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실도시개발이 지난 8월 분양한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이 대전 분양 시장의 큰 획을 그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공의 중심에는 금실도시개발이 새롭게 선보인 특화 브랜드 '디아델'이 자리 잡고 있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대전 도안신도시 내 도안 2-5지구에 위치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2층, 전용면적 59~215㎡, 총 1,514가구의 대단지로 이뤄져 있다. ‘디아델’ 브랜드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정교하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설계됐다. 개개인이 지닌 고귀한 삶의 이야기를 온전히 담아내는 공간을 추구하며 차별화된 주거 환경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올해 대전에서 분양된 단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청약이 마감됐다. 실제로 1순위 청약에서는 총 2만3,609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어 평균 29.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 타입 모두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또 계약 100% 달성을 이루며 대전 분양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최근 분양 시장에서 예비당첨자 추첨을 통해 전 가구가 완판된 사례가 드물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시행사의 적절한 입지 선정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수요자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금실도시개발 관계자는 “이번 성공은 ‘디아델’ 브랜드가 가진 강점과 소비자들의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주거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실도시개발은 지난 2004년 대전 서구 일원에 위치한 ‘둔산 KT그랜드뷰 오피스텔’을 시작으로 유성구 일원의 ‘노은 송림마을 풍요로운 아파트’, ‘대덕테크노밸리 전원주택단지’, ‘대덕테크노밸리 경남아너스빌 아파트(1,2단지)’, ‘대덕테크노밸리 복합체육시설 금실대덕밸리CC’ 등 대전 부동산 시장에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는 주요 동력의 역할을 해왔다. 금실도시개발은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분양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 더 많은 프로젝트에 ‘디아델’ 브랜드를 적용해 대전, 충청권 사업영역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추후 청주 가경동 일대에도 6천여 가구의 공동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다.
2024-09-09 15:11:59[파이낸셜뉴스] 얼어붙었던 제주 부동산 시장에 서서히 활기를 띠면서 영어마을 등 우수한 학세권을 가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일대를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에 대한 매수와 전세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영어마을 앞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휴온알델리브 더테리스'의 주채권자로서 잔여세대 분양을 주도하고 있는 온라이프건설은 13일 "첫 분양때 61.7%의 분양 계약률을 보인 이후 고금리로 인해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중단됐던 타운하우스 휴온아델리브 더테라스가 2년여 만에 20% 인상된 가격으로 잔여물량 26세대에 대한 재분양을 실시해 최근 첫 계약에 성사했다"고 밝혔다. 온라이프건설과 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부산지역 중소기업인 A씨가 지난 7월 30일 휴온아델리브 더테라스 105동 302호(41평형)를 모두 12억4900만원에 분양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1억2490만원을 납입했다는 것이다. 이는 제주 서귀포시에서 지난 12일 발급한 부동산거래내역 신고필증에서도 확인됐다. A씨는 해당 아파트가 국제학교들이 밀집해 학세권으로 유명한 영어마을에 위치해 있는데다 고급 차량들이 염해피해를 호소하는 육상 주차장과 달리 넓은 지하주차장을 확보하고 있는 점이 투자에도 매력이 있어 과감히 구입했다고 한다.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4개의 국제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NLCS 제주는 2014년부터 지난 2022년까지 세계 100위권 대학 합격생을 263명이나 배출했다. KIS 제주 역시 졸업생 다수가 아이비리그인 컬럼비아대와 코넬대, 존스홉킨스대 등 미국 최상위권 대학 합격생들을 배출하는 명문이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소재한 사립 과학 영재학교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ulton Science Academy Atherton·FSAA)'도 오는 2026년 9월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들어선다. FSAA는 미국 본교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적용, 국내에서 새로운 차원의 과학기술 교육 기회를 열 것으로 기대돼 국내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인근 부동산 매수나 전세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내년에 중학교에 입학할 자녀를 둔 학부모 B씨는 "국제학교와 아파트가 워낙 가까워 아이 등하굣길의 불안감을 떨칠 수 있어 전세상담을 했다"면서 "전세보증금이 9억∼10억 정도로 매매금액의 80%에 달해 매수하는 문제도 남편과 상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온라이프건설 측은 "침체돼 있던 부동산시장이 그동안 공급 물량 부족에 따라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2년 전 분양가보다 20% 상향 조정했는데도 불구하고 분양 계약문의가 하루에 수십 통에 이른다"고 말했다. 또 "인근 국제학교들의 9월 입학시즌에 맞물리면서 전세나 년세(年貰) 문의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이프건설은 남흥건설과 함께 휴온아델리브 더테라스의 공동시공사로 참여했다가 남흥건설이 부도나면서 책임준공 계약에 따라 인수한 300억 원대의 채무를 변제한 다음 주채권자로서 잔여 26세대의 분양과 기존 분양자의 잔금 회수를 주도하고 있다. 온라이프건설은 금융시장 안정과 부동산시장의 향후 경기 전망 등을 통해 분양이 저조할 경우에 대비해 전세 또는 년세 상담도 적극 벌이고 있다. 전세는 41평 기준 9억∼10억원, 반전세는 보증금 6억 원에 연 3000만원 사용료, 년세는 보증금 없이 연 사용료 6000만원으로 정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8-13 11:03:36[파이낸셜뉴스] 영국 팝스타 아델(36)의 콘서트에 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인 가운데 한국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 왔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아시아 팬들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7일 "세계적인 팝스타의 욱일기 문양 사용이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욱일기의 역사적 배경을 정확히 알려 다시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아델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라며 "욱일기 재사용은 과거 일본이 범한 침략 전쟁의 역사를 부정하는 꼴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시아인들에게는 전쟁의 공포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행위이므로 (아델은) 아시아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아델은 지난 2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당시 공연장에는 기네스북 등재를 목표로 하는 220m 길이의 초대형 야외 LED 스크린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문제는 ‘루머 해즈 잇’(Rumor has it)을 노래하는 아델의 뒤쪽에 펼쳐진 스크린에는 흑백으로 처리된 욱일기가 수 차례 등장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전범국인 독일에서 욱일기가 등장한 만큼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독일 정부는 나치 상징물인 하켄크로이츠 사용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다만 아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해외 뮤지션의 욱일기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마룬파이브는 2022년 월드투어 추가 공연 일정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홈페이지 배경에 욱일기 문양을 넣어 빈축을 샀다. 레드 제플린, 저스틴 비버, 에드 시런, 앤 마리 등이 욱일기 문양을 사용해 논란이 된 바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07 15:43:19[파이낸셜뉴스] 영국의 뮤지션 아델의 독일 콘서트장에 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아델은 지난 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특설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아델 독일 콘서트는 220m 길이의 최대 야외 스크린으로 기네스북 등재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초대형 야외 스크린에 욱일기가 등장하면서 한국 팬들의 실망을 자아냈다. 공연 첫날, 아델은 히트곡 ‘루머 해즈 잇’(Rumor has it)을 열창했다. 이때 그의 무대 배경인 초대형 LED 스크린에 욱일기 문양이 나왔다. 욱일기는 일본이 침략 전쟁을 벌인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쓴 전범기다.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무늬로 사용된다. 해당 공연 영상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졌다. 국내 팬들은 “독일사람들은 욱일기가 뭔지 알던데 항의 안 들어가나”, “저 노래와 욱일기 사이에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 “아델이 왜 그랬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델의 공연 중 욱일기가 등장한 이유는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8-06 10:46:40신도시는 지속적인 개발과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체로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큰 편이다. 또한 계획적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이 균형 있게 설계돼 중심상권과 가까운 단지일수록 지역 내 대장주로 자리잡기도 한다. 실제로,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MetaSurvey)가 지난해 주거 지역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거주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에 대한 답변에 '주변 인프라'가 40.2%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기 신도시인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위치한 ‘호반써밋고덕신도시’의 경우 지난 4월 전용면적 84㎡A(17층) 기준 7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2021년 같은 타입의 6층 이상 분양가가 4억3,90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3억원의 시세차익이 발생했다. 단지 앞쪽으로 중심상업지구가 있고 에듀타운이 있어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대전광역시 도안신도시에 새롭게 들어서는 단지가 있어 화제다. 바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위치한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이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전용면적 59~215㎡, 총 1,514가구의 대단지로 이뤄져 있다. 도안신도시는 대전시 서구 및 유성구 일대에 조성되는 택지개발사업으로, 지난 2012년 약 2만4,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는 등 1단계 개발 사업이 완료됐다. 이후 2, 3단계 개발 사업이 진행 중으로, 개발완료 시 도안신도시는 총 5만8,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이에 따라 조성될 생활 인프라를 기대할 수 있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이미 단지 인근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생활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인근 관저동 먹자골목과 각종 대형 쇼핑센터, 병∙의원, 프렌차이즈 업종 등이 몰려 있는 유성구 중심상권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여기다 이미 조성된 목원대 상권을 누릴 수 있다. 유성구와 서구를 잇는 도안대로(부분 개통)도 단지와 맞닿은 위치로 교통 접근성이 좋다. 향후에는 왕복 6~10차로도 개통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어 모든 차로가 개통된다면 서구~유성구 이동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은 물론, 도로 이용객에 따라 유동인구가 늘어나 서남부지역의 인프라 역시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다 대전 도시철도 트램 2호선 용계역·목원대역(2028년 예정)이 도안대로를 지나갈 예정으로 더욱 원활한 쾌속교통망이 있을 계획이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이 2027년 준공 예정인 것을 고려한다면 입주 후 1년 이내 트램역세권 프리미엄은 물론, 역 주변 유동인구 증가 효과를 갖출 전망이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단지 바로 앞 용계초(예정)가 들어설 예정으로 차별화된 초품아 입지를 갖췄다. 입주 이후 신설될 계획으로 안심 등하교가 가능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대전체육고, 원신흥중, 도안고 등으로의 통학이 가능하며 도안신도시 내 원신흥동 학원가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7월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4-07-22 14:10:42[파이낸셜뉴스] 제주도 영어교육도시와 도로로 3분 거리 제주 휴온 아델리브 더테라스 부산 분양설명회(사진)에 초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다. 시행사인 휴온인베스트먼트와 공동시공사인 부산의 온라이프건설(회장 정근)는 26일 낮 12시 부산 부산진구 당감2동 온종합병원 15층 ONNTV공개홀에서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휴온아델리브 더테라스 회사 보유분 부산 분양설명회'를 가졌다. 제주 휴온아델리브 더테라스는 지하 1층, 지상 4층 고급형 빌라로 총 6개 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내진설계와 층간 소음 최소화하는 공법은 물론 전 세대에 광폭 테라스와 개별 창고 제공되는 최고급 테라스하우스 99㎡형 규모 68세대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달 준공과 보존등기를 마친 제주 휴온아델리브 더테라스는 분양 당시 사전 완판 돼 5월 1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현재 분양가는 12억원이며, 임대 전세보증금만도 8억5000만원에서 9억원대에 이르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부산의 학부모들은 명품빌라 '휴온아델리스'의 뛰어난 학세권(學勢權)에 관심을 표명했다.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 위치해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와 도보로 3분 거리에 불과하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4개의 국제학교가 개교한 상태다. 이들 학교는 최근 수년간 90%에 육박하는 해외 명문대 합격률을 보이면서 서울 등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에서의 제주도 유학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승인 난 정원 1300명 규모의 풀턴사이언스 아카데미 국제학교도 도보로 3분 거리 떨어져 있다.제주 영어교육도시에 있는 국제학교들이 정원부족으로 입학시험에 합격하고도 100명 이상이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JDC의 자회사 제인스와 브랭섬홀아시아는 제주자치도교육청 측과 국제학교의 정원 증대 방안을 협의 중이어서 상황에 따라 주거수요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부산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국제학교로 보내게 되면 혼자서 기숙사에 살게 할 수 없을 것 같아 고민했는데, 바로 인근에 명품주거단지가 분양 중이라니 구매해서 자녀와 함께 사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또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응급실을 갖추고 종합병원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서귀포의료원이 있는 점도 제주 휴온아델리브 더테라스 구매 욕구를 갖게 한다고 덧붙였다. 제주휴온 아델리브 더테라스의 시행사인 휴온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부동산 보존등기까지 완료된 만큼 실수요자들은 보다 안심하고 빌라를 구매하셔도 된다"면서 "지근거리에 국제학교들이 모여 있어 대한민국 최고의 학군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자녀 교육환경으로서는 최적의 주거시설"이라고 강점을 설명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26 22:09:37[파이낸셜뉴스] K팝 걸그룹 블랙핑크가 찰스 3세 영국 국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MBE)을 받았다. 22일(현지시간) 찰스 3세는 이날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예술인 격려 행사에서 로제, 지수, 제니, 리사 등 블랙핑크 멤버들에게 대영제국훈장을 수여했다. 찰스 국왕은 이 자리에서 “언젠가는 당신들의 라이브 공연을 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영제국훈장은 영국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거나, 정치·경제·문화예술·과학·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물에게 영국 왕실이 수여한다. 대영제국훈장은 5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중 MBE는 가장 낮은 5등급이다. 앞서 비틀즈(1965년), 아델(2013년) 등이 MBE를 수상한 바 있다. 블랙핑크는 2021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당시 홍보대사를 맡아 기후 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됐다. 수여식에는 찰스 3세와 함께 윤 대통령과 김 여사도 함께 등장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훈장 수여식을 지켜본 뒤 찰스 3세 국왕, 블랙핑크와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윤 대통령은 “블랙핑크가 2021-23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의 홍보대사이자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홍보대사로서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인 어젠다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국익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블랙핑크가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1-23 05:41:57[파이낸셜뉴스] 엘튼 존과 아델 등 영국을 대표하는 톱가수들이 오는 5월 열리는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 콘서트 공연 초청을 줄줄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가디언 등 영국 언론들은 찰스 3세 대관식 행사가 오는 5월 6∼7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왕실이 5월 7일 열릴 축하 콘서트 공연을 위해 영국 음악계 유명인사를 섭외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콘서트에 초대받은 유명 가수들의 명단을 확보해 그들의 참석 여부를 전했다. 영국 출신 유명 가수이자 작곡가인 엘튼 존은 그간 왕실 공연의 섭외 1순위로 꼽혔으나 유럽투어 일정을 이유로 대관식 콘서트에 참석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SNS에서는 엘튼 존이 과거 고 다이애나 왕세자빈이 가까운 사이였다는 점에서 공연을 핑계 삼아 거절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다이애나빈은 찰스 3세와 순탄치 않은 결혼생활로 15년 만에 이혼한 뒤 지난 1997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엘튼 존은 다이애나빈을 기리기 위해 편곡한 '캔들 인 더 윈드'를 장례식에서 직접 불렀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다. 그는 2018년 해리 왕자와 매건 마클의 결혼식에서도 이 곡을 연주했다. 엘튼 존 외에도 영국 출신 가수 아델과 에드 시런, 해리 스타일스, 로비 윌리엄스,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역시 다른 일정 등의 이유를 대며 대관식 콘서트 참석 거절 의사를 밝혔다고 외신은 전했다. 외신들은 역대 영국 국왕 중 인기 없기로 유명한 찰스 3세의 입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군주제 폐지 여론의 반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반면 찰스 3세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이자 또래 친구인 미국 싱어송라이터 라이어널 리치는 대관식 콘서트에 참석한다. 리치는 2019년 당시 왕세자이던 찰스 3세가 운영하는 자선 단체 프린스 트러스트의 국제 홍보대사로 발탁되기도 했을 정도로 국왕과 친분이 두텁다. 1990년대를 풍미한 영국 보이 밴드 '테이크 댓'도 대관식 콘서트에서 공연을 할 것으로 보인다. 테이크 댓은 영국 왕실 행사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밴드로, 바쁜 투어 일정 속에도 찰스 3세의 대관식을 축하하기 위해 시간을 비워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싱어송라이터 올리 머스와 국민가수 카일리와 대니 미노그 자매도 대관식 축하 행사 참석 명단에 들었다. 찰스 3세와 커밀라 왕비가 같이 치르는 이 대관식은 영국에서 70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캔터베리 대주교가 주재한다. 왕실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대관식은 왕실과 국가 뿐 아니라 종교적인 의미도 가진 행사로, 지난 900년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렸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3-03 13:41:07수도권, 광역시의 집값이 안정기에 접어든 반면 제주도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중 영어교육도시 주변의 열기는 매우 뜨겁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0.1%→-0.2%) 소폭 하락하여 105.8%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제주의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04% 상승한 110.3%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해외유학 대비 국내 국제학교의 선호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충원율과 대기율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지난 8월 3일 제주국제자주도시개발센터(JDC) 자회사인 ㈜제인스가 브랭섬홀아시아와 노스런던컬리에잇스쿨 제주의 입학 정원을 각각 350명, 304명 증원하는 신청서를 제주특별자치도청교육청에 제출했다. 또한, 추가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MOU도 체결한 상황이라 향후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주택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정읍에서 분양 중인 휴온인베스트먼트의 테라스하우스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휴온 아델리브 테라스하우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99㎡, 공급면적 135㎡, 총 6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단지는 산방산 뷰와 바다 뷰까지 조망할 수 있는 친환경 입지 제주 영어교육도시와 도로 3분 거리에 자리했으며, 최고급 마감재와 스마트 시스템까지 접목한 우수한 설계까지 더해졌다. 커뮤니티 시설 안에는 피트니스 센터와 GX룸, 스크린 골프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휴식을 위한 썬큰 가든과 커뮤니티 라운지 시설이 마련되며, 파티룸과 유리 온실 스터디룸 등 입주자의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한 공간이 들어선다. 거기에 더해 지상에 차가 없는 설계로 자녀들의 안전을 보장한 전 세대 지하주차장으로 구성된 하이엔드 프리미엄 단지이다. 분양 관계자는 “학부모들에게 있어 주거지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는 학군”이라며 “자녀 교육을 위해 영어교육도시로 몰려들고 있는 학부모 수요와 서울 강남 등 수도권 투자자들의 문의전화가 많다”라고 말했다.
2022-08-30 15:57:49현재 제주국제학교들은 서귀포시 영어교육도시에 모두 밀집되어 있어서 교육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이 이곳으로 이주를 원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휴온인베스트먼트에서 제주영어교육도시와 도보로 약 3분 거리인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서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 잔여세대를 분양 진행 중이다.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99㎡, 총 68가구 규모의 테라스하우스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의 약 379만㎡ 부지에 국제학교, 주거·상업시설, 지원시설 등을 갖춘 교육특화도시다.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4개의 국제학교가 개교한 상태다. 지난해 미국과 영국의 신규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 2건을 새롭게 체결해 영어도시 7개 학교가 모두 설립되면 학생 수만 9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해당 지역의 지가 상승 및 주거 수요 증가 등은 물론, 서귀포 지역 중에서도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 지역의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 만의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는 다양한 평형 구성으로 수요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실사용 면적 40평, 분양면적 56평으로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통풍·채광 효과를 극대화했다. 세대 내부에는 독일 밀레사 제품 가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와인냉장고, 인덕션 4구와 후드결합형, 냉동고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휴온 아델리브 테라스는 전세대 지하주차장 단지이다. 차량 기준으로 제주공항이 40여 분, 중문관광단지가 20여분 으로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이 외에도 제주신화역사공원,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을 비롯해 한라산, 바다, 산방산 등 단지 주변 어디든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신화월드, 오설록, 우주박물관, 신세계아울렛, 영어교육도시 내 상업시설 등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도 가능하다.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 관계자는 “제주영어교육도시가 단지에서 가까운 반경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편리한 주거 인프라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테라스하우스로 각광받고 있다”며 “다양한 커뮤니티와 생활환경을 갖춘 만큼 가족 단위 실 주거자 및 투자자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2-07-28 13:3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