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신성장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펼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소외계층에 음식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에는 인도네시아 국립식량청,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드는 솔루션을 개발한 프라세티야 물리아 대학교 봉사단, 현지 비영리단체 푸드사이클 등 총 140여명이 참여해 자카르타와 땅그랑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재단에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레시피의 불고기 도시락과 식재료 세트를 총 3000개 기부했다. 영국 경제분석기관 EIU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음식물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국가다.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양은 연간 2300만t 이상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5-13 18:14:07[파이낸셜뉴스] 환경부는 추석을 맞아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나라 음식물 쓰레기는 2017년 기준 하루 1만5903t 발생하고 있다. 전체 생활폐기물 발생량 5만3490t의 29.7% 수준이다. 특히 명절 연휴 기간 가정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20% 이상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환경부는 지적했다. 환경부는 '음식물을 남김없이 잘 먹었습니다' 문구를 담은 음식문화 개선 포스터 10만장을 전국 지자체에 배포한다. 서울역과 용산역 등의 대형 광고판에는 '음식물, 쓰레기 되기 전 미리 줄이세요' 문구를 담은 광고물을 게시한다. 음식물 줄이기 홍보활동 '비워서 남 주자'도 2주간 실시한다. 가정에서 음식을 다 먹은 후 인스타그램에 빈 그릇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비워서남주자)를 적으면 건당 500원이 적립되고, 적립금은 결식아동을 위해 기부된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음식물 쓰레기는 우리 모두가 미리 줄인다는 마음가짐을 가질 때 줄일 수 있다"며 "올해 명절에는 낭비 없는 알뜰한 상차림이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9-09-10 13:34:58서울 용산구가 서울 자치구에서 제일먼저 생활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에 들어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13일 지역 환경을 지키기 위해 모든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종합대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용산구의 이번 대책은 곧이어 닥칠 생활쓰레기 소각과 매립처리비용에 재정부담이 가중될 것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서울·인천 등 수도권 광역단체는 최근 수도권매립지 사용을 연장하면서 생활쓰레기 직매립을 금지한다는 논의가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또 생활 쓰레기의 50% 이상이 재활용 가능 품목이라는 것도 이번 종합대책을 추진하게 된 이유라고 용산구는 설명했다. 따라서 용산구는 쓰레기 감량을 주민의 노력과 재활용 실천이 최우선이라고 보고 안내와 홍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생활폐기물 소각·매립 처리에 대한 재정 부담이 점차 가중될 것이라는 판단이 이 캠페인의 원인이 됐다. 용산구는 지난해 생활폐기물 처리비로 12억9200만원을 소비했다. 그러나 수도권매립지 연장 합의에 따른 반입수수료 인상으로 내년부터 당장 쓰레기 처리비용이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용산구는 지난 2013년 생활쓰레기 반입량을 기준으로 2015년 10% 감량, 2016년 20% 감량을 목표치로 정했다. 지난 2013년 쓰레기 반입량은 3만4362t이다. 용산구는 △쓰레기 감량을 위한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무단 쓰레기 투기 단속을 강화하며 △폐비닐 전용봉투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홍보도우미를 채용해 학교, 어린이집, 경로당, 복지 시설 등지를 직접 찾아 캠페인을 펼친다. 이어 단속반, 야간기동대, 담배꽁초 단속 전담반 등도 운영한다. 성 구청장은 "재정부담 해결은 물론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생활쓰레기 20% 감량 목표를 반드시 이루자"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랐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15-07-13 08:30:42[파이낸셜뉴스] 한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런 시기에 중견가전업체들이 소외아동과 결식우려아동 등 취약계층 돕기에 나서 관심이 쏠린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라젬이 최근 소외아동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고 웰카페 등 전국 140여개 체험 매장 수익 일부를 매달 정기후원하기로 했다. 세라젬이 참여하기로 한 '초록우산 나눔기업' 캠페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매달 소외아동을 위한 정기후원을 약속한 기업·단체를 선정해 나눔기업 현판을 전달한다. 세라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통해 소외아동 정기후원 세라젬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웰카페를 비롯해 웰라운지, 웰파크 등 직영 체험 매장이 후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아동을 비롯해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세라젬은 이 밖에 △루게릭 환우 지원 사업 △한국 RMHC 헬스케어 가전 후원 △헌혈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인도 드림스쿨, 중국 희망소학교 등 프로젝트도 전개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주요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매직은 결식우려아동에 행복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참여 확대에 나섰다. SK매직은 남양주시청에서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부금 685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방문 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MC(Magic Care)' 등 봉사단 10여명이 남양주 화도읍 행복도시락 남양주센터를 방문해 지역 아동에 전달할 도시락과 밑반찬 등을 직접 포장하기도 했다. SK매직은 민관협력 도시락 지원 사업인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전북 부안, 고창에 이어 3번째 나눔 지역을 남양주로 선정해 진행했다. SK매직 관계자는 "방학 기간 끼니 해결이 어려운 결식우려아동을 지원하고,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도시락 지원 사업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매직, 결식우려아동 위해 행복도시락 전달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한 사례도 있다. 쿠첸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하는 그린 캠페인에 1900만원을 기부했다. 그린 캠페인은 지구를 지키는 여정에 소비자가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한 선순환 프로젝트다. 이와 관련 △밥 먹을 만큼만 만들어 잔반 줄이기 △자동 보온 온·오프 기능으로 밥솥 보온 시간 줄이기 △캠페인 제품 구매를 통해 환경보전 활동에 기부하기 등으로 일상 속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쿠첸이 전달한 기부금은 해피빈을 통해 △죽어가는 우리 바다를 위한 해양 쓰레기 줍기 △지구도 코끼리도 살리는 폐비닐 재활용 캠페인 △횟감으로 팔리는 멸종위기 상어 구하기 활동 등에 사용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상고온이 이어지면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어려움을 호소한다"며 "겨울철뿐 아니라 여름철에도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많으며, 이럴 때일수록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19 08:53:26[파이낸셜뉴스] 편의점 GS25가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우리 바다 푸르게 X 쓰담쓰담' 캠페인을 한다. 1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단순히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을 장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병행한다. 우선 동해·남해안 해수욕장 8곳과 제주시, 담양군과 함께 오는 28일까지 담배꽁초를 쓰레기통에 버리도록 안내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해변에 있는 GS25 매장 앞에서 운영 요원이 생분해성 소재로 제작된 휴대용 재떨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행사 의미와 목적을 안내한다.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해시태그 인증사진 이벤트도 한다. 소성은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MD(상품기획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12 10:26:51[파이낸셜뉴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TAGA)가 7월 3일 '세계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국내 화장품 시장의 플라스틱 배출량 절감을 제안하는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2일 타가를 전개하는 친환경 뷰티테크 기업 비케이브로는 세계 비닐봉투 없는 날 취지에 발맞춰 국내 화장품 업계가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 세계 비닐봉투 없는 날은 국제환경단체인 '가이아(GAIA)'의 제안으로 2008년에 시작된 기념일로, 전세계 시민단체들이 환경 보호를 위해 매년 7월 3일 하루 동안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타가는 비용 부담이 크지만 플라스틱 배출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우선 튜브 제품 용기 소재를 모두 재활용플라스틱(PCR)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여행용 제품의 경우 친환경 종이 튜브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플라스틱 용기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메탈프리 펌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타가는 이러한 노력의 힘입어 UN SDGs(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협회가 선정하는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100'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 증대를 위해 '세계 비닐봉투 없는 날'인 7월 3일부터 일주일 동안 타가 제품 중 플라스틱 배출량이 가장 적은 제품을 특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에 특가 판매되는 제품은 '제로 블루 트리트먼트바' 및 '샴푸바'로, 70% 할인가로 제공된다. 두 제품 모두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은 고체 형태의 제품으로, 제품 포장지도 친환경 재생지를 사용했다. 서동희 비케이브로스 대표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데,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는 화장품 업계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이에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앞으로 많은 화장품 브랜드들이 환경 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절감 활동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02 14:43:27[파이낸셜뉴스] 국내 와인 유통업계 상장사인 나라셀라는 새롭게 리뉴얼한 ‘돈나푸가타 리게아 2023’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돈나푸가타 리게아 2023은’ 지속 가능한 패키징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도입한 경량 병(410g)은 폐유리 90%로 이루어진 100% 시칠리아산 유리로 만들어졌다. 가벼운 병을 사용해 제품 운송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켜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돈나푸가타 리게아 2023’은 친환경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해양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노마코르크 오션 마개를 사용했다. 이는 세계 최초의 재활용 코르크 마개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개발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라셀라는 ‘돈나푸가타 리게아 2023’ 출시를 기념해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환경 및 문화보호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5~6일(2일간) 제주 토속음식과 와인 페어링을 즐길 수 있는 웰니스 다이닝, 제주 해양쓰레기 수거단체 '디프다 제주'와 함께 이호테우 해변 일대의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또 클린 캠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밍글링 파티와 돈나푸가타 와인 클래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돈나푸가타 리게아 2023’은 전국 주요 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 및 나라셀라 직영점(나라셀라 리저브·와인픽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7-01 14:18:59[파이낸셜뉴스] 신세계면세점이 다음 달 1일부터 비닐 쇼핑백 사용을 중단한다. 24일 신세계면세점은 비닐 쇼핑백 대신 무코팅·무표백 종이(크라프트지)에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 종이 쇼핑백 사용을 전면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친환경 종이 쇼핑백은 지난 3월부터 도입했지만, 지금까지는 비닐 쇼핑백과 혼용해 사용해왔다. 다음 달부터 비닐 쇼핑백은 부피가 큰 상품을 담는 92L 1종만 사용한다. 종이 쇼핑백은 3종에서 6종으로 늘리고, 상품을 안전하게 담을 수 있도록 대형 종이 쇼핑백 중량을 120g에서 175g으로 늘렸다. 신세계면세점은 연간 320만장에 달하는 비닐 쇼핑백 사용량을 친환경 종이 쇼핑백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세계면세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하나로 2020년부터 비닐 소모품 감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2020년에는 면세업계 최초로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 '그린백'을 도입했다. 지난 3월에는 친환경 종이 쇼핑백 사용을 시작하고, 이달에는 '쇼핑백 안 받기 그린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유통 과정에서 에어캡 사용을 줄이고, 영수증과 대기표로 인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전자 영수증(교환권)을 도입하고, 사용하고 훼손된 종이상자를 재활용 포장재로 활용해 자원 활용률도 높였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정책은 고객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많은 기업의 롤 모델(본보기)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6-24 13:54:20부산 강서구 범방동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최근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회사 인근 가덕도 해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산 강서구에 있는 부산신항만주식회사(PNC) 등 DP월드 계열사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봉사 참여자들은 가덕도 해변 일대를 돌며 곳곳에 방치된 비닐봉지, 스티로폼, 각종 폐기물 등 해양 쓰레기를 함께 수거했다.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낸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지원, 가로수 옷 입히기 등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6-17 18:30:43[파이낸셜뉴스] 부산 강서구 범방동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최근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회사 인근 가덕도 해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산 강서구에 있는 부산신항만주식회사(PNC) 등 DP월드 계열사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봉사 참여자들은 가덕도 해변 일대를 돌며 곳곳에 방치된 비닐봉지, 스티로폼, 각종 폐기물 등 해양 쓰레기를 함께 수거했다.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낸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삼고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지원, 가로수 옷 입히기 등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6-17 10:5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