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는 ‘제 25회 세계성의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Sexual Medicine, ISSM)'에서 원투정 3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ISSM(International Society of Sexual Medicine)에서 개최하는 WMSM(World Meeting on Sexual Medicine)학회는 비뇨기 학회 중 가장 공신력 있는 전 세계 최대 학회로 이번 행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다. 전 세계 비뇨기 분야의 저명한 의사들이 모인 이번 학회에서 원투정 임상 3상을 진행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문두건 교수는 지난 7월 국내 출시한 원투정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원투정 임상 3상은 국내 22 개 대학병원에서 남성 조루 환자 792명을 대상으로 컨덴시아정 단독 투여군, 비아그라정 단독 투여군, 원투정 단독 투여군까지 총 3개군으로 나누어 임상을 진행했다. 임상 결과 각각의 단독 투여군 대비 원투정 단독 투여군에서 삽입 후 사정까지 이르는 시간(IELT)의 연장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하는 결과를 발표했다. 씨티씨바이오(ctcbio) 김영덕 사장은 “원투정은 이번 임상 3상 결과를 통해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조루약물 시장에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 세계 조루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상 3상 결과 발표 후 학회에 참석한 중국, 대만, 몽골 등 다수 국가의 전문의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08 13:31:25[파이낸셜뉴스]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는 ‘2024 중국 국제 항노화 박람회’에 참가해 부스 운영 및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씨티씨바이오가 지난 7일에 종료된 ‘VIV Select China 2024’에 이어 ‘2024 중국 국제 항노화 박람회’에 참가해 중국 시장 판로 개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4 중국 국제 항노화 박람회’에는 한의학, 바이오, 유기농식품, 기능성식품, 미용, 성형, 화장품, 의료용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항노화에 대한 기술 및 제품, 학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을 비롯하여 중국 내 2,200개 기업이 참여한다. 신규 상품 1000여 종, 관람 인원 10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중국 산둥성 제남시 국제전시관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씨티씨바이오(ctcbio)는 총 54평 규모의 부스를 유산균 Zone, ODF Zone, 원투정 Zone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다수 바이어와 미팅을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회사는 항노화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하는 다양한 제품군 중 유산균 6종, ODF(구강용해필름) 2종, 원투정 1종까지 총 9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메이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23년 3282억 위안(한화 약 63조 원)에서 2027년 4237억 위안(한화 약 81조 원)으로 가파른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이는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 의식 향상, 평균 소득 상승 등의 요인으로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씨티씨바이오 영업총괄 주근호 사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ODF(구강용해필름)제품은 중국인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였으며 전세계 2위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가지고 있는 중국에서 K-유산균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라며 “향후 씨티씨바이오는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활동 및 유통 다각화를 통해 올해 말에는 중국 현지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13 10:20:09[파이낸셜뉴스]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는 중국 최대 가축 무역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VIV Select China 2024’는 중국 최대 가축 무역 박람회로 난징 국제 엑스포센터에서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500개 이상의 기업이 사료 및 첨가제, 농기계, 바이오 제품, 번식 기술, 동물 건강, 의료장비 등의 제품을 전시했으며 3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씨티씨바이오(ctcbio)는 유산균제품 eXolution®(엑솔루션)과 효소제 CTCZYME®(씨티씨자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엑솔루션은 특정 병원성 세균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킴으로써 가축의 세균성 감염을 직접적을 예방하는데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씨티씨자임은 사료용 소화효소제로 국내 최초로 FDA(미국 식약처)의 품목 승인을 획득하여 해외 30여개 국에 수출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중국 진출을 위해 지난 6월 현지 대표적인 사료첨가제기업인 기업 Shandong New-line Biotech(산둥 뉴라인바이오텍)과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처음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여 부스를 설치하고 제품을 소개했다. 산둥 뉴라인바이오텍은 중국에서 최초로 박테리오 파지를 상품화하여 동물용 사료효소제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만든 회사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IPRC(International Phage Research Center)를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씨티씨바이오 김영덕 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씨티씨바이오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제품 개발 능력을 홍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뉴라인바이오텍(New-line Biotech)과 협력을 공고히 하여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10 15:11:06[파이낸셜뉴스]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는 신규사업부문인 반려동물사업본부에서 체코 BARD사에서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반려동물용 발포형 천연 욕용제 ‘에코신’을 성공적으로 런칭했다고 6일 밝혔다. ‘에코신’은 동물 피부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제품으로 세균성 피부병, 진균성 피부병 및 지루성 염증, 창상으로 인한 동물의 피부 및 피모를 세정하는데 효과적이다. 이번 제품은 수의사와 미생물학자의 지도 하에 다양한 병원, 클리닉에서 실험실 테스트와 실제 환축 테스트를 통해 상당히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특히, 어린 동물, 늙은 동물, 민감한 동물에게도 부작용이 기록되지 않았다. 이번 신제품 런칭을 기념하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무상 제공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사내 이벤트를 통해 신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직원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았다. 씨티씨바이오 박수연 반려동물사업 본부장은 “반려동물사업본부 출범 이후 첫 신제품 런칭이라는 성과를 빠르게 이루어 낸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신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반려동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에코신’의 주요 성분인 피튬-올리간드룸(Pythium oligandrum)은 유해한 곰팡이를 잡아먹고 살아가는 미세 곰팡이의 한 종류이다. 이 곰팡이는 균사와 함께 미생물 내부로 침투하여 질소, 탄소 및 영양분을 탈취하여 자신의 번식에 사용하여 세정 효과가 있는 효소를 생산한다. 이번 신제품은 2006년 설립된 체코의 BARD사에서 연구개발 및 생산하는 제품으로 2010년 피튬-올리간드룸 미생물 사용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한편 씨티씨바이오는 부작용 없는 친환경 동물복지라는 컨셉이 씨티씨바이오 경영 철학과 일치하여 이번 제품을 런칭했으며 국내외 영업망을 통해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씨티씨바이오 영업총괄 주근호 사장은 “최근 반려동물은 동물의 개념을 넘어 말 그대로 인생의 동반자 개념으로 확대되면서 다양한 제품과 영역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최근 신설한 반려동물사업부는 씨티씨바이오의 미래 지속 성장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06 09:03:04[파이낸셜뉴스]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는 조루증 복합치료제 ‘원투정’의 대만 시장 진출을 위해 치푸(Chifu)社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씨티씨바이오(ctcbio)는 세계 최초 조루증 복합치료제 ‘원투정’을 지난 7월 30일 국내 출시한데 이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닻을 올렸다. 회사는 치푸(Chifu)社와 계약을 통해 TFDA(Taiwan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대만 식약처) 인증을 확보한 후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계약으로 씨티씨바이오는 5년간 최소 3000만 달러(약 390억 원, 환율 1,300원 기준)의 매출이 대만 시장에서 발생할 예정이다. 대만 치푸(Chifu)社는 1961년에 설립되어 신경계 의약품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통증완화 및 신경병변 분야의 확장을 지속하고 있는 중견 제약유통사이다. 씨티씨바이오 이번 ‘원투정’ 공급계약에 앞서 2021년 칸나비디올(cannabidiol, 이하 CBD) 구강용해필름(Oral Dissolving Film, 이하 ODF) 관련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만 치푸(Chifu)社와 계약으로 ‘원투정’의 해외 진출이 시작되었음을 알리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라며, “회사는 향후 대만 시장을 교두보로 아시아 시장 확대 및 북미, 유럽 시장 진출 등 전세계 시장에 ‘원투정’을 알리고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에 따르면 전세계 조루 치료 시장은 2024년 약 39억 달러에서 2029년 56억 달러로 연평균 9.7%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씨티씨바이오가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하게 될 대만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글로벌 무역 및 투자의 선도적인 국가로 전체 제약 시장은 2021년 기준 약 25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이번 대만 치푸(Chifu)社 유통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전세계 권역별 상위 제약유통사들과 협업을 통해 빠르게 해외 시장에 침투하는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씨티씨바이오 김영덕 사장은 “대만 치푸(Chifu)社와 공급계약 체결은 씨티씨바이오 ‘원투정’ 제품의 우수성, 시장성, 편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이를 계기로 대만 비뇨기과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12 08:32:51[파이낸셜뉴스]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해리스 부통령이 지지율이 상승중인 가운데 그의 대표 공약인 대마(마리화나) 관련주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쏠리면서 의료용 대마 독보적 기술을 지닌 씨티씨바이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씨티씨바이오에 따르면 이 기업은 2022년 11월 글로벌 기업중 유일하게 필름형 의료용 대마 연구 기술을 개발한데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 자유특구 국책 사업에도 참여했다. 앞서 씨티씨바이오는 지난 2017년부터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경북 산업용 헴프(Hemp)국제 자유특구’에서 국책과제로 진행해 온 칸나비디올(Cannabidiol, 이하 CBD)의 구강용해필름(Orodispersible Film, 이하 ODF) 제제연구 및 생산 공정 연구를 작년 12월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여기에 자체적으로 2019년부터 CBD 관련 연구를 진행해왔다. 사측 관계자는 “국내 규제로 인해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2020년말 규제자유특구사업 공고를 확인 후 2021년 초부터 참여하게 됐다”라며 “당시 자회사로 분리되어 있던 연구소(씨티씨사이언스)로 참여를 시작한 후, 2022년도에 씨티씨바이오로 변경하여 지속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 씨티씨바이오의 경우 1단계 사업 목표 달성에 의해 자체 목표가 모두 달성됐다”라며 “이후 Ultra ODF 제제 기술을 적용한 ODF 제제 기술을 독일 벡터파마 CMO를 통해 시제품 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라고 부연했다. 연구과제 내용은 ‘CBD 구강용해필름의 개발’이다. 실제 국책사업인 경북헴프규제자유특구사업 참여 및 지원을 받아 CBD 구강용해필름의 개발을 진행했으며, 이를 위해 안동연구소를 설립했다. 사측 관계자는 “CBD 효능의 잠재력으로 인해 국내외 적으로 뇌전증 이외의 추가 적응증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외 업체간 협업을 통한 필름제형-신규적응증의 연계 개발 가능성도 있다”라며 “CBD(Cannabidiol)은 수불용성 성분이나, 가용화 기술을 적용하여 가용화된 CBD ODF를 개발했다”라고 전했다. 동물시험을 통하여 CBD ODF의 Epidiolex®(CBD 의약품 중 대표적인 뇌전증 치료제)와의 동등한 생체이용율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씨티씨바이오는 향후 캐나다, 태국 등의 CBD 합법화 국가를 대상으로 필름형 식품 유형으로 시장 접근이 가능한 만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측 관계자는 “Cannabinoid에서 유래한 CBD 이외 성분(CBN, THC 등)의 필름 플랫폼 적용 연구를 통해 이의 상기 연구 방향 및 시장 접근 가능하다”라며 “해외 CMO에서의 마케팅용 시제품 제조를 진행하여 실험실 단계에서가 아닌 GMP 내에서의 실제 양산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CBD ODF의 자체적인 안정성이 Epidiolex® 대비 동등 이상임을 확인 하였으며, 또한 개별 포장으로 인해 사용 기한에 있어서의 이점이 있기 때문에 상기 해당 특허 출원 및 국제 출원 중”이라며 “해당 마케팅용 샘플을 이용하여 일본 Co-Evolution network LLC(CEN)사 및 대만 Chifu사와의 CBD ODF 사업화 관련 MOU 체결했고, 현재 특구사업을 종료 후 화성연구소에서의 CBD ODF 업그레이드 연구 진행 중”이라고 덧 덧붙였다. 한편 미국 대선 유력후보인 해리스 대통령을 비롯 의료용 대마 규제 빗장이 풀리면서 관련 대마에 대한 관심도도 증가하고 있다. 대마 관련 해외 엑스포나 포럼 등은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심지어 엄격하게 마약을 관리하는 중국에서도 2024년 6월에 베이징에서 대마 관련 포럼이 열리기도 했다. 여기에 작년 12월 일본에서도 대마성분 의약품 사용을 의회에서 합법화 하고 올해부터 CBD성분 의약품을 난치성 뇌전증 치료약 등으로 활용하는 등 아시아에서도 의료용 대마가 합법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중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06 13:34:10[파이낸셜뉴스]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는 세계 최초 조루증 복합치료제(제품명: 원투정)이 국내 400병상 이상의 병원을 통해 30일부터 판매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원투정’은 ‘컨덴시아정’(성분명 클로미프라민) 15㎎과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 50㎎을 결합한 세계 최초 조루증 치료 복합제이다. 조루증은 남성의 대표적인 성기능 질환으로 대한남성과학회에 따르면 국내 성인 남성 3명 중 1명(27.5%)이 조루증을 가지고 있으며, 조루증 환자의 57%가 발기부전 증상을 가지고 있다. ‘원투정’은 클로미프라민 단독요법으로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조루증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약이다. 이 약에 함유된 두 가지 주성분(클로미프라민염산염 15밀리그램, 실데나필시트르산염 70.23밀리그램(실데나필로서 50.00밀리그램))의 작용으로 환자의 사정 반사에 대한 수치를 높여 조루증 치료 효과가 발생한다. 씨티씨바이오는 조루증 시장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비뇨기과 시장의 강점을 보유한 동구바이오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영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씨티씨바이오(제품명 원투정)는 400병상 이상의 대형병원 중심으로, 동구바이오제약(제품명 구세정)은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의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씨티씨바이오의 ‘원투정’과 동구바이오제약의 ‘구세정’은 경기도 안산의 씨티씨바이오 공장에서 전량 생산되며, 동구바이오제약의 ‘구세정’은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방식으로 공급한다. 씨티씨바이오안산공장은 내용고형제 전용 생산라인을 갖춘 KGMP 공장으로 2014년 SK케미칼로부터 인수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세계 첫 필름형 비아그라 복제약(제네릭) 개발, 세계 두 번째 조루치료제 개발 등 기존에 없는 ‘미충족 수요(Unmet needs)’ 의약품을 개발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경기 화성(GMP) △강원 홍천(GMP) △경기 안산(GMP) △경남 김해까지 총 4곳의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 김영덕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원투정은 탁월한 효능을 바탕으로 의료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며 “세계 최초의 제품인 만큼 시장 선점효과를 누림과 동시에 중국, 러시아, 멕시코 등의 국가에 등록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씨티씨바이오는 내부에 우수한 인재들을 중심으로 반려동물 사업 본격화 뿐만 아니라 표적항암제, 소아뇌전증 및 노령화로 인한 만성 질환에 대한 연구개발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30 13:45:05[파이낸셜뉴스]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는 신규 사업으로 반려동물 사업부를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씨티씨바이오(CTCBIO)는 지난 30년간 영위해온 동물용 의약품 및 사료 사업을 통해 쌓아온 경쟁력을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에 있는 반려동물 사업부를 새롭게 출범하며 본격적인 사업 진출에 나선다. 씨티씨바이오가 주목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은 이미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날리지리서치그룹(KRG)과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은 국내 반려동물 수는 약 1000만 마리, 월 평균 양육비가 약 19만 원에 이르며 평균 수명 12년을 감안하면 총 2500만원의 경제적 비용이 발생된다고 조사되었다. 전체 시장규모 측면에서 국내 시장은 2022년 8조원에서 매년 14.5% 성장하여 2027년 15조 원 규모로 가파른 성장이 예측되며, 글로벌 시장은 2024년 기준 1,840만 달러의 빅마켓을 형성하고 있다. 반려동물 사업부 박수연 본부장은 “최근 1인 가구, 맞벌이 증가 및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펫팸족’(Pet-Family), ‘펫미족’(Pet-Me)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현 시점에서 오랜 기간 씨티씨바이오가 쌓아 온 동물 사업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회사는 동물 의약품 및 사료 분야의 성공 레퍼런스와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연구개발부터 제품기획, 생산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프로세스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씨티씨바이오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향상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씨티씨바이오 국내영업총괄사장 주근호 사장은 “씨티씨바이오의 브랜드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사업부는 이미 국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빠르게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씨티씨바이오는 동물 의약품 및 사료 시장에서 반려동물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지속 성장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25 08:26:20[파이낸셜뉴스]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는 조루증 치료 복합제(제품명: 원투정)을 오는 30일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씨티씨바이오(CTCBIO)의 ‘원투정’은 조루증 치료에 사용되는 '컨덴시아정(성분명 클로미프라민)’과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를 결합한 개량 신약이다.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음으로써 이번에 정식 출시하게 된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씨티씨바이오는 3상까지의 원투정 임상을 통해 효능과 안정성을 검증했다. 실제로 대조약 대비 약 2~3분 정도의 IELT(Intravaginal Ejaculatory Latency Time, 질내 삽입 후 사정시간) 증대 효과를 보임과 동시에 안정성 유사함을 확인하는 등 경쟁력을 입증했다. 더불어 한 알로 두가지 성분을 복용할 수 있다는 복약의 편이성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씨티씨바이오는 이러한 경쟁력과 출시 후 6년 간 연구 특허 독점권리를 갖는 시판 후 조사(PMS) 기간과 특허협력조약(PCT) 국제 출원을 기반으로 조기에 시장을 빠르게 확보할 계획이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일차적으로 약 2천억 원 규모의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발기부전과 조루증 환자의 절반이 복합 증상을 겪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원투정은 삶의 질을 높여주는 ‘해피드러그(Happy Drug)’ 시장에서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할 것”이라며, “가격 측면으로도 발기부전 치료제와 조루증 치료제를 같이 처방받는 가격의 절반 수준인 만큼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하며, 단기적으로 국내 시장에서 연간 약 2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내부 목표를 세웠다”라고 말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원투정의 국내 시장 안착 이후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우선 국내 임상자료를 인정해 주는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선제 진출이 가능한 지역 5곳에 연구 사무소를 차리는 등 사전 작업을 시작했다. 이어서 유럽과 미국 등 추가적인 허가 절차가 필요한 지역에는 기술 수출이나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등을 통해 진출한다는 방안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구강 용해 필름(Orally Dissolving Film, ODF) 제형의 발기부전치료제를 24개 국가에 수출한 이력을 활용할 예정이며, 강점을 확보하고 있는 ODF 제형 변경을 통해 복용 편의성을 높이는 등 차별화 요인을 더할 계획이다. 씨티씨바이오 김영덕 사장은 “원투정의 차별화된 효능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발기부전과 조루시장을 빠른 시일 내 장악할 예정”이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발기부전 및 조루증 치료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겠다”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24 10:56:53[파이낸셜뉴스]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가 조루증 치료 복합제(제품명: 원투정) 출시를 앞두고 제품 정품 인증을 위한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씨티씨바이오(CTCBIO)가 도입한 히든태그는 디지털 워터마크 기술과 이미지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정품 인증 솔루션이다. 제품마다 고유의 ID를 부여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정품 인증이 가능하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도입에 대해 “최근 160억 원 상당의 가짜 비아그라를 제조해 유통하던 일당이 검거되는 사례 등 다양한 가짜 의약품 피해 사례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라며, “씨티씨바이오는 원투정 출시 이후 이러한 피해를 막고 소비자가 제품의 정품 여부를 고민하지 않고 쉽게 판별할 수 있도록 이번 정품 인증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약품오남용 방지를 위해 다른 제품에도 디지털 보안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가짜 비아그라 등 불법 복제 의약품을 전국 성인용품점에 공급·판매한 일당이 검거되고, 해외에서 밀수입한 원료로 비아그라 위조품을 제조하고 유통한 일당이 검거되는 등 가짜 의약품 피해 사례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가짜 불법 의약품 제품 구매 시 부작용이 발생하는 등 안전성을 당부할 수 있어 이러한 제품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씨티씨바이오의 조루증 치료 복합제 ‘원투정’은 조루증 치료에 사용되는 컨덴시아정(Clomipramine HCL, 클로미프라민)과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정(Sildenafil citrate, 실데나필)을 결합한 복합제로, 국내 임상 3상 완료 및 식약처 의약품 품목 허가를 받은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씨티씨바이오는 원투정을 7월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씨티씨바이오 김영덕 사장은 “씨티씨바이오는 소비자에게 온전한 원투정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정품 인증 솔루션을 도입했다”라며, “원투정은 오랜 기간 연구개발한 제품으로 정식 출시를 통해 회사의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15 08: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