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씨엔티테크는 지난 2012년부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지원하고 있으며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맞춤형 성장 지원을 지속하고 있는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북가좌동 씨엔티테크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성장책임자(CGO),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이태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씨엔티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액셀러레이팅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 △스타트업 네트워킹 및 협력 기회 제공 △데이터 및 플랫폼 연계를 통한 스타트업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창업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GO는 “유망 스타트업 중심으로 서비스의 유연한 확장과 안정성 향상을 위해 고성능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씨엔티테크와 함께 국내 유망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카카오클라우드를 발판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이 사업 초기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성장의 기회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스타트업이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3-21 12:04:42[파이낸셜뉴스] 초소형 레이저 광학 엔진 및 홀로그래픽 광학엔진 제조사인 브라이튼코퍼레이션은 씨엔티테크와 DB그룹의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인 DB캐피탈이 공동 결성한 '씨엔티테크-디비드림빅 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라이튼코퍼레이션은 마이크로 프로젝션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량용 AR 헤드업 디스플레이(AR HUD), IP HUD 및 차량 프로젝션 디스플레이, 의료용 3D 덴탈 스캐너 광학 엔진, 미디어용 레이저 프로젝터, 메타버스 기기(AR 글라스, VR 디바이스), 센싱 디바이스 등에 적용 가능한 초소형 레이저 광학 엔진(Laser-LCoS/DLP 방식)을 개발하고 있다. 브라이튼코퍼레이션의 기술은 기존 산업용 레이저를 초소형 레이저 광학 엔진으로 구현한 것이다. 레이저 안전성 1등급을 획득한 초소형 광학 엔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브라이튼코퍼레이션은 독일계 최상위권 자동차 제조사와 공식 공급업체로 등록됐다. 유럽 주요 통신사들과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국내외 다양한 모빌리티 기업들과 협력해 홀로그래픽 AR HUD(AR HUD, IP HUD)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해외 수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씨엔티테크의 최현순 팀장(심사역)은 "최근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량 디스플레이에 대화면, 고화질, 신기술(3D, AR 등), 프라이버시 모드 등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브라이튼코퍼레이션의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HUD 사업은 전기차 시대의 도래와 함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DB캐피탈의 강석민 팀장은 "브라이튼코퍼레이션의 광학 엔진은 높은 안전성을 바탕으로 최적의 전력 효율을 자랑하며, 우수한 색 재현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B2B는 물론이고 B2C 시장까지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브라이튼코퍼레이션 유재황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독보적인 시장 선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핵심 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3-17 09:09:37[파이낸셜뉴스]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는 농식품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5년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부제: FAST TRACK)'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최·주관하며 씨엔티테크가 운영을 맡아 기획한 농식품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그린바이오와 푸드테크 등 농식품 산업 전분야 7년 미만의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다. 선발 과정은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10개사를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역량 강화 교육, 분야별 멘토링, IR(기업설명회)컨설팅, 투자자 및 대기업 네트워킹,△데모데이 등 투자유치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FAST TRACK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 전원에 최대 3억 원 규모의 직접 투자와 TIPS 프로그램 추천을 검토할 계획이다. 데모데이 수상 기업에는 500만 원의 상금을 자체재원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씨엔티테크는 현재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출자 1호 농식품 창업보육 펀드와 식품기업 아워홈과 푸드테크 펀드를 결성하여 운용하고 있다. 지난 4년간 본 프로그램을 통해 49개 기업을 보육하고 30개사 이상에 직접투자와 후속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지난 4년간 농식품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쌓은 경험과 투자 실적을 바탕으로, 선정기업의 빠른 성장을 위해 판로연계와 투자기관 네트워크를 적극 제공하겠다”며 “예년보다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하며 선정기업에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우호지분으로 남아 창업자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5-03-13 15:12:27[파이낸셜뉴스] 스포츠 모태펀드 운용사 씨엔티테크는 올해 투자할 스포츠 분야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씨엔티테크는 ‘스포츠 액셀러레이팅’과 ‘스포츠산업 창업도약센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하에 진행되는 '2025년 초기·중기 스포츠 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씨엔티테크는 운영사로서 직접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보조금을 기업에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스포츠산업 창업도약센터는 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초기 기업을 모집한다.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창업 10년 미만의 중기 기업을 모집한다. 두 사업 모두 개인사업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한은 스포츠산업 창업도약센터는 3월 5일(수) 오후 14시까지다. 선발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 운영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치게 되며 결과는 이메일과 유선으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창업도약센터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총 7개 기업에 14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며 “올해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연 내에 투자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연달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벤처투자의 정시 출자사업에서 스포츠계정 모태펀드 운용사로 선정되어, 총 85억 원 규모의 스포츠 펀드를 운용 중이다. 또한 지난 2024년 한 해만 79개 기업을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시켰으며, 109개 기업에 215억원 이상을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운용자산(AUM) 약 13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5-02-26 16:53:11[파이낸셜뉴스]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실시한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주도형 운영사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 1억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교육과 코칭,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등을 일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청년창업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4년도 청년창업사관학교 20개를 대상으로 최종 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기북부 운영사인 씨엔티테크가 하반기에 치러진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를 획득했으며 창업교육, 코칭 및 네트워킹 등 만족도 조사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씨엔티테크는 2020년 창업성공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운영사로 선정되어 6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민간주도형(투자형) 운영사로 전환되어 운영사인 씨엔티테크가 직접 입교생을 선발하고 보육하면서, 투자에 특화된 교육 및 투자 연계를 통한 스케일업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우수 평가를 받은 2024년에는 씨엔티테크가 확보한 풍부한 투자재원과 투자기관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하여 투자유치 프로그램에 주력하였고, 그 결과 청창사 누적 직접 투자금액 26억을 기록했다. 그뿐만 아니라, 작년 한 해 경기북부 청창사를 통해 보육한 12개 기업을 팁스 프로그램에 추천하여 모두 성공시켜 후속 투자 연계를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경기북부 청창사는 씨엔티테크가 6년 연속 운영하면서 매년 우수한 입교 기업을 발굴해 공격적인 투자를 해오고 있다"며 "수도권 및 강원지역의 투자 유망 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경기북부 지역 청년창업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작년 117건 215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해 5년 연속 국내 1위 년간 최다 투자를 달성했으며 또한 팁스 운영사로서 연간 79개 팁스를 매칭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5-02-11 15:15:24[파이낸셜뉴스] 씨엔티테크가 올해 스타트업 총 79개사에 팁스(TIPS) 매칭을 성사시키며 업계 연간 최다 기록을 세웠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씨엔티테크는 73건의 직접 추천합격과 6건의 간접 추천합격을 통해 연간 총 79건의 팁스를 매칭했다. 특히, 이번달에는 딥테크 1건을 포함해 총 25건을 매칭했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기업은 최대 7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로봇, 우주항공 등 미래 혁신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일반 팁스 대비 3배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는 '딥테크 팁스'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씨엔티테크는 지난 2016~2018년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와 공동으로 팁스 운영사로 활동한 바 있다. 2019년부터 단독 팁스 운영사로 전환해 현재 일반형과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팁스 운영사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선(先) 투자 및 보육 후 팁스 프로그램에 추천하며, 전년도 실적 등을 기반으로 매년 추천권이 배정된다. 투자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수익 창출에 시간이 소요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대한 집중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씨엔티테크는 올해 총 109개 스타트업에 215억 원의 투자를 진행하며 5년 연속 국내 액셀러레이터 업계 최다 투자 실적을 기록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의 성공과 성장에 있어 핵심 역할을 담당고 있다"며 "초기 단계에서부터 스타트업이 필요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기술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팁스 프로그램 지원에 앞장서고, 새로운 팁스 넥스트 전략에 맞춰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2-23 17:09:00[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실시간 쉐도잉 스윙교정 골프 레슨 플랫폼 기업 이지시크 등 25개 기업이 투자자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씨엔티테크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 관광·스포츠 알럼나이’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관광·스포츠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투자자 및 업계 전문가에 알리고, 협업과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2021-2024 관광 액셀러레이팅 사업 참여기업과 2021-2024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및 창업도약센터 사업 참여기업 총 25개사가 참여했으며 유수의 투자기관과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자리했다. 이번 행사에 관광 액셀러레이팅 기업 △피오씨(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런트립(Run-Trip) 상품), △오버레이(XR 공간컴퓨팅 기술을 융합,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1인 스마트 워크 부스 개발), △이지백(여행가방 홈체크인 수속 서비스 '이지백'), △오붓(웰니스, 관광 관련 프로그램 예약 플랫폼),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IP를 활용한 관광상품 연계 사업), △버킷(Big Data를 기반으로 한 Cloud 중심의 “K-Local 장기 체류형 여행 O4O 플랫폼), △허니아케이드(관광 지도 기반 안내 앱/웹 서비스), △버디파이(개인 맞춤형 여행 일정 자동 생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플랫폼)가 참여했다.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기업은 △바크(재활의학과 의사들이 만든 인체공학적 리커버리 슬리퍼), △어센트스포츠(인공지능 기반 초개인화 스포츠 보충제 구독 및 케어), △모션케어컴퍼니(DIY 필라테스 운동기구), △후에고(Coaches Training Hub(CTH)), △플레져(플레져 SaaS AI 코트 매니저), △76소프트(생활스포츠 스마트스코어 서비스 플랫폼), △이엑스헬스케어(주)(바이오 기술을 통한 피트니스 효과를 증진하는 부스터 제품 개발)가 참여했다. 또한, 스포츠 창업도약 기업 △스파인더(빅데이터 AI 기반 생활스포츠 대회 개최, 신청, 운영관리 통합 솔루션), △랭킹피쉬(피싱 복합 서비스 공간 'SPOCATION'), △누지(바른 자세로 근지구력 향상을 돕는 교정 컨설팅 서비스), △딱플(빅데이터 기반 스포츠 커뮤니티 솔루션 서비스), △이지시크(AI 기술이 적용된 실시간 쉐도잉 스윙교정 골프 레슨 플랫폼), △AI굿윌보이스(생활 스포츠 지도자 AI 매칭 및 레슨 커리큘럼 노트 솔루션 나이스코치), △썬데이나마스떼(24시간제 운동습관 구독 서비스 스낵짐(snack gym)), △리모(소규모 운동센터를 위한 고객맞춤 AI체형분석 및 신체기능평가기기, 파인핏), △택티컬리스트(태블릿 키오스크 타입의 비대면 사격 코칭 시스템)가 자리를 함께했다. 알럼나이 세션 1에는 투자사 및 참여기업 간 간단한 엘리베이터 피칭 및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엘리베이터 피칭을 통해 기업 PR 시간을 갖고,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스포츠 창업지원 사업 내 알럼나이 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스포츠 창업기업의 유망 창업 아이템이 다수 배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올해 관광 및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총 17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8개 사를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에 성공시켰다"며 "앞으로도 관광과 스포츠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미래 성장동력이 될 관광-스포츠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12-10 15:33:25[파이낸셜뉴스] '2024년 케이(K)-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의 통합 데모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진행된 데모데이에서 곽정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케이(K)-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통합 데모데이를 통해서 창업기획자와 디지털 혁신기업 간의 적극적인 네트워킹과 시너지가 극대화 되길 바란다"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디지털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케이(K)-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지난 11년간 총 488개의 디지털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한 대표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씨엔티테크는 차별화된 육성 전략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 및 수요연계 등의 스케일업을 위한 후속 지원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의 국내외 네트워크, 기업 보육·투자 경험 등을 활용해 유망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는 스타트업 발굴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트랙으로 액셀러레이터를 선정했다. 씨엔티테크,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와이앤아처,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인포뱅크&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가 각 트랙에 선정되어 약 6개월간 운영했다. 환영사에 이어 액셀러레이터 5개사와 육성기업 33개사 및 투자자는 수행 성과를 소개했다. 이후 창업기획자 대표 육성기업 2개사씩 총 10개 기업의 IR피칭, 2022년 본 사업 배출 기업인 선배기업(마이띵스) 특강, 네트워킹, 청년기업 간담회도 진행됐다. 기조강연에는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라는 주제로 송길영 작가가 나섰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15 16:21:48▲ 고창일씨 별세· 허병옥씨 상부· 고성훈씨(씨엔티테크 부사장) 미경씨 부친상=2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20분. (02)2227-7500
2024-10-21 16:56:58[파이낸셜뉴스] 씨엔티테크는 스타트업을 위한 지식포럼 행사인 C-포럼을 오는 7월 4일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C포럼은 스타트업과 투자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창업자, 액셀러레이터 투자자, 벤처캐피탈 관계자가 참여한다. 이번 C-포럼의 오프닝 세션은 오영주 중소벤처 기업부장관이 직접 참여해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와 함께 기조패널 토론을 시작으로 열린다. 오 장관과 전 대표는 ‘스타트업 생태계, 다시 활기를 찾아라’를 주제로 국내외 투자 혹한기의 환경 속에서의 투자의 방향성이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아이디어 등 여러 주제로 심도깊은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오프닝 세션이 끝나면 주제별로 총 4개의 세션의 포럼이 구성돼 있다. 각 세션은 씨엔티테크가 투자한 포트폴리오 카테고리 영역 중에 크게 4가지 영역인 푸드테크, 사스(SaaS), 공간·관광·문화예술, 스포츠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C-포럼의 세션별 특징은 분야별 스타트업 창업자와 투자기관의 전문 투자자들이 함께 패널로 등장한다. 분야별 첫번째 섹션은 푸드테크로 더인벤션랩의 김진영 대표,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송진호 부사장, 애그유니 권미진 대표, 그랜마찬 구교일 대표가 나와 푸드테크를 주제로 다양한 토론을 펼친다. 두번째 섹션인 SaaS(사스)는 빅뱅엔젤스의 황병선 대표, KB인베스트먼트 이지애 상무, 스쿼드엑스 최영현 공동대표, 시큐어링크 고준용 대표가 나와 기술과 시장에 대해 토론한다. 세번째 섹션인 공간/관광/문화예술 분야에서는 NBH캐피탈 고성재상무,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차해리 대표, 이오스튜디오 김태용 대표, 달라라네트워크 김채원 대표가 나와 문화, 예술 관련 주제별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인 스포츠 분야에서는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의 김종택 교수, 와이앤아처 신진오 대표, 플레져 황정윤 대표, 이엑스헬스케어 이용희 대표가 나와 스포츠와 기술혁신, 트렌드에 대해 다양한 주제 토론이 이어진다. 전 대표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건전한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로 C-포럼의 2회차를 맞이했다”며 "매년 꾸준히 스타트업 관계자, 투자자, 정책 관계자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창업 문화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고 인사이트를 나누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6-12 13:3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