표본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특히, ‘ISO 26000’의 7대 핵심주제는 조직 거버넌스(관리체계)와 인권, 노동관행, 환경, 공정운영 관행,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참여발전 등이며 기업과 기관의 ESG경영 실행을 위한 최상위 지침이다. 쌍용C&E는 KSI 지수 평가에서 ‘지속가능한 방식의 자원 이용’과 ‘공정한 경쟁 관행 준수 및 촉진’, ‘경영활동의 투명성 강화’,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경영 의사결정 주체의 책임성 강화’, ‘생물 다양성 및 자연 생태계 훼손 방지 및 자연 서식지 복원’, ‘근로에서의 보건 및 안전 보장’, ‘대기·물 오염 예방 및 폐기물 배출 관리’ 등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중 ‘지속가능한 방식의 자원 이용’과 ‘공정한 경쟁 관행 준수 및 촉진’, ‘경영활동의 투명성 강화’ 등에서 월등하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대체 연료 사용 확대 및 대규모 환경투자 등을 통해 탄소중립과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시장에서의 자율 경쟁 체제 및 준법∙윤리경영 확대 운영 등 그간 지속해 온 ESG경영시스템이 본 궤도에 오르며 긍정 적인 성과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현준 쌍용C&E 사장은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에 자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미래 환경변화와 위기상황을 기업발전의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시멘트업계 최초 10년 연속 ‘KSI’ 1위 수상이란 타이틀에 만족하지 않고, 혼합계 시멘트 등 신제품 개발은 물론 환경개선 투자도 적극 확대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며, 궁극적으로는 지속발전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11-24 11:48:12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쌍용C&B(쌍용씨앤비)가 월트디즈니 컴퍼니코리아(디즈니코리아)의 마블(MARVEL) 캐릭터를 디자인에 접목한 신제품 ‘코디 물티슈 마블에디션’을 출시한다. 쌍용C&B는 지난 10월부터 마블 캐릭터를 디자인에 접목한 ‘마블에디션’ 시리즈를 출시하며 캐릭터 라이선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리즈 첫 번째 주자로 선보인 ‘코디 미니 미용티슈 마블에디션’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디 물티슈 마블에디션’은 마블의 슈퍼 히어로인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활용한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으로 마블 마니아는 물론 일반 소비자에게도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제품이다. 안티몬 프리 원단을 사용하는 안전한 물티슈이다. 세계적인 권위의 피부과학연구소인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해 안전성에 대한 검증도 완료했다. ‘코디 물티슈 마블에디션’은 7단계 정수 과정을 거친 깨끗한 물과 도톰하고 부드러운 엠보싱 원단으로 만들었으며,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시어버터 추출물을 함유했다. 또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22716(국제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한 설비에서 생산하여, 철저한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쌍용C&B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코디 물티슈 마블에디션’은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은 물론, 생동감있는 디자인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위생 생활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즐거움까지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3-11-21 09:4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