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가 한부모가정 유아기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영양식 지원 사업 ‘맘마미(米)아)’를 올해도 이어간다. 4회차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후원사 고려신용정보와 함께 기존의 이유식 현물 제공 방식에서 현금 지원 방식으로 개편돼, 보다 유연하고 실질적인 아동 맞춤형 영양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맘마미(米)아’는 생후 12~36개월 유아를 양육 중인 중위소득 100% 이하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부터는 보호자가 직접 자녀의 성장 단계와 선호에 맞는 식재료나 간편식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도록 현금으로 지원되며, 이를 통해 영양의 질은 물론 식단 다양성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맘마미(米)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약 80여 가구에 단계별 이유식을 지원하며 아동의 기초 영양 개선에 기여해 왔다. 이번 현금지원 방식 도입은 보호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가정별 필요에 따른 개별화된 영양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혜자 중심의 실질적 지원으로 평가된다. 사업 신청은 5월 18일까지 홀트아동복지회 공식 홈페이지 ‘참여/신청’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상은 생후 12~36개월 자녀를 양육하는 중위소득 100% 이하 한부모가정으로 제한된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올해 ‘맘마미(米)아)’는 보호자가 자녀에게 가장 적합한 먹거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환돼 더욱 실효성 있는 영양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정 아동의 안정적 성장과 권리 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정, 장애인, 개발도상국 빈곤지역 아동 등을 위한 통합 사회복지 서비스를 운영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다양한 복지 캠페인과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5-05-09 11:10:16[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과 태풍 등의 재난으로 피해를 본 강원·경북 지역 아동양육시설 10개 기관, 약 350명의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고 8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대형 에어바운스, 카드 뒤집기, 림보 게임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놀이 활동 후에는 아이들이 직접 고른 축구공·장난감·의류·신발 등의 선물도 전달했다. 이번 선물은 희망브리지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아너스클럽은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는 물론, 지난해부터는 생일과 기념일까지 챙기며 보호 대상 아동들과의 결연 형식의 정기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별한 하루'를 선물 받은 A군(10)은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공을 갖고 싶었는데, 이렇게 선물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며 "작년 생일이랑, 크리스마스에도 선물을 주셨는데, 이렇게 어린이날에도 또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재난 피해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늘 마음을 보태주는 아너스클럽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모든 아이들이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끼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5-08 13:09:09[파이낸셜뉴스] KB캐피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 계층 아동들을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 대구'에서 생산하는 쿠키선물세트 1120개를 구매해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KB캐피탈은 돌봄과 상생 중심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브라보비버 대구, 부산에 지분투자와 중증장애인 직접고용을 통해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KB캐피탈은 2023년부터 매년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브라보비보 대구'에서 생산하는 쿠키 세트를 구매하고 있다. 이번 기부 또한 쿠키 세트를 구매해 해당 업체를 지원함과 동시에 예쁘게 포장돼 있는 쿠키 선물 박스를 한국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 지원센터에 거주중인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하여 가정의 달을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08 11:08:37[파이낸셜뉴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5일간 전국 아동 양육시설 6곳을 대상으로 빅스마일데이 ‘찾아가는 문방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찾아가는 문방구’는 기아대책이 지난 2022년부터 아동권리 증진을 목표로 매해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추진해 온 빅스마일데이 캠페인의 일환이다. ‘찾아가는 문방구’는 문구류를 가득 실은 트럭과 함께 아동 양육시설을 직접 찾아가, 보호대상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도심에서 떨어진 양육시설을 우선 선정해 도서산간 및 농촌 지역까지 지원 범위를 대폭 넓혔다. 프로그램은 아동 양육시설 내 아이들의 연령과 취향을 고려해 맞춤형 콘텐츠로 기획했으며 △문구존 △체험존 △게임존 △먹거리존 등 네 개의 참여형 부스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직접 구매 경험을 위해 기아대책은 사업 대상 양육시설 어린이들이 행사 일주일 전부터 칭찬 스티커를 모아 ‘찾아가는 문방구’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일 머니를 적립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날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행사 당일 원하는 문구류를 직접 선택해 구매하는 등 자기주도적 소비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올해는 자립준비청년으로 구성된 '마이리얼멘토단’과 기아대책 후원자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아이들과 교감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장소영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장은 “양육시설의 아이들은 집단 보호 환경에서 자율성과 선택의 기회를 얻기 어렵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존중받는 하루를 경험하고,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모든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5-07 10:40:52#. 11살 하준이(가명)는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는 게 무섭다. 술만 취하면 엄마에게 폭언.폭행을 일삼던 아빠가 자신과 5살 여동생에게 수시로 주먹을 휘두르기 때문이다. 하루도 몸이 성할 날이 없었다. 하준이는 결국 2023년 5월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 아빠를 가족으로부터 분리시킬 수 있었다. #. 지아(가명)는 부모와 함께 있는 것 자체가 공포다.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고성에 욕설로 싸운 부모의 모습을 보는 것이 하루하루 고통이다. 지아가 직접 112에 신고를 하면서 이런 생활은 끝이 났다. 부모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아동복지법상 정서학대 판정을 받았다. 4년 전, 63년 만에 민법 제915조 징계권 조항이 삭제되며 친권자의 아동 체벌이 금지됐지만 어린이들은 여전히 웃지 못한다. 아동학대 신고 건수와 검거 인원은 나날이 늘어가고, 아이들을 가장 보호해야 할 부모가 역설적으로 아동학대 행위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부모 교육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제도 활성화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본지가 경찰청에 요청해 받은 '최근 5년 간 아동학대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만9735건으로 2020년(1만6149건)보다 84.1% 뛰었다. 지난 한 해에만 하루 82건꼴로 신고가 들어온 셈이다. 같은 기간 아동학대 검거 건수와 검거 인원도 각각 1만2807건, 1만3968명(잠정치)으로 나타나 5년 전보다 각각 130.7%, 126.6% 급증했다. 아동학대 주요 유형을 보면 매년 신체·정서학대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성학대도 빈번하게 일어났다. 실제 지난해 신체 학대 건수는 7266건으로 전체 검거 건수의 56.7%를 차지했으며 정서 학대는 26.3%(3373건), 성학대는 2.9%(371건)로 나타났다. 특히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에게 행하는 언어적 모욕·정서적 위협·감금 등의 행위를 통칭하는 정서 학대 건수는 2020년(653건)보다 5.2배 증가하며 5년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의 한 지자체 관계자는 "부부싸움도 아이들에게 정서 학대가 되는 것을 모르는 사례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아동학대 행위자의 경우 5년 간 전체 검거 인원(6만317명) 중 친부모(4만6692명) 비중이 77.4%로 과반을 훌쩍 넘어섰다. 보육교사(2428명, 4%)나 교원(2080명, 3.5%)보다도 많은 수치다. 전문가들이 '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다.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거의 대부분의 아동 학대가 가정 내에서 부모에 의해 이뤄지므로 출생신고나 아동수당 신청, 어린이집 등록 시 부모들이 (아동학대 관련) 교육을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아이들을 위한 아동 권리 교육도 필요하다"고 짚었다. 학대 사례 조기 발견을 위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제도' 활용 역시 해결 방안으로 거론된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는 아동복지시설의 장과 그 종사자, 아동복지전담공무원, 교직원 및 강사, 의료기관 종사자 등 26개 직군이 속하며 신고 불이행 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 교수는 "해외 신고율이 70% 이상인 데 반해 우리나라는 30% 수준"이라며 "신고자 신원을 노출하거나 해를 가할 경우 무거운 처벌을 받는다. 일단 학대 의심이 들면 바로 신고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경찰 차원의 아동학대 대응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력 중이며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의 협력, (학대 가해자와 피해자 간) 분리 기준 개선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5-06 18:28:29[파이낸셜뉴스] #. 11살 하준이(가명)는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는 게 무섭다. 술만 취하면 엄마에게 폭언·폭행을 일삼던 아빠가 자신과 5살 여동생에게 수시로 주먹을 휘두르기 때문이다. 하루도 몸이 성할 날이 없었다. 하준이는 결국 2023년 5월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 아빠를 가족으로부터 분리시킬 수 있었다. #. 지아(가명)는 부모와 함께 있는 것 자체가 공포다.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고성에 욕설로 싸운 부모의 모습을 보는 것이 하루하루 고통이다. 지아가 직접 112에 신고를 하면서 이런 생활은 끝이 났다. 부모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아동복지법상 정서학대 판정을 받았다. 4년 전, 63년 만에 민법 제915조 징계권 조항이 삭제되며 친권자의 아동 체벌이 금지됐지만 어린이들은 여전히 웃지 못한다. 아동학대 신고 건수와 검거 인원은 나날이 늘어가고, 아이들을 가장 보호해야 할 부모가 역설적으로 아동학대 행위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부모 교육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제도 활성화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본지가 경찰청에 요청해 받은 '최근 5년 간 아동학대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만9735건으로 2020년(1만6149건)보다 84.1% 뛰었다. 지난 한 해에만 하루 82건꼴로 신고가 들어온 셈이다. 같은 기간 아동학대 검거 건수와 검거 인원도 각각 1만2807건, 1만3968명(잠정치)으로 나타나 5년 전보다 각각 130.7%, 126.6% 급증했다. 아동학대 주요 유형을 보면 매년 신체·정서학대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성학대도 빈번하게 일어났다. 실제 지난해 신체 학대 건수는 7266건으로 전체 검거 건수의 56.7%를 차지했으며 정서 학대는 26.3%(3373건), 성학대는 2.9%(371건)로 나타났다. 특히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에게 행하는 언어적 모욕·정서적 위협·감금 등의 행위를 통칭하는 정서 학대 건수는 2020년(653건)보다 5.2배 증가하며 5년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의 한 지자체 관계자는 "부부싸움도 아이들에게 정서 학대가 되는 것을 모르는 사례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아동학대 행위자의 경우 5년 간 전체 검거 인원(6만317명) 중 친부모(4만6692명) 비중이 77.4%로 과반을 훌쩍 넘어섰다. 보육교사(2428명, 4%)나 교원(2080명, 3.5%)보다도 많은 수치다. 전문가들이 '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다.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거의 대부분의 아동 학대가 가정 내에서 부모에 의해 이뤄지므로 출생신고나 아동수당 신청, 어린이집 등록 시 부모들이 (아동학대 관련) 교육을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아이들을 위한 아동 권리 교육도 필요하다"고 짚었다. 학대 사례 조기 발견을 위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제도' 활용 역시 해결 방안으로 거론된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는 아동복지시설의 장과 그 종사자, 아동복지전담공무원, 교직원 및 강사, 의료기관 종사자 등 26개 직군이 속하며 신고 불이행 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 교수는 "해외 신고율이 70% 이상인 데 반해 우리나라는 30% 수준"이라며 "신고자 신원을 노출하거나 해를 가할 경우 무거운 처벌을 받는다. 일단 학대 의심이 들면 바로 신고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경찰 차원의 아동학대 대응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력 중이며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의 협력, (학대 가해자와 피해자 간) 분리 기준 개선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5-06 03:53:24[파이낸셜뉴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1억5000여만원을 기부했다. 5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본인 이름과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소년과 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아이유는 자립 준비 청소년을 위한 공간 조성과 어린이날 선물 및 행사 지원을 위해 '이든아이빌'에 6200만원을 쾌척했다. 또 노후 보일러 교체, 의료·재활 치료, 어린이날 선물 지원 등을 위해 '한사랑마을'과 '한사랑장애영아원'에 총 9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주요 기념일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기부활동을 펼쳐왔으며 2019년 미국 포브스 선정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영남권 대형 산물 피해 지원 및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5-05 12:50:53[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 아동 수당 지급 연령의 단계적 확대 및 아동학대 예방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랑은 물론 존중의 의미가 담겨있는 '어린이'라는 말처럼 아이들이 인권과 인격을 온전히 존중받아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보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아동수당 지급 연령 18세 미만까지 단계적 확대 △아동 친화적 디지털 환경 조성 및 디지털 범죄 예방 보호책 마련 △발달지연 영유아를 위한 영유아 발달 지원 서비스 전국 단위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이 후보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피해 아동 보호 체계도 더욱 두텁게 하겠다"며 △공공후견인 제도 도입 △개편된 공적 입양체계 안착 지원 △가족돌봄아동·수용자 자녀·경계선 지능인 등 소외 아동 지원 방안 모색 등 구체적인 정책 및 방향을 내놓기도 했다. #어린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아동공약 #아동수당 #대선공약 #6.3 대선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2025-05-05 10:19:24[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달 28일 관악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창의력을 높이는 보드게임이 담긴 ‘KB 플레이 박스(Play Box)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B Play Box’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높일 수 있는 8종의 보드게임으로 구성됐다. 관악구, 양천구, 영등포구, 강서구 등 서울 시내 총 61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라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해 ‘KB금융그룹 사회공헌 전략체계’를 구축하고 ‘돌봄’과 ‘상생’ 영역을 두 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총 1,250억원 규모의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돌봄 환경을 개선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750억원을 투입, 총 2265개의 국공립 병설유치원 및 초등돌봄교실을 확대했다. 지난 2023년부터 5년 간 총 500억원을 제공해 전국에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5-02 18:37:56[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김윤재 이사장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인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이라는 메시지 아래 아동의 권리 보호와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은 실천들이 모여야 한다”며 “공단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 권익 증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동부산 롯데몰 윤형진 점장을 지목하며, 긍정양육 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이어나갈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02 15:32:49