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XIA·시아)를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준수는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그는 "나눔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6-10 13:51:58[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지자체 최초로 서울 서초구가 봉사활동과 홍보 등 재능 기부로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모두의 보훈 아너스 클럽'을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훈부는 서울 서초구 반포 심산 아트홀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초 아너스 클럽 위원들과 '모두의 보훈 아너스 클럽 서초'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강 장관은 "일상 속 보훈이 우리 사회의 자랑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도록 보훈 아너스 클럽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훈 아너스 클럽 서초엔 조수미 성악가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한복을 디자인한 김혜순 대표, 심산 김창숙 선생 증손녀인 김성진 플루티스트,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이발 봉사 활동 중인 김의록 행복나누기 봉사단원 등 20여명이 참여한다.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서초 위원들은 위촉식 후 봉사와 교육,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훈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3-24 11:20:55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방송인 이승윤을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너스클럽’은 희망브리지가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이승윤은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수해, 산불, 지진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나눔을 실천해왔다. 총 13차례에 걸쳐 누적 1억1300만원을 기부하며 ‘아너스클럽’회원으로 위촉됐다. 이승윤은 “이번 위촉으로 그동안 많은 기부를 해왔다는 걸 새삼 알게 됐다”며 “‘나는 자연인이다’를 통해 자연과 가까이 지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자연은 내게 또 다른 직장과 같아, 재난 예방과 피해 지원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과 관심을 실천해 주신 이승윤씨에게 감사드린다”며 “그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더 많은 분이 나눔에 동참하고,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2-28 14:52:26재난을 겪은 지역의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의 행복한 어린이날을 위해 윤하림 화앤담픽쳐스 대표와 김은숙 작가 등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들이 두손을 맞잡았다.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과 태풍 등 재난으로 피해를 본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아동양육시설 10개 기관, 약 350명의 아이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직접 고른 축구공, 장난감, 의류, 신발 등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고액기부자 네트워크인 아너스클럽 회원들은 매년 크리스마스와 어린이날에 소외된 아이들이 없도록 아이들에게 선물과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며, 따뜻한 울타리를 만들어 주고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재난이 지나간 이후 지속적으로 회복을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에 이번에도 기부해 주신 윤 대표와 김 작가를 비롯한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날과 가정의달을 맞아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5-07 15:20:50[파이낸셜뉴스] KB금융그룹은 12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및 성과 등을 인정받아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지난해 정보를 공개한 국내 211개 기업 중 KB금융을 포함해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기업 6곳이 선정됐다. CDP는 각 나라의 주요 상장기업에게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이다. CDP가 수집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돼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KB금융은 임직원이 함께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KB 그린 웨이브 캠페인’ 운영, KB국민은행을 비롯한 계열사 주요 사업장, 연수원의 유휴 부지 내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확대, 기존 업무용 차량의 친환경 차량 전환 등 탄소 감축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또 저탄소 경제로 전환 과정에서 중소기업의 ESG경영 도입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ESG컨설팅·자가진단 서비스’, ‘KB 그린 웨이브 ESG 우수기업대출’ 등 금융·비금융 연계 종합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KB금융의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ESG경영을 더 강화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경영체계를 확립해 실질적인 사회적 변화와 미래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3-12 14:26:26[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CDP Korea Awards’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등과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 중 하나로, 기후변화, 산림자원, 수자원 등 환경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해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에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금융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편입됐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위험관리, 경영전략, 탄소배출 목표 및 성과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4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국내 211개 기업 중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기업 상위 6곳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선정된 가운데 올해 수상 기업 중 4년 연속 선정된 기업은 하나금융이 유일하다. 하나금융은 오는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탄소배출량을 매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금융배출량(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고탄소배출산업군에 하나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산업정책 가이드를 적용해 ESG 제한업종 및 유의업종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또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와 생물다양성 회계금융연합(PBAF)에 가입해 생물다양성 관련 리스크 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탄소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하는 등 ESG 금융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4년 연속 수상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하나금융의 적극적인 ESG경영 실천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저탄소 경제로 전환을 위해 글로벌 ESG 선도 금융기관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3-12 14:19:07[파이낸셜뉴스] 경희대학교가 2023 매그놀리아 아너스클럽 위촉식을 지난 5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너스클럽은 발전기금 1억 원 이상을 기부해 경희 발전 및 위상 제고에 이바지한 기부자 예우를 위해 마련된 제도다. 위촉식에서 총 4명의 기부자가 아너스클럽 위원으로 위촉됐다. 경희대 공과대학 및 ROTC 동문회장으로 후배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김완길 동문, 태권도학과 발전이라는 고인의 유지를 받든 태권도학과 초대 학과장 고(故)김경지 체육대학 교수의 아내인 박국자 여사, 앞서간 자녀를 기리기 위해 자녀의 추억이 담긴 모교에 기부한 이옥규 씨, 몸담은 대학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홍충선 (국제)학무부총장이 그 주인공이다. 한균태 총장은 아너스클럽 위원 위촉을 축하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경희의 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 아너스클럽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이 대학다운 미래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들의 소감이 발표됐다. 김완길 위원은 2015년부터 화학공학과 재학생과 대학원생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김 위원은 "학교 사랑은 기부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후배를 위한 기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옥규 위원은 "교육은 인류 문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떨리는 교육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자랑스러운 마음이다. 앞으로도 인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희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충선 위원은 "25년 재임하며 꾸준히 기부를 실천했다. 세계적 명문대학이 되기 위해선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 더 많은 분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국자 위원은 "고 김경지 교수가 봤다면 너무 기뻐했을 것이다, 고인의 유지를 대신이나마 전달해 기쁜 마음이다, 경희대와 태권도학과가 세계적인 명문이 될 때까지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1-10 13:23:58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고액기부자 네트워크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산불·수해 등 재난을 경험한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캠페인 ‘우리의 삶을 응원해 시즌2’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올해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라마작가인 김은숙 작가, 배우이자 K팝그룹 '2PM' 멤버인 황찬성 등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들이 참여했다. 희망브리지는 전국 9개 아동양육기관에서 성장하고 있는 어린이 360여명에게 개인적으로 선택한 선물과 케이터링을 지원했으며, 특히 황찬성 회원은 직접 경기도의 한 복지관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앞서 희망브리지는 지난해 ‘우리의 삶을 응원해 시즌1’으로 당해 연도 재난지역인 경상북도와 강원도 지역의 아동양육기관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고른 선물을 지원한 바 있다.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 이상 기부한 나눔 리더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에스더포뮬러 여에스더 대표, 배우 송강호·이정재·정우성·박보영·한효주·수지·공유, 가수 BTS 슈가 등 52명의 고액 기부자들이 활동 중이다. 희망브리지는 “우리 이웃에 늘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는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움을 겪었던 아동들이 따뜻하고 사랑이 충만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12-24 15:05:58[파이낸셜뉴스]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희망브리지 고액 기부자 클럽에 가입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1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고액 기부자 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이혜영은 2019년 강원 산불을 시작으로 매년 호우, 산불과 같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희망브리지에 성금을 전해왔고, 2021년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정착 지원, 2023년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웃돕기에도 동참하는 등 현재까지 총 1억원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왔다.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은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재난 피해 이웃의 빠른 일상 회복과 삶의 재건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나눔 리더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혜영은 “재난마다 이재민을 위해 힘쓰시는 임직원분들을 직접 보니 더 신뢰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희망브리지와 함께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이혜영 님이 재난 때마다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 기부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모금 독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특별히 더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5-16 08:33:06[파이낸셜뉴스]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이자 스포츠해설가 안정환이 유튜브 채널 수익금 1억원을 기부하고,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스클럽에 합류했다 22일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해설위원으로 진가를 발휘한 안정환은 2019년 세이브더칠드런의 첫 가족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고,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을 비롯해, 저소득 조부모가정 지원 DREAM사업, 국제어린이마라톤, 아동학대 정책개선 캠페인 등에 동참하며 아동권리 보호에 앞장서 왔다. 또 심장병 환아, 소아암 아동 및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기부했으며, 2021년 스포티비나우와 개설한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의 첫 수익금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후원했다. 안정환은 “2019년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가 된 이후 크고 작은 활동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고, 두 차례에 걸쳐 '안정환19' 유튜브 채널의 수익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나눔의 크기와 관계 없이 작은 나눔이 아이들을 보호하는 큰 울타리가 된다는 것을 믿는다. 앞으로도 제 선에서 한 아이라도 더 돕는 일에 지속해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정환은 유튜브 채널의 수익금 1억 원을 후원함으로써 세이브더칠드런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아너스클럽은 3000만원 이상을 후원했거나 3년 이내 후원을 약정한 개인 후원자가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80명의 후원자가 가입했다. 안정환의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 자립준비아동 주거비 지원과 보건의료지원사업에 각 5000만원씩 사용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2-22 08: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