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일기획은 환경재단과 한국관광공사, 롯데백화점과 함께 휴가철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씨낵(SEANACK)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씨낵’은 바다(Sea)와 과자(Snack)을 합친 합성어로, 바닷가에서 주워온 쓰레기를 고래, 오징어, 꽃게 등 해양 생물 모양의 과자로 교환해 주는 캠페인이다. 오는 23일 양양 서피비치에서 첫 선을 보이는 씨낵 캠페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해변에 주차되어 있는 민트색의 씨낵 트럭에 쓰레기를 주워 오면 무게에 따라 과자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단, 환경 보호 취지에 맞춰 일회용품에는 과자를 담아주지 않기 때문에 텀블러, 캠핑용품 등 다회용 용기를 지참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은 양양 서피비치를 시작으로 경포 해수욕장, 주문진 해수욕장, 속초 해수욕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캠페인 기간 동안 여행지나 주거지에서 쓰레기를 줍고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과자를 증정한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씨낵 캠페인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넘어 친구와 가족이 함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액티비티로서의 플로깅을 지향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해양오염을 비롯한 기후 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7-18 16:12:51동원F&B(대표이사 김해관)는 신선한 생선살에 고소한 치츠, 담백한 참치 무스 등으로 속을 채운 간식용 맛살 제품 ‘씨낵’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씨낵’은 생선살과 치즈 또는 참치 무스등 맛이 절묘하게 조화되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형태의 맛살 제품이다. 특히 기존 맛살과 달리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둥근 형태의 낱알 포장 제품으로 생산살의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동원F&B 최우영 CF브랜드 팀장은 “씨낵(Seanack)은 바다(Sea)와 간식(Snack)의 합성어로 ‘바다에서 온 건강 간식’이라는 컨셉의 제품”며 “아이들 간식걱정에 고민하는 주부들에게 맛과 건강, 두 가지 가치를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2008-10-23 15:46:58[파이낸셜뉴스] 한국관광공사는국립공원공단 및 투썸플레이스와 공동으로 등산객 대상 친환경 여행 실천을 촉진하는 ‘포레스티(Fores:T)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1월 19일까지 진행되는 포레스티 캠페인은 전국 21개 국립공원 및 공원 직영 야영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립공원의 숲과 산을 여행할 때 다회용기 사용, 쓰레기 되가져가는 모습의 사진을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250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텀블러를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여름 해변가에서 쓰레기를 주우면 그 무게만큼 과자를 제공하는 ‘씨낵(Seanack) 캠페인’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문소연 관광공사 국민관광전략팀장은 "매년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0-23 14:21:29[파이낸셜뉴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가운데 여행지에서 휴가도 즐기고 착한 ‘쓰레기 담기(쓰담)’ 캠페인도 참여해보면 어떨까. 한국관광공사는 환경재단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동해안 해수욕장 4개소에서 대국민 캠페인 ‘씨낵(SEANACK)’을 전개한다. 바다(SEA)와 과자(SNACK)의 합성어인 씨낵은 ‘바다쓰레기가 돈이 되는 과자상점’이라는 슬로건으로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주워오면 바다와 관련된 과자(고래밥, 자갈치 등)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씨낵으로 래핑된 트럭에 방문해 청소도구를 대여 받아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수거해 가져가면 무게에 따라 바다과자를 증정받는다. 씨낵트럭은 동해안의 양양 서피비치(7월23~24일)를 시작으로 경포 해수욕장(7월30~31일), 주문진 해수욕장(8월6~7일), 속초 해수욕장(8월13~14일)을 순차적으로 돌며 캠페인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포 해수욕장 한정으로 친환경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도 캠페인 참여가 가능하다. 동해안 4개 해수욕장 외 장소에서 비치코밍 활동 후 해시태그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바다 관련 과자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쓰담 캠페인은 ‘육상’에서도 펼쳐진다.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지역까지 연결한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에서도 한국관광공사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동으로 이달 초부터 올 11월까지 쓰담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수거한 쓰레기를 캠페인 누리집에 등록하면 수거량, 활동거리 및 시간 기록을 근거로 자원봉사시간을 1일 최대 2시간까지 부여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7-18 08: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