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아기상어'로 유명한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여름 콜라보 테마존 '썸머 캠프 인 핑크퐁 월드'를 에버랜드 내에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썸머 캠프 인 핑크퐁 월드'에선 유튜브 조회수 글로벌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기상어'를 비롯해 전세계 11개국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에 오른 '베베핀' 등 더핑크퐁컴퍼니 인기 IP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다. 먼저 에버랜드 축제콘텐츠존에는 바닷속 탐험을 주제로 한 '아기상어존'과 해변가 캠핑 콘셉트의 '베베핀존' 등 핑크퐁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문을 열었다. 아기상어존에서는 형광 크레파스와 색종이, 스티커 등을 활용해 나만의 물고기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베베핀존에선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지니TV 오리지널 '키즈랜드 자연백과'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또 중앙광장에는 6m 높이의 베베핀 조형물 포토존이 설치돼 인증샷을 남기기에 좋고, 모래·파라솔·그늘막 등 어린이 놀이터도 함께 마련돼 해변가에서 즐기는 캠핑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인기 어트랙션 '슈팅 고스트'도 아기상어 테마의 스페셜 어트랙션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슈팅고스트는 4인승 열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전후좌우 360도 화면에 나타나는 유령을 전자총으로 쏘는 실내 슈팅 라이드 시설로, 이날부터 바닷속 대저택에 갇힌 아기상어 가족을 구하는 내용으로 스토리를 변경·운영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7-04 15:32:58기술보증기금이 아기유니콘 기업의 해외 진출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IFC 더포럼에서 '아기유니콘 글로벌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기업설명회(IR) 프로그램 참여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기보가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첫 단계다.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벤처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선정 기업에는 시장개척자금, 기보 특별보증 등 금융지원 외에도 글로벌 IR, 해외 전시회 참가, 컨설팅 등 다양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이 연계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미국 실리콘밸리·뉴욕, 일본, 싱가포르 등 4개 권역에서 글로벌 IR이 운영됐고 27개 기업이 참여했다. 신지민 기자
2025-06-25 18:14:37[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이 아기유니콘 기업의 해외 진출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IFC 더포럼에서 ‘아기유니콘 글로벌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기업설명회(IR) 프로그램 참여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기보가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첫 단계다.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벤처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선정 기업에는 시장개척자금, 기보 특별보증 등 금융지원 외에도 글로벌 IR, 해외 전시회 참가, 컨설팅 등 다양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이 연계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미국 실리콘밸리·뉴욕, 일본, 싱가포르 등 4개 권역에서 글로벌 IR이 운영됐고 2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4년 IR 프로그램 참여기업, 글로벌 투자기관, 2025년 아기유니콘 선정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보는 성과 발표, 기업별 진출 사례 공유, 글로벌 투자자 패널 토크, 기업공개(IPO) 전략 세미나 등을 진행하며 실질적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글로벌 IR 참여 이후 우수한 성과를 거둔 브이에스팜텍,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메디사피엔스 등 3개 기업의 발표가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투자자 패널 토크에서는 싱가포르 알타라벤처스, 말레이시아 고비파트너스, 베트남 두벤처스 등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이 ‘글로벌 투자 전략’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진 IPO 세미나에선 아기유니콘 기업들을 위한 실질적 상장 전략도 제시됐다. 행사 말미에는 올해 새로 선정된 아기유니콘 기업들을 대상으로 후속 지원사업 상담도 진행됐다. 기보는 하반기 중 추진 예정인 글로벌 지원사업 계획도 소개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유망 벤처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해외진출 종합지원체계를 강화해 글로벌 유니콘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25 14:23:39[파이낸셜뉴스] 중국에서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놀고 있던 18개월 아기가 손님이 건넨 맥주를 억지로 마신 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현지 시각) 중국 환치우왕에 따르면, 사건은 최근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벌어졌다. 식당을 운영하는 부부가 점심시간 분주한 와중에 홀을 잠시 비운 사이, 단골인 왕씨가 생후 18개월 된 남아에게 약 50㎖의 맥주를 먹인 것이다. 아기 어머니 진씨는 "당시 주방에서 채소를 씻고 있었는데 남편이 갑자기 고함을 지르며 뛰어나가는 걸 보고 무슨 일인가 싶어 나가보니 아이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오르고 두드러기까지 올라와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이를 업고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고 덧붙였다. 아기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소아과 의료진은 "조금만 늦게 도착했어도 심각한 알코올 중독으로 호흡이 멈췄을 것"이라며 "어린아이는 성인에 비해 알코올 대사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왕씨는 현지 매체에 "아이를 웃기려던 장난이었고, 도수가 낮은 맥주니까 별일 없을 거라 생각했다"며 "내 고향에서는 아이들이 술 냄새 정도는 흔히 맡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피해 부모는 "장난으로 넘길 일이 아니다.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손님이 이런 일을 벌일 줄 몰랐다"며 법적대응에 나섰다. 누리꾼들은 "아기에게 술 먹이는 게 장난이냐"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범죄"라며 비난을 쏟고 있다. 현지 경찰은 사건 당시의 증거 자료를 확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유아, 알코올 분해 효소 거의 없어 위험 어린아기나 유아가 술을 섭취하면, 극소량이라도 신체에 치명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기의 간은 알코올을 처리할 효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알코올이 체내에 축적돼 급성 간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생후 1~2년 사이의 유아는 알코올 대사가 거의 되지 않아, 체중 1㎏당 0.5g의 알코올만으로도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술은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저혈당으로 인한 경련이나 혼수상태가 발생할 수 있다. 알코올이 뇌세포를 손상시켜 장기적으로 지능과 운동 능력 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 소량의 알코올도 호흡을 느리게 만들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5㎏의 아기가 성인이 마시는 한모금인 10㎖ 정도를 섭취하면, 성인이 소주 한병을 마신 것과 같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기록한다. 아기가 술을 마셨다면 즉각 대처 필요 알코올은 아기의 신체에 치명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아기가 실수로 술을 마셨다면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먼저 아기가 술을 얼마나 어떤 종류를 마셨는지 확인 한 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술의 종류에 따라 알코올 농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술을 마신 시간도 파악해야 한다. 아기가 술을 마셨다고 해서 억지로 구토를 유도하면, 구토물이 기도로 들어가 흡입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 단 아기가 자연스럽게 구토를 한다면 아기의 머리를 옆으로 돌려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해야한다. 술을 희석하기 위해 물이나 우유를 소량 마시게 한다. 알코올은 체온을 낮출 수 있으므로 몸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담요로 덮어 따뜻하게 유지한다. 알코올을 섭취한 후 아기의 얼굴이 붉어지거나 의식이 흐려지고, 구토나 호흡 변화가 나타난다면 단순한 부작용으로 넘기지 말고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6-22 11:21:27[파이낸셜뉴스] 말레이시아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아버지 팔에 생후 3개월된 아기가 깔리면서 두 사람이 함께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싱가포르 현지 매체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께 말레이시아 남부 믈라카주에 있는 주택에서 3개월된 남자 아기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아기는 먼저 쓰러져 사망한 아버지 누룰에펜디 이브라힘(35)의 팔에 깔린 상태였다. 아들과 남편을 동시에 발견한 아주라 압둘 말리크는 인근 시누이 집으로 달려가 도움을 요청했다. 압둘의 시누이는 말레이시아 매체 베르나마통신에 "언니는 '아들 (얼굴)이 파랗게 질린 채 의식을 잃었다'고 말했다"면서 "아기를 병원으로 데려가라고 했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구급차를 불러 오빠의 상태를 확인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아기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아이의 아버지 누룰에펜디는 발견되기 2∼3시간 전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압둘의 시누이는 누룰에펜디의 건강과 관련해 "평소 지병이 없었기 때문에 (사망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오빠는 다리 통증과 통풍만 있었을 뿐"이라고 말하면서도 "다만 사고 전날부터 가슴 통증을 호소했고 병원에는 가지 않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현지 소방서 관계자는 "가스 누출 가능성도 검토했으나 추가 조사 결과 아버지는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6-20 14:46:20[파이낸셜뉴스] 생후 23개월 아기가 놀이용 자석을 삼켜 장 누공이 발생, 병원 의료진의 빠른 판단으로 위기를 넘겼다. 18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한 보호자가 "아이가 자석을 삼킨 것 같다"며 함께 내원했다. 소아외과 연희진 교수는 복부 X-ray와 CT검사를 통해 소장 내 여러 개의 자석이 엉켜있는 모습을 확인, 장기 사이에 구멍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곧바로 긴급수술을 시작했다. 아이가 삼킨 자석은 총 33개로, 실제로 서로 끌어당기며 소장을 심하게 손상시켜 장 누공이 발생한 생태였다. 의료진은 누공이 생긴 소장을 절제하고 손상 부위를 봉합해 수술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아이는 빠르게 회복 중이며 곧 퇴원할 예정이다. 연 교수는 "아이들이 자석이나 건전지, 워터비즈, 날카로운 물체 등 다양한 이물질을 삼키는 사고는 매년 반복되지만 부모의 주의만으로 완전히 예방하기 어렵다"며 "장 손상이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삼킨 것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6-18 10:51:52[파이낸셜뉴스] 미국의 한 주택 현관문 앞에서 비에 흠뻑 젖은 채 서 있는 미국 너구리 '아기 라쿤'의 모습이 포착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벨처타운에 사는 한 주민이 자신의 집 문 앞에서 아기 라쿤 한 마리를 발견한 사연을 전했다. 당시 라쿤은 전날 밤 내린 폭우에 젖어 오들오들 떨며 두 발로 서 있었고 이를 발견한 집주인은 지역 동물관리관 사라 번스에게 연락해 아기 라쿤의 구조를 요청했다. 번스는 "라쿤을 처음 봤을 때 마음이 아팠다. 흠뻑 젖은 채로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번스는 젖은 라쿤을 레이든 야생동물 재활센터로 옮겼고, 이후 SNS를 통해 라쿤의 근황을 공유했다. 생후 약 2개월로 추정되는 아기 라쿤은 구조 당시 저체온증 증세를 보였지만, 치료를 받아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번스는 “아기 라쿤이 재활 센터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 재활이 완료되면 자연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NS에서 라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기 라쿤이 서 있는 모습은 처음 본다" "아기 라쿤이 문 앞을 지키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6-15 22:32:59[파이낸셜뉴스] 영유아의 질식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 위해 유아용 침대를 수면·비수면 용도로 명확히 구분한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비수면용 기울어진 요람’ 안전기준을 제정해 ‘유아용 침대’의 일부로 존재하던 ‘기울어진 요람’을 비수면용 제품으로 명확히 구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수면용 기울어진 요람’에 ‘수면용으로 제작된 것이 아님’을 ‘유아용 침대’에 ‘푹신한 침구를 사용하지 말 것’을 명확히 표시하도록 했다.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아기를 기울어진 요람에서 재울 경우, 머리 무게로 인해 고개가 앞으로 숙여지며 기도를 압박하거나, 몸을 쉽게 뒤집어 입과 코가 막히는 등 질식 가능성이 높아져, 미국 등 해외에서는 기울어진 제품은 아기 수면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영유아 안전을 위하여 보호자가 수면·비수면 용도에 맞게 제품을 사용해야한다"면서 "앞으로도 유아를 비롯한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하여 어린이제품 안전관리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6-09 14:49:43[파이낸셜뉴스] 원티드랩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육성사업과 연계해 ‘아기유니콘 기업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아기유니콘은 정부가 투자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전용관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중인 아기유니콘 기업 30여곳이 참여한다. 대표적으로는 △AI 팬덤 커머스 플랫폼 ‘팬딩’ △AI 특허 데이터 검색 서비스 ‘키워트’의 운영사 워트인텔리전스 △뷰티 플랫폼 ‘챌린저스’의 화이트큐브 △글로벌 인플루언서 기반 이커머스 기업 에이든랩 △eSIM 기반 로밍 서비스 ‘유심사’ 및 ‘슈페라링크’를 운영하는 가제트코리아 등이 있다. 전용관에는 개발, 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서 100여개의 채용 공고가 등록됐다. 개발 직군에서는 AI 리서처, 백엔드·프론트엔드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를 모집한다. 비개발 직군에서는 서비스 기획자(PO), 프로덕트 디자이너, 퍼포먼스 마케터, 사업개발 매니저, 회계 담당자 등으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전용관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전용관을 통해 구직자들이 투자 환경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 유망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커리어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09 14:02:2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는 2025년 도에서 태어난 아기를 대상으로 디지털 '출생축하카드'를 발송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출생신고한 가정을 대상으로 아기의 첫 시작을 환영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축하카드를 전달하는 것으로, "이 세상에 온 ○○를 진심으로 환영해요!"라는 문구를 포함하고 있다. 2025년 도내에서 출생신고한 아기가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받아볼 수 있다. 축하카드는 경기민원24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아기의 사진을 함께 제출하면 이를 바탕으로 아기의 이름과 사진이 담긴 맞춤형 디지털 카드를 제작해 휴대전화로 발송할 예정이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작은 카드 한 장이지만, 부모에게는 큰 감동이자 응원이 될 수 있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04 09:3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