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독일)=김준석 기자] 삼성전자를 제치고 서유럽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의 최고경영자(CEO)가 기술 혁신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유지할 것임을 자신했다. 조지 자오 아너 CEO는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아너 전시관 앞에서 기자와 만나 최근 2·4분기 서유럽 시장 폴더블폰 1위를 한 소감에 대해 "최고의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고객들이 필요한 혁신과 기술에 매진했고, (서유럽 시장 1위라는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폴더블폰 시장의 최강자 삼성전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자오 CEO는 "우리는 삼성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안다"면서 "삼성전자의 기술 혁신과 시장 리더십에 대해 매우 존경한다(respect)"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산업은 경쟁이 필요한 산업"이라면서 "우리가 더 나은 기술을 위해 경쟁해야 고객들도 이익을 얻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자오 CEO는 전날 전시장에서 폴더블폰 매직V3를 글로벌 시장에 공개하면서 "매직V3는 만 번을 접었을 때 화면 중앙의 자국이 78마이크로미터(μm)인데 삼성은 217μm"이라며 삼성·애플 등 경쟁사 대비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인기 제품 '매직 V2'를 해외 시장에 선보인 아너는 올 2·4분기 폴더블폰 출하량이 전년보다 455% 급증했다. 이 같은 생산량 밀어내기 덕분에 서유럽에서 판매량을 높여 폴더블폰 최강자 삼성전자를 제치고 2·4분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9-06 19:26:04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가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 시리즈의 두께를 저격하면서 자사 폴더블폰 홍보에 나섰다. 2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아너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오는 9월 5일 폴더블폰 매직V3의 글로벌 출시를 예고하는 홍보 이미지를 게시했다. 매직 V3는 이미 지난 7월 중국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한 제품이다. 홍보 이미지에는 ‘차세대 크고 얇은 게 온다(The Next Big Thin Is Coming)’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신제품을 공개할 때 자주 쓰는 ‘차세대 혁신(The Next Big Thing)’이라는 말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 제품이라고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삼성전자가 2022년부터 2024년 사이 선보인 갤럭시Z폴드4·Z폴드5·Z폴드6와 함께 아너 매직V3를 접었을 때 두께를 나란히 비교할 수 있는 사진도 담았다. 삼성전자가 최근 3년 사이 Z폴드4(14.2㎜)에서 Z폴드6(12.1㎜)에 이르기까지 두께를 2㎜ 가량 줄인 사이 아너는 이렇게 얇은 폴더블폰을 만드는 초격차 기술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 나아가 '언젠가는 당신들도 도달하게 될 거다(Maybe one day you'll get there.. )'라는 문구도 게재해 삼성전자를 조롱하는 분위기다. 실제 외관만 놓고 보면 매직V3는 두께가 9.2㎜, 무게는 226g로, 갤럭시Z폴드6(12.1㎜, 239g)보다 얇고 가볍다. 삼성전자도 이 같은 초박형 스마트폰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 갤럭시Z폴드6 ‘슬림’을 오는 10월 전후로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갤럭시Z폴드6 슬림마저 두께는 10㎜대로 중국 폴더블폰보다 두꺼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신 갤럭시Z폴드6 슬림은 중국 제품 대비 내구성과 방수방진 등에서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1 14:07:30[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2일 ㈜파나시아 중역회의실에서 이채은 프로골프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입식은 메디힐 골프단 이채은 프로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축하하기 위해 이 프로 부모님과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정성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이채은 프로는 성금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부산 아너 367호 회원이 됐다. 메디힐 골프단 소속인 이채은 프로는 부산 출신으로 2018년 KLPGA에 입회했다. 2020년 드림투어 1회 우승을 비롯해 최근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프로 입회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채은 프로는 "나눔의 시작은 행복의 첫걸음"이라며 "국민의 사랑을 받는 프로 선수로서 이웃에게 행복을 나누고 싶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은 "고향인 부산을 잊지 않고 기부해주신 이채은 프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상 없이 좋은 활약하길 기대하며, 부산사랑의열매는 이채은 프로의 소중한 성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27 17:14:00[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8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탈정공 박세철 회장과 배우자 김연숙씨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박 회장과 김연숙씨는 각각 성금 1억원 기부하며 부산 358호, 35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1980년 부산에서 설립된 ㈜오리엔탈정공은 선박용 크레인을 설계, 제작해 국내외 조선소에 공급하는 대표적인 조선기자재업체이자 코스닥 상장회사다. 박 회장은 1989년에 입사한 후 2014년 대표이사로 취임해 조선불황을 극복하고 회사를 대한민국 선박용 크레인 시장점유율 70%를 확보한 국내 최고 선박용 크레인 전문회사로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 회장은 "1955년 같은 해에 태어난 부부로서 칠순을 뜻깊게 보내고 싶었다"며 "나눔은 내가 나에게 주는 마음의 선물"이라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김연숙씨는 "하느님의 은총에 감사하는 마음의 표현으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살고 싶다"고 전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두 분이 칠순을 기념하며 성대한 행사나 잔치가 아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부산사랑의열매는 두 분의 소중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엔탈정공은 2021년 12월 1억원 이상 기부한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가치경영을 위한 전문기부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에 부산 22호로도 가입한 바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11 13:44:26[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부산사랑의열매)는 최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탈렌트엘엔지㈜ 백중진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가입식에는 기부자인 백 대표과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정성우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백 대표는 성금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357호 회원이 됐다. 종합적인 배관·튜브시스템을 연구개발, 제작하는 업체인 탈렌트엘엔지㈜는 자체기술과 고품질 가치를 바탕으로 친환경적이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백 대표는 "주변에서 먼저 가입한 아너 회원들의 높은 기부 만족도와 적극적인 추천으로 가입하게 됐다" 며 "나의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이 갖길 바란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000만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09 10:36:35[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부산사랑의열매)는 3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펠릭스테크 김종오 부회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가입식에는 기부자인 김 부회장과 부산사랑의열매 최 회장,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정성우 회장, 탈렌트엘엔지(주) 백중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김 부회장은 성금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부산 아너 355호 회원이 됐다. 조선, 석유화학 플랜트, 발전소, 건설분야 등에 플랜지를 비롯한 철강 단조품과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펠릭스테크는 1998년 울산에서 창업, 2013년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대통령 포장, 7000만불 탑 수상 등 부산의 대표적인 수출기업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김종오 부회장은 "나눔과 봉사는 나의 인생과 사랑하는 이를 행복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오랜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해오시고 더 큰 나눔을 시작해주신 김종오 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부산사랑의열매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천만 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04 10:04:57신한금융그룹은 가수 겸 배우 이준호씨가 신한금융의 기부 캠페인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이준호씨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축하하는 자리에는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준호씨는 최근 1억원의 기부를 흔쾌히 결정하면서 지난 2013년부터 신한금융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해 온 기부 캠페인의 아홉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준호씨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받은 사랑을 나누며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마음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진 회장은 지난 2020년 굿네이버스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재차 1억원을 기부하면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박소현 기자
2024-06-20 18:30:04[파이낸셜뉴스]신한금융그룹은 가수 겸 배우 이준호씨가 신한금융의 기부 캠페인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이준호씨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축하하는 자리에는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준호씨는 최근 1억원의 기부를 흔쾌히 결정하면서 지난 2013년부터 신한금융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해 온 기부 캠페인의 아홉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준호씨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받은 사랑을 나누며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마음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에 큰 기부 결정을 통해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동참해 주신 이준호씨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부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나눔 실천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 회장은 지난 2020년 굿네이버스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재차 1억원을 기부하면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6-20 11:26:15중국 스마트폰 업체 아너가 커버 디스플레이를 화면으로 꽉 채운 플립형 스마트폰 ‘매직 V 플립’을 자국에서 출시했다. 1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아너는 전날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새 폴더블폰 ‘매직 V 플립’을 공개했다. 갤럭시Z플립과 같은 클램셸(조개껍데기) 모양의 플립형 스마트폰으로, 외부 커버 화면이 기존 플립형폰보다 훨씬 큰 것이 특징이다. 베젤(테두리)와 두 개의 카메라 렌즈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모두 화면으로 채워 화면 크기가 4인치이며 기기 대비 화면 비율이 85%에 달한다. 외부 화면은 120Hz 주사율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디스플레이와 최대 2500니트 밝기를 비롯해 듀얼스크린 기능도 제공한다. 내부 화면은 6.8인치 크기, 120Hz 주사율, 최대 3000니트 밝기 등을 갖췄다. 제품 두께는 펼치면 7.15㎜, 접으면 14.89㎜다. 또한 아너 매직 V 플립은 후면에 5000만 화소 소니 IMX906 메인 센서 카메라, 손떨림방지기능(OIS),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전면에는 50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배터리 용량은 4800mAh이며 68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다만 스마트폰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최고급 스마트폰에 넣는 스냅드래곤8 3세대가 아닌 스냅드래곤8+ 1세대를 채용하면서 원가 절감에 나섰다. 이에 따라 아너 매직 V 플립은 기본 제품인 8GB+256GB 모델이 4999위안(약 94만원), 12GB+512GB 5499위안(약 104만원), 12GB+1TB 5999위안(약 113만원)에 판매된다. 눈길을 끄는 것은 세계적인 신발 디자이너 지미추와 협업한 16GB+1TB 모델이 한정판으로 나온다는 점이다. 이 제품 가격은 6999위안(약 132만원)이다. 아너가 먼저 화면을 대폭 키운 플립형 스마트폰을 내놓은 만큼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6’가 확실한 차별점을 보여야 한다는 과제를 안게 됐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럭시 Z 플립6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13 22:44:48[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부산사랑의열매)는 서연자 기부자가 부산 35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연자 기부자는 ㈜에스피시스템스 심상균 회장의 아내로 성금 1억원을 기탁하며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심상균 회장은 지난 2022년 1월 부산 24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로써 아내인 서연자씨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됨에 따라 부산의 44번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서연자 아너회원은 "남편인 심상균 회장이 기업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들을 보고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균 회장은 "평소 드러내지 않고 다양한 곳에서 봉사를 이어오고 있던 아내가 나와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 해줘 감사하다"며 "아내의 선한 행동이 널리 퍼져 더 큰 나눔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따뜻한 마음을 함께 가지고 실천하는 아름다운 부부의 선한 영향력이 부산 곳곳에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소중한 성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상균 회장은 산업용 갠트리 로봇·물류자동화시스템 제작업체로 로봇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을 융합해 맞춤형 로봇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2022년 아너 성금 1억원과 코로나19 특별성금 등 3억4000여만원을 기탁하며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에스피시스템스는 2023년 3년간 1억원 이상 기부하는 법인기부자인 나눔명문기업 55호에 가입하며 현재까지 1억1000여만 원을 기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000만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28 15:5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